몽제 매트리스 소재 - mongje maeteuliseu sojae

몽제매트리스와 같은 소재의 제품들

몽제가 밀고 있는 타이틀은 젖병소재 3D스프링이다.

폴리에틸렌 젖병소재라 세척도 가능하고 단단하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소재인 제품들도 있었다.

제품마다 겉커버 소재와 보관방식(접이식, 돌돌 마는 형태 등)은 다르지만 내장재가 중요한 것이니까!

1. 에어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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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하모니 에어슬립 매트리스 슈퍼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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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몽제보다 더 비싸네...? 몽제도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이건 가격을 고려하면 추천하기 조금 그런 것 같다..

2. 슬로우 에어플렉스 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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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토퍼 에어플렉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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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에서 나와서 유명해진 슬로우 토퍼

기존 슬로우 토퍼는 메모리폼소재라 푹신 푹신한 제품인데, 

작년에 몽제와 같은 소재의 토퍼를 출시했다. 에어플렉스 토퍼로 불리며 슬로우 토퍼의 시그니처인 자루가 있어 돌돌 말아서 보관가능하다.

겉커버는 마이크로모달재질로 여름을 겨냥해서 제품을 내어놓은 것 같다.

일룸이라 브랜드 인지도도 더 높고, 가격도 몽제보다 조금 더 싸다. 

더 좋은 점은 몽제매트리스는 신생브랜드라 A/S​관련 규정이 약한데 슬로우에어플렉스는 5년간 A/S가 가능하다.

자매품으로 에어필로우도 판매하는데, 여름에 죽부인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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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바디필로우 에어플렉스(타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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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몽제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하면 적립금 만원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구매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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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침대를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하세요, 몽제 딥슬립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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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매트리스 유목민으로 지낸지 어언 10년

솔직히 안 써본 매트리스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길면 2년 짧으면 한달 만에도 매트리스를 바꿔본 적이 있다.

잠자리도 예민하고 허리/등 쪽이 안좋은 터라 매트리스 고를 때는 나름 이것저것 따져보고 누워보고 찾아보고 나서 구매하는 편인데, 최근 내 맘에 쏙 든 매트리스가 있어 리뷰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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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몇번 본적 있던 ‘몽제 딥슬립 매트리스’

처음에는 ‘그냥 그렇고 그런 거겠지..’싶어서 안중에도 없다가, 소재가 좀 특이하길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많은 매트리스를 쓰면서 내가 가장 불편했던 건 무엇보다 허리가 아프다는 점이었다. 허리 안좋은 어르신들이 많이 쓰신다는 돌침대는 너무 딱딱해서 허리가 떴고, 요즘 유행한다는 메모리폼/ 폴리우레탄폼 등의 매트리스는 내 무게대로 푹 들어가버려서 오히려 허리에 무게가 더 실리는 기분이라 오래 누워있질 못했다.

특히 지X스, 센X맘과 같은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매트리스 시장에 많이 풀리고 있는 만큼 원래 쓰던 침대 위에 올려서 다양하게 써봤는데, 웬만하면 1년을 가질 못하더라..(한달만에 꺼진 것도 있었음)

그리고 스펀지 특유의 누래짐 때문에 아무리 커버를 씌운다고 해도 코 대고 숨쉬는 매트리스인만큼 찝찝해서 더이상 쓸수가 없었다. (당시 피부에 알러지같이 두드러기가 올라오기도 해서 더 찝찝했다)

몽제 매트리스는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 없어서.. 그게 너무 아쉬웠다.

사실 50만원 하는 매트리스를 누워보지도 않고 턱턱 살 수 있는 부자는 아닌지라.. 결제창까지 갔다가 나오기를 몇번이나 반복했고,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했다 (원래 정말 맘에 안들면 온갖 악평 다 남기려고 했다)

매트리스 조립법이야 뭐.. 사이트 들어가도 나오고 웬만한 블로그 리뷰에도 설명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 패스..

