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사용이 이렇게 쉬웠다니! Show
지금 당장이라도 커널 컴파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서에는 독자적으로 연구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무례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시고, 의견 충돌 시 토론 문서에서 토론해 주세요. 리눅스를 한 번 써보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환영합니다! 이 문서는 윈도우만 사용해봤더라도 쉽게 리눅스를 접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거예요. 배포판이 뭔지, 내 데스크탑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어떻게 설정을 해야 문제 없이 잘 돌아갈지, 한 번 알아봅시다! 참고로 이 문서의 표제어는 라이트 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패러디입니다.패러디 대상을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1 배포판 선택하기[편집]리눅스라는 걸 처음 사용해보려고 하는 분들은 흔히 이런 말들을 하십니다. "아니 왜 리눅스가 이렇게 많아?" "페도라는 뭐고 우분투는 뭐고... 뭐가 '리눅스'야?" 이 의문들을 해결하려면 리눅스는 커널일 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해햐 하지만... 지금은 그냥, 리눅스가 오픈 소스(아무나 뜯어고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설계도를 공개하는 것)이다보니,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가 수없이 많다고 이해하는 편이 빠를 거예요. 그런 리눅스 기반의 운영 체제들을 "배포판"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리눅스 초심자는 어떤 배포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약간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리눅스는 OS의 전체 부분의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os의 중요한 부분(커널이라고 합니다.)만 제공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사용자가 쓰기 쉽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텍스트 편집기, 동영상 플레이어, 인터넷 브라우저 등)을 넣고 쉽게 설치 할 수 있게 설치 프로그램까지 넣어서 만들어진 운영체제를 리눅스 배포판이라고 하는데, 무슨 프로그램을 넣을 지는 알아서 정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은 주로 두 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데비안 계열과 레드햇 계열이죠. 어떤 패키지 관리자를 사용하냐(=rpm을 쓰느냐 apt를 쓰느냐)에 따라 나뉘는 것입니다. 패키지 관리자란 리눅스에서 소프트웨어의 설치, 제거, 업데이트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인데, rpm과 apt의 차이를 초심자 입장에서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리눅스 배포판을 이렇게 분류하는구나, 그리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는구나 정도로만 이해해 두세요. 데비안 계열 중에 우분투라는 배포판이 있는데, 이 문서에서는 주로 우분투를 기준으로 설명을 할 거예요. 자, 이제 주요 리눅스 배포판들을 살펴봅시다. 참고: 한글지원 안 되는 건 소개하지 마세요(...) 1.1 데비안 계열[편집]데비안 기반의 배포판들을 일컬어요. apt 패키지 관리자를 사용합니다. 데비안 기반의 배포판들은 정말 수없이 많은데, 데비안 본가가 워낙 강력한 위상을 가지고 있어서, 지명도에서 밀립니다. 다만, 최근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미리 세팅해둔 배포판들에 비해 지명도가 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분투, Mint Linux, MX Linux등이 좋은 예입니다.
1.1.1 우분투 계열[편집]일단 리눅서들[1]은 초보자들에게 주로 우분투라는 리눅스를 추천합니다. 사실 우분투도 데비안 계열 리눅스중 하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드라이버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하드웨어 인식을 매우 잘 하는 데다가,[2] 커뮤니티 규모가 워낙 커서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청할 곳이 많거든요. 게다가 한글 설정을 비롯한 잡단한 설정들이 기본적으로 잡혀 있어 초보자 입장에서는 신경 쓸 일이 적습니다. 그럼 무조건 'Ubuntu'라는 녀석을 쓰면 되겠네? 그런데. Ubuntu는 하나밖에 없는데 왜 '우분투 계열'이라고 불러?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리눅스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뜯어고쳐서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우분투 기반의 배포판도 정말 셀 수 없을만큼 많아요. 아래에는 우분투 기반으로 개발되는 주요 배포판들에 대해 다뤄 보겠습니다. 우분투 기반의 배포판들은 데스크탑 환경 등을 제외하면 우분투와 동일한 환경이니까, 이 문서에서 다루는 팁이나 설치법, 사용법 대부분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러니 아래 설명에서 좋아 보이는 녀석을 골라 잡으세요.
