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를 시켜가며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락스 자체가 희석액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밀폐된 곳에서 클로락스를 장시간 흡입하는 것이 좋을리는 없다. 선풍기를 켜는 것도 하나의 방법. 고무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락스가 묻을 것에 대비해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사용한다. 특히 유색 옷은 락스에 한 번 탈색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반드시 정해진 용법에 따라 희석해서 사용하고, 희석 시 꼭 찬물을 사용할 것. 사실 따뜻한 물과 사용하거나, 심지어 락스를 끓이더라도 갑자기 염소 기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 다만 유한락스 측에선 항상 혹시 모를 오남용과 위험성을 대비해 찬물에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희석 시 물 이외의 물질, 특히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20] 및 산성물질[21]과 섞으면 안된다. 유한락스 제조사인 유한크로락스가 직접 밝힌 공지사항이며, 사용설명란에도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염산과 섞으면 2HCl + NaOCl → NaCl + H2O + Cl2↑ NaClO + HCl → NaOH + Cl2 위와 같은 화학반응이 일어나 소금물이나 수산화나트륨이 되면서 오히려 세척력을 상실하게 되며, 굉장히 유독한 황록색의 염소 기체가 발생한다.[22] 염소 기체를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내의 수분과 염소가 반응하여 염산이 생성되며, 이는 폐와 기관지를 포함한 호흡기 전반에 큰 피해를 입힌다. 즉 염산이 폐포와 기관지, 인후두 등을 녹여버린다! 게다가 눈의 망막까지 손상시킨다! 이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에서 한 주부가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화장실)에서 염산[23]과 락스를 함께 사용해서 청소를 하다가 실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사례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다루기도 했다. 그래서 염소 가스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제2차 이프르 전투나 오소비에츠 전투에서 독일군이 독가스로 사용한 바가 있다.
5. 사용 방법[편집]기본 사용법
락스는 세제가 아니다. 세정능력이 없다. 살균소독제일 뿐이라는걸 기억하자. # 따라서 락스는 청소의 시작단계가 아니라 마무리로 사용해야 한다. # 그리고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제거해야 한다. #
5.1. 희석 가이드라인[편집]자세한 희석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간단하게 표로 옮긴다. 참고로 1%는 10,000ppm 이다. 다만 계산이 복잡한 것이 차아염소산나트륨 6%수용액일 경우 질량기준 5.7%의 염소이온이 들어가 있다.(출처) 약 5% 차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아울러 소독 시 단순히 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소독제와 소독표면사이의 접촉시간도 중요하며, 대다수의 경우 5분에서 최장 15분 이내를 권장하고 있다. # 출처1:CDC 출처2:블로그 출처3:클로락스 공식 가이드라인 출처4: 질병관리본부 2014년 보고서 출처5: 락스 희석비율 계산기 사용 용도별 희석비율 (락스 비율 : 1) 목표농도 물의 비율 물의 비율 용도 5000 11 9 흡수성이 있는 표면(나무, 스펀지 등)의 소독 3750 15 12.5 곰팡이 제거용[39] 2500 23 19 흡수성이 없는 심한 오염지역 소독용(10분) 1667 35 29 흰옷의 표백으로 지워지지 않는 얼룩 제거 # 1000 59 49 흡수성이 없는 표면의 소독(각종 바이러스 등 소독 가능) 500 119 99 일반인이 사용할 만한 살균농도의 최대치 250 239 199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최대 농도 200 299 249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권장 농도 100 599 499 과일, 채소의 살균소독 # 50 1199 999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최소농도 5 11999 9999 식재료 부패 방지 최소치[43][44] 참고로 수돗물의 잔류염소 기준이 0.1~4.0ppm이다. 6. 기타[편집]
[1] 그 애니와 철자가 같다. 표백제는 염소계, 산소계, 기타 계열이 포함된 환원제다.[2] 본문에서는 차아염소산 이라는 용어로 통일한다. 실제 구글 검색 결과도 "하이포아염소산" 9,210개, "차아염소산" 200,000개로 차아염소산 쪽이 압도적.[3] 락스 원액을 들이켜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각 용도에 따라 용법에 맞게 희석하여 조리도구의 소독이나 과일, 채소의 살균 등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4ppm 이하(12500배)로 희석하면 수돗물이나 다름없어진다.[4] 이게 나중에는 회사 이름이 된다.[5] 세균이라는 것은 의외로 스스로 이동하는 능력이 매우 낮으며, 다른 생물에 의해서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생물체는 다른 종 보다는 같은 종에게 유해한 세균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을 퍼뜨리는 가장 큰 원인은 같은 사람 그 자체, 그 중에서도 '손'이다. 그래서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급속도로 올라간다. 이런 이유로, 도시라는 환경에서 유해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대단하다. 얼핏보면 지저분하고 낡은 시골집 같은 환경보다, 오히려 멀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도시의 고층건물이 안에 다니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더 빠른속도로 유해세균이 퍼져나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6] 세제랑 섞으면 안된다.[7] 예를 들어, 애완동물 및 주변환경 살균용으로 인지도가 있는 바우젠의 경우, 주 성분이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알려져있고, 결과물이 중성에 가깝게 나오므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이다.[8] 강산성 차아염소산수(0.2% 이하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격막으로 분리된 양극 및 음극에 의해 구성된 유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양극 측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액), 약산성 차아염소산수(적절한 농도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격막으로 분리된 양극 및 음극에 의해 구성된 유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양극 측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액 또는 양극에서 얻어지는 수용액에 음극에서 얻어지는 수용액을 가한 것),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염산 또는 염산에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첨가하여 적절한 농도로 조정한 수용액을 무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얻어지는 수용액)[9] 강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예시로 시중의 메디크로스가 있다.