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1화 다시보기 - seong-gyungwanseukaendeul 1hwa dasib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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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KBS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보다 소설이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혹시 두개 다 보신분 있으면 댓글로 뭐가 더 재밌는지 알려주세요.^^;

드라마도 너무 재밌어서 몇번이나 다시보기 하신 분도 있다던데, 비록 4년전에 종영한 드라마이지만

아직 못보신 분이나 다시보기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성균관 스캔들 다시보기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료이냐? 아니면 무료이냐.. 2가지인데요. 두가지 방법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료로 다시보기 하려면 네이버N스토어와 KBS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반면에 무료로 보실려면 토렌트로 다운받거나 유쿠라는 중국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를 따라가보시면 유쿠 이용법과 함께 성균관스캔들 무료 다시보기가 가능할 것 입니다.

(성균관스캔들을 포함한) 각종 드라마 유쿠로 시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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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 제1화 - 다시보기

성균관 스캔들

제 1화

   2010년 8월 30일

※ 스압주의

책방에서 성균관 유생들의 숙제를 해주거나

논어등의 어려운 서적의 뜻을 풀이해주면서

근근히 돈을 벌어서 살고있는 윤식

사실은 '그'가 아닌 '그녀'로, 윤식의 누이 윤희인데  

몸이약한 동생 윤식을 대신해 윤식의 행새를 하며 남장을 하고 돈을 벌고 있었던 것.

당시만해도 여자가 글을 읽고 학문을 닦는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었으니..

그렇게 하루하루 힘겹게 어머니, 동생 윤식과 힘겹게 살아가는 윤희

집안형편이 워낙에 어렵고

 윤식이 몸이 약해 약값을 마련하는 것도 어려울 뿐 아니라

빚진 100냥을 당장갚지 못하면 팔려갈 신세.

어머니와 윤식앞에선 방법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는지라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한 짓만은 안하리라던 마음을 고쳐먹고

남장을 하고 대리 과거시험을 치기로 마음먹는다.

드디어 소과 초시 시험날

당시 워낙에 부정방법의 시험이 성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부정한 방법을 보고 탐탁치 않게 여기던 인물이 있었으니

또 한명의 주인공이자 잘금4인방의 두번째 캐릭터이기도 한 이선준.  

첫번째 캐릭터는 당연히 윤식(의 복장을 한 윤희!)

헌데 윤희는 지도를 잘못보고 착각하여

이선준을 대리시험을 요청한 선비 왕서방으로 오해하고 만다.

조심히 선준에게 다가가서 암호를 묻는 윤희

허나 그는 왕서방이 아니었고,

여기 점난 이사람이 바로 진짜 왕서방이었던것.

 아이고 영복이 형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붙이고 왜 이런데 왕서방으로 나오셨어요 ㅠㅠㅠㅠ

우리나라의 색을 만든다 하셔놓고는 ㅠㅠ  -바람의 화원 중에서- 

자신의 처지를 말하며 부디 고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윤희.

이선준은 윤희 한사람을 고발한다기 보단

잘못된 시험관행을 당당하게 잘못됬다고 비판하고 나선다.

처음엔 이선준의 말에 넌 누구냐! 하며 콧방귀를 끼던 주최측 대신들도

이선준이 좌상대감의 아들인것을 알고는

시험장의 부정한 방법들을 모두 없앤다.

그리하여 당당히 시험을 끝마친후

시제 답변을 제출하고 돌아서려는 찰나

자신의 옷에 뭔가 적혀있는걸 발견한 선준 .

 그것은 선준이 시험을 치루는 동안 윤희가 그의 옷에 써놓고 간것.

내용인 즉슨 백성들의 생활고를 이해못한다며 그에게 비판을 한 시

밖에서 왕서방에게 부정을 돕고있던 윤희를 발견한 선준은

윤희에게 자신의 옷에 시를 써뒀던 이 '빚'을 꼭 갚아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도망가는 윤희를 쫓아간다.  

