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에어비앤비 추천 - bangkog eeobiaenbi chucheon

방콕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 위치 & 시설 좋은 곳!(feat. 할인코드)

방콕 에어비앤비 추천 - bangkog eeobiaenbi chucheon

방콕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위치 & 시설 좋은 곳!

(feat. 할인코드)

지난 가을에 다녀온 2주 간의 방콕 & 하노이 여행에서, 방콕에 도착해서 초반 이틀은 가성비 좋은 호텔에 머물렀고, 나머지 8일은 총논시역 근처에 있는 에어비앤비에서 머물렀다.

방콕 여행 자체가 워낙에 급하게 결정하고 후다닥 준비해서 다녀온 여행이라, 출발하기 며칠 전에 급하게 에어비앤비 숙소를 알아봤었다.

방콕에서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테라스에서 바라본 방콕 야경. 숙소의 제일 큰 장점은 아마 이 멋진 뷰가 아닐까 싶다.

방콕이 호텔값이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주일 넘게 길게 투숙하기에는 음식을 가끔이라도 좀 해먹을 수 있는 숙소가 편할 것 같아서, 주방 시설이 갖춰진 에어비앤비를 알아봤다.

출발 며칠 전에 급하게 알아보고 예약한 곳이라서 가기 전에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슈퍼호스트가 운영하는 곳이라서 믿고 예약했었던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8일 동안 꽤 만족하며 잘 지냈다.

BTS역이 가까워서 위치도 좋았고, 시설도 좋았던 방콕 에어비앤비를 자세히 소개해 본다. :)

일단 이 숙소에 체크인할 때 마음에 들었던 건, 생각보다 숙소가 있던 건물 시설이 전반적으로 다 좋았던 점이다.

숙소 위치는 BTS총논시역에서 걸어서 한 7-8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골목이 아니라 완전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총논시역에서부터 대로변을 따라서 그대로 직진으로 7-8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위치라, 찾기에도 편하고, 그랩 불러서 타고 다니기도 편했다.

아! 그리고 요즘 방콕에서 핫한 전망대인 킹파워 마하나컨이 총논시역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숙소에서 킹파워 마하나컨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다. 심지어 숙소 테라스에서 킹파워 마하나컨 건물이 보인다 ㅎㅎㅎ

아무래도 BTS 정류장이 도보로 편하게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보니, 방콕 여행하면서 교통이나 위치에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물론 대부분 그랩을 불러서 타고 다니긴 했지만 ㅋㅋ

방콕 에어비앤비 추천 - bangkog eeobiaenbi chucheon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던 건물 자체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레지던스형 콘도라서, 보안도 그렇고 로비도 그렇고 모든게 다 좋았다.

일단 방콕 여행에서는 그랩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호텔처럼 차량이 들어와서 픽업/드랍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보니, 그랩 부를 때 편했다.

야외 로비 공간. 안쪽에 실내 공간도 있고, 이렇게 야외 공간도 있다. 10월의 방콕은 습하고 더워서 야외에 있을 일은 별로 없었지만 ㅋㅋㅋ 아! 그리고 사진속에 살짝 보이는 것처럼 호텔처럼 차가 들고 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랩부를때 편했다.

첨에 체크인할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니까 여기서 호스트를 만나서 체크인을 했다. 여긴 셀프체크인은 안되고, 만나서 해야 한다.

시설은 좋은 편

정원 관리도 잘 되어 있고 :)

방콕 에어비앤비 추천 - bangkog eeobiaenbi chucheon

이건 밤에 찍은 로비 사진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커다란 통유리창 안쪽에 투숙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무래도 실내가 에어콘이 나오니까 시원해서 여기를 종종 이용하게 된다. 특히 그랩푸드나 그랩 불러놓고 기다릴때, 여기서 자주 기다렸다 ㅎㅎㅎ

내가 예약한 숙소는 40층에 있었다. 건물 내부 복도는 이런 느낌.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사진이랑 똑같았던 내부 시설 :)

다음은 숙소 내부다.

숙소 내부는 한 마디로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과 똑같았다". 그러니까 사진빨에 속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고, 깔끔하고 좋았다.

다만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담한 원베드룸 크기다.

그래서 혼자 머물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지만, 만약 가족이 아닌 친구랑 둘이 오는 여행이라면 공간이 좀 좁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소파가 작은 3인용이라서...아무래도 친구랑 둘이 소파에 부대끼며(?) 있기에는 좀 좁은 듯 ㅋㅋ 커플이나 가족은 괜찮겠지만.

방콕 에어비앤비 현관쪽에서 바라본 주방 & 거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좋았지만, 공간은 아담한 편이다.

아!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랜드 식탁처럼 보이는 걸 식탁으로 써야해서 이게 좀 불편했다. 난 그냥 거실테이블에 음식 차려놓고 먹었음 ㅎㅎ

주방도 깔끔.

