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빔프로젝터 추천 - cheonjang bimpeulojegteo chucheon

몇가지 제품으로 테스트해봤었는데
밝기는 500안시가 제일 적당했습니다.
1000안시만 되어도 밝아서 눈 아픕니다.
500안시 제품도 밝기를 최대한 낮춰놓은 상태입니다. (세팅치는 300안시 정도)

업무때문에 비싼 HDMI무선 전송기 여러종류 써보기도하고, 가지고도 있는데. 무선으로 구성하시면 스트레스 더 받으실겁니다.
소스기기가 멀리 떨어져있다면 ir신호 지원하는 HDBase-T HDMI 장거리 전송기를 사용하시면 벽면 랜단자를 통해 깔끔하게 설치가능합니다.
화질도 가장 좋구요

저는 머리맡에 바로 프로젝터가 있어 팬소음이 좀 들리는편입니다.
처음엔 뜯어서 개조해서라도 소음을 줄일까했었는데, 쓰다보니 별 신경 안쓰입니다.
TV소리에 묻혀서 잘 안들리기도 하구요.
삼각대에 설치하시면 더 안 들릴겁니다

이 정도 시청거리에서 Full-HD 이면 차고 넘칩니다.
그 이상은 의미없을겁니다.

LG시네빔 PF50KA (Full-HD,600안시)가 좋아보이네요.

즐거운 플젝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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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프로젝터

천장 빔프로젝터 추천 - cheonjang bimpeulojegteo chucheon

"한 번 실패는 선방?" 실패 없이 빔프로젝터 고르는 법!

집에서 큰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나만의 영화관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로망일텐데요.
영화관 가기 망설여지는 요즘, 집에서는 물론 캠핑을 하며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실패하면 선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빔프로젝터는 유독 구매 실패가 많은 아이템입니다.
스펙에 따라 성능차이가 매우 크고, 사용환경과 목적에 따라 요구되는 스펙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잘못 선택하면 구매 후 방치되거나 적합한 제품으로 다시 구매했다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패 없이 내게 딱 맞는 빔프로젝터 고르는 법!
노써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 1.

나에게 필요한 종류와 스펙 이해하기

빔프로젝터는 스펙과 함께 사용 환경이 선택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나한테는 어떤 종류와 스펙이 필요한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1

투사공간이 좁거나, TV대용은 단초점 그 외 경우라면 일반형 추천

일반형은 100인치 화면을 위해 2~4m 투사거리 필요

프로젝터는 빛으로 영상을 확대해 벽이나 스크린에 비추는 장치로,
얼마나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지는 제품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프로젝터와 벽 사이의 거리,
즉 '투사거리'에 따라 정해집니다.

프로젝터 구매의 가장 큰 목적인 '대화면'은 보통 100인치를 의미하며 제조사에서도 '100인치 투사거리'라는 스펙을 고시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100인치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 보통 2~4m 정도의 투사거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큰 화면을 즐기기 어렵기 때문에, 구매 전 사용할 장소에 충분한 투사거리가 확보 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 투사거리는 확보되지 않아도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며, 초점이 잡히는 범위 내에서 투사거리가 짧아질 수록 화면의 크기가 작아지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짧은 투사거리(0.2~1m)로 거리 제약에서 자유로운 단초점 프로젝터

만약 투사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면 단초점 프로젝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단초점 프로젝터는 0.2~1m의 짧은 투사거리로도 100인치 이상
대화면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반형 프로젝터는 제품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거나, 사용 중 프로젝터와 화면 사이를 지나다니면 그림자로 화면이 가려지기 때문에 천장에 설치하기도 하는데, 단초점 프로젝터는 벽에 거의 붙여서 바닥에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거리 제약에서 자유로우며 공간 활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좁은 미팅룸에서 사용하거나 강의용, 벽과 가까운 거실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단초점은 비싸고 다양하지 않음 투사거리만 확보된다면 일반형이 유리함

공간 활용 측면에선 충분한 투사거리 확보가 가능한 경우라도 투사거리에 제약이 없는 단초점 프로젝터를 구매하는 것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단초점 프로젝터는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동일 스펙의 일반형 제품 대비 보통 2배 이상 비싼 편입니다. 또한 각 제조사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출시되어 간단하게 영상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엔 스펙이 과할 수 있고, 제품 수도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따라서 투사거리 확보가 많이 어렵거나 TV대용으로 사용한다면 단초점을, 그 외 경우라면 가격과 선택의 폭이 넓은 일반형 프로젝터를 추천합니다.

