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반려묘의 꼬리는 자신이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따라서 꼬리는 반려묘의 기분을 나타낼 수 있는언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려묘의 행동을 잠깐만 관찰한다면 반려묘의 꼬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꼬리를 높이 세우고 있어요. 반려묘가 자신의 영역을 돌아다니면서 꼬리를 위로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면 신뢰와 만족감을 나타냅니다.위로곧추 세운 꼬리는 행복과 반가움을 나타냅니다. 들어 올린 꼬리의 끝을잘 살펴보세요. 꼬리 끝을 약간 실룩거린다면 매우 행복한 순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꼬리가 물음표 모양으로 굽어져 있어요. 반려묘의 꼬리가 굽어져 있다면 여러분은 일상 업무를 잠깐 접고 반려묘를 위해 놀아주는 시간을 가질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꼬리 모양은 흔히 놀고 싶다는 신호이며, 여러분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꼬리가 아래로 내려져 있어요. 이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로 내린꼬리는 공격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꼬리를 더 낮게 할 경우에는 매우 심각하고 무거운 기분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페르시안과 같은 특정 품종들은 특별한 이유없이 꼬리를 낮게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꼬리를 감추어요. 꼬리를 뒷 다리 사이로 감추려고 한다면 두려움이나 복종의 신호입니다. 무엇인가 여러분의 반려묘를긴장하게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꼬리를 부풀려요. 마치 파이프 클리너와 닮은 모양을 한 꼬리는 현재 심하게 동요되어 있고 겁을 먹은 고양이가 몸집을더 크게 보이도록 하여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꼬리를 심하게 흔들어요. 꼬리를 앞뒤로 빠르게 흔든다면 두려움과 공격성을 동시에 나타냅니다.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고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꼬리를 살랑거려요. 좌우로 천천히 꼬리를 살랑거린다면 반려묘가 어떤 대상에 몰입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려묘가장난감이나 사료 그릇 바깥에 흩어진 반려묘용 사료 알갱이에 덤벼들기 직전에 나타나는 꼬리 모양입니다.

꼬리로 다른 반려묘를 감싸요. 꼬리로 다른 반려묘를 감싸고 있다면 당신이 팔로 다른 사람을 감싸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친근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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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움직임으로 보는 고양이의 기분은?

  • 2021.09.09 06:30
  • 고양이를 부탁해/일월



사람은 말로 표현을 하지만 고양이는 대부분 자기감정의 표현을 몸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고양이와 동거하는 집사는 고양이의 행동을 늘 예의주시해서 보게 되는데 고양이가 기분을 표현할 때 한 가지 방법 중 하나가 고양이의 꼬리다.

고양이 꼬리의 움직임을 보면 고양이의 기분 상태도 알수있는데 고양이 꼬리는 고양이의 기분 상태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

꼬리를 말거나 살랑살랑 흔드는 고양이

먼저 아래 사진처럼 꼬리를 살짝 말고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는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꼬리를 말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꼬리를 말고 있는 고양이

꼬리를 살짝 말아서 뭔가를 쳐다보고 있다면 집중하고 있는 상태로 호기심과 두려움이 섞여있는 기분 상태로 어떤 물건에 궁금증이 폭발할 때 고양이는 꼬리를 바닥에 말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좀 더 호기심이 발동하면 꼬리가 점점 펴지며 좌우로 흔들기 시작한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호기심 충만한 고양이

호기심이 충만할 때 고양이는 바닥에 꼬리를 내리고 크게 좌우로 흔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꼬리끝만 살짝 흔들흔들하는 경우는 기분이 안 좋은 경우에 주로 꼬리의 끝부분만 살랑살랑 흔드는 경우가 있다.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는 고양이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꼬리를 세우는 고양이

꼬리를 세우고 살랑살랑 흔들며 사람을 따라오는 고양이는 기분이 좋은 상태다.

그리고 친근감을 표현하는 한가지 방법이기도 하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살랑살랑 흔들며 사람 다리에 얼굴을 비비거나 얼굴을 사람 다리에 툭툭 부딪히고 가는 것을 번팅이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친근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고양이와 놀아주기

보통 저렇게 꼬리를 세우고 사람을 졸졸 따라올때 장난감을 던져주면 고양이는 평소보다 더 좋아한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사람을 따라오거나 발 밑에서 운다면 살짝 그루밍 해주자. 기분도 좋고 친근감을 표현하는 인사 방법 중 하나다.

기분이 편한 상태에서 누워서 꼬리를 늘어뜨린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편안한 기분의 고양이

고양이가 누워서 꼬리를 길게 늘어져 있을땐 기분이 편안한 상태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배를 보이고 누운 고양이

고양이가 꼬리를 말지않고 길게 늘어져 있는 경우는 대부분 편안한 상태다 이때 누워서 배까지 보이면 아주 편안한 상태로 기분이 좋을 때 사람 앞에서 배를 보이며 드러누워 뒹굴기도 한다.

그리고 아래사진 처럼 꼬리를 돌돌 말아서 안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고양이 기분 꼬리 - goyang-i gibun kkoli
꼬리가 보이지 않게 자고있는 고양이

겨울에 기온이 떨어져서 추운 날에는 몸을 돌돌말아서 꼬리도 보이지 않게 누워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추운 날씨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고 깨어 있을 때 꼬리를 보이지 않게 말아 넣고 있을 땐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고양이는 낯선 장소에 가거나 낯선 사람을 보거나 자기보다 강한 다른 고양이를 만나도 꼬리를 말아넣어 상대방에게 꼬리가 보이지 않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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