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맥주 파는곳 gs25 편의점 블랑제리뵈르 맛본 걸로 됐어
 오랜만에 돌아온 편의점 맥주 ver. 2 바로 얼마 전 20~30대들의 오픈런을 일으켰던 주인공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가 편의점 gs25와 gs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1캔의 가격은 6,500원 편의점 행사 적용시 4캔에 24,000원 ▼ 이제는 눈씻고 찾아봐도 다시 볼 수 없는 마지막 예거 라들러 청포도... 원래도 애주가는 아니었으나, 알코오올의 도수가 낮고 과일향이 인위적이지 않았던 예거 라들러를 즐겼던 적이 있다. 청포도맛이 최애였으나, 저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구할 수가 없다. 비슷한 카테고리의 맥주를 사도 맛도 없었고, 흥미도 없었던 찰나 '해리포터 버터맥주'를 알게 된다. 마찬가지로 맛있게 먹었던 해리포터 버터비어를 더이상 구할 수 없게 된 내가,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를 맛보고 자연스레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결론은 '한 번 맛 봤으니 됐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취향과 선호하는 맛이 다르니, 나는 경험해 본 것으로 충분히 만족감을 느낀다. ※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다양하고 부정적인 신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B E U R R E AAA+ BBB+ CCC+ DDD+ 총 4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는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인방 감성 따져가며 물건 사는 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버터 특유의 크리미하면서도 내추럴한 컬러감은 사뭇 빈티지스럽기도 하기에 내가 가장 선호할 수밖에 없는 컬러스펙트럼이다. 종류마다 맛도 다르듯이 패키지 컬러도 다른데, 동네 GS편의점 5군데를 돌았으나 아쉽게도 BBB+는 구하지 못했다. 매장마다 '입고 시간' 및 '입고 수량'이 다 제각각이며 GS25 편의점과 슈퍼마켓에 정신 런칭된 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아직 발주 및 입고조차 되지 않은 편의점도 있었다. 나처럼 직접 찾아다니는 사람이 꽤나 많은 지점 몇 군데는 '버터맥...'까지만 얘기했는데도 - ㅠㅠ 저희 버터맥주 없어요~ 라고 커트하는 경우도 있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트리플비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나머지 3가지를 맛 봤으니, 딱히 B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는 않을 것 같다.
외관에 홀리기 쉬운 나같은 재질의 사람이라면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할 법하다. 이 컬러와 디자인을 그냥 지나친다고? 오우 노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득템했다는 소식을 그저 눈팅하고만 있었지, 내가 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 이것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들어간 곳에서 우연히 4캔이 남은 것을 보고 사온 것..!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파는곳은 앞서 말했듯이 전국 GS25 편의점과 GS슈퍼마켓이며, 입고 수량 및 시간은 제각각이다. 가격은 개당 6,500원이나 4캔 한번에 구매시 2,000원을 아낄 수 있으니 A부터 D까지 종류별로 재고가 있다면 4캔 동시구매하는 게 이득이다.
깔끔하면서도 빈티지 갬성이 폴폴 풍겨나는 디자인은 예뻤으나 영양성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알코오올의 도수와 용량, 그리고 원재료 외에는 당류, 열량 등의 표시가 없어 아쉬웠다. 이름이 버터맥주니만큼 칼로리가 궁금한 건 당연지사 아닌가?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주산) 효모 (벨기에산) 호프펠렛 (슬로베니아산) 합성향료, 이산화탄소 종류별 원재료는 동일, 합성향료에서 차이가 있음
4.5% / 500ml 특징: 버터향 + 바닐라향
4.5% / 500ml 특징: 아몬드향 + 바닐라향
5.2% / 500ml 특징: 헤이즐넛향 + 바닐라향 전체적인 맛 평가 (개인적이고 주관적임) 원재료를 보면 알겠지만, '어떠한 맛을 내는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향료'가 있어 캔 뚜껑을 땄을 때 코로 느껴지는 바닐라향이 강했다. 맛을 봤을 때는 일반적인 보리맥아 맥주 특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단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캔째로 마시는 것보다 얼음을 가득 넣은 아이스잔 또는 맥주잔에 따라 마시면 아인슈페너의 크림처럼 몽글하게 만들어진 거품을 볼 수 있다.
도수에도 차이가 있는데 절주를 시작한 내게는 4.5%와 5.2%의 차이가 크게 와닿았다.
내가 기존에 맛있게 먹었던 버터비어와는 다른 맛의- 버터향이 나는 일반 맥주 정도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한 병 남은 논알콜의 버터비어에 무가당 휩크림 잔뜩 올려 먹어야지.... + gs25 편의점 신상 콘치즈 플랫브레드
띠부띠부씰 열풍이 다시금 휘몰아치는 이때- 노티드에서도 출시되었다. 전자레인지 20초 돌려 먹으면 핵꿀맛인 콘치즈 플랫브레드의 첫번째 띠부씰은 no.1 스마일! 노티드에서 나온 띠부실은 다이어리 꾸미기용으로도 훌륭해서 몇 번 더 사먹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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