2

밝기가 구매 실패의 가장 큰 원인 밝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고스펙을 사야함

프로젝터의 특징 중 하나는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의 선명함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빛을 이용하는 프로젝터의 특성상, '밝기'는 선명한 화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스펙이지만 사용환경에 따라 그 중요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밝기가 덜 중요함 밝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밝기가 가장 중요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의 선명한 정도가 달라짐

프로젝터의 낮은 밝기 때문에 구매를 후회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처음 한두번은 프로젝터가 주는 특유의 감성과 큰 화면에 만족하지만, 막상 계속 사용하려니 흐린 화면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는데요.
이런 구매실패를 겪지 않으려면 사용환경과 시청패턴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막커튼, 블라인드 등으로 빛을 차단할 수 있거나, 주로 밤에 프로젝터를 사용한다면 대부분의 중저가 제품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낮이나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고싶다면 다른 스펙보다 밝기가 뛰어난 고스펙의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상황별 어떤 밝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다음파트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3

실내용은 무게보다는 화질이 중요 휴대용은 1~2kg대 가벼운 제품 선택

실내용은 무게보단 화질 중심으로 선택

프로젝터는 무게에 따라 실내용과 휴대용이 구분됩니다.

실내용은 보통 천장이나 특정 장소에 고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사용한다면 무게보다는 밝기나 해상도, 명암비같은 화질 스펙 위주로 살펴보면 됩니다.

휴대성은 미니빔이 압도적으로 좋음 화질까지 고려한다면 2kg 미만의 일반형 추천

무게가 중요한 휴대용 프로젝터는 크게
① 1kg이내 '휴대성에만' 초점을 둔 미니빔
② 1~2kg사이 '휴대가 가능한' 일반 프로젝터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미니빔은 100g~1kg이내의 가벼운 무게와 5~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작고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고 원룸, 텐트처럼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머니나 파우치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의 제품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니빔도 구매 실패가 많은 대표 케이스인데요.

휴대성에만 초점을 두다보니 밝기나 화질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낮은 밝기로 약간만 주변이 밝아도 사용이 어렵고, 부족한 해상도나 명암비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보기가 어려워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에 끌려 구매 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휴대도 해야하지만 화질도 중요하다면 미니빔보단 휴대가 가능한 일반 프로젝터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무게와 크기도 적당하고 제품 수도 가장 많아 선택의 폭도 넓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프로젝터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미니빔을, 휴대성과 화질의 밸런스를 찾고 싶다면 2kg 이하의 일반 프로젝터를 추천합니다.

4

TV 수준의 화질을 기대한다면 한참 미흡 사용패턴/목적에 따라 유리한 경우 있음

최근 거실이나 방에 TV 대신 프로젝터를 설치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터가 TV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화면크기/몰입감/이동성이 장점

TV와 비교해 프로젝터의 장점은 3가지입니다.

① 화면 크기 :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6~70인치 TV와 비슷한 금액으로 100~120인치 큰 화면 시청 가능
② 몰입감&감성 : 크고 스크린에 비춰지는 화면이 몰입감을 높여주며, 감성을 느낄 수 있음
③ 이동성 : 자유롭게 설치/해체/보관이 가능하며, 거실과 침실 등 방을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으며, 야외에도 가져나갈 수 있음

화질/반응속도/소음은 단점

하지만 3가지 단점도 있습니다.