1.1.2 기타[편집]
1.2 레드햇 계열[편집]
1.3 기타 계열[편집]
2 우분투 설치[편집]2.1 가상머신에 설치해보기[편집]리눅스를 직접 자기 하드웨어에 설치하려다보면 이것저것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윈도우 파티션을 날려버린다든가(...). 그러니 안전하게 가상 머신에 먼저 설치해 봅시다! 가상 머신이 뭐냐고요? 한 마디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안에 독립적인 컴퓨터를 구동시키는 거예요. PC 에뮬레이터라고나 할까요? 현재 컴퓨터에 있는 파일들을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도 리눅스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말씀! 가상머신을 구동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몇 가지 있어요. 초보자용으로 대표적인 것은 VMware이나 버추얼박스 두 가지를 꼽을 수 있고, 윈도우 8 이상 사용자라면 MS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Hyper-V가 무척 쓸만합니다. 아무튼 VMware는 유료이고 Hyper-V는 윈도우 8 이상으로 제한이 있으니;; 여기에서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버추얼박스를 사용하도록 할게요. 2.2 버추얼박스 설치하기[편집]우선 버추얼박스(버박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를 설치해봅시다. 버추얼박스 공홈에 들어가요. 그리고 왼쪽의 Downloads 링크를 따라갑니다. 누구를 바보로 아나요? 그 정도는 설명 안해줘도 돼요! 윈도우 사용자라면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된 링크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받으세요! 설치파일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이제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Next를 누르고 설치를 진행합시다! 요런 경고창을 비롯해서, 네트워크 어댑터, USB 어댑터 등을 설치할 것이냐고 윈도우에서 경고창을 몇 차례 띄울 거예요. 모두 설치해주셔야 버추얼박스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자동으로 버추얼박스가 실행이 될 거예요.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2.2.1 우분투 설치 이미지 준비하기[편집]이제 가상머신을 만들 준비가 되었군요! 그런데... 가상머신을 만들기 전에, 그 가상머신에 우분투를 설치해야 하잖아요? 여기부터는 우분투 설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 과정을 다룹니다. 아차, 잠깐 확인할 게 있네요. 지금 사용하고 계신 컴퓨터가 64비트 CPU를 쓰고 있는지, 32비트 CPU를 쓰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해요. 일단 윈도우 7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시작 메뉴를 누르세요. 빨갛게 표시된 "컴퓨터"를 우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메뉴가 떠요. 바탕화면이 404 error girlfriend not found? 신경쓰면 지는 거다 이 우클릭 메뉴에서 "속성"을 클릭하세요. 그럼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빨갛게 강조된 "시스템 종류: 64 비트 운영체제" 부분이 보이시나요? 만약 64비트 운영체제라고 뜬다면 여러분의 컴퓨터는 64비트 CPU를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고, 32비트 운영체제라고 뜬다면 32비트 CPU를 사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아키텍처를 확인했으니, 그에 맞는 설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봅시다! 우분투 다운로드 페이지로 갑니다. 여기에서 선택을 해 주셔야 합니다. 우분투의 최신 LTS를 받을 것인지 그냥 최신 버전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요. LTS란, Long-Term-Support의 약자입니다. 다른 릴리스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5년) 지원을 받고, 안정적입니다. 최신 LTS인 우분투 14.04는 무려 2019년까지 지원을 받아요. 그 대신 소프트웨어 버전이 조금 오래된 버전들일 수 있습니다. 비-LTS 버전들은 9개월 동안만 지원을 받고, 조금 더 불안정할 수 있어요. 그 대신 최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일단 여기에서는 LTS 버전을 사용하도록 할게요. 만약 최신 비-LTS 릴리스인 15.04를 선택하셨다고 하더라도, 사실 설치 과정이나 사용법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건 우분투 LTS 다운로드 화면이에요. 위에 링크된 다운로드 페이지 상단에 나옵니다. 그 아래로 조금 스크롤을 내려보면 최신 비 LTS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자, 이제 다운로드를 받아 볼까요? 꾸욱 Download 버튼을 누릅시다! 이러면 이제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다운로드가 끝날때까지 한 번 기지개도 펴고, 목도 풀어주세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요! 히히 2.2.2 버추얼박스에 우분투 설치하기[편집]자! 이제 본격적으로 설치에 들어가 봅시다. 사실 설치 자체는 엄청 쉬워요! 먼저 버추얼박스에서 새로운 가상 머신을 만들어요. 빨갛게 강조표시된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창이 떠요. 가상 머신 이름으로 "Ubuntu"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우분투 가상머신이라는 것을 인식해요. 참고로 64비트 버전을 사용하려면 vt-x나 AMD-V가 필요해요.자세한 건 구글링 해보세요 와! 신기하죠? 아니. 이제는 가상 머신에 대한 몇 가지 설정을 할 차례입니다. 첫 번째는 램의 크기예요. 램은 컴퓨터가 작업 중에 잠깐 저장해야 하는 정보를 저장하는, 임시 메모리를 말해요. 