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마트에 가서 쇼핑을 하기 보기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훨씬 더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같은 제품인데도 가격도 훨씬 착하고 덕분에 웬만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VVIP 등급이 되었고요 거기에 블로그 시작.. 여기저기 협찬 제품들도 받기 시작하면서 집 앞에 택배는 정말 엄청나게 넘쳐나기 시작!! 진짜 부피가 큰 제품들이 한꺼번에 도착한 날은 택배 박스를 치워야지 집에 들어올 수 있을 정도..?? 그러면서 이제는 택배 정리의 달인이 되었네요 택배 정리는 한 번에 바로바로 쉽게 하는 방법과 지구 살리기에 동참을 하면서 분리수거까지 제대로 하는 방법을 살짝 공유해 볼까 해요
 살림팁 살림꿀팁 택배정리 이렇게 해요 택배운송장제거와 분리수거까지 택배의 유형은 크게 종이박스 & 스티로폼박스 & 비닐백 이렇게 3종류로 나눠볼게요 그중에 가장 많은 건 아무래도 종이박스가 가장 많죠..?? 택배운송장 깔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랑 분리수거 쉽게 하는 방법까지 시작 해 볼게요
종이박스는 대부분이 박스의 윗부분 박스테이프를 칼로 자르고 박스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빼고 바로 분리수거를 하면 되기는 하는데요 제가 아파트 분리수거 장에 가서 보면요
박스에 붙어있는 택배운송장은 제거하지도 않은 채로 그대로 내다버린 박스들이 허다하더라고요 택배운송장에는 집 주소는 물론 이름, 휴대폰번호까지 다 적혀있는데 말이죠.. 이런 개인 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안 좋은 사건들도 일어나고 하던데 이렇게 제거도 안 하고 그대로 버리면 안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개인 정보도 보호하면서 분리수거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쉬운 택배 정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몇 년동안 거의 매일매일 하다보니 진짜 별거아니지만 소소한 몇 가지 노하우?? 가 생기더라고요
종이박스 사이즈에 따라서 택배운송장 부착 위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박스테이프 위 중앙에 택배운송장을 부착을 해서 보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단, 한 쪽 끝부분을 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테이프 자른 부분의 박스 뚜껑의 한 쪽만 살짝 아래로 내려주면서 박스와 박스 테이프가 살짝 분리되면서 떨어져요
그런 다음 그 떨어진 테이프를 잡고 쭈욱~ 테이프를 당기면서 뜯으면 이렇게 가운데 붙어있던 택배운송장까지 같이 뜯어집니다
그리고 운이 좋은 때에는 이렇게 계속 박스를 굴리기만하면 계속 끝까지 뜯어지면 좋은데요..
아래쪽 박스테이프와 위쪽 박스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을 경우!! 이렇게 한 번에 다 뜯을 수가 있더라고요 이때의 쾌감이란.. ㅋㅋㅋㅋ
대부분 박스 포장을 할 때 아랫부분의 박스 입구를 먼저 막아 놓고 제품을 넣고 윗부분의 입구를 테이프로 막은 후 택배운송장을 붙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계획한데로? ㅋㅋ 잘 뜯어진다면 이렇게 한 번에!!
택배송장, 박스테이프는 쓰레기통으로~ 박스는 접어서 재활용으로~ 바로 분리수거까지.. 차암.. 쉽죠..??
그런데 혹시 택배운송장이 박스테이프 위가 아닌 그냥 이렇게.. 박스의 빈 공간에 택배운송장이 붙어있다면..??
