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무료 기사 - ikonomiseuteu mulyo gisa

여러분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이전 블로그에 있던 정말 장문의 글을 가지고 왔답니다!!

바로 이코노미스트로 영어 공부하는 노하우입니다 : ) 

인터넷에 세세하게 알려주는 글이 별로 없어서 스스로 여러 모로 연구하다가 얻게 된 노하우랍니다.

우선 동기 부여 좀 하고 갑시다. 

과거의 전,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교포 분들이 부러웠었어요!

(언젠가는 자유롭게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영어를 열심히 해 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좀 다른 각도에서 영어의 중요성을 느끼는 데요.

바로 영어를 잘하시면... 접하는 정보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굉장히 중요한 정보들이 영어로 발행/공유되고 있어요. 

따라서 한국어로만 정보를 접하신다면, 한발 늦은 정보, 번역자의 의도에 따라 왜곡된 정보만을 한정적으로 접하실 거예요. 아예 정보 누락이 있을 수도 있고요.

(간혹 CNN 등 외국 언론사의 보도를 한국 언론사가 그 정치적 성향 등에 따라 왜곡하여 번역, 보도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혹은 전날 저녁에 CNN 등에서 한참 보도된 내용이 다음날 정오가 지나서야 한글 뉴스로 슬슬 올라오기 시작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사를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신다면(플러스... 요즘 미국 주식 등에 직접 투자 많이 하시잖아요@@ 그럼 더욱 필수 입니다요) 영어로 직접 정보 접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영어 뉴스/신문/잡지 등을 가능한 한 많이 접하는 게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잡지 "이코노미스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해요. 

우선 이코노미스트는 주간지로서 오프라인 버전(잡지)과 온라인 버전(웹 또는 어플)이 모두 존재하는데요. 

가격이라던가, UI 측면(전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훨씬 빠르게 읽히더라고요)에서 온라인 버전만을 결제/이용하시는 거 추천 드려요. 

1. 스마트폰에서 다음과 같이 Economist 어플을 다운로드하세요.

(전 현재 유료버전을 사용 중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유료 가입 전이라면 한정된 기사만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무료 기사 몇 개 먼저 봐 보시고 결제하시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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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플을 실행하시고 Weekly를 클릭하세요. 

3. 자 그럼 이제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할까요? (어플에서 보이는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아마 이코노미스트의 모든 독자가 읽는 방식이 다를 거예요. 지금부터는 제가 이코노미스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한 번 따라 해 보시고 그 이후 각자 취향에 맞게 바꾸셔도 좋아요^^)

-The world this week
해당 부분은 정치(Politics)와 경영(Business) 분야의 한 주의 중요 내용들을 짤막짤막 짤막하게 모아 놓은 섹션인데요. 저는 요약 기사는 좋아하지 않아(중요한 내용은 아래 다 다시 다뤄 주거든요) 그냥 패스합니다.

-Leaders
이 섹션은 꼭 챙겨 보는데요.
이 부분은 이코노미스트에서 그 주에 다루고자 하는 헤드라인 기사들을 모아놓은 섹션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여기에 이코노미스트 표지에 등장한 기사가 포함(보통 Leaders 섹션의 첫 번째 기사)된답니다. 

-그리고 Letters(음... 그다지 볼 필요를 못 느끼겠어요ㅠㅠ)와 Briefing(좋지만 너무 길어요ㅠㅠ)는 과감하게 넘어갑니다.

-지역별 기사

미국(United States)/미국을 제외한 남북 아메리카 지역(The Americas)/중국을 제외한 아시아(Asia)/중국(China)/중동과 아프리카(Middle East&Africa)/영국을 제외한 유럽(Europe)/영국(Britain)으로 구분되며, 각 섹션당 대략 5개 안팎의 기사를 제공합니다. 

저의 경우, 미국, 아시아, 중국은 다 읽으려고 노력하고요. 나머지는 기사의 길이, 주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마음에 가는 기사를 선별적으로 읽는답니다.

(양이 많아, 미국 섹션만 캡처~~)

-International(국제), Business(경영), Finance&economics(금융&경제), Science&Technology(과학&기술) 

제 기준 정말 재밌는 기사들이 나오는데요 ㅋㅋ;

저는 학부는 경영을 전공하였고 투자에도 관심이 많은지라 경영, 금융&경제 섹션을 우선 유심히 보고요.
다음으로 세상의 변화를 느끼고자 과학&기술 섹션 역시 챙겨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국제 섹션까지 훑어보면 끝!!

-기타 
Books&arts(책&예술) 섹션과 Obituary(부고) 섹션은 거의 패스해요.ㅠ 관심사도 아니고...
이 거 다 보기 전에 그 다음 호가 나온답니다;;; 

Economic & Financial indicators(경제&금융 지표)와 Graphic detail(통계)인데요. 그림 위주로 가볍게 보아주고 역시 pass!!

-그리고 나서 앞에 넘어간 Briefing 기억나시나요. 마지막으로 이 기사를 읽어 줘요. 

어머머... 그럼 일주일 끝^^ 

*** 위 카테고리를 기본으로 그때그때 Special report 등 섹션이 추가되기도 하는데요. 위 순서를 기본으로 하여, 추가 섹션 부분까지 읽으시면 될 듯해요.

*** 그리고, 처음부터 욕심내지 맙시다. 몇 주 만에 지치실 수 있어요. 각 섹션 별로 하나씩은 읽어 봐야겠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여, 천천히 양을 늘려 가세요. 

Bonus: 이코노미스트 더욱 즐기실 수 있는 꿀팁 알려 드려요!!

그러면 저는 또 다른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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