그렇게 도망치던 윤희와 선준은

다리위에서 성균관 상유들과 부딪히게 된다.

윤희와 부딪힌 용하

바로 잘금3인방의 세번째 캐릭터 여림 구용하!

(사실 원작을 읽으신분은 알겠지만 '호'인 여림에는 좀...야한뜻이  '////'  하하하하)

여자를 좋아하고 노는것을 좋아하고 즐기는것을, 즐거운것을 좋아하는 그!  

사실 예전에도 책방에서 한번 부딪힌 적이 있었던 둘이었는데

그때부터 용하는 윤희가 여자일것이라 짐작하고

( 여자를 너무도 잘하는?용하였기에 )  

윤희는 황급히 그 자리를 도망친다.

 그나저나 송중기 너무 예쁜거 아니냐고 ㅠㅠㅠ 솜사탕같은 사람같으니

그리고 다른 성균관 상유들과 기싸움을 벌이게된 선준.

성균관 상유들은 그런 선준을 겅방지게 생각하게 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윤희는

빚 대신 자신이 병판댁 후처로 들어가게 됐다는 소리를 듣게되고 ..

선준은 윤희의 초상화를 그려 여기저기 책방을 돌아다니며 윤희를 찾아내려 애쓴다.

후처로 들어오는것만은 싫었던 윤희.

병판대감을 찾아가 병법서적의 내용을 인용하여

부디 자신의 처지를 헤아려달라 말하지만

병판은 영특한 윤희를 탐내며

돈을 갚지않을시 후처로 삼을것이라 말하고

돌아오는 길에 윤희는 병판대감의 수하가 보낸 자객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그때!!!!

등장하는것이 바로 잘금4인방의 마지막 캐릭터 걸오 문재신!

싸움을 잘하고 (좋아하기도하고) 터프한 그는

위험에 처한 윤희를 구해주고

과격한 폭력장면은 손으로 자체 모자이크해주시는 센스!!!

솔찍히 이부분에서 감독님 혹은 작가님의 디테일에 반했어요 ♥

여심을 아시는분이야 여심을......

은혜를 갚고싶다는 윤희의 말에

니가 안보이는게 은혜를 갚는거라며 쿨하게 돌아서는 재신

너란남자... 차마남...

(※ 차마남: 차가운 마을 남자)

한편 선준은 마을곳곳을 돌아다니며 윤희를 찾아 다니고

이 사실을 알고있었던 용하는 예전에 윤희와 마주쳤던 책방으로 가

그가 어떤 다른일을 하게 되는지 알게된다.

사실 대리시험에 실패했던 윤희는 어떻게 하든 급하게 큰 돈이 필요했기에

금서를 조달하는 위험한 일을 하려했던것.

이 사실을 가지고 다리위에서 만났던 성균관 상유들은

이선준을 곤경에 처하게 만드려 한다.

먼저 용하는 선준을 만나 당신이 찾고 있는

 '그'를 만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한다.  

그리하여

금서를 몰래 전달하는 일을 하는 윤희는

선준과 다시 만나게 되고

선준은 그렇게 찾아다니던 윤희를 드디어 찾게된다.

도망치는 윤희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려던 그 순간

성균관 상유들이 미리 일러놨던 관군들이

금서를 운반하던 두사람을 잡기위해 출동하게 되고

붙잡히지 않기위해 두사람은 몸을 숨기게 된다.

-  2화에서 계속 -

★ 1화에 출현한 다른 조연역할들 ★

- 초선 -

최고의 기녀로, 그녀 역시 꽤나 비중있는 역할이다.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

그녀는

윤희를 사랑하게 된다 흐흐흐흐 -_-*

그나저나 초선이 역에 이분... 꽤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분이라 까..깜놀.... 

화..화장을 짙게해서 그렇게 보이는건가? 하하하하;

왕의 측근이자 스승으로 나오게 될

박사 정약용

사실 이 정약용 캐릭터는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원작에서는 그냥 스승 두분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