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근무지 순환 - gunmuwon geunmuji sunhwan

요즘 낭설이 굉장히 많이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돌고 있는 순환근무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심지어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카페에서도 이런 낭설이 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 잘 알 수 있는 일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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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카페 등을 멀리하고 정확한 것은 뉴스기사와 공문만을 믿는 것이 좋은데요.

공문을 아무리 살펴봐도 본인이 현직자가 아니고, 오랜기간 공부를 하면서 공문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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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환근무에 대한 것을 알려드리자면...

군무원이라는 명칭때문에 군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엄연히 군무원은 민간인의 신분입니다.

소방, 경찰과도 같은 특정직공무원인데요. 군이라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공무원이라는 것에 집중하면 대부분의 의문이 풀립니다.

일단 연봉체계. 일반직이랑 동일합니다. 혜택. 일반직이랑 동일합니다. 연금. 일반직과 동일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군무원은 일행과 같은 공무원과 동일한 부분이 많다는 것에서 공무원을 기준으로 생각하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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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험을 인사혁신처가 아니라 국방부에서 주관한다는 점에서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군무원에 합격하고 나면 근무지도 군대이고 소속도 해당 부대이고 일을 하면서도 군인들과 섞여서 근무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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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무원의 신분이기 때문에 군무원은 한번 합격하게 되면 근무지 이동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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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진급할 시기가 되었는데 내가 근무하는 부대에 이미 TO가 다 차서, 진급이 어려울 경우.... 그런 경우에는 진급을 위해 전근 신청을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전근신청이 바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서 시일이 다소 걸리는데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되려 이동이 안되서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지언정, 순환근무처럼 5년에 한번, 2년에 한번 등 그런 식으로 근무지를 이동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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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근무를 하는 것은 직업군인들의 상황인데요.

직업군인은 순환근무를 하지만, 군무원은 직업군인이 아닙니다. 따라서 순환근무제를 할리가 없다는 것이지요.

매년 새로운 인원을 충당하기도 하고 직렬에 따라서 TO도 달라지는데 그런식으로 5년에 한번이든 몇 년에 한번이든 대거 이동을 한다면 그야말로 아비규환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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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렬이 같다고 해서 하는 일이 모두 동일한 것도 아니고 급수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을 당장 내일부터 남에게 맡길 수도 없습니다. 설사 맡길 수 있는 일이라고 해도 공무원은 호봉과 급수에 따라 급여가 달라집니다. 부대 입장에서는 2호봉 9급이 하던 일을, 갑자기 어느날 10호봉 8급이 들어와서 이제부터 대신 한다고 하면 당연히 급여 지불때문에 지출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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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자면 예산상으로 작년부턴 10만원이면 되었던 건데 올해부터 50만원이 지출되는 셈입니다. 결코 달갑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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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군무원만이 아니라 공무원 전체가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공무원은 이동을 할 때 1:1맞교환이 원칙인데, 1:1맞교환이라는 것은 내가 인천에서 경기도로 가고 싶다고 하면 반대로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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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에도 맞교환 상대방이 나와 호봉이나 급수가 비슷해야 위에서 승인이 떨어집니다. 나는 9급인데 온다는 상대방이 6급이면 하는 업무도 달라지고, 당연히 직책도 달라질터이니 아무나 데려올 수 없는 것이지요.

설사 급수가 같다고 해도 호봉이 달라지면 예산측정 부분에서 부담이 되기 때문에 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명의 이동에 대해서도 여러번 검토하고 승인이 떨어지는데 대규모의 이동이 있을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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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단순히 부대를 옮긴다, 내가 이동을 한다. 라는 문제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말이 안되는 것인데 군대에서 예산안이나 인사건에 대한 계획을 5년에 한번씩 한다는 부분의 공문을 잘못 이해한 몇몇 분들에게서 시작된 루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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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번 자리를 잡으면 진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동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오래 장기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군무원 시험을 도전하실 분들은 평생 직장이 된다는 생각으로 쭈욱 하시면 되시구요.

참고로 알려드리면, 공무원이기 때문에 10년 근속시 군인연금이 아니라 공무원 연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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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군무원 시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아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23년간 군무원 시험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한 리더스아미에선 초시생분들이 잘못 알고 계실법한, 혹은 궁금해할 법한 것들을 모아놓은 것을 배포중입니다. 한번 신청해서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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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험은 7월에 시행될 예정인데요, 7월까지 남은 기간은 4개월 정도입니다.

군무원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영어성적이 있어야지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올해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가 이미 준비되어 있다면 4개월 남은 시점이라도 올해 시험, 충분히 합격이 가능합니다. 군무원은 공개경쟁이라고 해도 3과목으로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충분히 4개월안에도 공부를 모두 끝마치고 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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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사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지금부터 준비해서 한국사와 영어를 취득해두고 내년 시험을 보실 분들도 지금 시작하시면 딱 시기가 좋습니다. 리더스아미에서는 지금 강의 수강시 2021년 군무원 필기시험일까지 기간을 연장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혹은 이번 시험에 단기합격시 수강료를 장학금으로 지원해주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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