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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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가격(원) : 5130
용량(ml) : 500
100ml 가격 : 1026
종류 : 둔켈, 밀맥주(상면발효), 흑맥주
뚜껑 : 오프너
도수(%) : 5.6
제조국 : 독일
제조원 : 에딩거 바이스 브로이
수입처 : 체트
구입처 : 홈플러스 잠실점
원료 : 보리맥아, 밀맥아, 홉, 이스트, 물
기타 : 10% 할인

*맛*

병에 코를 가져가면 진~~한 꿀향이 난다. 향만 맡으면 바디감 강한 맥주라고 생각될 정도로 진하다. 잔에 따르고 향을 맡으면 진한 꿀향은 많이 약해진다. 병에서 느낀 꿀향보단 약한 달콤한 향, 그리고 태운 맥아의 쌉쌀한 향이 약하게 느껴진다. 헤페바이스와 마찬가지로 탄산은 터프하게 터진다. 입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바로 목으로 넘기면 짜릿함이 대단하다. 평범하게 마시면 헤페바이스와 마찬가지로 입 천장에 탄산의 여운이 남는다. 흑맥주인데 태운 맥아의 풍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헤페바이스의 끝맛에서 산미만을 뺀듯한, 약한 쌉쌀함이 피니쉬로 느껴진다. 이 쌉쌀함도 흑맥주의 쌉쌀함 보다는 필스맥주의 쌉쌀함에 가까운 느낌이다. 색깔은 진한 갈색이다. 기네스 드래프트의 검은색 계열은 아니다. 거품은 조금 발생한 뒤 금새 사그라들지만, 탄산의 터프함은 마지막 한 모금까지 이어진다. 이제 에딩거하면 탄산이 떠오르겠다.

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에딩거 헤페바이스의 뚜껑디자인이 작게 윗부분에 새겨져있고, 아래쪽엔 둔켈이 쓰여진 디자인이다.
갈색 바탕이 흑맥주임을 강조하는 듯 하다...만
에딩거는 탄산을 표현하는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이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ㅎㅎ

에딩거 바이스비어

(ERDINGER Weissbier)


도수 : 5.3%

원산지 : 독일

제조사 : ERDINGER Weissbräu 


마트나 편의점 같은데서 많이 접하실 수 있고

이름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을 법한 에딩거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밀맥주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아이라해요.

그만큼 인기가 있어서 에일맥주의 척도라고도 불린답니다.

독일 밀 맥주 중 하나로 헤페 바이젠 계열의 맥주입니다.

헤페 바이젠 맥주는 간단하게 효모를 걸러내지 않은 밀맥주를 의미합니다.

때문에 이런 비슷한 바이젠 계열 맥주의

외관을 잘 살펴 보시면 가라앉은 침전물을 위해

잔에 80%정도 따른 후 흔들어서 20%를 더 채우라고 

설명들이 써있을 거에요.

외형


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하얀 바탕에 이름모를 마을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네요.

아마도 에딩거 양조장이 위치한 마을 그림이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원료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스, 효모.

시음기


잔에 따르니 에일계열 맥주 답게 탁합니다.

굉장히 영롱한 황금같은 색을 띄고 있네요.

 거품은 적당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따르자마자 달달한 과일향이 코를 찌릅니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옅고 가벼운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바나나향? 사과향? 같은 과일향이 많은 것같네요.

산미는 적당히 새콤한 정도 인 것 같구요.

탄산은 에일계열 치고는 조금 많은것같아요.

무겁지않은 밀맥주라 에일계열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맥주가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데브오웬입니다. 오랜만에 맥주 리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오늘 소개할 맥주는 독일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에딩거의 헤페바이젠 맥주 '에딩거 바이스비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밀맥주 덕후에요 ㅋㅋㅋ 대표적으로 호가든과 크로넨버그 블랑 매우 좋아합니다.

밀맥주는 독일 남쪽 바이에른에서 유래한 맥주로, 맥주의 원료 함량 중 밀 맥아의 비율이 50% 이상 들어가는 맥주를 말해요. 밀 맥아가 보리 맥아보다 다루기가 힘들어서 맛있게 만들기 더 어려운 맥주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맥주로는 독일의 에딩거, 바이젠슈테판, 파울라너 등과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바이스비어, 벨기에의 호가든과 크로넨버그 블랑 등이 한국에서 유명하지요.

밀맥주는 엷은 색과 부드러운 촉감,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약간 한국의 막걸리와 맛이 비슷하다고 해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맥주 종류 중 하나입니다.

에 딩거 헤페 - e ding-geo hepe

오늘 소개할 에딩거 바이스비어는 밀맥주 중에서도 묵직함이 돋보이는 맥주로 유명합니다 ㅎㅎ

이 맥주는 독일의 에딩거 바이스브로이 양조장에서 만들어 졌는데, 이 곳은 1886년 밀 맥주의 양조가 맥주 순수법으로 자유로웠을 때 설립되었습니다.

이 양조장이 지금의 이름을 사용한 건 1949년 부터라고 해요. 에딩거 바이스브로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밀 맥주 회사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밀 맥주 양조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에딩거는 탄산이 약간 적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밀맥주 특유의 묵직함을 더 잘 느낄 수가 있어요. 그리고 향이나 맛을 강조하기 위한 별도의 첨가물이 없이 밀의 배합만으로 맛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탄산이 적을 수록 그 묵직함이 더해지는 그런 깊은 맥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좋았어요. 일단 목넘김이 거부감이 없었던 점 좋았습니다. 확실히 밀맥주는 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크게 호불호 안 가리고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캔맥주로 마셔서 그런지 묵직함이 조금 덜한 것 같아... 다음에는 꼭 생맥주로 마셔보고 싶네요.

점수 ★★

그러면 모두 코로나(맥주 말고..) 조심하고 다음에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