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변상태로 보아 묽지도 되지도 않은건 O
성견은 종이컵 1컵 X

아이 몸무게가 지금 적당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지금 체중에 2~3% 정도 주시면 됩니다. 비반을 염두해서 2%정도로 생각해 보면요.
3450g *0.02 = 69g 입니다. 70그램 정도 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급여하는 사료가 평균적인 사료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은 사료라면 ? 70g 에서 좀 줄이시면 되구요. 반대라면 더 늘려 주셔야 겠죠.
이런 평균적인 데이터는 기준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준을 확인하시고 가감을 하셔야 겠죠.

평균적인 사료의 단백질 함량은 25% 내외가 됩니다. 이보다 높은 사료는 30~40% 단백질함량을 가진 고열량사료는 적게 주셔야 합니다.

종이컵 한컵이 몇그램일까요 ? 이건 사료마다 다릅니다. 부피당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부피감이 있는 사료는 같은 종이컵 1컵이라도 다른 사료보다 그램수가 적습니다.

지금 변 상태를 보시고 급여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지금 하루 주시는 사료 총무게를 저울로 재어보세요. 그리고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이 확인되실 겁니다.
그리고 사료 뒷면에 적힌 단백질 함량도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멍멍담소녀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사료 얼마만큼 줘야 하는가

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병원에서 일할 때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었는데요~

정답은 애들마다 다르다입니다.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정답이 정해져 있다면 왜 반려인 분들이 잘 모르고 있겠어요 

아주 간단한 상식 같은 거라면 대부분 알고 계시겠죠

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기초 대사량(RER), 일일 대사량(DER) 

계산법도 나오고 

사료 포장지에도 몸무게에 따라 적정 사료량이 나와있죠

이런 방법은 참고하시기에 아주 좋은 정보들입니다

하지만 실전은 다르다는 거!!!

1. (소형견 기준) 샵에서 강아지 분양받으신 분들은 

하루에 아침, 저녁 2끼 두 숟가락씩 주세요 

또는 

30알씩 주세요 

라는 말을 듣고 1주일이 지나도 2주일이 지나도 그대로 주시는 경우가 참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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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 강아지들을 보면 배가 홀쭉하고 먹을 찾으려고 바닥을 훑는 행동을 하죠

분양 샵에서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배탈이 날까 봐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양의 사료를 먹으면 탈이 나서 설사를 할 수도 있고 구토를 해서 

보호자분들이 많이 놀라시겠죠?

이런 경우에 몇 숟가락이든 몇 끼든 조금씩 늘려가는 게 맞습니다.

이때 배부름을 못 느끼고 항상 배고픔을 느낀 강아지들은 

비실비실 뼈 성장도 건강하게 못 크겠지만

다 커서 자율 배식이 안되고 그 자리에서 미친 듯이 먹는 강아지로 성장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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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기준) 예를 들면

두 숟가락씩 2끼 줬다면

두 숟가락씩 3끼 

두 숟가락씩 4끼 

두 숟가락씩 5끼

또는 

아침에 두 숟가락 주고 십분뒤에 한 숟가락 더 주고

점심에 두 숟가락 주고 십분뒤에 한 숟가락 더 주고

저녁에 두 숟가락 주고 자기 전에 한번 더 주고 

이런 식으로 

늘려주시고 

변 상태는 어떤지 구토하는지 살펴봐 주시면 훌륭합니다.

(숟가락이 아니어도 됩니다. 종이컵으로 따지셔도 좋아요)

그리고 분명히 하시다 보면 강아지가 밥을 남길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아 우리 집 애는 하루에 이 정도 먹는구나 파악하시게 되고 

성장을 해가면서 

마른 체질인지, 비만인지, 중성화를 했는지 , 하루 활동량을 따져서 사료량을 조절해 주시면 돼요

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2. 우리 강아지가 비만인지 간단하게 아는 방법!!!

등 쪽 갈비뼈를 만져보세요

어느 정도 적당히 만져진다면 괜찮습니다. 

3. 중성화를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살이 찔 수도 있어요~

그땐 사료량을 조절해 주셔야겠죠?

4. 소형견은 소형견 애기 사료 

중형견은 중형견 애기 사료 

대형견은 대형견 애기 사료

를 먹어야 튼튼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5. 갑작스러운 사료 체인지는 좋지 않아요.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료 체인지 천천히~ 조금씩~

어린 강아지들에게 잦은 설사는 치명적이에요.

병원에 빨리 가야 해요 저혈당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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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밥 안 먹는다고 자꾸 맛있는 거 섞어주거나

간식 주지 마세요. 간식 위주의 식습관은 

정말 좋지 않아요 밥 안 먹는 강아지가 되면

나중에 췌장염이나 속이 안 좋아서 고생하는 수가 있답니다.

