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JTBC '제3의 매력', (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최애는 최애고, 누구는 누구다"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 글귀를 본 적이 있는가. 해당 글귀는 많은 이들의 취향마저 파괴할 만큼 잘생긴 연예인을 보며 끙끙 앓던 누리꾼들이 만들어 낸 문장이다. 이 문장은 '최애(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어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객관적으로 잘생긴 미모를 지닌 스타들에게 자주 쓰인다. 취향이 무색할 만큼 등장하기만 하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쏙 빼앗아버리는 남자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함께 만나보자. 1. 아스트로 차은우 Twitter 'Aurora_Ew'쎄씨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보기만 해도 눈이 멀어버릴 것처럼 잘생겨 '얼굴 천재'라고 불린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잘생겨 '흑역사' 사진 하나 없는 차은우는 미남의 대명사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 긴 속눈썹과 조각한 듯 잘생긴 미모는 보기만 해도 설렘을 선사한다. 2. 서강준 하이컷KBS2 '너도 인간이니?'드라마에서 화면 가득 얼굴이 잡힐 때마다 비현실적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는 서강준. 별이 박힌 듯 영롱한 눈동자와 또렷한 이목구비,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조화를 이루며 '남신' 비주얼을 완성한다. 누군가 작정하고 만든 듯 너무 잘생긴 미모 덕에 그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로봇인 '남신 Ⅲ'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3. 임시완 지큐tvN '미생'잘생겼는데, 예쁘기까지 하다. 임시완을 보면 누구나 '잘생쁨'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뽀얀 피부에 단정한 이목구비, 이마를 드러내면 나타나는 진한 눈썹은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한다. 맑고 투명해 순수한 느낌과 속을 알 수 없는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임시완의 얼굴에 호불호를 논하기란 쉽지 않다. 4. 박보검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온라인 커뮤니티신이 작정하고 빚은 게 아닐까 의심되는 배우 박보검도 대표적인 '얼굴 천재' 중 한 명이다. 뽀얀 피부에 부드러운 눈매는 '순둥순둥'한 소년미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오뚝한 코와 각진 턱선은 섹시한 남성미를 보여준다. 청순하고 청량한 매력에 반전 섹시미까지 지닌 박보검도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비주얼 천재다. 5. 방탄소년단 뷔 KBS Joy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Twitter '_nuna_V'전 세계에서 '미남'으로 불리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남신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뷔는 CG 같은 미모 탓에 '씨지뷔(CGV)'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반듯한 이마와 오뚝한 코, 깊은 눈, 긴 속눈썹, 도톰한 입술까지 완벽한 이목구비에 다채로운 표정까지 지닌 뷔는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6. 인피니트 엘 엘르싱글즈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은 점토로 빚어 만든 듯한 조각 미모를 자랑한다. 얼굴 그 어느 곳도 흠잡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엘은 데뷔 초 팬들에게 '신몰남(신이 몰빵한 남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걸어 다니는 조각처럼 생긴 엘을 보면 아마 쉽게 '취향'을 논할 수 없을 것이다.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러니'09.9.22 10:07 AM (121.165.xxx.16)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은 자기가 대단하게 생각하는 부분앞에서 인간은 자연스레 주눅이 들게 마련인가봐요. 2. ..'09.9.22 10:10 AM (220.126.xxx.186) 잘 생긴 남자를 만날려면 여자도 이뻐야해요 더 자기 아내로 만들기 위해 더노력하죠 연애할때 잘생긴 남자는 좋지만 결혼해서는 피곤합니다~ 3. 세우실'09.9.22 10:13 AM (125.131.xxx.175) 4. .'09.9.22 10:15 AM (114.129.xxx.42) 이뻐야됩니다. -.- 제가 그렇단건 아니구요..우리 남편이 누가 봐도 잘생겼다합니다. 아무튼 그런 남편이랑 사는데...사내 커플이었어요. 저도 처음에 우리 남편 보고 그후로 남편이 서서히 저에게 관심을 나타내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도 근데 남편한테 내 어디가 좋았냐고 물어보니...처음에 "몸매"라고 했어요..ㅡ.ㅡ 결혼해서 뭐 힘든 점도 있지만 대부분은