이런 느낌! 아담하다 ㅎㅎ 혼자 지내기는 딱 편해서, 한달살기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이 아일랜드 식탁을 식탁으로 쓰기에는 좀 불편했다. 밥 먹으면서 TV보기도 힘들고 ㅎㅎㅎ

거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 현관. 냉장고옆에 보이는 도어락 달린 문이 현관문이다.

깔끔한 주방. 2구짜리 인덕션이 있다. 주방 창문으로 보이는 뷰도 멋져서, 밥먹고 설겆이할때도 저런 뷰를 보며 설겆이하니까 좋더라는 ㅋㅋㅋ

식기류도 딱히 부족함 없이 큰접시, 작은 접시, 보울 종류까지 잘 준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꽃이 세팅되어 있으니, 확실히 없는 것보다는 나음 ㅋㅋ

전자렌지도 있고, 식기건조대도 있음. 에어비앤비 중에 식기건조대 없는 곳들도 많은데, 이것도 없으면 은근 불편하다 ㅎㅎㅎ

냉장고 사이즈도 넉넉. 체크인하고보니 물이 두병 있었지만...동남아에서는 생수 외에는 왠지 믿을 수가 없어서 마시지는 않았다 ㅎㅎ 아마 나중에 라면 끓여 먹을때 썼던 듯 ㅋㅋ

근데 좀 깼던 게...수세미 쓰던 거를 계속 재활용(?)하는 것 같더라는 ㅠㅠ 에어비앤비 이용하다보면 손님 바뀌면 수세미 바꿔주는 곳들도 많은데ㅠㅠ 저거 얼마나 한다고...그냥 새걸로 바꿔주지ㅠㅠ 그리고 주방 타월도 일회용이 아니고 진짜 저런 타올이었다. ㅎㅎ 혹시 몰라서 저건 한번 빨아서 전자렌지에 한 4-5분 돌려서 소독해서 썼다.

와인잔, 샴페인잔, 머그컵, 유리컵 등도 용도별로 다양하게 있었다. 대부분의 에어비앤비들이 이건 기본인 듯 :)

2구짜리 인덕션. 그리고 토스트기와 전기포트.

와인오프너도 있고, 수저, 포크 등도 부족함 없이 있었다. 조리도구도 기본은 있음!

냄비랑 프라이팬 있어서, 태국 음식이 질릴때는 라면도 끓여먹고 백화점 식품관에서 와규 사다가 구워먹기도 했다 ㅋㅋ

휴지통은 싱크대 하부에 있음.

주방쪽에서 바라본 침실. 왼쪽이 침실로 들어가는 문이고, 오른쪽은 욕실이다. 근데 침실과 욕실이 안쪽에서 문으로 또 연결되어 있다.

다음은 침실이다.

침실도 군더더기 없고, 부족한 것도 없어서 일주일 넘게 잘 지냈다.

거실이랑 침실에 에어콘이 각각 있어서, 습하고 날씨 더운 방콕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침실 안쪽에 작은 책상이 있어서 노트북 꺼내놓고 작업하기에 꽤 편했다는 점이다.

특히 뷰가 멋진 쪽으로 창문이 나 있기 때문에, 커튼을 걷어놓고 노트북을 하면, 낮이고 밤이고 작업하면서 꽤 멋진 뷰를 볼 수 있었다. 나름 완전 꿀이었음 ㅋㅋㅋ

이렇게 책상이 있고, 근처에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 충전하고 작업하기에 좋았다. 무엇보다 여기 뷰가 좋음!

해질때는 이런 뷰 :)

깔끔했던 침실. 근데 매트리스가 그렇게 좋은 건 아닌 듯 했다.

침대 옆쪽으로 옷장이 있다. 안에 다리미판도 있음.

수납공간이 여기저기 많은 편이다. 그래서 길게 머물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일주일 정도 머무는 내가 쓸일은 별로 없었지만 :)

다리미랑 드리이기도 있다.

다음은 욕실이다. 욕실도 깔끔했고, 딱히 냄새가 올라오거나 하는 일도 없어서 8일 동안 편하게 잘 지냈다.

온수도 잘 나왔고, 수압은 보통이었지만 나쁜 편은 아니었다.

욕조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그건 뭐 예약할 때부터 사진을 통해서 확인하고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었으니까 별 불만은 없었다. :)

딱히 흠 잡을 데 없었던 욕실

세면대 배수구 마개가 좀 고장난 듯 했지만, 딱히 불편한 문제는 아니었다.

샤워부스

이 숙소의 큰 매력, 멋진 뷰를 자랑하는 테라스

다음은 대망이 테라스다 ㅎㅎㅎ

숙소가 40층에 위치해 있는데, 고층이다보니 뷰가 멋지다. 더구나 테라스가 있어서, 테라스로 나가면 어마어마한 뷰를, 마음껏 볼 수 있다.

