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껍질 먹는 법 - hwangtaekkeobjil meogneun beob

콜라겐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활력 영양 식품, 가격은 저렴하며 만들기도 쉽고 또 간식으로도, 맥주, 소주 안주로도 좋은 황태 부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각? 튀각? 명태? 황태? 용어의 궁금함도 정리해보았습니다.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콜라겐이 감소하여 40대 이후엔 급속도로 콜라겐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피부뿐 아니라 관절, 뼈, 눈 등의 인체 곳곳의 핵심 성분인 콜라겐!! 체내 흡수율이 좋은걸 먹어야겠죠!!

족발, 닭발, 돼지껍데기에 들어있는 육류 콜라겐은 분자가 너무 커서 우리 몸의 장점막으로 흡수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육류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이 2%인 반면 저분자 구조로 되어 있는 어류 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84%나 된다고 합니다.

<출처 : 일본세포개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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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부각

저분자 피시콜라겐의 효능

저분자 콜라겐을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펩타이드 형태의 콜라겐을 쥐에게 섭취하게 하고 24시간 관찰한 결과 체내 조직인 피부, 연골, 뼈, 힘줄과 같은 조직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흡수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섭취 후 름의 크기, 깊이, 길이, 개수까지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손상을 보호, 콜라겐 분해 효소 억제, 주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군 산학기술학회 논문지>

국내 한 피부 과학 연구소에서 한국인 40~60대 여성 70명에게 10주 동안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3g을 섭취한 게 한 결과 진피층의 치밀도가 안 먹은 부류에 비해 약 10.36배 증가하였다고 해요.

또한 표피층의 수분량은 섭취 4주 후 안 먹은 부류에 비해 약 14.61배 개선이 되었으며 속 보습은 약 10배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출처 : 더마프로 피부 과학연구소>

황태 튀각 만들기

황태 손질법

  1. 지느러미와 뼈 등의 딱딱한 부분 그리고 붙어있는 살들은 제거해주세요.
  2. 튀기기 좋게 쫙 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3. 제거한 부분들은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육수 만들 때 활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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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손질전-손질후

기름에 튀기는 방법

  1. 재료 : 식용유, 황태 껍질, 소금, 설탕, 깨소금(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설탕은 빼주세요~)
  2. 황태 껍질은 얇기 때문에 기름 온도가 높으면 쉽게 탈 수 있으므로 기름 온도계가 없다면 껍질 하나를 기름에 넣어보아 껍질이 펴지면서 위로 떠오르면 나머지를 모두 넣고 오그라들면 얼른 꺼내 주어요.
  3. 비닐팩에 튀긴 황태 부각을 넣고 기호에 따라 설탕, 소금, 깨소금을 첨가해 쉐킷 쉐킷 흔들어 접시에 담아내면 끝

콜라겐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0mg 가로 세로 4cm 정도의 황태 껍질 5~7조각이면 하루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콜라겐은 하루 필요량 이상을 섭취하면 나머지는 모두 몸 밖으로 배출을 한다고 해요. 한 번에 많이 먹을 필요 없이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때

  1. 재료 : 황태 껍질, 소금, 후추, 식용유(올리브 오일이면 더 좋아요.)
  2. 비닐팩에 재료를 넣고 밀봉 후 흔들어 주세요.
  3.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 3분 

개인적으로 튀각은 담백 고소하며, 부각은 좀 더 바삭바삭하며 단짠의 매력이 있습니다.

콜라겐 하루 권장섭취량은 1,000mg이라고 해요. 황태껍질 부각 7~10조각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콜라겐을 많이 먹으면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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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고소고소한황태부각

★★★ 비타민 C는 콜라겐이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단단하게 결합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해요. 비타민 C 가 부족하면 콜라겐 구조가 약해져 쉽게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로 콜라겐을 드실 때 비타민C도 함께 드시는 것 잊지 마세요~

부각? 튀각? 황태? 명태? 이름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아요~

부각? 튀각?