사실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서 동봉되어있는 안내서만 읽어도 될 것이다.

침대 위에 올려서 사용하고 있고, 현재는 사용한지 약 두달이 조금 넘은 상태

처음에 몽제 매트리스 조립하고 누웠을 땐 딱딱하다.. 싶었다.

원래 쓰고 있던 게 메모리폼이기도 해서 더 그랬던것 같다 (메모리폼은 누우면 그냥 푹 꺼져버리니) 그런데 딱딱한데도 묘하게 허리가 편한 느낌이라 신기했다.

사실 매트리스 토퍼류의 두께라서 5cm면 너무 얇은건 아닌가 싶었다. 탄탄한 매트리스라고는 하지만 두께가 너무 얇아서 반신반의 했는데, 꽤 덩치 있는 내가 누워도 거의 꺼지지 않는다. 무게가 쏠리는 엉덩이나 등, 발꿈치 이정도만 살짝 들어가는 정도로, 내 고질병인 허리는 촘촘하게 내몸에 맞춰 지지해주는 기분이다.

매트리스 겉커버 하단은 미끄럼 방지 처리 되어있지 않다. 대신 매쉬소재가 하단 전반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서인지 아니면 무게 때문인지 쉽게 밀리는 타입은 아니다.

매트리스 커버도 소재가 괜찮은 것 같은데, Q사이즈 기준으로 1개당 23만원으로 굉장히 비싸다. 교체용으로 하나 더 사고 싶었지만 엄두를 못내고 있어 그냥 매트리스 위에 이불을 덮어둔 상황… 커버를 하나 더 끼워 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리뷰 이벤트라도 해서 하나 증정하는건 어떨지?)

매트리스 내부를 보면 이렇게 실처럼 꼬아져있는 형태인데, 만져보면 쫀쫀한 느낌이다. 보시다시피 공기는 끝장나게 잘 통할 것처럼 생겼다. 예전에 고밀도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허리를 나름 괜찮게 잡아주는 것 같았으나 공기 구멍이 아예 없는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더워서 초여름에도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커버도 통기성이 좋고 내장재도 통기성이 좋으니 여름에 시원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 중이다. 속까지 씻을 수 있다고 하니 아기 엄마들이 선호할 것 같기도 하다. 보통 겉커버만 빨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씻을 수 있는 매트리스”로 광고하던데 (실상은 물먹으면 일주일 내내 안마르는게 다반사..) 몽제는 진짜 속까지 씻을 수 있는 소재고 물기도 탈탈 털면 금방 마를 것 같아서 좀 더 실용적일 것 같다.

손으로 눌렀을 때의 느낌을 보여주자면 이정도?

어느정도 매트리스가 들어가는 지를 보여주기 위한 거라 매트리스 끝 쪽을 눌렀는데, 실제로는 매트리스 끝에 자지 않으니.. 중간에 누우면 저렇게 푹 꺼지지 않는다. (정말 누워봐야 이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듯…)

꽤 얇은 두께임에도 누웠을 때는 그냥 침대 매트리스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사용하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안쓰는 메모리폼인데, 높이가 몽제 매트리스랑 비슷해서 탄성을 비교해 봤다. 영상만 봐도 메모리폼이 얼마나 무게에 따라 푹푹 꺼지는지 볼 수 있다. 손으로 누르는 정도로도 저만큼 들어가는 거면, 성인 남자가 누울 때는 정말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것 같이 푹 꺼진다고 보면 된다.

그에 반해 몽제는 압력에 따라 매트리스가 어느정도 들어가긴 하지만,탄성이 좋아서 금방 회복된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반발력도 있어서 내 몸을 받쳐준다는 느낌은 확실하다.

3달 사용해본 몽제 는 아직까지는 90점 이상,

가격이며, 이것 저것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긴 하나 우선적으로 잠을 잘 자고 허리가 편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부디 몽제 매트리스가 내 인생 매트리스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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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ngze.kr/product/list.html?cate_no=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