① 부족한 화질 : TV에 비해 밝기/선명함/해상도가 확실히 떨어짐, TV 수준의 화질을 갖춘 제품은 매우 비쌈
② 반응 속도 : 전원을 켜고 끄는데 10초 이상 걸리며, 조작이나 출력과정에서 연결상태에 따라 시간차가 발생하기도 함
③ 소음/발열 : 열이 많이 발생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팬이 작동하는데 소음이 거슬리는 경우가 많음

시청패턴에 따라 프로젝터가 유리한 경우도 있음

여러 후기를 살펴보면 불편함과 화질 문제로 프로젝터가 TV를 대신하는 것은 어렵단 의견이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TV 대신 프로젝터를 선택하면 좋은 몇 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① 주로 저녁시간대 이후에 사용하거나, 자주 시청하지 않고 가끔 영화나 드라마를 챙겨보는 경우
→ 큰 화면이 주는 몰입감만으로 다른 단점들이 상쇄될 수 있습니다.
② 외부 사용이나 잦은 이사로 이동할 일이 많은 경우
③ 아이가 TV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고 싶은 경우, 쓸데없이 TV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싶은 경우
→ TV보다 불편한 사용성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Chapter 2.

투사거리 / 포커스 / 키스톤조절 / 투사각도

앞서 실패 없는 프로젝터 구입을 위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선택 기준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 화면 투사와 관련된 각 요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100인치 투사거리 3m 이내 추천 확대 줌 기능이 있으면 유용

일반형은 제품별 투사거리 편차가 큼

앞서 언급했듯 프로젝터는 투사거리에 따라 일반형과 단초점 프로젝터로 구분됩니다.
투사거리가 매우 짧은 단초점 제품에 비해, 일반형 프로젝터는 100인치 기준 2~4m 정도로 제품별 투사거리 편차도 크기 때문에
사용할 공간과 원하는 화면 크기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인치 투사거리 3m 이내를 추천

투사거리는 100인치 투사거리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프로젝터 화면크기는 거리에 거의 비례하여 변하기 때문에 원하는 화면 크기별로 필요한 투사 거리를 간단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많이 투사하는 80인치를 예로,
100인치 투사거리 2m 제품은 1.6m, 4m 제품은 3.2m 공간이 필요한데, 20~30평대 아파트 거실 폭이 3.5~4.5m 정도임을 감안하면 투사거리가 긴 경우 프로젝터 놓을 위치 찾기가 의외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용 제품 구매시 비교적 여유롭게 공간 활용이 가능한 100인치 투사거리 3m 이내의 프로젝터를 추천드립니다.

줌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유리

공간이 좁거나, 투사거리가 긴 제품이라면 확대 줌 기능이 유용합니다. 확대 비율만큼 필요한 투사거리도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만약 20% 확대가 가능하다면, 100인치 투사거리 4m 제품도 약 3.6m면 10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저가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제품은 축소 줌 기능은 있지만, 확대 줌은 없는 경우도 많으니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용 가능한 최대/최소 화면크기는 고시된 스펙보다 작은 편

대부분의 제품은 최소/최대 화면크기 정보도 고시하고 있습니다.

최소 화면크기는 제조사 기준 20~50인치 정도로, 보통 화면초점이 선명하게 맞춰지는 가장 작은 화면 크기를 의미합니다. 다만 실제로는 고시된 크기보다 절반 정도 10~30인치 크기까지는 선명하게 투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 화면크기는 제조사 기준 100~400인치 정도로, 마찬가지로 화면초점이 맞춰지는 가장 큰 화면 크기를 의미합니다. 다만 300인치 정도의 화면은 10m이상의 긴 투사거리/5,000안시 이상의 높은 밝기/빛이 차단된 넓은 공간 등 제약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최대 크기는 200인치 내외로 볼 수 있습니다.

투사위치가 바뀌면 초점을 맞춰야 함 오토포커스 기능이 확실히 편리

프로젝터는 투사위치가 바뀔 때마다 렌즈 초점을 맞춰줘야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포커스 조작방식은 먼저 자동과 수동으로 나뉘며, 화면이 흐려질 때마다 스스로 초점을 맞추는 오토 포커스 기능이 있으면 확실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수동 방식에는 본체의 레버나 다이얼을 직접 조정하는 방식과 리모컨을 통한 디지털 방식이 있는데, 디지털 방식이나 레버 방식이 비교적 편리한 편입니다.

