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렌치레볼루션 대기시간 - hulenchilebollusyeon daegisigan

PART 1. ATTRACTION & INFORMATION

1998년 '자이로드롭', 2001년 '자이로스윙' 개장 후에도, 03년 '아트란티스' 오픈하기 전까지

롯데월드 1위 어트랙션의 자리를 지켜 온 '후렌치레볼루션'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여러가지 테마의 나라들 가운데 프랑스 존(French zone)에 위치해 있고 세계의 실내 테마파크(라이드파크)의 롤러코스터들 중 가장 스릴이 있다고 하여 혁명(Revolution)이라는 타이틀을 따, 후렌치레볼루션(French Revolution) 즉 그대로 번역하면 프랑스 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이름이 정말 멋진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직 패스'가 적용되 있는 어트랙션 입니다. 성수기때는 아트란티스 못지 않은 대기 시간을 보여줍니다.

코크스크류 코스터로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것은 아니였지만 후렌치레볼루션보다 1년 먼저 개장한 '환상특급(현 롤링엑스트레인)'보다는 실내에 위치해 있다는 메이트가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스릴과 재미에 있어서는 많은분들에 의견이 엇갈리는 편인 듯 합니다.

PART 2. RIDE & RIDE EFFECT

[후렌치레볼루션 탑승 영상 (촬영:2007.07.24)]

먼저 후렌치레볼루션의 경우 실내에 위치해 있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파라오의 분노 공사로 인해 많은 부분이 가려진 상태였습니다. 05년 파라오의 분노 개장후엔 다시 개방된 곳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많은 부분이 가려졌습니다. 하여 트랙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드리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영상을 보신 후에 아래 설명을 보시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영상에서도 잘 안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로 탑승하지 않는 한 설명해드리기 힘든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위에 영상을 먼저 보셨다면! 이제 설명 입니다! 먼저 후렌치레볼루션은 정말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고 보기힘든 트랙이 아닐까합니다. 하이라이트 구간만 따지고 보면 리프트 - 수직540도 나선 - 루프 - 수직 540도 나선 해서 간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건물의 사이사이를 통과하면서 마치 건물과 일체되어 있는듯한 트랙형태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구조입니다.

이같은 형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라는 파크를 개발하면서 같이 기획, 설계한 구조이기에 이렇게 멋진 트랙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혁명이라는 단어가 붙을법도 한 코스터이기도 하고요.

그리하여! 즐기려면 첫번째 필수 코스 탑승! 탑승을 마쳤으면 출발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건물과 일체되어 있는듯한 구조라서 따로 스테이션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구조이고

플랫홈이란 단어를 쓰는게 더 정확할듯 하네요. 플랫홈을 출발하여 리프트로 향합니다.

그리고 리프트로 상당히 높이 올라갑니다.

어드벤처의 천장높이가 약 50m에 육박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천장에 닿을거 같이 올라갑니다.

리프트는 뭐 크게 특별한 부분은 없는데 후렌치레볼루션은 국내 코크스크류 코스터들과는 다르게 올라갈때 뚜두두둑, 뚜두두둑 하는 소음이 나지 않습니다. 후진 방지 고리가 있다면 소음을 안내기가 힘들텐데 다른 방음장치(?)가 달려있는것일지...

그리고 천장에 닿을듯한 높이까지 올라간후...

1,2,3층에서는 보이지않는곳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상승한 후에 어드벤처의 완전 구석으로 몰리는 트랙 구조입니다. 그래서 빠져나오기위해 왼쪽으로 턴~ 영상에보시면 왼쪽으로 턴해서...

4층에서는 그나마 보이는곳 저 트랙으로 빠르게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하강한후에 작은 카멜백 코스죠.

파라오의 분노가 생기면서 이런건물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후렌치레볼루션의 카멜백 코스는 그냥 보이면서 화산을 통과하는 구조였으나 파라오의 분노가 생기면서 후렌치레볼루션의 카멜백 트랙을 완전히 덮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강한 후에 저 건물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언덕(카멜백)을 넘어서 다시 바깥으로 나오는데... 기존과는 완전히 쌩뚱맞은 곳으로 나와버리죠...