좋아요. 5. ..'09.9.22 10:16 AM (210.222.xxx.3) 위에 쩜 하나님. 몸매가 얼마나 좋으시길래.. 크 너무 부러워요!!!! 6. 매력.'09.9.22 10:18 AM (220.83.xxx.39) 잘생긴 얼굴로 얼굴값 못하는 남자들 많죠. 7. ...'09.9.22 10:20 AM (125.176.xxx.174) 주관적으로 저는 잘생긴 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요...신랑도 아마 그런거 같고... 8. ...'09.9.22 10:22 AM (118.216.xxx.167) 이런 거 있어요. 9. ㅋㅋ'09.9.22 10:22 AM (220.72.xxx.236) 잘 생긴 남자를 만나려면... 10. ㅋㅋ'09.9.22 10:25 AM (211.173.xxx.180) 세우실님^^ 재밌어요. 11. .'09.9.22 10:27 AM (114.204.xxx.27) 전......... 박수홍 보면 키는 크지만 얼굴은 못생겼다고 생각하는데요.....ㅠㅠ 12. ㅋ'09.9.22 10:28 AM (210.181.xxx.108) 여자가 예뻐야되죠. 잘생긴남자는 인물값하느라? 못생긴 여자 안만납니다. 대부분.근데. 13. ^^'09.9.22 10:32 AM (211.109.xxx.138)
남자를 "잡으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리.. 저희 남편이 아줌마들에게 좀 꽂히게 만드는 스타일인가봅니다. 14. ..'09.9.22 10:34 AM (220.126.xxx.186) 그건 아니네요 다만 내 주변에 좀 못난 여자가 와도 어떻게 대해주느냐가 중요한거죠 15. .'09.9.22 10:40 AM (114.129.xxx.42) 아 참 그리고 제 주변에 보면..대부분 배우자 외모가 비슷해요. 그리고 또 한 친구는 남편이 보통보단 조금 잘생긴 편인데..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잘생긴 남편이라면..아기도 좀 더 예뻐요. 16. 근데요'09.9.22 10:41 AM (58.141.xxx.143) 저희 남편 객관적으로 잘생긴 타입이에요...과로 치자면 장동건 스타일의 과.. 근데 그에비해서 저는 솔직히 외모에 자신없어요 저희 신랑은 얼굴 큰 여자들 싫어하고 저처럼 작은얼굴에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요 무슨 능력이 있었던것도 아니고요...그냥 신랑 기준에 맞았던거죠 근데요....잘생긴 남자랑 사니까.....기죽는거있어요........ 근데 굳이 잘생긴사람 찾을필요있나요? 17. __'09.9.22 10:42 AM (59.4.xxx.134) 전 역시 미남과 결혼해야할 운명이군요ㅋ 18. ..'09.9.22 11:06 AM (123.215.xxx.159) 아놔... 박수홍이 잘생겼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는 일인. 19. jk'09.9.22 11:08 AM (115.138.xxx.245) 저보다 이쁘시면 됩니다. 물론 저보다 이쁘거나 잘생기면 여자건 남자건 탤런트급이라고 하지요 20. 죄송해요'09.9.22 11:23 AM (125.131.xxx.1) 예뻐요... ㅡ.ㅡ 초등학교때부터 단한번도, 반에서 (대학때는 과에서) 제일 이쁜 아이, 라는 타이틀을 항상 친구들과 미팅은 물론이고 소개팅이라도 나갈라 치면 애프터 확률은 100%. 당연히 대쉬하는 남학생도 많았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따라오는건 다반사. 그러다보니 마음만 먹으면 남자 사귀는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남자에 .. 흥미가 생각많큼 많이 가져지진않았어요 -.- 암튼 그래서 그런지 정작 남자친구는 딱 4명 사귀어
봤고, 5명째 신랑을 만나 정확히 딱히 잘생긴 얼굴을 선호했던것도 아니었고 기존 남자친구들이 아주 잘생긴 스타일도 그런데 더 중요한건, 저는 신랑 얼굴때문에 결혼을 결심한게 아니었거든요. 윗분들 말씀대로.... 잘생긴 신랑인데다가 대외적인 업무가 많아 사회적으로 여러 계층의 막 이래요 둘이.. ㅡㅡ;; ㅋㅋ~ 아 정말 익명(?) 댓글이라 솔직하게 써봤지만, 읽는 내내 참고로 , 잘생긴 신랑이랑 결혼해서 좋은 또 하나의 점은, 광고 촬영 의뢰가 들어와요~ 21. 인연'09.9.22 12:36 PM (116.39.xxx.99) 무슨 비법이 있나요? 인연인거 같던데요.. 22. --'09.9.22 1:01 PM (211.193.xxx.34) 인연, 팔자죠. 23. >.<'09.9.22 2:35 PM (118.37.xxx.228) 아놔.......jk님 외모 궁금해서 못살겠습니다. 진짜.. 24. ..'09.9.22 2:52 PM (124.5.xxx.52) 인연이죠..저희 남편도 좀 잘 생겼는데..장동건같이 부리부리 오똑한 스타일이 아니라 부드럽게 생긴 스타일.. 25. ㄹㄹ'09.9.22 3:17 PM (61.101.xxx.30) 잘생긴 거 믿고 문란한 남자들을 직장에서 봤거든요. 또 다른 남자직원은 인물도 훤칠하지만 토익점수도 높아서 여대에 토익강사로도 나갔대요. 껍데기는 훤한데 속은 허한거죠. 강호순이랑 비슷해요. 26. ㅋㅋ'09.9.22 3:46 PM (211.46.xxx.253) 위에 ㅡㅡ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근데 예쁘다는 소리 한 번도 못들어본 제가 27. 잘생긴 남자'09.9.22 4:11 PM (58.124.xxx.57) 너무 찾지 마시고요. 대학때 친구 외모컴플렉스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