3

오프셋 100% 이상 앞뒤 조절장치 둘 다 있는게 유리

제품에 따라 투사 화면의 높이가 다름

프로젝터는 제품에 따라 같은 높이에서 투사해도 투사된 화면의 높이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1m 높이에서 투사하더라도 A제품은 바닥 높이 0.8m, B제품은 1m로 서로 다른 높이에 화면이 맺히는건데요.
프로젝터 렌즈 높이와 투사화면 아랫 면 높이의 비율을 오프셋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고가의 제품일수록 오프셋 비율이 큽니다.

또한 제품 바닥면에 있는 높이조절장치를 통해서도 화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절 각도 폭이 좁으면 원하는 높이에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별도의 받침대나, 높은 테이블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화면 높이 조절을 위해서는 3cm이상의 앞뒤 조절장치가 모두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4

수평/수직 키스톤 둘다 있는 제품이 유리 각도가 클수록 제품 위치 제약이 적음

화면 모양을 보정해주는 키스톤 조절 수평키스톤은 지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이가 직각이 아니면 화면이 사다리꼴 형태로 맺히는데, 이 때 화면을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보정하는 것을 키스톤 조절이라고 합니다.

키스톤의 종류는 화면 상하 모양을 보정하는 수직 키스톤과 좌우를 보정하는 수평 키스톤 2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제품이 수직 키스톤은 지원하지만, 수평 키스톤은 지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키스톤 조작방식은 자동과 수동으로 나뉘며, 투사각도에 따라 최적의 모양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자동키스톤 기능이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키스톤 각도가 클수록 프로젝터를 놓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짐

키스톤 조절각도는 ±20도 정도로, 각도가 클수록 프로젝터를 놓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예를 들어, 수평키스톤 ±30도가 가능한 제품이라면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프로젝터가 좌우 30도 범위 내에만 위치한다면 직사각형의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키스톤은 화면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직사각형으로 맞추는 기능이 아니라, 길이가 짧은 변을 기준으로 큰 변의 길이를 줄이는 것으로 조절각도를 키울수록 화면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을 감안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수평/수직이 아닌 한쪽 꼭지점만 조절할 수 있는 퀵코너 기능이 있으면 좀 더 정교한 화면 모양 보정이 가능합니다.

Chapter 3.

종류 / 밝기 / 해상도 / 명암비 / 주사율 / 색

아무리 큰 화면이라도 화질이 떨어지면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이 어려운데요.
TV나 모니터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 기기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프로젝터의 화질 결정 요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밝기/색감이 장점인 3LCD 명암비/휴대성이 장점인 DLP

빛을 내보내는 투사 방식에 따라 프로젝터의 종류는 크게 3LCD방식과 DLP방식으로 구분됩니다.

3LCD방식은 광원에서 나온 빛을, 3개의 LCD패널에 투과시켜 색을 만들고 렌즈를 통해 빛을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LCD방식의 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밝기가 높고, 모니터와 유사한 수준의 선명하고 정확한 색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짧은 투사거리로 좁은 공간에서의 사용도 용이합니다. 반면 무게와 부피가 크고 수명이 짧으며, 명암비가 낮아 가정용보다는 사무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DLP방식은 반도체 기반의 칩을 통해 빛을 제어하는 기술로, LCD방식 대비 상대적으로 최근에 개발된 방식입니다.
DLP방식은 가벼운 무게와 작은 부피로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영화 감상에 적합한 높은 명암비는 장점이지만,
밝기가 3LCD 대비 낮은 편이고, 특히 눈에 피로감을 주는 무지개 현상이 대표적인 단점입니다.