[10] 제조 과정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에 따라 미산성, 약산성, 강산성으로 나뉜다.[11] azo 염료를 대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탈색 실험에서,탈색 정도는 OCl- 농도가 올라감에 따라 강해지지만 HOCl 농도와는 무관했으며, pH 5.4~9.3 구간에서는 pH값이 올라갈스록 탈색 정도가 심해지는 것이 보고되었다. 락스는 pH11~12, 시중 차아염소산수는 미산성의 경우도 pH6 이하이며, 약산성과 강산성은 pH4, pH2~3 정도이다. 따라서 탈색(표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12] 일본 식품분석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10ppm의 HOCl이 100ppm의 NaOCl보다도 몇 배나 빠른 살균효과를 보였다.[13] 락스의 경우 갑작스러운 중화작용에 의해 빠르게 발생하지만,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차아염소산 또한 산성으로 변하면 염소가 기체로 방출된다.[14] Klebanoff, Seymour J. "Myeloperoxidase." Proceedings of the Association of American Physicians 111.5 (1999): 383-389.[15] 당연하게도 해당 장면들은 PPL이다.[16] 다만 엄밀히는 염소가 들어있는 수돗물과 나트륨을 전기분해하면 결국 차아염소산나트륨, 즉 락스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못된 설명이다. 소금을 넣어 제조되는 전해수의 경우 락스 희석액과 그 성상이 매우 유사하기는 하나 전해수기를 발전시켜 온 일본에서는 차아염소산수로 구분한다. 차아염소산이 소량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차아염소산수로 정의되기 때문이다. 락스는 강염기성이면서 높은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는 수용액을 지칭한다. 전해수는 락스와는 다르게 대부분 pH 9이하이고 차아염소산을 적게라도 포함하고 있기에 차아염소산수로 분류된다.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락스가 아닌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한 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한다고 해야 맞다. 소금물을 전해한 전해수는 PH에 의해(pH가 9 이하인 경우)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17] 단,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락스의 주성분이기에 무조건 위험한 살균제라는 잘못된 인식은 빨리 수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차아염소산,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염소계 살균제는 소량일 때는 안전성이 높고, 농도가 높아지면서 위험성이 높아지는 성분이다. 수돗물(먹는물 기준 4ppm 이하)이나 수영장물(수영장 수질관리 기준 1ppm 이하) 등 우리가 마시거나 접촉하는 물에도 허용되는 살균물질이다. 즉, 락스의 위험성은 높은 40,000ppm 이상의 농도와 피부를 녹일 만큼의 강염기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전해수기는 안전한 수준의 산화제 농도와 pH 범위 내에서 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락스와 구분된다.[18] 서울 아리수의 염소이온 농도는 20~30mg/L 수준이다. 2019 수돗물품질보고서 바우젠의 경우 살균 탈취용의 전해수를 생성하기위해 수돗물 400mL와 정제소금 0.5g(500mg) 또는 수돗물 1,000mL와 정제소금 1g(1,000mg)을 안내하고 있다.[19]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대표적 강염기 물질인 수산화 나트륨을 얻을 수 있다[20] 옥시크린 등의 과탄산소다가 해당된다. 그리고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는 순수한 계면활성제를 섞은 것이다. 일반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말고도 산소계 표백제가 혼합된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집에서 섞어 쓰지 말자.[21] 청소에 주로 사용하는 구연산, 식초, 묽은 염산 등[22] 황록색이 보일 정도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23] 1% 미만의 묽은 염산은 약국에서 판매한다. 변기의 오줌때를 제거하는 데 많이 쓴다.[24] 비슷한 예시로, 베이킹 소다에 식초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역시 거품이 발생하면서 뭔가 세척력이 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사실 그 반응은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서로 중화되는 반응이기 때문에 그 거품이 일어나는 만큼 세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이 경우는 발생하는 기체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락스의 경우처럼 유독한 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25] 다만 해당유저의 후기문이 조금 논란이 되어 실제 피해자인지는 불분명하다. 물론 저 글로 측정이 불가한 피해는 충분히 일어 났을 것이다.[26] 산성을 띄는 액체는 대체로 신맛을 낸다. 또한 염기성의 경우는 쓴맛.[27] 마찬가지로 몸 안에 유입되어 있는 락스가 신 맛의 음료와 반응하여 역시 유독 가스인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28] 이 양반은 그래서 고약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크레졸만을 사용해서 병원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했다.[29] 사용처 별 희석농도는 문서 하단에 있다.[30] 신체에 묻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옷에 묻으면 탈색된다.[31] 예시: 물 5L에 락스 10mL[32]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이 과탄산소다로까지 가는 것마냥 조심해야 한다. 사용하는 물질을 확인하자.[33] 페니실린보다 먼저 개발되었다.[34] 유한클로락스와 LG,삼성에선 통돌이 세탁기에 450mL, 드럼 세탁기에 50mL를 사용하길 권장한다.[35] 다이에틸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이름 더럽게 길다라는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은 염소계 표백제 성분과 만나면 붉게 변하는 성질이 있다.[36] 세탁기로 빨아도 남는 얼룩이기 때문에 얼룩제거 시 강력한 염기성이 필요하다. 과탄산나트륨은 활성산소가 떨어져 나가면 탄산나트륨이 되는데, 이게 청소용으로 쓰는 베이킹소다보다 훨씬 강력한 염기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