이곳 역시 파라오의분노 때문에 생긴 건축물입니다. 원래 이곳이 로마테마에 맞춰 베수비오스 화산이라는 구조물을 통과하여는 형태였는데 4층이 전반적으로 파라오의 분노 테마로 바뀌면서 이곳도 바뀌게 되었죠. 원래도 프랑스존에서 갑자기 화산이 나오는것도 쌩뚱맞긴했지만 테마상으로만 본다면 프랑스에서 이집트로 건너와버리는게 더 쌩뚱맞기 합니다.

코스터의 테마성은 고려하지 않고 파라오의 분노를 위해 바뀐 구역인 만큼 트랙색상도 어울리게 재도색 되었습니다. 어짜피 테마성에 있어선 크게 따지지 못할게 탑승하면서 여기가 뭔지, 저기가 뭔지 따지진 않으니까요... 그냥 파라오의 분노의 분위기에 맞춰서 새로 디자인된 구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이 구간은 수직 540도 나선 구간입니다. 수직의 선을 하나 긑고 그 선을 주위로 동그랏게 나선한다는 뜻이죠.

180도 반 바퀴, 360도 한 바퀴니까 540도는 한 바퀴 반을 회전하는 것이죠.

이집트 구간에서는 두번 세상으로 나왔다가(?) 다시 동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어두 캄캄한 곳에서 살짝 상승한뒤에

그냥 쭉가는 평지구간이 나옵니다. 그후 영상을 보시면 갑자기 무지개빛들이 동그랏게 비춰오죠.

그 무지개빛 구간이 이곳입니다. 다시 아까 리프트 구간쪽(프랑스존)으로 오는겁니다.

여기가 빛이 비춰오는 터널구간이고요. 빛은 하강을 예고합니다.

(3층에서 촬영 한 모습)

빛의 터널을 빠져나온뒤에는 꺅 소리 나게 많는 꾀 높은 하강을 하게됩니다. 실상 그렇게 높지 않더라도 실내에 있고 건물 사이를 통과하는 지라 더 높이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건무로가 함께 설계되다 보니까 위 사진처럼 저렇게 가까이서 볼수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열차가 지나갈때면 비명과 열차의 진동소리때문에 때문에 짧지만 엄청난 소음을 만들어내고 지나갑니다.

하강구간들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이 열차에서 탑승하고 있는 위치인데요. 열차의 앞쪽에 탑승할 경우 카멜백 언덕구간에서 열차를 밀리는듯이 빠르게 올라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지만 하강에서는 뒤에 열차를 끌어주는 역할을 해서 뒷자리만큼 큰 재미를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뒷자리에 타면 앞자리와 다르게 열차와 탑승자의 몸이 끌려가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이 엄청붙게 됩니다. 그래서 이 루프직저느이 하강코스와 두번째 540도 나선코스전의 하강에서 상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스릴이다 하시면 맨뒷자리 아니면 되도록 뒷쪽에 앉으시는게 좋습니다.

파노라마 사진. 사진이 쬐끔 과장되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끝이 하강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83km의 육박하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루프 회전~ 속도가 83km라고는 하지만 루프가 중간에 다리 구조물때문에 상당히 큰 편입니다.


역시 후렌치레볼루션만의 또다른 메리트 하나라면 루프중간에 다리 겠죠. 요거이가 탑승자에게도, 다리위에서 구경하는 사람에게도 꾀 재미를 줍니다. 국내 다른 어느파크에서는 느껴보지 못할만한 재미인데요. 탑승자는 워낙에야 빨리 지나가니까 제대로 볼정신이 없으나 지나가는 중에 다리 위에 구경하는 사람들과 얼굴을 대면할때는 서로가 뭔가 모를 재미를 느끼고 지나갑니다. 구경하는 분들은 열차가 오면서 비명의 시끄러움과 탑승차들의 재밌는 표정들이 획획 지나가는걸 보면 괜히 재밌고 그런거 같습니다. 상당한 매력포인트은 루프의 다리입니다.

 

또한 외국에도 몇몇 코스터들에 루프 중간에 다리가 있는것은 봤지만 코크스크류보단 큰 시설들과 루프도 더 큰 루프중간에 다리가 있었지만 후렌치레볼루션은 레일과 상당히 밀접해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탑승자들과 더 가까울수 있어서 더 큰 재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너도나도 재미를 느낀 루프 구간을 통과하게 됩니다. 루프구간에서도 또 하나 차이가 있는것이 열차에 승객이 탔을때와 탑승하지 않았을때의 속력차이가 굉장히 합니다. 탑승자가 탔을때에는 그냥 획획 빠르게 지나가는 편이지만 빈 열차일때는 넘어갈듯 말듯하게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는 속력을 보여줍니다. 이래서 코스터에는 승객이 꽉 태웠을때가 가장 재미를 크게 느낄 수가 있죠.

