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지나고 중년이 되어가면서 남성호르몬이 감소가 가속화됩니다. 그러다 보면 남성갱년기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남성갱년기증상과 이러한 증상의 해소를 위한 남성호르몬검사와 남성호르몬 주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성호르몬의 종류는 여러개이지만 주로 고환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기능을 비롯한 활력, 근육, 심혈관부터 에너지, 컨디션과 기분까지 온몸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남성호르몬은 30대 중반 또는 40~50대부터 감소되기 시작하여, 70대에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30대의 절반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여성처럼 폐경기 증상이 나타나진 않지만,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하여 50대 전후로 많은 남성들이 남성갱년기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남성 갱년기 증상은 조금씩 서서히 진행되므로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를 느끼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간과하여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성갱년기가 지속되면 노화가 촉진되고 신체의 저항력이 약화되어 중년 이후 남성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기능 저하가 대표적인 남성갱년기증상이지만 체지방 증가와 뼈가 약해지는 현상, 근력의 저하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나래의료재단에서 남성호르몬검사가 가능합니다. 남성호르몬 주사의 처방 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검사로 혈액검사와 전립선 초음파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혈액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통상 정상 범위는 3~9ng/mL로 봅니다. 검사방법은 혈중 총테스토스테론을 측정하기 위해서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오전 7-11시경 채혈을 합니다. ▶ 금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검사 결과 남성갱년기로 진단되는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 치료(음주, 비만, 운동부족 개선),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남성갱년기증상의 해소를 위해서는 약물과 운동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남성갱년기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상 정상 범위는 3~9ng/mL로 봅니다.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상화 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남성호르몬주사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남성호르몬주사는 호르몬을 정상수치로 돌려줌으로써 남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증상들의 호전에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주사를 맞게 되면 내장지방 및 지방량 감소, 근력증가 및 운동효과 증대 , 허리와 고관절 등의 골량증가, 우울한 기분 개선, 기분 개선으로 인한 활력 증가, 인지 기능 및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주사는 호르몬의 균형에 대한 고려 없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꼼꼼한 사전검사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남성호르몬주사는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상 범위 안에서 유지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주사요법으로, 남성호르몬 주사를1회 접종하시면 대략 3개월간 그 효과가 유지됩니다. 남성호르몬 주사에 따른 적혈구 과다증과 같은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네비도주사는 부작용이 많이 감소된 남성 호르몬 주사치료 요법이지만 부작용 발생의 확률을 더욱 낮추기 위하여 주사를 맞기 전 꼭 사전검사를 통한 치료전 상태의 체크가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와 함께 전립선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 후 주사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결과에 따라 주사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경우에 10~14주 간격으로 근육에 주사 합니다.
약물적 방법에만 의존하여 남성갱년기증상의 해소를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의 개선과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방지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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