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전자레인지 데우기 - bab jeonjaleinji de-ugi

'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따끈하게 김이 쫘악 퍼지면서 허기지게 만드는 밥 냄새

갓 지은 밥만큼이나 맛있는 것도 없죠.

밥이 남아 밥솥에서 누렇게 변하고, 가끔 냄새도 나고

그래서 버려지는 게 많아지면서 얼려버리자!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과연 얼린밥을 다시 데우면 맛이 있을까?

처음 그 밥맛은 아니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꽁꽁 얼린 냉동밥 데우기 꿀팁 공유해볼게요♬

오늘 아침에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밥을 해동했어요.

2분 30초면 충분히 바로 지은것 같은 최고의 밥맛을 느낄수 있어요.

특히 자취생이나 1인가구에

남아서 버리는밥은 사라지고 때때마다 더 맛있게

기특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밥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끼니를 어기지않고 잘 챙겨먹는게 가장 건강한 법이죠.

밥이 갓 지어져 김이 날아가지 않은 상태에서 얼리는것이 중요하지만,

얼려도되고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한 밀폐용기가 필요하고요.

​양은 적당히 한번 먹을만큼씩 덜어서 담아 얼리면 끼니때마다 딱 정해진 양만 먹을수있겠죠?


밥솥의 수명이 다되서 그런지 종종 보온해두면

색깔이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냄새도 나고, 주면 테두리를 마른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럴바에야 보온으로 인한 전기료도 아끼고 얼리자!

냉동밥 데우기만 잘하면 갓 지은밥 못지않기에 ♥


꽝꽝언밥을 꺼내서,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고 해동할꺼에요.

이웃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하시나요?

뚜껑을 열고, 랩핑을 하기도 하고 물을 조금 넣기도 하겠죠?

피자 데울때 소수잔에 물 채워 함께 돌리는것처럼~

' 얼음 '

적당한 얼음 하나 있으면

데워진 다음에도 밥알이 흥건하지 않고

적당히 포실포실 뜨끈뜨끈

정말 엄마가 금방 해준 밥처럼 맛있는 밥을 먹을수 있어요!!

용기 뚜껑을 열어서​ 밥위에 얼음 하나 얹어주고

이대로 평소와 똑같이 시간을 늘리거나, 줄이지않고 뚜껑만 다시 닫아서

전자레인지로 직행할꺼에요.


양이 대단히 많지 않다면, 기본은 2분 30초

냉동밥 기능을 눌러보면 딱 2분 30초가 뜨는데,

얼음을 넣었을때와 넣지않았을때의 해동되는 느낌이 정말 완전히 달라요.

살얼음이 남지 않고 위부터 아래까지 골고루

딱딱하고 차가운 밥알이 1도 남지 않는다는 말씀~!


냉동밥 데우기 2분 30초 금방이죠.

해동되는 사이에 먹을반찬 몇가지 꺼내면 상차림 뚝딱이고요.

일단 냄새도 좋고 뜨끈뜨끈해요.

얼마나 잘 데워졌는지, 없던 밥맛도 새록새록 생긴다지요.

밥순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킥킥


​수저를 이용해 위아래를 바꿔줬는데, 물기 1도 없어요.

처음 딱 갓 지어졌을때의 그때의 밥알처럼 하나하나 윤기있게 살아났어요.

얼음이 녹으면서 밥알 사이사이로

뜨겁게 타고 흘러 수분감을 충분히 전달되었기때문에

​적당히 촉촉하고 부들부들 잘 데워졌죠.


얼음을 넣지 않을때에는,

살얼음이 녹지않는 딱딱하고 차가운 부분이 꼭 있었거든요.

작은 얼음 조각 하나 넣어줬을뿐인데, 다르죠 ♥

이젠 끼니때마다 엄마가 바로 밥솥에서 떠준것같은 뜨끈뜨끈 맛있는 밥 먹읍시다!

'얼음' 하나만 꼬옥 기억해서 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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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자렌지에 밥 데울때요...

