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면 눈 작게 - sajin jjig-eumyeon nun jagge

 거울 속의 나랑 사진 속의 나랑 어떤 게 더 정확한지 모르겠어요....

 거울 보면 그래도 약간은 이뻐 보이고 사람들도 참하다..예쁘다..말들 하고

 남자들도 100%는 아니지만 그런 말들 하는데....

 사진만 찍으면 정말 아니예요~

 저게 나인가 싶으면 절망이..ㅠㅠ

 사진 보면 정말 성형이라도 하고픈 맘이 굴뚝~

 오늘도 오랜만에 사진 찍고 왔는데

 사진 나온 거 보니 ...푸헐...정말 뽀샵이 없었더라면 어쩔 뻔 했던 걸까요~

 아마 눈이 속쌍꺼풀이고 크지 않고

 얼굴형이 갸름한 계란형이 아니어서 더 그런가 봐요...

 걍 사진 아니면 분위기상 참한 분위기는 있거든요....

 아니면 저의 착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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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사진 속 자신의 얼굴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은 평면적인 2D 결과물이고 인물의 미묘한 원근 차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로 인해 사진빨 안 받는 사람들의 SNS에는 음식과 배경 사진이 수두룩하거나 얼굴 사진 찍은 일에 소극적이고 겨우 예쁘게 찍었다 느꼈던 자신의 얼굴 사진도 결국 다시 보니 별로여서 삭제에 이르기도 합니다.

내세울 자신의 얼굴 사진은 없고 사진빨이 뭐라고 괜히 기분을 우울하게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진빨 안 받는 사람들의 특징적인 얼굴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빨 안 받는 사람들의 특징적 얼굴

▶쌍꺼풀이 없는 무쌍의 눈

그렇습니다 쌍꺼풀이 없거나 쌍꺼풀이 얇은 사람들의 사진 속 얼굴 이목구비는 희미한 느낌과 허전한 느낌을

로 만들어 더 예쁘지 않게 나옵니다.

▶무턱 혹은 주걱턱

무턱이나 주걱턱은 정면의 턱을 더 넓게 보이게 하거나 옆얼굴의 형태를 못생기게 만들어 줍니다.

▶옆 광대가 나오거나 볼살이 많은 사람들

옆 광대가 나오면 얼굴이 실물보다 사진에서 더 넓어져 보입니다. 한 예로 연예인 장동건을 들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볼살이 많으면 전체적인 눈, 코, 입의 느낌이 작아지고 얼굴이 커지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얼굴이 긴 사람

얼굴이 길면 단면만 찍히는 사진에서는 얼굴이 더 길고 못생기게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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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뭉특한데 크거나 높음

코끝이 뭉특하지만 크거나 높은 사람이 사진을 찍으면 뭉특한 코가 과장되게 사진에서 표현되므로 예쁘게 나오지 않습니다.

▶눈과 입이 얼굴 면적에 비해서 작은 편

눈과 입이 얼굴 면적에 비해 작으면 평면적인 사진에서는 얼굴을 더 넓적하고 크게 부각되게 해 줍니다.

▶왼쪽과 오른쪽 얼굴의 비대칭이 큰 사람

2D 평면 사진은 비대칭인 사람이 사진을 찍는다면 더 두드러지게 비대칭 얼굴을 부각하고 더 못생기게 만들어 줍니다.

▶얼굴형이 평면적이고 넙데데해서 흐릿한 인상을 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면 얼굴을 더 크고 네모난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사진빨 잘 받는 사람들의 특징

사진빨 잘 받는 서구적 이목구비가 있지만 그 외에도 자기 얼굴의 예쁜 각도를 알고 있습니다.

또한 사진 속 보정 어플을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큰 웃음도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자신감과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을 수시로 찍어 자신의 예쁜 포즈와 표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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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다 사진을 더 잘 찍히는 방법

-손을 무릎 위에 두면 자연스러운 포즈가 됩니다.

-사진을 찍을 때 렌즈 말고 렌즈의 옆을 쳐다보면 시선이 모호하여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듭니다.

-멍을 때리면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의 근육이 이완되고 눈이 더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결혼식 단체 사진을 찍을 땐 전문적인 메이크업을 받은 신부 옆은 피해야 합니다. 얼굴이 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자신감 있게 찍어봐야 합니다. 더욱 매력 있고 풍부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결론

사진빨은 메이크업이나, 이목구비가 과장된 서구적인 얼굴에서 잘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 속 자신의 얼굴에 우울해하지 말고 자신의 얼굴은 입체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정면 사진보다는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 동영상을 찍어 보는 것이 자신의 얼굴에 대해 제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속 자신은 모든 것을 담지 못한 2D 평면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국 입체적인 실물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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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매일 보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친숙하여 괜찮게 보이고, 밖에서 본 거울의 내 모습은 낯설어 보여 안 좋아 보일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얼굴은 밖에서 거울로 보았을 때의 얼굴 모습과 더 흡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밖에 있는 거울은 얼굴에 비치는 조명이나 기타 조건이 더 객관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Q2. 남이 보는 저는 사진에서 저를 보는 것에 더 가깝나요?? 

A

사람을 시각적으로 볼 때에는 볼살도 그리 많이 있지도 않고, 얼굴도 그리 넓어 보이지 않았는데 사진을 찍어서 모니터로 사람 얼굴을 보면 볼살도 많아 보이고 얼굴도 매우 넓어 보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볼살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나는데, 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도 볼살이 많아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사람을 볼 때에는 눈 코 입을 우선적으로 보고 볼살 등은 안보기도 하고 나중에 볼살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눈코입만 예쁘면 사람이 예뻐 보이는 것이고, 그런 사람을 사진을 찍어놓으면 얼굴의 옆 살까지도 사진으로 표현이 되어

얼굴 살 때문에 이목구비가 오목조목해 보이지 않고, 조화가 깨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명사진을 찍으면 사람의 눈은 70-80% 정도 작게 나오고 얼굴의 볼살은 실제보다 부풀려 나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렇게 나온 사진을 자신의 모습인 양 알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명사진을 찍다 보면 실제론 눈이 큰 아가씨인데 사진을 찍어 모니터로 확인해 보았더니 실제보다 작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손님들은 사진에 나온 눈의 크기가 원래 자기 눈크기와똑같다라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은 2D로, 실제 얼굴은 3D로 표현이 되는데 3D는 얼굴의 입체감을 그대로 표현이 되어 평면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사진은 2D로 표현되므로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므로 얼굴 치수가 더 넓게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진에 나온 얼굴이 실제 자신의 얼굴과 똑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