(분수광장, 식당에서 찍은 모습)

롤러코스터의 루프가 건물들 중간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약간 생소할수도 있지만건물들과

코스터의 컬러링과 디자인을 매치시켜봤을때 정말 건물과 하나인듯한 느낌입니다.

이 커다란 루프를 통과하면...

이름 붙이기 애매한 코스가 하나 나옵니다... 그냥 상승 구간 정도로 불립니다. 루프후에 건물들을 피해서 4층에 있는 어트랙션인 '풍선비행' 플랫홈 옆쪽으로 오르는 구간인데 커브각도와 상승각이 조화롭게 설계되어(?) 보기에는 상당히 멋진 곡선 형태를 띕니다.

(1층, 4층에서 촬영한 모습)

위나 아래에서봐도 꽤 멋진 형태의 곡선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타면 그렇게 부드럽거나 안정적이진 않습니다.

워낙 빠른속력으로 올라가다 보니 진동이 조금 심하고 원래 코크스크류 자체가 진동도 심한 편이고요.

그 상승 구간을 올라오면 '풍선비행'의 플랫홈 옆쪽의 평지구간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 구간에 무슨 장치가 있는것도 같은데 확실하게 무엇인지 확인이 안되었고 확 속력이 줄지는 않는걸로 봐서는 브래이크는 아닌거 같고... 아무튼 기본적으로 필요한 무엇인가일수도 있겠네요.

올가 갔더니... 저런게 있습니다. 언뜻 보면 CCTV같이도 보이는데 On-Ride 사진 촬영 구간입니다.

탑승해도 간판 때문에 빨리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다른층들에서 보면 잘 안보이는 편이고요. 원래는 이 탑승사진촬영도 기기도 루프구간(하강 할 때)에 있었는데 파라오의분노 오픈후였던가... 몇년전에 이 쪽으로 옮겨 졌습니다. 별로 이해는 안되는... 더 좋은 표정들은 확실히 루프구간쪽에 많이 나오는데 파라오건물이 빛을 다 막아버려서 그런건지 어느순간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헌데 옮기고 난후에 사진 품질이 더 떨어졌다는...

아무튼 평지구간을 지나 회전을 하면...

요기 두번째 540도 하강구간입니다. 첫번째 540도 구간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력으로 달립니다.

앞서 루프 전 하강구간 설명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런 하강코스에서 곤두박질 칠때는 뒷 자리고 최고입니다. 여기는 4층높이에서 아예 지상으로 떨어져버리고 그속력을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필자는 여기가 속력감은 최고입니다. 하지만 탑승감은 최악이죠... 콕크스크류 자체가 빠른속력을 유지하는데 약한 듯 합니다.

약 60도는 충분히 넘어 보이는 커브 각도에서 빠른 속력으로 달리다 보니까 진동이 굉장히 심해서 레바에 머리도 부딪치곤 합니다.

앞서 나온 루프후에 상승 구간도 그렇지만 여기의 하강구간도 나름대로 멋진 곡선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빠빠빠,빠른 속력으로 한 바퀴 반, 쾌속 질주하고 난 뒤에...

연두색으로 표시된 브래이크구간으로 진입합니다. 브래이크 구간에서 꾀 브래이크가 급하게 집히면서 뒤로 머리를 박는 일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그리고 플랫홈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은 많이 들 가진 않으시는 곳인데 3층쪽에 피크닉하우스를 지나 나오는 '레인보우 플라자' 라고 하는 거리입니다. 뭐 그닥 중요한 거리는 아니지만 위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사진전이나 전시전을 할때 여기서 하곤 합니다. 민속박물관으로 통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열차입니다! 코크스크류 코서트로서는 상당히 보기힘든 디자인이것 같은데요. 재질 특성상 반짝이는건 그렇다 치고 디자인을 처음봤을 때 앞에만 보고는 정말 저게 뭔가 했습니다. 헌데 아래 사진의 옆 라인을 보고 약간 날개형태의 디자인인 것 같아서 알아보니 미래형 독수리의 형태라네요...

