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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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y⊙ne의 눈으로 :영화

볼만한 영화] 봄 (왜 청소년 관람불가인가?)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감독조근현출연박용우, 김서형, 이유영개봉2014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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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조각가, 준구에게 봄이 온 것인갸?  준구에게 봄이 왔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매우 가난했던 1969년에 살았던 어느 한 누드 조각가(준구, 박용우 분)의 예술 이야기. 조각가와 누드 모델의 멜로를 담았던 영화, '나탈리(2010)'와 비교하면 성性욕을 말끔히 물뺀듯 없지만, 이유영(민경 역)의 적나라한 헤어 누드 탓일까? 안수빈(향숙 역)까지 착한 가슴을 보여줬기 때문일까? 영화, '봄'은 그 내용과 달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조각가와 누드 모델이라는 공통점으로 자꾸 '나탈리'와 비교하는데 나탈리에서 조각가, 준혁(이성재 분)의 누드 모델, 미란(박민경 분)과의 작업과는 달리 준구의 작업은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가 않다. 오히려 이유영의 여체를 보고있자니 오랜 시간동안 진화해온 생명으로서의 '인간'을 보게 된다. (진화에 진화를 거쳐 현재의 형태를 가지게 된 것이 정말 신기하고 경이롭다.) 그해서 그림이 되었든, 사진이 되었든 이유영을 담고 싶은 희망사항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준구에게 봄이 찾아왔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준구는 종반부에 예술보다 삶, 그 자체가 값어치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얼굴을 남기게 되는데, 나는 이게 '봄'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봄과 좀 다른 것같은데 영화에서 말하는 봄은 잘 와닿지 않는다. 준구에게 봄이 왔다기보다 아내, 정숙(김서형 분)과 민경에게 봄이 올 수 있도록 해줬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쨌거나 봄은 봄이니... 오히려 나는 정숙의 준구에 대한 사랑에 더 관심이 갔다. 정숙의 이야기와 애정이 더 자세하게 묘사되었더라면 좋았을 것같다.

준구는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을 앓고 있어 고향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 

정숙은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거동조차 힘든 준구를 위해 누드 모델을 구하게 된다. 정숙은 왜 그토록 준구를 도와주는 것일까? 그녀의 사랑이 궁금해진다.

준구의 작업실.

민경은 정숙의 제안을 받아드리고 준구의 작업실을 방문하게 된다. 민경은 두 아이의 엄마이다. 남편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하고, 같은 부대에 있었다던 남편 전우(근수, 주영호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전우는 개뿔, 불한당이었다. 남편이 보살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민경을 찾아와서는 강간하고, 임신시킨 것도 모자라 남편 노릇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도박에 빠져 민경이 번 돈을 마구 강탈하고, 폭행도 일삼는다.

준구 역시 민경의 가능성을 보고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작업01. 민경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힘들어한다.

그런데 식사를 날라주던 향숙이, 준구의 작품 모델이 되고 싶어 준구에게 오픈해보지만 준구는 눈썹도 까딱하지 않는다.

작업03. 준구는 아름다운 전신 포즈를 찾아내고자 한다.

작업04. 민경도 준구의 작업에 동화되어 간다.

작업05. 민경,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작업07. 마침내 준구는 만족하는 전신 포즈를 찾아내다.

작업08. 화룡점정으로, 처음으로 모델의 얼굴 표정을 담아내려고 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들이닥친다! 봄은 누구에게 오는 것일까?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1960년대, 당대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는 불행히도 점점 몸이 마비되어간다. 준구의 아내 정숙(김서형)은 의욕을 잃은 남편의 모습을 안타까워한다. 어느 날, 정숙은 곤경에 처한 젊은 여인 민경(이유영)을 돕게 된다. 민경의 길게 뻗은 팔다리와 맑은 얼굴을 본 정숙은 민경을 준구에게 데려가고, 민경은 준구의 모델이 되어 함께 작업을 시작한다. 둘은 간만에 활력을 얻어 작업을 이어간다. 얼어붙은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자신들의 삶에도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민경의 노름꾼 남편(주영호)이 민경을 의심하고 설상가상 준구의 건강도 악화된다.