기본값은 512MB이지만, 저는 여기에서 1000MB로 올려서 설정할게요. 그 다음 설정할 부분은 가상 하드드라이브입니다. 지금은 버추얼박스를 처음 설치한 상태니까, "지금 가상 하드 드라이브 만들기"를 선택해야 해요. 그 다음에는 가상 하드 드라이브의 파일 형식을 지정하는데요, 여기서는 기본값인 vdi를 그대로 두는 게 좋아요. VMDK같은 경우 VMware을 비롯한 다양한 가상화 프로그램들에서 지원하지만, 버추얼박스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요. 다음 창에서는 하드 드라이브를 동적 할당 방식으로 생성할지 정적 할당 방식으로 생성할지를 묻습니다. 정적할당이라는 것은, 그 가상 하드 드라이브의 지정된 크기만큼의 파일을 미리 생성해 놓는 것입니다. 정적 할당은 속도가 빠르지만 저장 용량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을 가져요. 동적 할당은 필요한 만큼만 디스크 용량을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그러니까 저장한 자료가 적을 때에는 저장 용량을 덜 잡아먹고, 자료가 많아지면 그에 따라 가상 하드 드라이브 파일의 크기도 늘어나죠. 여기서도 기본값인 동적 할당을 그대로 두겠습니다. 다음 설정한 것은 가상 하드 드라이브의 크기입니다. 우분투 가상 머신에 얼마나 많은 저장 공간을 줄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죠. 저는 넉넉하게 16GB로 설정할게요! 기본값인 8GB는 우분투를 기본 세팅으로 깔기에는 빡빡하거든요. 뭐, 경량화된 우분투 계열 배포판이라면 어찌어찌 쓸만한 용량을 남기고 설치할 수는 있는데 그런 거 다뤘다가는 '내 리눅스가 이렇게 빡센 게 당연해!'로 문서 제목을 엎어야 할 겁니다.(...) 만약 앞선 단계에서 지시를 무시하고컴덕이거나 청개구리군요 정적 할당 방식으로 용량을 배정하도록 옵션을 선택했다면 이후의 단계에서 용량을 배정한다고 시간을 엄청 까먹게 됩니다. 소요시간은 세팅한 용량과 위키러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서 다른데 그냥 속 편히 위키질밥 먹고 오시면 돼요. 자! 이제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만져 봅시다! 먼저 방금 생성한 가상 머신을 클릭한 후 빨갛게 표시된 설정 버튼을 눌러요. 먼저 디스플레이 탭으로 가서 3D 가속에 체크를 합니다. 다음에는 네트워크 탭으로 가서 네트워크 어댑터를 기본값인 NAT에서 브리지 어댑터로 바꿔 주세요. 그리고 그 아래 이름: 란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 카드를 골라주세요. 이렇게 바꾸어놓지 않으면 새로 설치한 가상 머신에서 인터넷을 할 수가 없어요! 이제는 가상 CD/DVD 드라이브에 아까 다운로드 받은 우분투 iso를 넣읍시다! 저장소 탭으로 가서 보면, CD 모양 아이콘 옆에 "비어 있음"이라고 적혀 있는 란이 있습니다. 그걸 클릭하세요. 그 오른쪽에 "CD/DVD 드라이브 (D): IDE 세컨더리" 옆에 보면 또 하나의 CD 모양의 아이콘이 있죠? 그걸 클릭하면 ISO 파일 선택하는 창으로 넘어갑니다. 아까 다운로드 받은 우분투 iso를 선택해 주세요. 이제 새로 만들어진 가상머신을 부팅해볼까요? 빨간색 동그라미(?)가 쳐진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가상머신이 부팅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우분투와 첫 만남의 시간이네요! 부팅이 끝나면 자동으로 이 화면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제 한국어로 언어를 바꿔 봐요. 아래로 스크롤을 해 보면 언어 중 한국어가 보일 겁니다. "다음"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와요. 설치 중 업데이트 설치와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 설치에는 동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중 업데이트 설치를 통해 설치한 후에 설치해야 하는 업데이트 수를 줄일 수 있고, MP3나 여러분이 흔히 사용하시는 mp4 파일들을 재생하려면 서드파티 소프트웨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거든요. 다음 화면에서는 하드 디스크를 파티션해줍니다. 지금은 빈 가상 하드 드라이브에 설치하는 것이니 그냥 "디스크를 지우고 Ubuntu 설치"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은 시간대 설정입니다. 한국에 살고 계신다면 그대로 서울로 두시고, 외국에 계시다면 해당 위치의 시간대로 설정을 바꾸세요. 다음에는 키보드 배치 설정입니다. 영어(미국)을 찾아서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면 됩니다. 이제는 사용자 계정 설정입니다! 일단 사용자명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세요. 이 비밀번호를 꼭 기억하셔야 해요. 나중에 관리자 권한 (root user privileges)가 필요한 작업을 할 일이 많을 텐데, 그 때마다 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줘야 하거든요. 다음을 누르셨다면, 이제는 그냥 기다리기만 하시면 돼요. 설치가 끝날때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다만, 버그로 인해 재부팅이 완료가 되질 않으니 한 5 분 정도 기다려서 자동으로 가상 CD/DVD 드라이브에서 설치 이미지가 언마운트 된 후에 창을 닫아 강제종료(...)를 시켜 주세요. 이로서 우분투의 설치가 일단 완료되었습니다! 어땠나요? 간단하다고 느꼈기를 바라요. 글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한 번 해보면 정말 쉽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믿어줘... 2.2.3 설치 후 기본 설정[편집]짠! 재부팅을 완료하면 이런 화면이 여러분을 반길 거예요. 아까 설정했던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해 봐요. 설치 후 우분투 데스크탑과의 첫 만남입니다! 설레지 않나요? 퍽이나 여튼 아직은 문제가 좀 있어요. 일단 화면이 엄청 작게 출력되고, 한글 입력은 되는데 한영 전환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직 업데이트도 엄청 밀려 있고, 설치되지 않은 패키지들도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봅시다. 