다만, 좀 적응이 안되는 게...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그닥 안전해보이지 않는, 허접한(?) 난간을 제외하면 다른 안전장치가 없다. 그래서 만약 어린 아이가 있다면 테라스는 그냥 잠궈두고 아예 안 나가는 게 상책일 것 같다.

겁이 많아서 그런지...난 테라스로 나갈때마다 좀 무서웠다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뷰가 너무 멋져서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5번씩은 나갔던 것 같지만 ㅋㅋㅋ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본 방콕 시내. 킹파워 마하나컨 건물도 보인다.

낮은 난간을 제외하면 딱히 안전 장치가 없다. 단점은 위험해 보이는 것이고, 장점은 가로막는 게 없으니 시원한 뷰를 볼 수 있다는 점?ㅋㅋ 하지만..위험해보였음ㅠ

테라스가 2면이라서, 다양한 각도의 뷰를 볼 수 있다.

해가 질때는 이런 색감의 뷰도 볼 수 있고 :)

해가 지면 매일밤 이런 뷰를 볼 수 있었다. ㅎㅎ

거실에 앉아서 멋진 뷰를 시시때때로 보니 딱히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어서, 방콕에서는 숙소 안에서 머문 시간이 꽤 많았다 ㅎㅎ

해질때는 더 예쁨 :)

방콕에 머무는 동안, 낮에는 날씨가 좋아도 밤에 천둥번개치고 비가 오는 날이 꽤 많았는데, 그 모습도 테라스에서 카메라에 담아봤었다.

아! 그리고 테라스에 세탁기가 있다.

첨에는 커버로 덮어둬서 이걸 사용해도 되나 싶었는데, 테스트해보니 작동이 되길래 매일 빨래를 돌리고 세탁기도 잘 사용했다.

근데 여기서도 좀 홀딱 깼던 게...아래 사진에 보이는, 빨래 건조대에 걸려 있는 수건이랑 빨래가 체크인하고보니 저렇게 떡~하니 걸려 있었다는 점이다 ㅎㅎ

호스트가 빨래를 돌리고 널어놓은 건지 모르겠는데, 관리가 살짝 좀 어설픈 느낌?ㅋㅋ 연락을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걷어서 한켠에 치워두고 건조대를 사용했다.

그리고 이 건물에는 수영장이랑 Gym이 있어서, 이곳도 이용할 수 있다.

근데 수영장은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수질이 좀 안 좋다고 해서 (물을 자주 안 갈아주는지..좀 더럽다는 글들을 봤다 ㅎㅎ),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ㅋㅋㅋ

근데 겉으로 보기에는 무지 멋져 보인다 ㅎㅎ

나름 인피니티 풀

그냥 겉에서 봤을 때는 좋아 보였는데, 물이 깨끗하지는 않다는 후기들이 있었다.

Gym에도 가봤는데, gym이 시설이 꽤 괜찮다. 기구도 좋아보였고, 뭣보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멋진 뷰를 보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근데 내가 구경갔을 때, 운동하고 계신 분들이 여럿 있어서...사진은 못 찍었다. ㅎㅎㅎ

검색해보면 방콕에도 좋은 에어비앤비들이 참 많다.

내가 지난 방콕 여행에서 머물렀던 이 에어비앤비도 BTS총논시역에서 가깝고, 시설 & 위치도 좋아서 일주일 넘게 잘 지냈던 곳이다.

혹시 이 에어비앤비 예약 링크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시길!

아! 그리고 아직 에어비앤비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서 에어비앤비에 가입하면 첫 여행에서 쓸 수 있는 44,000원의 크레딧 (숙박 32,000원 + 체험 12,000원)을 받으실 수 있으니, 아래 링크 이용하셔서 할인 혜택도 받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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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에어비앤비 추천 - bangkog eeobiaenbi chucheon

방콕 BTS총논시역 근처 에어비앤비 후기 Summary!

- 위치: BTS총논시역에서 도보 7-8분 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레지던스형 콘도

- 체크인 방법: 셀프체크인 안되고, 호스트를 직접 만나서 하는 방식

- 장점: 고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콕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뷰가 멋짐/ 깨끗한 시설

- 단점: 고층 테라스인데 안전장치(난간 등)가 좀 허술해보임/ 수영장 수질이 별로라고 함

호스트가 숙소 이용 시 주의해달라고 특별히 요청하는 사항들이 좀 신경쓰일 수 있음.

- 재방문의사: 방콕에 가성비 좋은 에어비앤비들이 많아서, 다음에는 다른 곳을 이용하겠지만,

만약 마땅히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한다면 재방문해도 괜찮겠다 싶은 정도는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