그리고 택배운송장의 테두리를 따라서 4면을 칼로 다 긁어줍니다
칼끝으로 택배운송장 모서리를 살짝 집은 후
택배운송장을 쭈~욱 당겨주면 쉽고 깔끔하게 한번에 뜯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제품의 파손을 막기 위해서 박스 안에 같이 들어있던 에어캡은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은 아이들이 많아요 보관만 잘 해 놓으면 언젠가는 꼬옥~ 쓸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에어캡은 최대한 부피를 줄여서 이렇게 차곡차곡 접거나 돌돌돌 말아서 따로 보관을 해 줍니다
스티로폼 박스는 대부분이 식품이 담겨오는데요 분리수거장에 가서 보면.. 스티로폼 박스 분리수거도 정말 너무 심각!! 하더라고요
심지어 스티로폼 박스 안에 아이스팩을 그~ 대~ 로 넣어서 버리는 경우도 봤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스박스들이 박스테이프를 칼로 한 바퀴를 다 돌려서 자른 후 아이스박스의 뚜껑을 열었더라고요 그런데 끝까지 다 안 뜯어서 뚜껑이 달랑달랑 붙어있는..??
아니, 이걸 왜 스티로폼 다 날리게 칼로 다 잘라..?? 심지어.. 그 삑삑 소리도 너무 싫..!!!!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은 (제가 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방법 ㅋㅋ) 박스 테이프의 끝을 찾느라 박스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테이프 끝을 찾은 후에는 그걸 뜯겠다고 손톱으로 톡톡 토옥~ 하다가 손톱이 뜯기고..
그래서!! 스티로폼 안 날리게 스티로폼 박스에 붙은 박스테이프 뜯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잘 보세요~ 진짜 세젤쉬!! ㅋㅋㅋㅋ
칼을 준비하고 살짝만 꺼내줍니다 그리고 박스테이프의 아무 부분이나 세로로 한 번~ 박스테이프 폭만큼그어줍니다
그리고 칼날 끝이나 손톱으로 박스테이프 끝부분을 콕!! 찝어서 박스테이프를 떼어내면
시끄러운 테이프 소리 하나도!! 안 들리고 스티로폼 한 알!! 안 날리고
한번에!! 이렇게 깔끔하게 뜯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분리수거!! 택배운송장까지 제거한 후 박스테이프와 택배운송장은 쓰레기통으로~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으로~ 진짜 너무 쉽죠..??
의류나 파손의 위험률이 낮은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제품은 박스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비닐백에 담아서 배송이 오는데요 이 비닐백은 당연히 비닐로 분리수거를 해야겠죠 그런데 비닐백에 붙어있는 택배운송장은 비닐류가 아니랍니다!! 택배운송장 가장 위에 개인 정보가 적힌 스티커만 떼어내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많던데..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려면 택배운송장 마지막장에 접차된 부분도 모두 제거하는 게 맞습니다
이건 진짜.. 이 방법밖에 없어요.... 그냥 가위로 택배 송장 부분을 오려서 분리를 해서
택배운송장은 쓰레기통으로~ 비닐은 분리수거로~
그리고 비닐백 안에 또 개별포장이 되어있는 투명 비닐백!! 요거도 그냥 버리지 마세요~
찢어지거나 상태가 안 좋으면 그냥 버리지만 비닐 퀄리티가 좋고 반들반들한 비닐류 또는 PP 라고 적혀있는 비닐류들은
입구의 접착 부분도 깔끔하게 떨어지고 접착력도 아직 남아있어서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비닐백 입구 부분의 접착되는 부분은 다시 접어서 부착을 해주고 이렇게 차곡차곡 접어서 보관을 하면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제가 잘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여행 갈 때 몇 장 가방에 챙겨 가면 젖은 옷이나 세탁물, 더러워진 신발 등등 담아서 올 수 있으니 바로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 보세요
이제 거의 끝.. 나.. 갑니다.... 마지막으로!!
칼, 가위, 매직을 꽂아서 현관 입구에서 바로바로 택배 정리를 한답니다 현관은 그 집의 얼굴이라고 하잖아요 바로바로 깔끔허게!!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숙제가 아주 많아요 앞으로 비닐 사용도 줄여야 하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야 해요 그런데 분리수거 장에 가 보면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나부터 라도 작은 거부터 실천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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