※ 무지개 현상 : 레드/그린/블루 3가지 색상의 LCD패널을 통해 색을 구현하는 LCD방식과 달리, 1개의 컬러 휠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육안상 거의 인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사진 촬영시 색방해가 두드러짐

프로젝터 종류보다는 밝기/명암비/무게 등 각 스펙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음

다만 이러한 장단점은 구조 차이에 따른 일반적인 내용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장점은 강화되고 단점은 최대한 줄어
프로젝터 방식만으로 화질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화질의 제품을 고를 땐 사용 환경이나 용도에 따라 밝기/명암비/무게 등 각 스펙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암막 환경에서는 500안시 낮에도 보고 싶다면 2,000안시 이상 선택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안시루멘을 확인

빛으로 화면을 표현하는 프로젝터의 특성상 밝기는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로젝터 밝기의 단위는 측정방식에 따라 루멘과 안시루멘 2가지가 있습니다.
둘 다 빛의 밝기를 뜻하지만 루멘은 빛을 내는 광원 자체의 밝기를, 안시루멘은 스크린에 투사된 밝기를 뜻합니다. 프로젝터에서는 이 중 안시루멘을 확인해야 하는데, 우리가 시청하는 것은 광원이 아닌 스크린에 투사된 화면이기 때문입니다.

안시루멘이란 ANSI(미국표준협회)에서 규정한 밝기 측정 단위로, 스크린에 투사된 화면을 9분할하여 각각의 지점에서 측정된 루멘의 평균값을 의미합니다.

루멘과 안시루멘은 기본적으로 비례하지만, 1안시루멘 = 2~10루멘 정도로 그 비율이 일정치 않아 루멘만으로 밝기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제품이 안시루멘을 고시하고 있지만, 간혹 루멘만 표기된 제품도 있기 때문에 단위를 꼼꼼히 확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환경에 맞는 밝기를 선택

사용할 공간의 밝기에 따라 필요한 프로젝터의 밝기가 다른데, 무조건 밝은 제품보다는 사용환경에 맞는 밝기의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밝기에 따라 가격 차이도 크고, 환경에 비해 너무 밝으면 색 표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은 50~8,000안시루멘까지 다양한데, 사용환경과 용도, 유형으로 구분하면 그림과 같습니다.

3

일반적인 용도라면 FHD 고화질 영화 감상은 UHD 선택

픽셀수가 많을수록 해상도가 높음

벽이나 스크린에 투사된 화면은 무수히 많은 작은 점들로 있는데, 이 점 하나를 픽셀(화소)이라고 합니다. 해상도는 이미지가 몇 개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으로, 얼마나 정밀하고 선명하게 화면를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큼 가장 무난한 FHD급 해상도를 추천

현재 판매 중인 프로젝터의 해상도는 크게 4가지*로, 이 중 HD/FHD급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SD급(약 50만화소) / HD급(약 100만화소) / FHD급(약 200만화소) / UHD급(약 400만화소)

프로젝터는 해상도가 높을수록 선명하고 정교한 화질을 표현합니다. 다만 TV와 달리 프로젝터 화질은 해상도보단 밝기의 영향이 더 크고 해상도에 따른 화질 체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입니다. 또한 해상도는 가격 차이를 가장 크게 발생시키는 스펙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콘텐츠가 FHD로 제작되고, 최근 출시되는 중저가 보급형 제품도 대부분 FHD급 해상도임을 감안하여 일반적인 용도라면 FHD를, 고화질을 감상하고 싶거나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4K UHD급 제품을 추천합니다.

UHD 제품 선택시 주의할 사항은,
① 온전한 4K 해상도의 리얼(네이티브) 4K와, ② 소위 '화소 겹치기' 등 기술적 방식을 통해 구현한 유사 4K가 존재한다는 점인데,
스펙상 동일한 4K로 표기되기 때문에 제조사 문의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력해상도가 아닌 출력해상도를 확인

해상도를 확인할 때 주의할 점은 입력해상도가 아닌 출력해상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력해상도(지원해상도)는 우리가 보는 화질과 관계 없이 기기가 인식할 수 있는 최대해상도를 뜻합니다.
따라서 실제 스크린에 출력되는 해상도인 출력해상도가 중요한데, 간혹 둘다 표기하거나 입력해상도를 별도 언급 없이 해상도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일반적인 용도는 10,000~50,000:1 영화 감상용은 최소 100,000:1 추천