자, 화면 왼쪽을 보면 아이콘들이 모여 있는 바가 보일 거예요. 그 아이콘들 중에서 "시스템 설정"을 찾아서 실행시키세요.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릴 겁니다. 여기에서 언어 지원을 클릭하세요. 그러면 몇 가지를 로딩한 끝에 "언어 지원 패키지를 완전하게 설치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그 창에서 "설치"를 누르고 아까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그 다음에는 업데이트를 해 볼까요? 데스크탑에 좀 있다 보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뜰 거예요. 우분투의 업데이트 관리자가 업데이트를 확인했다는 의미입니다. 리눅스에서 업데이트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윈도우 업데이트처럼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 그냥 상큼하게 "지금 설치"를 누르고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리눅스에서의 업데이트는 하지 않는 게 좋다'라는 속설도 있지만 오해니까 안심하고 설치하세요. 자, 이제 한영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 봅시다. 상단 바 오른쪽을 보면 태극 마크가 하나 보일 거예요. 그 마크를 오른쪽 클릭해보세요. 그럼 아래와 같은 메뉴가 뜹니다. 이 메뉴에서 "텍스트 입력창 설정"을 클릭하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설정창이 뜰 거예요. 여기에서 입력기 전환 키를 설정할 수 있어요. "다음 소스로 전환"에 있는 단축키를 변경해주면 됩니다. 기본값은 Win(super key)+Space. 저는 여기서 ⇧ Shift+Space로 한영 전환을 하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후술할 약간의 꼼수 없이 한/영으로 한영 전환을 하려고 하면, 한영 전환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서 +를 눌러 영어를 입력 언어에 추가해줍시다. 이제 진짜 마지막! 화면 해상도 문제를 해결합시다! 먼저 우분투가 실행되고 있는 창 상단의 메뉴에서 『장치>게스트 확장 설치』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버추얼박스는 우분투 가상 머신에 게스트 확장이 들어 있는 설치 이미지를 마운트시킵니다. 이제 파일 관리자에서 이 CD를 찾아 열어 봅시다. 우분투는 이 CD/DVD에는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며 실행시킬 거냐고 물어볼 겁니다. 실행을 클릭하고, 다시 한 번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그러면 터미널 창이 열리면서 뭔가가 실행이 될 거예요. 완료가 되면 엔터를 치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이 메시지가 출력된 걸 확인했나요? 그렇다면 아까 패키지 업데이트를 실행했던 것도 기억 나시죠? 패키지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시작할 것이냐는 메시지가 떠요. 귀찮으니 이 메시지를 이용해서 가상 머신을 재부팅시킵시다. 재부팅하면, 이제 해상도가 정상이 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버추얼박스 창 크기를 조절하면 우분투의 해상도도 그에 맞춰서 조정이 될 거예요! 축하합니다! 사용 가능한 우분투 가상 머신 설치에 성공하셨어요! 2.3 소프트웨어를 설치해보자![편집]윈도우즈와 달리, 리눅스 계열에서는 패키지 관리 시스템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설치합니다. 패키지 관리 시스템은, 쉽게 설명하자면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이, 한 장소에서 컴퓨터에 설치된 모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특정 프로그램을 위해 어떤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패키지는 앱(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등과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데비안 계열(데비안, 우분투, 리눅스 민트 등)은 APT를, 레드햇 계열(레드햇, CentOS 등)은 RPM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요.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윈도우에 비해, 패키지 관리 시스템이 좋은 점은 다음과 같아요.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는 소프트웨어 회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했지만, 리눅스에서는 패키지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새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우분투에서는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리눅스 민트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리자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와 비슷하게,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거나, 위의 검색창에서 (보통 영어로)프로그램을 검색해 보세요. 그 뒤 설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쉽고, 간단하죠. 모든 프로그램을 이렇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DEB이나 RPM 확장자의) 패키지를 직접 다운로드 해야하거나, (.run이나 .bin 등의) 바이너리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기도 합니다. 전자의 경우, 패키지를 다운로드해 설치합니다. 후자의 경우, 같이 딸려 오는 readme 파일을 참조해 설치하세요. (보통은 더블 클릭하거나, sudo를 써서 터미널에서 실행해주면 됩니다) 컴파일을 해야 하는 경우는... 