프랑스 존에 갑자기 왠 미래형 독수리(??) 원래 오픈때의 열차는 프랑스존이라는 테마에 맞게 그래도

옛날 기관차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현재 디자인은 흠...

어쨌든 열차의 롤러, 연결 부분과(왼쪽) 브래이크 장치(오른쪽 노란 표시)부분입니다. 열차는 탑승감이 그닥 좋은편은 아닙니다. 원래 레일자체가 진동이 심하게 있지만 열차도 앉는 좌석의 매트도 딱딱한 매트라서 엉딩이와 등이 그렇게 편한편은 아닙니다.

레일은 전형적인 코크스크류 코스터의 형태입니다.

후렌치레볼루션은 레일마다 캣워크가 설치되어 있는 편이죠.

리프트 장치...

리프트 옆에 캣워크... 스피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옛날꺼;;

브래이크 구간에 브래이크 장치.

기둥과 지상 연결부. 일반 코스터들과 크게 다른부분은 없습니다.

 여기는 플랫홈에서 출발하고 난뒤에 리프트에 도달하기 전에 구간인데요.

보시면 초록색 바닥중간에 뚫려있고 레일이 하나 더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자세히 보시면 레일이 거꾸로 하나 더 매달려 있는 것인데요.

이것은 보관중인 열차를 빼내거나 열차를 사용하지 않을때 보관소로 이동시켜주는 트랙입니다.

보시면 주황색으로 동그랏게 표시한 부분이 보관소고요. 화살표로 표시한 레일 부분만 아예 거구로 뒤집히면서 아래에 거꾸로 있던 레일이 보관소족에 형광색으로 표시한 부분과 연결되게 됩니다. 그러면 보관소쪽으로 열차를 빼고, 넣고 할수 있게 되는거죠. '롤링엑스트레인' 이나 '독수리요새'의 경우 브래이크 구간자체가 두개의 레일이 있어서 기존 열차를 보관하고 있던 레일을 그대로 옮기면 되는 형식이였는데 후렌치레볼루션과 '레이싱코스터'의 경우 일부트랙만을 옮겨 열차를 빼내오는 방식입니다. 흠...뭐가 더 좋은거지...

PART 3. EFFECT & EXTERIORPART

익스테이러 부분인데요... 일단 프랑스라는 존(Zone)안에는 있지만 그다지 테마성을 중시한 코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코스터 자체에는 크게 준효과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스터 주위에 프랑스와 이집트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효과가 들어갔다고 봐야겠습니다.

후렌치레볼루션의 탑승장인 2층 입구, 대기동선 부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무난한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입구(?)부분인데요. 예전엔 이런것도 없이 그냥 대기줄에 가서 알아서 서는 형식이였습니다. 매직패스를 도입하면서 이 입구라고 할만한게 생겼는데요. 그래도 어쨌든 옆으로 가서 그냥 줄서는 방식...

디자인은 옛 기관차에서 따온듯한 디자인인데... 롤링엑스트레인에 입구와 어울릴만한 디자인...인듯?;

Stand by vs Magic pass

사람 없을때 vs 사람 많을때

보시면 왼쪽사진은 세개의 기둥 안쪽 대기동선으로 몇 안되는 분들이 서 계시죠... 하지만 오른쪽 사진은 그 기둥들 바깥쪽으로 많은분들이 넘쳐나는 모습니다... 2대할때도 기본 30~40분 이상... 뭐 정화장치가 잘되어 있더라도 사람이 많을때 천장도 낮은 실내공간에서 오래 있다보면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365일 가동은 가능하다는 장점에 그에 따른 단점은 어쩔 수 없겠죠.

 매직패스 동선은 일반 대기동선 옆쪽으로 따로되어 있습니다.

이 안쪽으로 들어오면 그래도 조금더 프랑스 분위기가 나야할텐데... 그냥 저럭저럭...

은색 스틸 난간을 사용하면서 약간 정거장 분위기가 나는 듯 합니다.

플랫홈 부분...

걸레받이쪽에 있을 벽돌이라던지 천장 나무라던지는 약간 프랑스분위기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는걸수도 있겠으나...

그외에 있는게...

벽화...흠... 나름 느낌전달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고...;

그외에는 다 아이보리(혹은 흰색)으로 칠해놔서 그냥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안쪽이 기차역, 플랫홈 스러운 디자인도 아닌 그냥 무난하네요.

