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리모트 플레이 끊김 - PS4 limoteu peullei kkeunhgim

와이파이를 통해 PS4 리모트 플레이시 끊기는 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해결한 경험입니다.

팁게가 아닌 사용기에 올리는 이유는 모든분께 통용될지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성공한 방법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 증상

- 하프기가망 사용 / PS4 는 유선연결 / 랩탑은 무선연결

- 접속이 끊기지는 않으나  간헐적으로 깎두기가 생기면서 화질이 느려짐과 동시에 화면이 끊기고 입력이 느려지며 좌측상단에 '끊길지도 모르는' 아이콘이 뜸

- 공유기 바로 옆에서 5gh 로 붙어도 해당증상 발생

■ 추정

1. 윈도우10 와이파이 자동구성 기능 끄기 - 효과 못봄 

- 윈도우 10 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더 나은 와이파이를 찾기 위해 주변 네트워크를 검색하는데 이 때에 핑값이 튀는 문제, 아마 fps 즐기시는 분들은 알고계실텐데, 문제는 이걸 잡으면 핑값은 안정되나 리모트 플레이에서... 끊김 개선은 없었습니다.

2. QoS 설정 - 효과 못봄

- 인터넷을 통해서 보다가 QoS 설정으로 최소속도를 지정해주면 해결된다고 하였으나, IP 지정하고 QoS 50메가 이상 주었음에도 효과보지 못했습니다.

3. 공유기 변경, 2.4g 채널변경, 5g 연결, 기타 기능 조절 등등 - 효과 못봄

- 사실 지금 사는 곳에서는 공유기가 싸구려이고 QoS 를 지원하지 않아 2004NS-Mu 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공유기 변경으로 효과보지 못하였고, 채널변경이나 5g 연결, STBC나 채널밴드 변경, 모든것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 성공한 방법

- PS4 를 공유기 1번포트에 연결한 뒤 KT IPTV 설정을 해버리고 공인 IP를 받고 난 뒤 해결되었습니다. 트윈IP가 같은 역할을 할 지 모르겠습니다.. 네트워크 지식이 부족해서..

- 외부 접속으로도 원활하고 끊김이 사라졌습니다.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 와이파이 상태로 플레이 하는 와중 한번도 끊김이나 1080p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습니다.

- 화질 확인은 눈으로도 가능하지만 확실한건 Ctrl + Alt + Del 키를 눌러서 작업관리자에서 네트워크 사용량을 보면, 4~6Mbps 는 720p, 11Mbps 이상은 1080p 입니다. 물론 화면별로 전송량 차이는 있습니다.

- 공인IP를 받으면서 네트워크가 NAT1 로 바뀌었는데, 이것도 무슨 차이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지식이 부족해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 이건 좀 아리송한 부분인데, 팬달린 스탠드에 세워두고 팬을 가동하지 않았을 때 화질 저하(720p)가 발생하고 다시 복구(1080p) 가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느낌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명확히 테스트를 하지 않아서..ㅠㅠ) 발열 상태에 따라 쓰로틀링이 걸리고 이에 맞추어서 인코딩을 조절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ps4 리모트 플레이 활용. 집 공유기는 iptime 싼 거.
2. 가끔 끊김. 다시 연결하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 한두번 정도는 끊김
3. 아, vita말고 pc로 해 볼까? 모두 유선으로 연결하면 완전 쾌적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4. 오, pc로 연결해 보니 좋은걸!
5. 근데 끊기는 건 여전한 것 같음. 유선인데 왜?

보통 여기서 많은 분들이 깨끗한 리모트 플레이를 향한 여정을 떠납니다.  저도 그랬고… 아이피 고정, 공유기 교체, 자동 재기동 등등.

그래도 일주일에 1~2번, 심한 날은 하루에도 2~3번 여전히 일어납니다. 어떨 땐 또 2~3일 괜찮기도 해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최근에 이 상황이 완전히 해결 되어서 공유 할게요.

[해결 방법]

- ps4 설정을 통해서 현재 서비스가 붙은 ip address를 파악합니다.

- iptime 고급 설정 > 트래픽 관리 > QOS 설정

- 동작 설정: 중단 -> 실행으로 변경

- ps4 아이피에 최소 속도 보장을 up/down 모두 4~50Mbps 이상으로 설정 (pro의 경우 1080p로 사용한다면 혹시 모르니 6~70Mbps정도로) 

공유기 qos는 특정 아이피로 붙은 기기의 업, 다운 최저 속도를 보장하거나 최대 속도를 제한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걸 활성화하고 나서 리모트 플레이 시 간헐적인 버벅임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는데요.

대강 원인을 추측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iptime 저가 모델은 원래 홈 네트워크 상에서 time critical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지 않았다.

- 그래서 공유기 내부에서 간혹 우선도가 높은 프로세스가 돌 때 다른 포트 들이 대기 상태가 된다.

- 단순 미디어 스트리밍의 경우 예비 버퍼가 있기 때문에 재생 중지로 이어지지 않지만 리모트 플레이의 경우 약간의 시간 지연으로도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특히 플스4 리모트 플레이 시 조금만 회신이 불안정 해도 끊기는 방송국이나 다름 없음...

- 따라서 귀하신 몸인 만큼... 업/다운 대역폭을 강제로 보장해 준다.

의 흐름입니다.

사람마다 잘 안되는 이유가 제각각일 것 이기에, 위 방법으로 해결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지만 iptime 공유기를 사용하고, 리모트 플레이를 많이 활용하신다면 위 설정을 고려해 보실 만 한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생각보다 ps 기기 공통적으로 lan 칩의 안정성이 높지 않습니다. 저도 ps3,4 두대 다 랜 하드웨어 장애를 겪었습니다.

혹시 ps4를 유선으로 연결하셨고 + tv로 플레이 시 ‘lan케이블이 접속되지 않았습니다’ 메시지를 보신 적이 있으며 + 리모트 플레이 시 화면 품질 저하가 아니라, 순간적으로 화면이 정지되는 상황을 자주 겪으신 경우

ps4하드웨어의 랜 기능 불량도 의심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만 재수 없는 줄 알았더니 문제 생긴 사람 많네요.

저는 결국 ps4 <-> 공유기 간 유선은 포기하고 wifi 5G ap를 바로 옆에 두는 식으로 해결했습니다. 타임워치 화면에 찍고 사진으로 확인해서 딜레이를 비교해 봤는데 유선과 무선의 차이가 0.02 정도 밖에 안 났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유선 수리를 포기하고 그냥 무선으로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