컴파일을 하면 되지만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군요. 더더군다나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패키지 관리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설치를 할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2.4 명령줄과 친해지자![편집]명령줄을 사용할 때가 오니까 겁이 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검은 창에 흰 글씨가 뜨는 것만 봐도 뭔가 대단해 보이고 겁이 나고....그럼 설정을 바꿔서 흰 바탕에 검은 글씨가 뜨게 해 봅시다. 그런데, 생각보다 리눅스의 명령줄은 논리적이고 편리하답니다. 기초 명령어들 몇 가지만 익혀도, 나중에 시스템을 다루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lsls는 파일 목록을 보는 명령어예요. list files라고 기억하면 편하겠죠? 실제로도 그렇게 돼요. 우선 터미널을 켜고, ls라고 입력해보세요.cpcp는 파일을 복사하는 명령어예요.rmrm은 파일을 삭제하는 명령어예요.mvmv는 파일을 이동하는 명령어예요. 이것으로 파일의 이름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grepgrep는 보통 명령어 | grep 이런식으로 사용돼요. 정규표현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답니다.catcat은 보통 cat file로 사용돼요. file의 내용을 보는 명령어예요.echoecho는 echo message로 사용돼요. message의 내용을 다시 보여주는 명령어예요. 보통 파이프라인과 함께 사용해서 파일의 내용을 변경(...)하는데 사용해요.vivi는 CUI 텍스트 편집기에요. 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nanonano도 vi와 같은 편집기에요. 의 형식으로 사용돼요. vi보다 간단해 입문자에게 편리한 편집기지만 입문자는 gedit 쓰잖아예요.sudo리눅스에서 설치와 같이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이걸 터미널을 사용해서 시도하려고 할 경우에는 반드시 붙이는 명령어인데,윈도우로 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쯤 된다고 생각하면 돼요.물론 실행되면 먼저 비밀번호를 물어보니 비밀번호를 쳐주시면 돼요.*와일드카드(*)는 엉덩이 아닙니다. 명령줄 UI에서 귀찮음을 줄여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libre-phabricator-t-sorryhapnida-2015-9-1.tar.gz' 라는 파일이 있다고 해봅시다. 와일드카드가 없다면 이 파일을 지우기 위해선$ rm libre-phabricator-t-sorryhapnida-2015-9-1.tar.gz
이렇게 긴 파일 이름을 입력해야하지만, 와일드카드를 사용한다면 파일 이름의 뒷부분 조금이나 앞부분 조금만을 입력해도 됩니다.또는 이렇게요. 다만, '*'의 전 후에 적힌 문자열이 포함된 파일들은 모두 명령어의 대상이 되니 엉뚱한 파일을 삭제, 이동, etc..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응용해서 rm -r -f /* 같은 끔찍한 짓을 할 수도 있습니다.2.5 진짜 하드웨어에 설치해보자![편집]가상머신에서 우분투를 어느 정도 사용해 보셨나요? 그런데요, 가상 머신을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많아요. 이렇게 하면 흔히 말하는 '버벅거리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리눅스 본연의 깊은 맛(?)을 알기가 어려우니 가능하면 하드웨어에 직접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를 내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 노트북은 윈도우가 아닌 부팅 USB를 인식조차 하지 못해 삽을 퍼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2.5.1 설치 미디어 준비하기[편집]아까 위에서 다운로드받은 우분투 iso파일을 이용해서 설치 매체를 준비해 봅시다! 일단, CD/DVD 드라이브가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공 DVD가 있다면 이 iso 파일을 직접 DVD에 굽는 것 만으로 준비가 끝납니다. 공 CD는 용량이 부족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 어떻게 굽냐고요? 윈도우 7 이상을 사용중이라면 기본적으로 DVD 굽기를 위한 유틸리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먼저 공 DVD를 드라이브에 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당연한가요? 그 다음, 파일 탐색기를 켜서 아까 다운로드받았던 우분투 iso 파일을 선택합니다. 선택한 파일을 우클릭합니다. 거기에서 연결 프로그램> "Windows 디스크 이미지 버너"를 클릭해주세요. 숨긴 파일들이 뭔지 궁금한가요? 안 알려줄 거예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빨갛게 강조된 란에 자신의 DVD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굽기"를 눌러준 후 굽기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공 DVD가 없고, 구하러 가기도 귀찮다, 혹은 CD/DVD 드라이브가 없는 노트북을 사용 중이다 하시는 분도 계실 거예요. 걱정 마세요! 집에 굴러다니는 USB 저장 장치를 사용하면 되니까요. 윈도우 USB부팅을 하신 분이 있다면 윈도우 USB 부팅과 같은 요령으로 해도 되는데요, 이 때 파일 시스템으로 절대 NTFS를 쓰지 말라는 차이가 있어요. 만약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원하는 리눅스 iso 파일을 구한 다음 다음과 같이 하시면 돼요. (Rufus를 사용한다고 가정)
