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 - gugnae jeonjachaeg sijang gyumo

안녕하세요. 워니예요😀

오늘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 콘텐츠를 가져왔어요!

이 콘텐츠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1) 전자책 시장의 성장세

2)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전자책 시장

3) 긱 이코노미와 긱 워커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책 시장 📱

e-book형태의 전자책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온라인클래스 플랫폼 '탈잉'은 올상반기 전자책 결제량이 작년과 대비해서 62%나 늘어났다고 발표했어요. 전자책 강의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약 75배나 증가했고요.

전자책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어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2020 출판시장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리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및 웹소설 등 주요 전자책 플랫폼 9개사들의 총 매출액은 약 7,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나 증가했다고 해요. 국내 전자책 유통사들의 매출도 해마다 증가해 평균 23.2%씩 성장하고 있고요.

코로나를 분기점으로 성장한 전자책 시장 📈

전자책 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요.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에 따르면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월 대비 10월에 전자책 앱 설치자 수는 ‘리디북스’가 56.5%, ‘밀리의 서재’가 42.4%, ‘예스24 eBook’이 26.3% 증가했다고 해요. 확실히 코로나 이후로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해외 전자책 시장 역시 전환기를 맞았어요. 미국의 전자책 판매 부수를 집계하는 NPD 북스캔에 따르면 2020년 전자책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6% 이상 늘었다고 해요.

코로나 이후로 전자책 시장이 성장한 건, 집콕이 유행하면서 독서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독서 경험자(전체 89.6%) 중에 절반 가까이(46.9%)가 2019년과 비교해서 2020년에는 책을 읽는 시간과 양이 증가했고요. 이는 전자책 수요로 이어졌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플랫폼의 활성화로, 웹툰과 웹소설이 유행하고 있는 것도 전자책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어요. 전자책, 웹툰, 웹소설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리디북스의 리디는 최근 1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유니콘 기업(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스타트업)으로 등극하기도 했죠.

전자책 성장의 또 다른 요인, 긱 이코노미 👨‍💼

코로나를 분기점으로 전자책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전부터 전자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어왔어요. 돈을 벌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고자 전자책을 찾고 있는 건데요. 실제로 탈잉의 전자책 카테고리 중 잘 나가는 순서는 투자, 창업(42%), 재테크(13%), 취업, 이직(10%) 이라고 해요.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 - gugnae jeonjachaeg sijang gyumo
전자책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낮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자책이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2009년, 한국 최초의 전자책 전문 출판사 리디북스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종이책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책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인지 전자책은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소비자들도 전자책에 점점 익숙해져 갔다. 2015년 10.2%였던 전자책 독서율은 지난해 16.9%까지 상승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전자책의 흥행을 가속화할 서비스도 등장했다. 바로 정액제 무제한 구독 서비스다. 2014년 미국의 거대 기업 ‘아마존’이 시작한 게 시초인데, 월 9.99달러(1만1973원)면 100만여권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아마존은 미국 전자책 시장의 79.6%(2017년)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기세에 힘입어 국내 전자책 유통업체들도 잇달아 서비스를 도입했다. 2018년 7월 리디북스가 월 6500원에 2600권을 읽을 수 있는 ‘리디셀렉트’를 시작한 이후 ‘밀리의 서재(2018년 7월)’ ‘북클럽(예스24·2018년 9월)’ 등의 구독형 서비스가 줄지어 론칭했다. 특히 밀리의 서재는 그 경쟁력을 입증받아 지난해 180억원의 투자 유치도 이끌어냈다. 이런 이유로 “머지않아 출판업계의 흐름이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예견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11년이 흐른 지금, 한국 전자책의 시장은 여전히 협소하다.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은 지난해 전자책 매출을 2800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출판시장 (7조8037억원)의 3.5%에 불과하다. 전자책 산업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다곤 하지만(2014년 1003억원→2018년 2702억원) 종이책의 아성엔 미치지 못한 셈이다.

