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8 포토샵 - gaelleogsitaeb s8 potosyab

전작인 갤럭시 탭 S7+를 1년 넘게 사용했지만 무언가 아쉬웠던 점이 갤럭시탭 S8 Ultra를 받아 보는 순간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솔직히 갤럭시탭 S7+도 잘 만든 모델이었습니다. 키보드 커버와 자체 덱스 모드를 통해 유틸성을 내세우기도 했고 OLED 탑재와 16 : 10 화면 비율은 영상 콘텐츠 소비에선 갤럭시탭을 원톱의 자리에 있게 만들어 준 공신이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유모를 아쉬움이 계속 느껴졌었습니다.

분명히 내가 쓰는 용도에서는 성능도 괜찮고 화면도 괜찮긴 한데 뭔가 맘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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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갤럭시탭 S8 울트라를 받고 열어보는 순가 깨달았습니다.

기존의 S7+모델은 덱스 모드와 키보드 커버의 유틸성을 전면에 내세우기엔 너무 작았으며 그렇다고 아이패드가 차지하고 있던 스터디나 필기 용도로의 사용에서는 16 : 10의 화면비율이 오히려 '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갤럭시탭 S8 울트라는 이 모든 걸 해결했습니다.

이젠 노트북과 비교해야 하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써보기 전에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큰 태블릿이 과연 필요할까?' 하지만 직접 써보고 바로 반성했습니다.


첫 번째

덱스 모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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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2

덱스 모드는 안드로이드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한 삼성만의 특별한 모드입니다. 

S7+급에서는 이걸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너무 작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냥 키보드 붙인 태블릿의 느낌이었죠. 

하지만 갤럭시탭 S8 울트라를 본 순간 이 정도 크기라면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는 순간 노트북 기능의 50% 정도는 따라 할 수 있는 '노트북 호소품'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지닐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덱스 모드와 한컴오피스 그리고 추가고 MS Office 류의 조합은 전작인 S7+ 를 사용해 보았을 때 윈도우 네이티브 버전의 생산성을 따라가긴 힘들지만 서브 용도로의 편집 & 개선 용도로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었습니다. 

아직 주문해 놓은 키보드 커버가 도착하지 않아서 정확한 판단을 말씀드리긴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S7+를 1년간 사용했던 유저의 입장에서는 그때 느꼈던 답답함의 대부분이 해결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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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필기 & 스터디 기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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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펜의 필기감은 솔직히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슬류를 써본 사람들 중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펜슬류 중에 S펜의 필기감을 가장 으뜸으로 치시는 분들도 꽤 많을 정도로 S펜은 상당히 잘 만든 펜슬입니다. 

하지만 이걸 써먹기가 어려웠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었습니다. 

전작들 중 상대적으로 큰 모델이었던 S7+에서도 16 : 10의 화면비는 가로로 쓰기에는 길이가 아쉽고 세로로 쓰기에는 넓이가 아쉬웠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탭 S8 울트라에는 이 점이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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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사용 시 아이패드 11.9인치 모델보다 더 큰 가로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독성에서 더 좋을 수밖에 없는 건 당연했고 심지어 가로 사용 시에는 아이패드 미니 2개를 양쪽으로  펼쳐놓은 것보다 큽니다. 

아이패드 미니 6의 가장 큰 장점이 E-BOOK이었습니다. E-BOOK을 두 페이지로 펼쳐놓는 가독성을 확보해 내면서 그 상태로 필기 및 스터디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급 모델과 비교를 해보면 더욱 극명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두 페이지를 활용 한 스터지는 아이패드가 현재 비율을 유지하는 한 절대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갤럭시탭의 단점이었던 16 : 10의 화면비가 디스플레이가 커짐으로 인해 오히려 아이패드보다 우위를 가져가는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세 번째

서브 모니터로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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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16 : 10이라는 크기는 본 제품을 서브 모니터로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솔직히 이전작들은 서브 모니터로 쓰기에는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노트북과 비교해야 될 만한 크기를 무기로 가져오면서 이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갤럭시탭을 서브 모니터로 활용 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공간뿐만이 아닙니다. 

윈도우 프로그램의 터치컨트롤이 가능해 진다는 거죠. 물론 약간의 딜레이는 존재하긴 하지만 포토샵, 일러스트 등 윈도우 네이티브 앱을 별다른 장비 없이 터치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당연히 생산성에서 이득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필압 기능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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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커져봤자 넷플릭스랑 유튜브 크게 보는 거 말고 뭐 없잖아?라고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을 반성했습니다. 

16 : 10의 화면비로 기존의 강점은 가져가면서 크기 확대를 통해 엄청난 생산성을 확보해 냈습니다. 

물론 휴대성은 약해졌지만 미니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태블릿이 손에 들고 쓰기가 쉽지 않은 것은 어차피 다 똑같기는 합니다. 

결국 테이블에 올려놓고 써야 되고 기존에 노트북 + 태블릿 조합을 들고 다녔었다면 전 이 제품의 휴대성이 그렇게 극악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