부각과 튀각은 찹쌀풀이나 밀가루를 발랐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리 부릅니다. 부각이란 꺳잎, 김, 감자, 우엉잎 등의 식물성 식품을 손질해 찹쌀풀이나 말가루를 묻혀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기름에 튀겨 먹는 음식을 말하며 튀각이란 찹쌀풀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튀긴 반찬을 말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명태? 황태?

명태가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이 주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 생태 : 명태를 갓 잡았을 때
  • 동태 : 생태를 얼리면 동태
  • 코다리 : 생태를 반쯤 말리면 코다리
  • 황태 : 추춘 겨울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 황태
  • 북어 : 바짝 말리면 북어
  • 노가리 : 명태가 어렸을 때 즉 어린 명태

흰살 생선을 대표하는 어류 중 하나가 명태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뛰어난 효능, 그리고 얼리면 동태, 얼렸다 녹이면 황태, 반건조하면 코다리, 새끼를 말리면 노가리, 바짝 말리면 북어 등 별칭만큼이나 요리의 쓰임새도 많습니다. 명태는 머리와 내장, 알, 살코기는 물론 껍질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그 요리 방법과 명태껍질 효능도 살펴보겠습니다.

  명태껍질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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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자체도 효능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부담이 없으며 인, 칼슘, 철분, 비타민A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및 노인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반면 명태껍질은 명태 살과는 차이가 있는데, 황태의 영양이 황태껍질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명태껍질 효능으로는 풍부한 콜라겐으로 인해 피부, 관절, 발모 등의 건강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탈모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명태껍질에 함유된 콜라겐은 특히 어류콜라겐이기 때문에 동물성 콜라겐에 비해 인체 흡수율이 더욱 높아 효과적입니다. 또한 닭발, 족발 등 다른 콜라겐 함유 식품에 비해 칼로리도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황태껍질 효능으로 비타민 B, E 성분으로 인한 피부 개선 그리고 항산화 작용 등도 손꼽힙니다. 비타민 B와 E는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황태껍질에는 이 같은 성분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등의 작용을 하며 특히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약한 분들, 노화를 늦추고 싶거나 또는 미용적인 개선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콜라겐 외에도, 명태껍질 효능으로 필수아미노산의 체내 흡수율도 동물성 식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도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시 필수아미노산이 체내 흡수되는 것은 2% 가량으로 매우 미미하지만 명태껍질로 섭취할 시에는 80%가 넘는 수준으로 필수아미노산이 흡수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필수아미노산은 신체의 성장과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데 ‘필수’라는 이름이 들어있을 정도로 사람에게 중요한 존재입니다.

  명태껍질 요리 방법


명태껍질은 따로 껍질만 모아둔 제품을 구매하거나 또는 명태의 비늘을 칼로 긁어서 없앤 다음 껍질을 벗겨 직접 모아둘 수도 있습니다. 지느러미나 가시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명태껍질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튀김, 묵, 볶음, 찜, 무침 등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튀김인데 그대로 버터, 코코넛 오일 등에 볶듯이 튀겨낸 후 그 상태로 간식처럼 먹거나 설탕 등으로 간을 해서 부각처럼 드셔도 좋습니다.

명태껍질 요리 방법 다음은 묵입니다. 명태껍질 묵 만드는 방법은 물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1리터의 물에 명태껍질 200g 정도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시간정도 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재료 없이도 육수가 점성이 생기고 걸쭉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북어껍질을 건져내 묵을 굳히듯이 각잡힌 틀에 넣고 냉장고에서 식혀주기만 하면 됩니다. 우려낸 물은 육수 등으로 활용합니다.

쌈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명태껍질찜을 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명태껍질을 쪄낸 다음 그 위에 마음에 드는 야채를 얹어서 쌈을 싸듯 말아서 먹으며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월남쌈을 먹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만약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면 찜기에 찔 때 콩가루를 발라 쪄내면 되겠습니다.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여 먹어도 좋고, 양념장에 적당히 잘라낸 명태껍질과 미나리 등 야채를 슥슥 섞어주면 무침으로도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