※ 참고만 하세요

저희 집 성견들의 사료의 양을 말씀드리자면 

8kg 푸들은 하루에 종이컵 두 컵 정도 먹고요 

14kg 믹스견은 하루에 종이컵 두컵 반-세 컵 정도 먹어요

둘 다 이거보다 적게 먹을 때도 있고 한끼먹는데 한번에 하루치를 다 먹을때도 있어요

아주 지들 맘대로 죠 하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성견들은 자기 밥은 알아서 챙겨 먹는 게 정상이라는 겁니다.

뭐 물론 예외는 존재하겠죠 정말 자기가 안 먹어서 마른 아이

식욕이 엄청난 아이 

등등 

어린 강아지인데 입이 짧다면 더더욱 간식은 시작도 하지 마시고 

사료를 놀이처럼 던져주면서(혹은 노즈 워크) 간식 대신 주시는 것도 사료에 흥미를 붙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저희 푸들한테 사용한 방법인데 

부작용은 밥그릇에 있는 밥은 잘 안 먹어요 허허허

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이런 강아지들을 키우는 반려인 분들은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주셔야겠죠

이상 멍멍담소녀였습니다.

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신성우 피어프리 중점 진료 블루베어동물병원 대표원장

동물병원에는 강아지를 어쩔 줄 몰라 하는 엄마, 강아지가 마냥 귀엽기만 한 꼬마 소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채 켄넬 안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올 때가 있다. 초진카드를 접수하고 진료실로 들어오면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밥은 얼마나 줘야 할지, 똥오줌은 얼마나 싸는지 등등 모르는 부분이 많다. 이에 새끼강아지나 새끼고양이를 데려오는 보호자가 어린 반려동물을 잘 관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칼럼을 적는다.

보통 동물병원에 오는 새끼강아지, 새끼고양이를 보면 갈비뼈가 만져질 정도로 엄청나게 말라 있다. 그래서 필자는 “혹시 반려동물이 많이 크는 게 싫으신 걸까요?”라며 물어보기도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보호자의 대답 중 열에 아홉은 “아니오”로 그저 반려동물에게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다. 분양받은 펫샵에서 얼마나 먹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먹이는 보호자가 있는데 필자가 볼 땐 그 양은 턱없이 부족하다.

반려동물 사료를 줄 때 저울이 없는 사람에게는 사람 어른용 숟가락 혹은 종이컵으로 얼마나 주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실제로 그 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 정도의 양으로 반려동물에게 충분한지를 재고하지 않고 주는 일이 많다. 보통 사료를 사람 어른용 숟가락에 고봉으로 쌓지 않고 스무스하게 한 스푼을 뜨면 그 무게는 7~8g 정도가 된다. 또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커피를 마시는 종이컵으로 사료를 상한선에 일자로 맞춰 꽉 채우면 그 사료는 70~80g 정도가 된다. 적어도 이 2가지의 계량법은 대략적이라도 알아두길 바란다.

만약 사료를 얼마나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적어도 사료 뒷면에 주수별, 몸무게(kg)별 권장사료량을 참고해 볼 수 있다. 보통 사료는 8주령(2개월령)에 1~2kg 정도일 때 50g을 먹인다. 이는 앞서 설명한 종이컵으로 하면 3/4컵 정도가 된다. 현재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종이컵에 3/4컵 정도로 사료를 따라보기 바란다. 생각보다 너무 많다고 느껴 정말 놀랄지도 모른다. 그만큼 먹어야 하는 반려동물에게 너무 적게 줬다고 너무 죄책감은 느끼지 않길 바란다. 그저 몰랐을 뿐이고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

강아지 사료 종이컵 - gang-aji salyo jong-ikeob

위의 사진 속 고양이를 살펴보자. 그저 귀여운 점만 보는 것이 아니고 배를 주목해보길 바란다. 사진 속 고양이의 오동통한 뱃살처럼 어릴 땐 저렇게 배가 빵빵해야 한다. 물론 고양이가 심한 설사를 앓고 난 뒤 살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정도의 배를 가지고 오지 않는 고양이가 허다하다.

어린 나이의 강아지, 고양이가 주의할 두 가지는 저체온, 저혈당이다. 새끼강아지나 새끼고양이를 분양받았다면 주위에 있는 좋은 동물병원에 사료의 적절한 양과 주기를 물어보길 바란다.

<본 칼럼의 내용을 담은 참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CmrP_Fl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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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몇컵?

크게 두 가지 방법입니다. 1일 ->1kg(기준)->종이컵 1컵. 만약 2kg 이면 하루에 종이컵 두컵 1.5kg이면 하루에 종이컵 한컵반.

강아지 사료는 하루에 몇번?

사료의 급여 횟수는 평균 4번 정도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된 강아지는 건사료를 급여할 수 있으며 사료 급여 횟수는 평균 3번 정도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들의 젖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고양이 사료 얼마나?

하루에 25~40g을 섭취하면 되요. 1~2개월일 때 0.5~1.5kg 체중일 경우 40~50g, 3~4개월에 1.5~3kg일 경우 69~70g, 6~12개월에 3~5kg일 경우엔 60~90g을 급여하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