반대쪽(출구쪽)에서 보면 더 볼거 없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테마성 크게 신경 안쓴 시설이니 그렇겠죠??(...;)

그래도 출구쪽은 쬐끔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1층 분수광장과 오락시설이 있는 곳에서도 보이는 곳인지라 주변 조경에 따라 디자인이 되어있죠. 헌데 열차 오른쪽으로 올라오는 부분이 완전 쫍아서 한명이 일렬로 서서 올라가야 됩니다.공간상의 문제인지 대기줄을 한줄이라도 더 늘리려고 한 것인지...

예전엔 없던 출구쪽에 문도 새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루프구간입니다. 여기야말로 후렌치레볼루션을 위해 디자인된 공간이 아니기때문에 더 이쁘장 하지 않나 싶습니다;

프랑스 거리다보니까 그에 맞게 이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아래보이는 거리아 좀 전에 말씀드린 분수광장, 범퍼카가 있는 거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코스터와 균형을 맞춰서 잘 디자인 되어있는...

루프와 일체된듯한 건물듯...진짜 보면 다른나라에 거리를 보는거 같기도 합니다.

매력 포인트 루프 중간 다리.

후렌치레볼루션 루프 아래로는 그냥 도보로 채워놨을수도 있겠지만 혹시 모를 물품 낙하와 미관상 도보좋지 않아 보입니다. 만흥ㄴ 것을 고려했을때 분수로 매꾼거 좋아보이네요. 그렇다고 탑승중에 아래 분수로 인해 물위로 가는듯한 느낌은 전혀 받질 못합니다... 워낙 땅보다 높기도 하고 빠르다보니 볼 정신도 없고요. 아래에 분수 때문에 이 거리는 분수광장으로 불립니다.

이런점으로 보면 후렌치레볼루션과 어드벤처 내부 탑승물들, 아트란티스, 파라오의 분노 등을 보면 정말 '역시 롯데월드다' 싶을정도로 높은 계획성에 탄성을 자아내는데... 요즘에 쪼금 이상해져서 그렇지;;

그리고 파라오의 분노(이집트) 구역입니다.

여기야 말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파라오의분노에 맞춰 디자인된 구간입니다.

기존 화산을 이용한것도 멋이지만 이집에서나 볼 수 있을겁한 건축물들을 재현해놔서 멋지게 꾸며 놓았습니다.

나무 구조물 사이로 빠져나가는 트랙. 파라오의 분노 공사하느라 몇 달간 후렌치레볼루션이 닫은적도 있었죠...

원래 화산일때도 이런거 같았는데 시설물이랑 거리가 상당히 가깝습니다.

물론 안전을 챙기면서 분위기에 맞춰 디자인을 해놓아서 미관상으로 상당히 보기좋게 해놨습니다.

밤에 조명까지 들어오면 더욱 멋있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프랑스존(?)입니다. 여기가 프랑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옆쪽에 풍선비행 쪽 건물과 디자인등을 봤을때 맞는거 같기도...

여기는 건물들보다는 분수에 비중이 크죠. 기둥의 연결부를 물에 노출시키지 않기위해 바위로 치장되어 있을뿐 거의 물위로 가는 수준입니다. 헌데 주위에 레일 주위로는 바위와 땅으로 막혀있다 보니까 그렇게 물 위로 간다는 느낌은 못 받습니다. 탑승시에는 빠른 속력으로 달려서 옆에 물까지 있으니 시원한 느낌정도를 받을 수 있는듯 합니다.

바위와 물이나오는 분사기들에는 LED로 치장되어 있는...

이게 조명을 쏴서 나오는 물이 그 빛색상을 나타내야 할 거 같은데 그러진 못하고 있으니..=ㅁ=;

거의 회전목마와 맞먹을 크기의 커다란 호수(?)인데요. 여기도 보면 상당한 계획성과 조경이 돋보입니다. 멋지게 설계된 구간인거 같습니다. 보면 후렌치레볼루션이 여러군데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긴 하네요... 프랑스, 이집트, 분수등등...

열차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미래형 독수리의 형태인데...아무리봐도 그렇게 어울리지는 않는...

뭐 열차가 교체할 시기가 됬는데 급급하게 사온걸수도 있고...

