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입력 : 2021.11.24 1:15 PM

| 수정 : 2021.11.24 1:19 PM

우리나라에서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유희왕 듀얼리스트가 소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유희왕 대회 우승해도 돈 안 주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는 카드 게임으로써의 유희왕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듀얼리스트 카라미가 출연했습니다.

유희왕은 만화로 시작돼서 게임으로 제작됐는데요.

게임이 점점 게임성을 갖춰가면서, 이제는 어엿하게 전략적이고 실력적인 요소가 많은 TCG 카드 게임이라고 하죠.

사실 한국에서는 듀얼리스트는 거의 없는 직업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경우 TCG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확실히 존재했다고 하죠. 이에 유희왕 만으로도 먹고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확실한 수요층이 있기 때문에 돈이 된다고 하죠.

서로 8000의 라이프 포인트를 갖고 시작하며, 상대방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면 이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함정 카드같이 다른 종류의 카드들로 각기 다른 개성을 띠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덱마다 승리 계획을 하고, 어떻게든 라이프 0을 만들면 이길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유희왕 게임 대회에는 상금이 없다고 하는데요.

유희왕 원작자가 실제 돈이 걸리는 일이 없었으면 했다고 당부했다고 하는데요. 그저 게임으로만 즐기기를 원했다고 하죠.

유희왕 게임은 '월드챔피언쉽'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각국에서 대표를 모아 대회를 펼치게 됩니다.

우승을 하게 되면 하나밖에 없는 카드를 주는데, 그 카드의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세계대회 우승한 카드의 경우 1000만 원은 무조건 넘어간다고 하죠.

유희왕 카드 중 제일 비싼 카드는 '카오스 솔저'라고 하는데요. 무려 144억.

팔리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 컬렉터들이 좋아하는 카드라고 하죠.

카라미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 당연하게도 시선은 좀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유희왕을 즐기는 분들 입장에서 이해를 해줘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실제로 해보면 엄청 어렵고, 그런 유치한 게임도 절대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유희왕 한 번쯤은 있었잖아", "유희왕을 하면 굿즈 수집하는 오타쿠 취급하는 게 아쉽긴 하다", "한국에도 유희왕 국가대표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너무 신기하다! 세상에는 진짜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 "어릴 적 한참 유희왕 유행일 때 카드로 친구들끼리 대결하면 머리 아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BODA 보다'>

유희왕 희귀카드 시세 수준...jpg [81]

22 | 2020-03-09 20:22:17 | 조회 : 37663 | 추천 : +37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물의 조종사 1기 '울트라 시크릿레어'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푸른 눈의 백룡 1기 '시크릿 레어' (약 13,000,000원)

위 사진은 상태가 약간 좋지 않은거라 60만엔정도라 함.

A+~S급 기준 120만엔 이상가격으로 거래된다고 함.

1기 울트라 레어는 어느정도 물량이 있지만

시크릿 레어는 한정판... 

예전에 어떤 일본인이 이카드 몇장 팔아서 딸 유치원등록금 냈다는 기사도 나온적 있음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블랙 매지션 1기 영어판 울트라레어 (4,000,000원)

1기, 2기 카드는 원래 일본판만 존재하는데

일본에서 뽑아낸 영어로 나온 1기카드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푸른 눈의 백룡 1기 영어판 울트라레어 (5,000,000원)

1기, 2기 카드는 원래 일본판만 존재하는데

일본에서 뽑아낸 영어로 나온 1기카드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블랙 매지션 걸 G3-11 2기 시크릿 레어 (약 1300만원)

일본인 중에 구독자수가 가장 많다는 유튜버(839만명) 하지메사쵸가 구매해서

화제가 된 120만엔짜리 블랙 매지션 걸

120~130만엔사이에 거래된다고 한다.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2기 울트라 레어 대회판 (4632만원)

2001년도 유희왕 OCG 아시아 챔피언쉽 우승 상품

세계에서 단 한장뿐인 카드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새로 그린 일러스트로 매우 각별한 카드

한화로 약 13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4632만원으로 시세가 치솟음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은관의 여왕 네레이아 (60,000,000원)

월드챔피언십 2012년 대회 2~4위에게 줬던 상품

세계에서 단 3장뿐인 카드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금아왕 랜디아 (119,800,000원)

월드 챔피언십 2011 우승자에게 주어진 카드

세계에서 단 한장뿐인 카드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카오스 솔저 일반 몬스터판 (14,400,000,000원)

(상징성 때문에 그렇게 999,800,000엔(144억) 이라고 어떤홈페이지에 매물로 올라온적이 있음)

1999년 2월 21일 도쿄 긴자에서 개최진 GB(게임보이) DMI 듀얼 몬스터즈 원 전국대회 우승상품

세계에 단 한장뿐인 카드

이 카드를 비롯한 제1회 전국 대회 배포 카드들은 종이 재질인 보통의 유희왕 카드들과 달리

이 카드는 전부 스테인레스 금속제 카드이다.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144억 유희왕카드 - 144eog yuhuiwangkadeu

위대한 전사 타일러 (8300만원 이상, 가치측정 불가)

이 카드는 2002년 당시 미분화 육종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었던

14세의 실제 소년 Tyler Gressle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에 단 한장밖에 없는 카드이다.

약 8300만원에 구입을 원한 사람도 있었지만 타일러는 팔지 않았다고 한다.

메이크 어 위시 재단 + Upper Deck 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카드.

놀랍게도 카드가 완성되자마자 타일러는 오랜 투병생활을 견뎌내고 마침내 완치됐다.

현재는 카드게임을 접었지만 타일러는 아직도 간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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