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2019년 1월, 중고차로 구입한 나의 작고 소중한 아반떼 MD, GDI 1.6, 일명 지반떼. 얼마 전에 남자친구가 아반떼 MD차량 엔진 결함으로 무상 리콜이 가능하다고 하여 동네에 있는 블루핸즈에 방문했다. 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해있는 블루핸즈 별내점인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우선, 알고 가야할 것. 1. 가면 무조건 엔진 교체를 해주는 것이 아니다. 블루핸즈에 방문하여 현재 남아있는 엔진 오일의 양을 측정하고, 주입구 등등 엔진오일 쪽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주입구를 봉인하는 작업을 거친다. 그 후 2,000km~5,000km를 주행하고 나서 다시 같은 블루핸즈에 방문하여 줄어든 오일의 양을 측정하고, 과다하게 줄어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엔진 결함으로 판단, 엔진을 교체할 수 있는 타 블루핸즈점에 방문하여 교체를 한다. 2. 신차가 아니라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마이현대' 어플을 설치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차량등록을 한다. 만일 차량 등록 과정이 귀찮다면 방문하여 '마이현대' 어플을 설치하여 회원가입을 한 뒤, 자동차 등록증을 직원에게 보여드린다. 어쨌거나 어플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은 해야함. 3. 오늘(2021.04.09) 시점 블루핸즈의 아반떼 MD 차량 엔진오일 교체값은 61,000KRW이다. 만일 근처에 더 저렴한 공업소가 있으면 미리 낭낭하게 교체한 뒤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팁일듯. 나는 근처에 원래 35,000KRW에 넣어주던 공업사가 있어서 엊그제 방문했는데, 그새 45,000KRW으로 올랐다. 무려 7년만의 인상이라고 하시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넣었는데 그래도 블루핸즈보다는 저렴했다. 4. 오일량 체크 및 봉인 과정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블루핸즈 별내점 방문! 수리 & 엔진오일 교체 차량이 생각보다 많았다.
우선 주행거리 체크, 120,857km. 2019년 1월 92,000km가량의 상태로 샀었는데. 2년 3개월만에 30,000km를 탔다,,,,,,
차량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기입하신다. 오일 소모량 체크 1차. 차를 윗쪽으로 들어 차량 하부에 있는 엔진오일과 관련된 주입구를 모두 스티커로 봉인작업하시고, 2차로 실리콘 작업을 하신다. 해당 부분은 건드리게 되면 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6월에 있을 자동차 검진때도 미리 사전에 검진 직원에게 건드리지말라고 얘기하는 편이 좋다고 말씀주셨다.
다시 본네트로 돌아와, 현재의 엔진오일량을 체크하신다. 이틀 전 (2021.04.07)에 엔진오일을 갓 교체한 상태라 풀 (F) 상태로 찍혔다.
하얀 상자 위에 오일이 찍혀나오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눈금자와 엔진오일 측정 스틱을 같이 놓아둔다. 5cm가량 되는 것 같다. 지금보니 F에 살짝 못미치는 것 같기도한데,,,, 그래도 결함이 있다고 판정이 나올 것 같다. 직원분께 여쭈니 내 차는 5,000-7,000km마다 엔진오일을 갈면 되는 차라고 했는데, 나는 4,000km만 타도 엔진오일이 안찍힌다.
스티커 & 실리콘 봉인 작업을 하기 위해 간단한 청소를 하고,
각 주입구와 스틱 부분에 봉인 작업을 한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고객상담표를 받고 끝-! 2,000km-5,000km 주행을 한 뒤 해당 블루핸즈지점을 재방문하면 그 때 결과를 볼 수 있다. 안전하게 3,000km정도 타다 방문하라 말씀하셨고, 5,000km이 넘어가면 재검사를 받아야한다고 하셨다. 3,000km정도라면 한 두달 반정도 타다 방문하면 딱 될듯! 그 때 다시 방문해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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