맥을 쓰면 어쩌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dd 명령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아니면 Rufus랑 비슷하지만 맥도 지원하는 UUI라는 놈도 있습니다. 자세한 건 여백이 부족한 관계로 찾아보시길 권해요. 2.5.2 듀얼부팅[편집]EFI 파티션을 /boot/efi로 지정하고 파티션 공간을 확보해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트리플, 쿼드 부팅도 가능합니다. EFI 파티션은 윈도우를 설치했다면 보통 100MB로 되어 있습니다. 100MB짜리 파티션을 찾아 부트로더를 여기에 설치하도록 하면 됩니다. 3 아치 리눅스 설치[편집]시리즈:내 리눅스가 이렇게 쉬울 리 없어!/아치 리눅스 설치로. 4 하드웨어 설정[편집]윈도우즈에서는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이용하지만, 리눅스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자유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이용합니다. 이런 "자유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유저들이 직접 리눅스에 호환이 되도록 드라이버를 만들기 때문에 호환성이 높고 (윈도우보다도 더 빨리) 장치가 설치됩니다. 수많은 하드웨어들이 특별한 설치 없이 리눅스를 지원하지만, 일부 하드웨어들은 리눅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란, 제조사가 바이너리(실행 가능한 프로그램) 형태로만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드라이버입니다. 유저들이 버그를 발견해도 이를 고칠 수 없고, 모종의 이유로 제조사가 기능을 제한하거나 최적화를 덜 한 상태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지 못한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설치하시려면, "독점 소프트웨어" 내지는 "드라이버 관리"프로그램을 실행하신 뒤, "독점 드라이버"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수동 설치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수동 설치는 쉽지 않으며, 구글링과 함께 명령줄을 이용해야 합니다. 4.1 그래픽카드[편집]만일 그래픽카드의 연식이 어느 정도 되거나, 윈도우즈 대비 별 차이가 없다면, 이 항목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으로 설치된 자유 소프트웨어 드라이버가 이미 실행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5년 현재, 그래픽카드의 지원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솔직히 인정하자면, 인텔이나 NVIDIA를 쓰세요. 전통적으로 AMD의 리눅스 지원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리누스의 엿을 먹고 전세가 뒤집혔다 카더라 아직까지도 이 항목을 읽고 있다면, 최신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돌리기 위해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그래픽카드의 제원이나 드라이버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최신 그래픽카드의 경우 자유 소프트웨어 드라이버가 제대로 지원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퍼포먼스가 더 좋게 나오기도 하며, 제조사가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지만, 리눅스 시스템 전반과의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예시로, NVIDIA는 클로즈소스이기 때문에 나중에 x server 대신 wayland로 그래픽을 구현하는 시대가 온다면 AMD와 인텔 친구들이랑 구현방식이 달라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상황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AMD는 GPU 드라이버를 오픈소스화하였기 때문에 현재 리눅스를 쓰고 싶으신다면 AMD의 그래픽카드를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2 무선랜, 모뎀[편집]무선 랜카드나 모뎀의 경우, 어쩔 수 없이 독점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3 프린터[편집]5 한글 입력[편집]우선 입력기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해요. 입력기는 키보드의 입력을 컴퓨터상에서 문자로 표현해주는 프로그램인데, 한글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한글 입력기'가 필요해요. 윈도에서는 한글 입력기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다들 의식하지 못하지만, 리눅스에서는 이것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되었더라도 옵션을 수정해줄 필요성이 있어요. 우선 가장 대표적인 한글 입력기들을 소개할게요. 5.1 ibus[편집]우분투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입력기이고, 또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어요. ibus로 한글을 입력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돼요. 우선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를 켜서 ibus-hangul을 체크하고 적용을 눌러주세요. ibus-hangul은 ibus의 한글 입력 플러그인이에요. 만약 ibus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ibus-hangul을 설치할 때 같이 설치돼요. 또한 이 스크린샷을 찍은 사람은 이미 설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용'이 흐릿하게 비활성화 되었지만 설치되지 않은 위키러라면 활성화가 되어 있을 거예요. 시냅틱 대신에 터미널을 사용해서도 설치할 수 있어요. 터미널에서 sudo apt-get install ibus-hangul이라고 입력하면 돼요. 만약 패스워드를 요구한다면 입력해주세요. ibus-hangul을 설치했다면, 우분투에서 '입력기'(input) 프로그램을 열어보아요. 질문에는 모두 '예'라고 대답해요. 그리고 이 창에서 ibus를 체크하고 확인을 눌러요. 이 창에서도 확인을 누른 후, 로그아웃을 하였다가 로그인을 한다면 이제 한글 입력이 가능해요. 