4. POPULARITY & CONTENTMENT

앞서 말씀드린대로 코크스크류 코스터 자체가 진동이 심한지라 그닥 탑승감이 안정감있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길게 늘어진 열차의 특성한 앞,뒤 자리의 속력차이가 많이 나는만큼 탑승감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뒷자리가 끌려가기 때문에 스피드와 스릴면에선 막강하지만 안정감에선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더구나 후렌치레볼루션의 경우 커브를 하고 바로 곤두박질 치기때문에 뒷자리의 탑승감이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허나 뭐 코스터 자체를 바꾸지 않는한  해결하긴 힘든 문제 인것 같네요.

인기로 말씀드리면 그래도 아직 롯데월드에서 2위 아닐까합니다. 맨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같은 막강한 시설들이 개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는 후렌치레볼루션이 지키고 있었다죠. 건물과 함께 설계된 상당히 높은 계획성과 뭐니뭐니해도 롤러코스터라는 점이 1위자리를 지키게 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주말 평균적으로 30분은 넘는 대기시간을 보여주고 있고 성수기때 기본 40~50분은 넘어가지요. 인기는 꾸준한 시설입니다.

건물에 무리는 없을려나?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1989년 7월 개장. 어느덧 올해 2009년으로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후렌치레볼루션도 달린지 벌써 20년이나 됬다는거죠. 그런데 비해 레일은 아직도 건장한듯 합니다. 여지껏 큰 문제없이 쫙쫙 잘 달려주고있고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롤러코스터만 있는게 아니라 큰 수로를 타고가는 '정글탐험보트'라던지 거기에 차량한대에 몇톤씩하나 파라오의분노 까지 세워지니 '건물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의심을 않하지 않을수 없었는데요... 워낙 초기설계가 좋은것인지... 건물자체가 딴딴하게 잘 지어진듯합니다. 그런면에선 역시 롯데월드다 칭찬을 아끼지 않을만 합니다.

테마성은 신경쓰지 않았어도 20주년이 넘어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설입니다. 저는 태어난지 한달정도 됬을때 롯데월드가 개장을 하였는데 그때를 상상해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오픈 초기당시에는 정말 스릴시설이라곤 보기 힘든때였습니다. 그나마 '스페인해적선'과 '후룸라이드'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을 텐데 비교도 안될 스릴을 자랑하는 후렌치레볼루션이 자리잡고 있었으니 인기는 말하지 않아도 뻔했을듯 합니다. 이후 매직아일랜드 개장후에 옛날엔 지금처럼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번지드롭같은 시설도 없었고 '혜성특급'또한 나중에 개장하였지만 그래도 스릴면에선 역시 혁명을 이길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시설의 경우 리뷰 쓸때도 강추! 추천! 그렇게 쓰곤 하지만 후렌치레볼루션의 경우 추천도 아닌 매니아로서는 당연한 필수 코스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거쳐가야할 어트랙션, 롤러코스터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20주년을 많은 사람과 함께 꾸준히 달려와준 후렌치레볼루션. 앞으로도 꾸준한 스릴로 만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꾸준한 혁명이기를 바랍니다.

@ 오랜만에 리뷰를 쓴후에...

사실 그동안 딴곳에 눈이 팔려서 리뷰를 못쓴게 사실입니다. 그건 제가 가장 잘 알고 블로그에 오시는분들 기대에도 많이 못미칠수도 있었겠지만 제 나름대로 헛된 시간을 보낸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리뷰를 쓰면서 기존과는 조금 차별화된 사진들을 보여드려고 많이 애를 썼습니다. 그런면에서 파노라마나 찍어보지 않았던 곳등을 많이 찾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개인적으로서 만족감은 모르겠네요... 판단은 여러분이 해주실거라고 믿고요.

리뷰를 여기서 마칩니다. 잃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2009.08 리뷰 작성

후렌치레볼루션 대기시간 - hulenchilebollusyeon daegisigan

후렌치레볼루션 몇명?

(French Revolution).

혜성특급 몇명?

혜성특급
혜성특급 彗星特急 / Comet Express
[1]
운행 시간
2분 15초
탑승 인원
26명
비클 수
2대
혜성특급 - 나무위키:대문namu.wiki › 혜성특급null

후렌치 레볼루션 몇인승?

[9] 아트란티스는 후렌치 레볼루션보다 대기열이 길어도 차량 4대가 8명씩 32명을 끊임없이 탑승시켜 상대적으로 적은 대기시간과 높은 회전율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