회화를 전공하고 미술감독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조근현 감독은 장기를 살려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냈다. 촬영과 조명의 합이 좋다. 카메라는 인물을 정성스럽게 훑어내리고, 자연광에 가까운 빛의 쓰임도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고조시킨다. 영화의 주된 배경인 저수지와 길, 고택의 풍광도 고즈넉하고 운치 있다. 조상경 의상감독이 지은 시대 의상은 고풍스럽고 또 현대적인 멋까지 지녀 보는 이를 홀린다. 특히 한복과 양복이 어우러진 정숙의 의상이 눈에 띈다. 정교하고 조화로운 이미지에 한국적인 개성이 잘 살아 있다는 점을 근거로 2014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과 여우주연상(김서형)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화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목적에만 충실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의상, 음악, 촬영, 조명까지 전부 아름답기 그지없으나 화면이 예쁜 것 이상으로 울림은 크지 않다. 예술가와 뮤즈, 조력자의 관계도에 심취한 나머지 주요 인물의 감정을 포함해 노름꾼 남편이나 식모 향숙 등 그 밖의 인물 설정도 지나치게 헐겁다. 자코메티의 추상적 조형과 그의 미의식을 신봉하던 관념적인 예술가 준구가 삶과 인간을 예찬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민경이 뿜어내는 활력에 감탄하고, 남편에게 폭행당한 민경의 얼굴을 불쌍히 여기긴 하지만 작업실 밖 현실세계에서 생활하는 민경을 본 적 없는 준구가 어째서 그녀에게 생의 의지를 얻게 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남편을 대단히 사랑하고 존경하면서도 그의 작업실에는 발 들이지 않는 정숙의 마음에도 동의하기 어렵다. 영화 자체가 한폭의 그림이지만 그림 속 대상은 말 그대로 대상에만 머물고 있다는 인상이다. 봄의 생동은 어디로 사라져버렸을까.

영화 [봄] VIP 시사 무대인사 현장입니다.

자리가 맨 앞 A열 이었기에 배우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행운도 있긴 했지만..

왕십리 아이맥스관 A열 이었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땐 목이 아프더군요..ㅋㅋ

무대인사 현장에서도.. 배우 바로 앞에서 휴대폰으로 깔짝깔짝 찍으니 민망하기도 하고..ㅎㅎㅎㅎ

우선 참고적으로 맨 앞에서 찍었기 때문에 정면 포즈보다는 아래에서 위를 보고 있는 포즈가 많음을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많이 오셔서.. 앞에서 전체적인 샷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A열 14번에서 좌에서 우를 중심으로 찍었구요.. 지인 토토님이 찍은 사진은 우에서 좌를 기준으로 촬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동영상은 처음부터 녹화를 못눌러서.. 감독님과 박용우 배우 인사는 생략..ㅎㅎ 김서형 배우부터..ㅎ

모바일 배려..

http://youtu.be/bG84scuYIoo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오른쪽부터 의사역으로 우정출연을 해주신 남일우 배우님, 그리고 경산댁 역의 윤예희님,

한대 때려주고 싶었던 나쁜 남자 남편역 주영호님, 향숙역으로 나온 자신도 모델이 되고픈 그녀 안수빈님

머슴 오서방역의 차종오님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박용우 배우와 조근현 감독님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예술혼이 뭐길래...

예술혼을 느끼려고 열성을 쏟는 조각가역 박용우 배우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예술혼을 추구하려는 남편의 옆에서 혼심성의 껏 보필을 하는 안방마님

김서형 배우... 그녀는 천사였다.

김서형 배우의 또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예술혼을 깨우는 역을 하는 히로인.. 힐링녀.. 이유영 배우..

첫 데뷔작부터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시는 용기..

다음 역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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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배우.. 선배님 뒤에 숨기 있기? 없기?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영화 봄 향숙 - yeonghwa bom hyangsug

가장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은 흔들렸을 뿐이고..ㅠㅠ

주니준이의 여배우 킬러컷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