프로젝터의 색감을 결정하는 명암비

밝기와 해상도가 화질의 선명함을 결정한다면, 프로젝터의 색감을 결정하는 요소는 명암비입니다.
명암비는 가장 밝은 흰색과 가장 어두운 검은색을 몇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지를 뜻하는데, 명암비가 높을수록 비슷한 색상도 세밀하게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 명암비 측정방식은
가장 밝은 흰색과 가장 어두운 검은색의 밝기를 각각 측정하여 그 비율을 의미하는 풀 온/오프 명암비와,
흰색과 검은색이 동시에 포함된 화면을 투사하여 측정하는 안시명암비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현재 대부분 제품에 표기된 명암비는 풀 온/오프 명암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용도에선 10,000~50,000:1 정도면 충분

기본적으로 명암비는 높을수록 좋지만, 용도에 따라 중요도가 다릅니다.

가볍게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다면 10,000~50,000:1 정도 명암비면 시청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문서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여주는 업무용 제품의 경우,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다채로운 색표현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3,000안시루멘 이상의 높은 밝기임에도 3,000:1 이하의 낮은 명암비를 가진 경우도 많습니다.

영화 감상용은 최소 100,000:1 추천

그렇지만 고화질 영화를 주로 감상하거나 게임용으로 사용한다면 100,000:1 정도의 명암비를 추천합니다.
어두운 배경이 자주 등장하는 화면을 낮은 명암비로 투사한다면 어두운 부분의 인물이나 물체가 뭉쳐보여서 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하는데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또, 일반적으로 제품의 밝기가 높을수록 명암비가 낮아지므로 높은 밝기의 제품이라면 특히 명암비를 꼼꼼히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게임용이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됨

주사율은 1초당 몇 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뜻하며, Hz(헤르츠)단위로 표기합니다. 주사율이 높은 제품일수록 화면의 움직임이 더 부드럽게 표현됩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터는 60Hz 주사율인데, 영화나 드라마가 시청할 목적이라면 대부분 60프레임 이하로 제작되므로 주사율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콘솔 게임용은 120Hz 이상 추천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스위치 같은 콘솔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120Hz 이상 고주사율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게임은 영화나 드라마처럼 프레임 수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서 주사율이 높을수록 더욱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게임용 프로젝터는 주사율에 따라 체감하는 성능 차이가 커서 제품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게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20Hz 이상의 고주사율 제품군은 아직 적은 편이지만, 최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게임용 제품을 찾고있다면 한 번 고려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밝기가 낮거나, 밝기만 높은 제품은 색 정확도가 낮을 수 있음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은 완전한 레드 컬러가 주황색 혹은 갈색에 가까운 탁한 색으로 표현되거나, 물이 빠진듯 연하게 표현된다면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에 방해가 될텐데요. 실제 밝기가 낮거나, 혹은 밝기만 지나치게 높인 제품에서 이러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색 정확도는 스펙만으론 거의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구매 전 후기를 통해 색감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면 전체의 밝기/색감/선명도가 고른 제품을 선택

2m 이상 긴 거리에서, 80인치 이상 큰 화면을 투사하기 때문에, 일부 제품에서는 화질의 편차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화면 중앙은 충분히 밝고 선명하지만, 테두리쪽으로 갈수록 어둡고 탁한 색감이 표현되는 경우인데요. 주의해서 살펴볼 부분은 밝기/선명도/색감/포커스 균일도 4가지 정도입니다.
다만 균일도 역시 고시된 스펙으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특히 1,000안시 이하로 밝기가 낮은 제품이나 저가형 중국산 제품 구매시에는 후기를 통해 화면 전체적으로 고른 화질이 표현되는지를 확인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Chapter 4.

연결 / 소음 / 투사 / 스피커 / 배터리

"셋팅이 번거로워 몇 번 쓰다 말았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못 보겠어요."

이처럼 프로젝터 구매 후기를 살펴보면 의외로 화질보다는 사용의 불편함 때문에 구매를 후회하거나 불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후회없이 오랜 시간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줄 기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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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OS 탑재 제품을 추천 무선 미러링은 별도 동글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음

번거롭지만 안정성이 높은 유선 연결 스마트폰을 위한 젠더 구매 추천

프로젝터는 노트북,스마트폰 등 외부기기를 유선이나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합니다.