다만 ibus는 한/영을 인식하지 못하고 Ctrl+Space, ⇧ Shift+Space 등으로 한글과 영어를 전환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물론 약간의 꼼수를 쓰면 한/영을 입력 가능하게 할 수는 있지만, 컴퓨터에 따라서는 이것마저도 안 되는 경우가 있고 특히 랩탑(노트북)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혹은,15.04를 설치한다는 가정 하에서 설치할 때 ibus를 hangul로 설치하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영이 잘 먹히는 편이에요. 5.2 uim[편집]ibus와 비슷한 입력기 프로그램이에요. ibus와 비슷하게, 시냅틱 혹은 터미널에서 uim-byeoru를 설치하고 입력기에서 설정한 후 로그아웃 후 재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uim 역시도 ibus와 비슷한 한영키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또한 파이어폭스, 크롬 등에서 한글을 입력할 때 약간의 문제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정상적인 경우라면 웹 브라우저에서 ㅋ를 두 번 누르면
이렇게 되어야 하지만 uim에서는
이렇게 돼요. 5.3 nabi[편집]nabi는 꽤 독특한 특성을 지니는 국산 한글 입력기예요. 다른 한글 입력기들은 다른 입력기의 플러그인이지만, nabi는 그렇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 ibus-hangul은 ibus라는 입력기의 한글 플러그인이지만, nabi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입력기예요. 시냅틱이나 터미널에서 nabi를 설치하고 입력기 프로그램에서 설정 후 로그아웃과 재로그인을 하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nabi는 입력기 프로그램에서 'nabi'라는 이름이 아닌 'hangul'이라는 이름으로 뜨니 주의해주세요. nabi의 가장 큰 장점은 한영키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고, 또한 작동한다는 것이에요. 때문에 요즘에는 초보 리눅스 이용자들에게 많이 추천돼요. 다만 nabi 역시도 단점이 있는데, 크롬에서 한글이 이상하게 입력된다는 것이에요. 또한 '다른 입력기로는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데, nabi로는 안 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해요. 예를 들어 티비플의 구름기능은 nabi로는 한글작성이 불가능해요. 이러한 특정한 몇몇 상황만 아니라면, 무난하고 인기있는 입력기가 nabi예요. 5.4 fcitx[편집]fcitx는 중국산 입력기예요. 하지만 위의 입력기들과 비교시 엄청난 장점이 있는데, 바로 '가장 강력한 한/영'이 가능한 입력기라는 것이죠. 심지어 nabi마저도 랩탑에서는 한/영이 안 되는데[8], fcitx는 맥북 정도를 제외하면 랩탑의 한영키도 모두 인식해요. 그야말로 긍정적인 의미에서 대륙의 기상이에요. 메이드인 차이나의 위엄 ibus에 ibus-hangul 플러그인이 필요하듯이, fcitx에는 fcitx-hangul이라는 플러그인이 필요해요. 설치와 설정도 위의 세 가지 입력기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돼요. 이제 슬슬 지겨워지겠지만 다만 fcitx도 단점이 존재해요. 바로 한글→로마자 전환시 마지막 한글 문자가 삭제되는 현상이 있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이것은 해결방법이 존재해요. 바로 설치전에 ppa를 추가하는 것이에요. 스크린샷대로 따라만 해봐요. 1. 터미널을 열고 sudo add-apt-repository ppa:createsc/3beol을 입력해요.
2. 모두 끝났다면 이번에는 터미널에 sudo apt-get update를 입력해요.
마지막으로 'fcitx 설정'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하여서 애드 온 탭의 quickphrase를 더블클릭한 후, -를 '세미콜론'에서 '없음'으로 바꿔주는 게 좋아요. 대다수의 한국인에게는 불편한 기능이거든요. 여기까지 완료하면 fcitx에서 윈도와 거의 흡사한 한글입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어요. 5.5 fcitx5[편집]fcitx4의 다음 버전입니다. 6 데스크탑 환경 선택하기[편집]리눅스는 윈도우와 달리 데스크탑은 프로그램의 일종이며, 사용자가 마음대로 갈아끼울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마치 배포판을 고르듯,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각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6.1 GTK+ 계열[편집]
6.2 Qt 계열[편집]
7 윈도우에서 쓰던 이 프로그램 대신 뭘 쓸까?[편집]윈도우에서 자주 사용하던 프로그램의 대체제가 리눅스에 있는지의 여부는 프로그램 마다 다릅니다. 대체제가 뛰어나서 윈도우에서 쓰던 것이 그립지 않으실 수도 있고, 영 부실할 수도 있어요. 냉정하게 보자면 리눅스를 개인 데스크탑 OS로 쓰는 유저는 맥 OS X보다도 유저보다도 적고, 여기에 너무나도 배포판이 다양하다는 문제가 겹치면서 대기업들이 자사 프로그램의 리눅스 버전을 잘 안내주고 있고, 이걸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의 헌신으로 메꾸고 있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 쓰리긴 하지만, 사실 이게 진실에 가깝긴해요. 아, 그런다고 도망가진 마시고.(...) 윈도우에서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들 중에서 리눅스에 대체품이 있는 프로그램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윈도우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많은 경우 재미있게도 리눅스용의 완성도가 윈도우용보다 높습니다. 김프라든가 김프라든가 김프라든가