조영아 | 조회수 : 6,582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2-17 13:25:42

바쁜아침은 항상 전자렌지에 밥을 데워 먹거든요..그런데 어떨때는 따뜻하게 잘되는데요,
어떨때는 밥이 말라서 아들에게 먹일때는 좀....미안하더라구요.
밥을 해서 락앤락에 조금씩 보관해서 데워 먹는데,저 같은경우에는 그냥 찬밥 데워먹는 정도거든요?
그런데 어떤분들은 금방 한 밥처럼 맛있다고 하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어디선가,전자렌지에 데울때 청주(?)를,아님 물(?)을 넣는다고 하던데,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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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05.2.17 1:35 PM

    물을 살짝 뿌리시고 데우면 금방 한 밥처럼 맛있게 잘 됩니다.

  • 2. chatenay

    '05.2.17 2:24 PM

    랩보다는 뚜껑닫고 1분30초~2분정도 돌리면 좋아요

  • 3. 깜동동

    '05.2.17 2:38 PM

    음.. 밥의 양에 따라서 좀 달라지는 것 같던데요..
    밥의 양이 많으면 시간을 좀 늘려주고..
    밥의 양이 작으면 시간을 좀 줄여줘야 밥이 말라버리더라구요... ^^

  • 4. duddnd

    '05.2.17 2:56 PM

    저녁에 아침밥을 해서두실때 전자렌지에넣을수있는 그릇에
    밥을 솥에서 금방한 뜨거운밥을 담고 뚜껑덥어서 냉동하세요.(작은 그릇에 일인분씩 편리해요)

    나중에 뚜껑열고 랲 씌워서 데우면 금방 한것처럼맛있죠.
    뜨거운 밥을 바로 얼리느것이 맛을 좌우합니다.

  • 5. 사비에나

    '05.2.17 6:33 PM

    duddnd님 뜨거운밥 바로 얼리는데 냉장고 고장 나지 않을까요?
    저 예전에 회사다닐때 알바여학생이 뜨거운 주전자 바로 넣다가 냉장고 멈춰서는거 구경한적 있거든요
    수리기사가 이렇게 무식할수 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한게 아닌데도 낯뜨거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래서 절대 음식 뜨거운채 냉장고에 넣지 않거든요

  • 6. 다솜

    '05.2.17 11:11 PM

    뚜껑째로 랜지에 넣어도 되는 그릇있습니다. 작은거..
    그런 그릇에 일인분씩 담아놨다가 뚜껑덮은채로 데우면
    막 한 밥만큼은 아니라도.. 비슷하게 맛있는 밥이 됩니다..
    뚜껑없이 데우시면 수분이 날라가서 윗부분이 뻣뻣해지죠

  • 7. 초연

    '05.2.18 8:31 AM

    뜨거운밥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전기세가 좀 마니 나와 글치 고장은 안나던데요...밥이 노화되기전에 모락모락 김까지 뚜껑덮어 급속히 얼리는것이 냉동밥의 포인트죠. 전 락엔락 그래이드 처럼 생긴 다섯개 묶음 사서 거기다 밥 한그릇씩 얼리죠. 햇반보다 맛나요.

  • 8. 헤스티아

    '05.2.18 4:00 PM

    밥을 막 해서, 김이 나가기 전에 일인분씩 덜어놓고, 뚜껑 씌워서 씩히자 마자 냉동실에 넣어 얼려보세요.. 그대로 다시 데우면 보송보송합니다요!!!
    저는 귀찮아서 코렐 그릇에 밥 담고, 랩 씌운다음, 다 식으면 그대로 얼렸다가 바로 전자렌지로 직행하여 먹는데, 아직까지는 그릇이 멀쩡하네요.. 한 1,2년 뒤에도 그릇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게으른 저는, 그냥 그렇게 산답니다. 밀폐용기값보다 별로 더 비싸지도 않구요.. (아 귀차니즘의 정수여!!)

  • 9. 헤스티아

    '05.2.18 4:00 PM

    씩히자 -> 식히자, 로 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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