그럼 저렴한 가격·휴대성 등 장점을 두루 갖춘 전자책이 종이책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2018년 보고서를 보면 답이 나올 듯하다. PwC는 세계 종이책 산업이 2022년까지 연평균 1%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장률이 낮긴 하지만, 비디오게임(-6%·이하 2017년 기준), 음반(-8%), 홈비디오(-12%) 등 다른 전통 미디어의 수요가 급감한 것과 비교해 보면 꽤 긍정적인 수치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통 미디어인 종이책이 살아남고 있는 이유로 ‘감성’을 꼽는다. 출판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종이책을 접하면서 종이 특유의 냄새, 재질 등을 즐기고 소비한다”면서 “이는 전자책이 갖지 못한 종이책만의 분명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이유’로 ‘소장하는 즐거움이 있어서’가 31.0%에 달한 설문조사(나우앤서베이·2월 기준)도 이를 잘 보여준다.

많이 개선했다고는 하지만, 전자책의 단점도 여전히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표준화다. 각 전자책 출판사별로 다른 앱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기기나 포맷만을 사용해야 한다. 전자책으로 발매되지 않은 도서가 아직은 많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다. 차세대 매체로 떠오른 전자책, 갈 길은 여전히 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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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플랫폼과 창작자 사이 수익배분 문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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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외출 없이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전자책 플랫폼은 특히 2030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 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코로나 시대 독서 문화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책을 이용해 본 적 있는 20대의 비율은 50%, 30대는 45.7%로 나타났다. 2030 세대 2명 중 한 명은 전자책을 경험해 본 것이다.

이렇듯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전자책 시장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대형 플랫폼과 창작자 사이 불공정한 수익배분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이러한 전자책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개선되 어야 할 문제들을 살펴봤다.

장기화된 코로나19, 독서량 상승과 전자책 활성화로 이어지다

같은 조사에 따르면, 독서 경험자(전체 89.6%) 중 절반 가까이(46.9%)가 2019년과 비교 했을 때 2020년에는 책을 읽는 시간과 양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책을 읽는 시간도 함께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외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책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 실제로 전자책 플랫폼 기업 ‘리디북스’의 지난해 매출은 1,5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또 다른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도 지난해 매출 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192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구독자 수는 지난해 초 200만 명에서 최근 350만 명으로 늘어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책 플랫폼, 다양한 매력으로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다

전자책 플랫폼의 주요 이용자는 2030세대이다.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2019년 발표한 「전자책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자책을 읽는 사람의 연령대는 2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가 전체의 73%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특히 25세 에서 39세까지의 점유율은 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플랫폼들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밀리의 서재는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챗북, 직접 만드는 오디오북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책을 자주 읽는 기존 독자뿐만 아니라 책을 자주 읽지 않는 고객들도 유입하기 위해서다. 또한 청년 세대들이 선호하는 분야인 △판타지 △무협 △로맨스 분야의 웹소설을 매주 새롭게 소개하겠다고 밝히며, 2030세대 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독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청년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청년 세대는 이미 넷플릭스와 왓챠 등의 스트리밍 플랫 폼을 통해 구독 서비스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월 9,900원으로 10만 권의 도서와 다양한 콘텐 츠를 무한정 즐길 수 있기에 금전적인 부담이 적다는 것도 밀리의 서재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리디북스도 청년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리디북스는 지난 10년간 전자책을 시작으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영상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콘텐츠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리디북스에 등록된 웹툰 · 웹소설 분야 콘텐츠 종류는 23만 개로 매우 다양하다. 밀리의 서재가 구독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면 리디북스는 단권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기준 리디북스에서 누적 판매액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작품 수는 740권 이상이고, 작품을 등록한 작가 수도 11만 1,000명이 넘는다. 이렇듯 리디북스는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창작자에게 정당한 수익이 돌아가지 못할 우려 존재