게임계의 경우 스팀 (플랫폼)의 리눅스 버전 출시가 있기도 하고해서 예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 특히 SteamOS가 큰 역할을 했어요. 별 기대도 안 했는데 리눅스를 지원하는 걸로 되어 있는 게임이 생각보다 꽤 되거든요.리눅스라고 해서 세일에서 안전하지는 않아요. 그분의 75% 세일은 모두를 노리죠. 특히 인디 게임들이 리눅스 지원을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밸브를 제외한 대규모 개발사들의 경우는 좀 곤란한게 대체로 배째라인 편입니다. OS X용은 기다리면 내줄 가망이라도 있지만, 리눅스 용은... 데헷.(...) 그래도 요새 저 스팀 OS 때문에 리눅스 용이 꽤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OS X랑 리눅스랑 같은 그래픽 라이브러리(OpenGL)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로스 컴파일링이 쉽다는 점도 있겠군요. 그리고 2K 같은 경우엔 지원을 약간씩 시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명 V나 문명: 지구를 넘어서 같은 경우나 보더랜드 2 같은 경우엔 리눅스에서도 잘 돌아가죠. 리눅서도 문명하도록 만들려는 마이어의 계략이군요! 아 윈도에선 한글로 플레이 되는데 리눅스에서 한글로 플레이 할 수 있냐고요? 그건 그냥 포기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하면 한글이 나오게까지는 가능합니다만 입력은(...) 정 죽어도 한글로 플레이 하고 싶다면 아래의 Wine이나 가상머신 항목을 살펴보세요. 와인의 한글 세팅도 비슷하게 까다롭다는 걸 신경쓰면 지는거에요 찾아도 찾아도 리눅스용 대체품이 안 보인다면, 다른 수를 써야할 때입니다. 7.1 Wine[편집]바로 Wine을 사용하는 거죠! 와인은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직접 돌릴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Wine이 하는 행동을 쉽게 설명해보면, 윈도우용 프로그램에게 '여기는 니가 생각하는 옆동네가 아니며, 친숙한 윈도우야. 뭐가 필요해?'라면서 이 프로그램이 시키는 모든걸 리눅스에 맞춰서 수정하고, 이 프로그램에게 돌려주는 모든 것도 윈도우에 맞춰서 돌려주는 식입니다. 원리는 더 복잡 하지만 문서명을 장식으로 만들 수준까지 파고들 필요는 없겠죠. 사실 백괴사전에 따르면 프로그램에게 와인을 먹여서 취하게 만든 후 '여기는 윈도우다'라고 최면은 거는 거라 카더라 위의 내용에서 눈치 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윈도우의 환경을 그대로 흉내내야 하는지라 어떤 프로그램이 와인으로 구동이 가능할지의 여부등은 좀 로또스러운 면도 있어요.한마디로 잘 안취한다는 거지 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소스 코드를 공개한 것도 아니라 Wine 개발자들이 책상에 머리박고, 입에 커피 부어가면서(...) '이게 어떻게 돌아갈까'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의 개발이 진행된지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윈도우 프로그램을 다 돌려내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농담이 아니라, 윈도우를 그대로 재현하려면 윈도우에 있는 버그까지 그대로(!) 재현해야 하거든요. :( 그래도 와인으로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꽤 많습니다. 한컴오피스, MS 오피스, 포토샵(일부 버전) 등의 유틸리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을 비롯한 게임류까지! 이런 프로그램들을 어디서 찾냐면, WineHQ의 AppDB가 좋아요. AppDB에서는 특정 프로그램의 와인 호환성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Playonlinux 같은 와인 프론트엔드들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특정 프로그램에 맞춰 패치된 와인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요. 또한 맥 OS X용으로 나온 게임이 Cider라는 걸로 포팅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면 Wine으로 돌려보세요. Cider와 Wine이 친척 관계라 놀라울 정도로 잘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님 크로스오버라고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건 기술 지원이나 호환성을 높인 Wine이라고 볼 수 있는데, 둘의 관계가 매우 좋은걸로 유명하죠. 단지 무료인 와인과는 다르게 돈을 내고 사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리눅스용으로 나온 프로그램을 돌리는 게 윈도용 프로그램을 와인으로 돌리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와인을 사용하기 전에 질문방에 먼저 물어보세요. Steam의 윈도우 게임 호환성 프로그램, Proton도 Wine에서 그래픽 카드 가속 관련한 부분을 수정해서 만들었어요. 7.2 lutris, PlayOnLinux[편집]7.3 최후의 수단, VM[편집]참고: 아직까지도 리눅스를 하드에 깔지 않고 가상머신에서 돌리는 분이 있다면, 가상머신 안에서 가상머신을 돌리려는 짓거리는 하지 마세요! 설마 그런 생각 했다면 어차피 호스트 시스템이 윈도우일 텐데.. 필요한 프로그램이 와인으로도 안 돌아가고, 리눅스용으로 제대로 된 대체재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ctiveX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 8 이상은 와인에서 돌아가지 않으니 포기해야 하고, 파이어폭스나 크롬에서 ActiveX를 지원하지 않으니 대체재도 없어요. 아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다 이럴 경우 듀얼부팅 설치를 해서 윈도우로 부팅해서 사용하든가, 혹은 리눅스 상에 윈도우 가상머신(VM)을 올리는 수밖에 없어요. 가끔 인터넷 뱅킹이 VM에서 안돌아가긴 하지만 VM은 리눅스 사용자들에게는 최후의 수단인 셈이죠. 여담으로 여기서 리눅스 중독증세를 판별할 수 있는데, 대다수의 리눅스 입문자들은 윈도에서 가상머신상에 리눅스를 돌려요. 하지만 골수 리눅스 유저들은 리눅스에서 가상머신에 윈도를 돌려요(...) 러시아식 유머? 참고로 진짜 굇수는 리눅스에서 가상머신으로 윈도우를 돌리고 그 윈도우에도 가상머신을 깔아서 리눅스를... 고만해 미친놈들아 컴퓨터 터진다 8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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