유선으로 연결할 땐 HDMI,VGA케이블을 이용해 기기와 연결하는데, 대부분 프로젝터는 가장 범용적인 HDMI포트와 케이블이 구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HDMI포트를 가진 노트북이나 콘솔, 셋탑박스 등 외부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한다면, HDMI포트와 호환이 되는 젠더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 사용시 무선 미러링 기능이 편리 미탑재 제품도 동글 구매시 사용 가능

조작이 편리하고, 특히 노트북 등 외부기기를 동시에 챙기기 힘든 야외에서는 무선 미러링의 사용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별도의 케이블이나 Wi-Fi 없이도 간편하게 스마트폰의 화면을 복제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편리한 기능입니다.
다만 무선 미러링 기능이 미탑재된 제품도 2~3만원 정도면 동글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기능 탑재여부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가장 편리한 자체OS 탑재된 앱 종류와 추가 가능여부 확인

유선이든 무선이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외부기기를 연결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번거로운 방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바로 자체OS가 탑재된 프로젝터인데요.

프로젝터 자체에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앱이 설치되어 별도 외부기기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웹브라우저도 제공해서 검색이나 기사를 보는 등 웹서핑도 가능합니다.

자체OS 프로젝터는 동일스펙 대비 10~20만원 정도 비싼 경우가 많지만 편의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옵션입니다.

주의할 점은 일부 저가형 제품이나 OS버전에 따라 넷플릭스 같은 중요 앱이 빠져 있거나 스토어가 없는 경우도 있어, OS가 지원하는 앱의 종류와 추가 다운로드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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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소음은 감안해야함 제품별 실후기 확인이 중요

소음은 프로젝터의 가장 큰 약점

프로젝터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소음입니다.

강한 빛을 쏘는 램프를 식히기 위해 내부의 팬이 쉼없이 돌아가는데, 이 때 팬 소음이 생각보다 커 영상 시청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30~40dB의 속삭이며 대화하는 정도의 소음이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잔잔한 영화를 볼 때 몰입을 깨기엔 충분한 정도입니다.

팬 소음은 프로젝터 구조상 반드시 발생할 수 밖에 없으므로 구매 전 어느 정도 소음이 있다는 걸 알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용은 30~32dB 실제 후기 확인이 특히 중요

조용한 실내에서 주로 사용한다면 표준소음 30~32dB 정도의 제품이 적당합니다.
30~32dB은 현재 활발히 판매되는 약 500개의 제품 중 소음 기준 상위 20~30%에 해당되는 수준으로, 실제 비슷한 소음의 제품 후기를 보면 '조용하다', '참을만하다'라는 의견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프로젝터에서 소음은 소위 '뻥스펙'이 표기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타스펙 대비 측정 기준이 모호하고 제조사별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동일 수치로 고시된 제품도 실제 비교시 큰 차이가 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따라서 소음을 판단할 땐 표기된 수치를 1차적으로 확인하되, 실제 구매후기를 꼭 참고하여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스피커의 성능은 부족한 편 별도 스피커 구매를 추천

프로젝터를 이용해 주로 영상을 시청한다면 사운드도 중요할텐데요, 대부분 프로젝터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외장 스피커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내장 스피커의 성능은 아쉬운 편이고, 특히 휴대용 제품은 대부분 10W미만 출력으로 야외에서 사용한다면 주변 소음으로 제대로 소리를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화면에 어울리는 풍부한 사운드를 위해서라면 별도 사운드바나 스피커를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내장배터리가 없음

대부분 프로젝터들은 배터리가 없는데, 실내 사용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굳이 무게를 더하는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거나 실내에서 사용하더라도 위치에 따라 연장 콘센트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서 야외에서 사용하거나 이동이 잦다면 고려할만한 옵션입니다.

내장 배터리 제품을 구매한다면 최소 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영화 한 편이 2시간 전후이니 최소 2시간의 사용 시간이 필요한 것인데요.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필요에 따라 보조배터리로 보완할 수 있지만, 그 이하의 배터리 시간이라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노써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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