전자책 플랫폼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자책 시장을 바라보는 창작자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출판학회의 「문학 작가의 전자책 출판 경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작가들에게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하냐는 질문을 했을때 긍정적 답변이 25.4%, 부정적 답변이 43.2% 로 나타나, 많은 작가들이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작가들이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로는 △작가 수입 감소 △플랫폼 위주의 정책으로 창작자들의 희생을 강요 △수익 배분 방식이 불투명하고 불공정 등으로 나타났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독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서 구독 서비스가 많은 사람에게 책을 쉽게 접하도록 하고, 출판사 입장에서도 책을 유통할 수 있는 창구가 넓어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작가나 출판사에 그에 합당한 수익이 돌아가고 있는지는 조금더 따져볼 문제이며 구독 플랫폼 기업이 거대해져 출판사나 작가가 염가의 형태로 책을 납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또 다른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작가들이 정당한 수익을 배분 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이 올해 10월부터 게임 에만 적용되던 인앱결제를 웹툰과 웹소설, 음악 등 콘텐츠에도 의무화할 것을 밝히자, 창작자들 에게 합당한 수익이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인앱결제는 앱 유료 결제 시 앱 자체 시스템이 아닌 구글플레이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구글은 결제액의 15~30% 를 수수료로 부과하게 된다.

국내 출판업계는 구글이 인앱결제를 사용하는 업체들에 수수료를 30%나 부과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반대했다. 대한출판문 화협회는 지난 6월 14일 성명문을 통해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자책 유통사들을 대상으로 구글 인앱결제가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최저 20%에서 최고 40%까지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이책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었던 전자책이 자칫 종이책 가격을 앞지를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도서정 가제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구글의 인앱결제는 도서정가제의 근간을 흔들 것”이라며 “도서정가제가 적용되는 출판물은 어떤 방식이든 어느 장비든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돼야 하지만 구글인앱 결제가 강행될 경우 소비자들은 앱에서는 할증된 가격으로, 인터넷상에서는제 가격으로 사야 하는 가격 혼선을 겪게 된다” 라고 강조했다.

창작자들도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창작자연대는 ‘출판협회와 플랫폼의 갑질을 막아주세요’라는 국민청원을 게재하여 현재 4만 명에 가까운 동의를 얻어냈다. 창작자연대는 “11년전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행된 인앱결제의무 기능이 도입되며 출판사들은 전자책 가격을 더욱 높이려고 하고 있다”라며 “플랫폼들이 작가와 출판사에게 45~50%까지 수수료를 부과시키고 애플과 구글이 플랫폼들에 부과시키는 수수료를 출판사와 작가에게 떠넘기는 것을 정부는 시장이 자율적으로 할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라고 호소했다.

피해 막기 위한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됐지만 우려는 여전히 존재해..

이러한 상황에서 국회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횡포를 금지하는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을 지난달 31일 세계 최초로 법제화했다. 구글이나 애플 등 특정 앱마켓 사업자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콘텐츠 사업자에게 자사의 결제 시스템(인앱결제) 사용을 강요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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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구글 갑질 방지법' 주요 내용이다. (출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해당 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자책 플랫폼과 작가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법이 실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이 8월 말 국회 본회 의를 통과했고 9월 14일 이후로 발효됐다”라며 “그러나 애플 앱스토어 심사지침과 구글 플레이 고객센터의 관련 약관에 아직 특정 결제수단을 강제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라고 지적했다. 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구글이 지침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현재 법안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 준수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 다.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역시 “(인앱결제 방지법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본사에서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애플이 한국 법을 준수한다는 안내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양사 모두 ‘법안을 준수 하겠으며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정도의 형식적인 답변만 전했을 뿐, 구체적인 이행 방식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따라서 법이 제대로 작동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때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듯 전자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배분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 도서를 온라인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책 플랫폼 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일 내에 창작자에게 정당한 수익이 배분될 수있는 구조가 확립되어 전자책 시장이 건전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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