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소소일상-

폴리에스터100%가방 세탁하기/세탁불가능 가방 세탁/폴리가방세탁하기

후야가 점점 커가면서 기저귀가방이 필요없어지고

자연스레 백팩을 안쓰다가,

요즘들어 다시 백팩을 메고싶어서

저렴이를 사서 메고다녔어요~

컬러를 밝은 그레이 컬러다보니 금방 더러워졌답니다.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더러워요 더러워요 ㅠㅠ 사진은 그나마 깨끗하게 나온거라는 ㅋㅋㅋ

주의사항 보시면 세탁불가하고 가볍게 닦아주라 나오지요....쩝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그렇게 해서는 안되더이다~

결국 세탁하기로 결정!!

요런 바구니에 가방을 담아주시고~

가방이 담길정도로 ​물을 담아주세요 :)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주시고 손으로 조물조물 해주세요

저는 그냥 맨손으로 했지만 꼭 고무장갑 껴주세요~

예쁜손 망가집니다.

조물조물 한 그 상태로 10분정도 방치할께요~

너무 오래는 두지 맙시다-

10분이 지나면 물로 충분히 헹구어줍니다.

물을 너무 꼭 짜시거나 비틀지 마세요~
조금 뚝뚝 떨어질정도로 말려주세요

모양이 변형될수 있으니까요 :)

하루를 꼬박 말렸어요~

쨔쟌~~~~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모양변형없이 얼룩없이 깨끗해졌습니다 크크

굉장히 만족!!!

세탁불가능이라는 폴리가방 간단히 세탁하는법 어렵지 않네요 :D

- 가죽소재

가죽으로 된 가방은 비싸고 다소 무겁다는 단점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한 번 구입하면 그만큼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소재의 가방과는 달리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소재이므로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가죽 가방의 손질은 기본적으로 외출 후 가죽전용 크리너로 닦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중에 따로 큰 손질이 필요업게 된다. 그러나 가죽소재의 가방을 장기간 보관하여야 할 때에는 몇 가지 유의사항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1) 사용계절이 지나 장롱에 넣기 전에 곰팡이의 원인이 되는 더러움을 확인하고 오염을 제거한 후 굵은 옷걸이에 걸어 하루 정도 그늘에서 통풍시켜야 한다. 또 가방 내부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 모양을 유지한다.

2) 가방을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때는 옷걸이 클립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여 보관하는데 이 때 헝겊을 옷걸이와 클립에 같이 맞물려서 보관하면 클립자국을 예방할 수 있다.

3)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일반 가죽제품은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쎄무는 브러쉬를 이용해 곰팡이를 털어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브러쉬는 칫솔을 사용한 방법이 가장 좋은데 봉제선 및 주머니 입구까지도 가볍게 털어내야 한다. 한편 곰팡이를 그대로 제품위에 방치했을 경우 가죽의 내부 조직까지 변색되며 그 흔적이 지워지지 않으므로 곰팡이 발생시는 그 즉시 제거하도록 한다.

- 니트소재

니트류의 가방은 손빨래가 원칙이지만 면이나 마, 니트 혹은 아크릴이 50%이상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면 세탁기로도 세탁이 가능하다. 니트류의 가방을 세탁할 때는 반드시 접어서 빠는 것이 기본이며 아크릴 등의 합성비율이 높을수록 보풀이 많이 생기므로 미지근한 물에 샴푸를 이용해 가볍게 주물러 빤다. 특히 축융하기 쉬운 모편물은 세액 속에 담궈놓고 손바닥으로 눌렀다 놓았다 하면서 빨아야 한다. 더러워지기 쉬운 앞부분이나 가방 끈 등이 겉으로 오게 해서 세탁한다.

세탁할 때는 반드시 그물망으로 된 자루를 사용하여 그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고 올이 긁히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외에 눈에 띄는 더러움이나 얼룩이 있을 때는 반드시 부분 빨래를 하도록 한다. 크기가 줄고 형태가 일그러지는 가방은 반드시 손세탁을 한다.

손빨래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재빨리 해야되고 니트의 경우 손바닥으로 눌러서 빠는 것이 중요하다. 짤 때는 둥글게 양손으로 말아 눌러서 짜고 마지막 헹굴 때는 섬유린스나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니트를 넣어 가볍게 눌러준다. 또한 가방의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말리는 방법이 중요하다. 평평하게 펴서 받침대 위에 말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고 받침대가 없을 경우 테이블 등을 이용해서 말린다. 옷걸이에 걸어서 말릴 때는 늘어짐에 유의하도록 한다.

- 벨벳소재

벨벳은 털발이 길고 취급이 어렵기 때문에 드라이크리닝이 적합하다. 특히 벨벳은 착용이나 보존에 의해 접은 자국이나 주름 부분에 털무너짐이 일어나며 빛의 반사에 의해 얼룩이 생겨 흰 빛을 띠게 되는데 다림질을 강하게 해도 같은 모양의 현상을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벨벳에 다림질을 할 경우에는 니들보드를 사용하도록 한다.

니들보드는 판자에 길이 약 1cm의 바늘쇠를 무수히 수직으로 고정시킨 것으로서 천의 겉을 밑으로 해서 이 위에 두고 안에서 다림질한다. 가정용으로는 벨벳크로스가 있는데 없는 경우에는 천의 표면에 가제 1장을 얹어 스팀다리미를 사용하여 가제에 스칠 정도로 가볍게 다리면 좋다.

- 폴리에스테르 소재

폴리에스테르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흡습성이 적어 세탁 후 쉽게 마르고 구김이 안생기며 열가소성이 좋아서 열 고정한 의복은 세탁 후에도 거의 다림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탄성과 레질리언스도 우수해서 신사복, 숙녀복, 아동복 그리고 편성물로도 많이 쓰인다.

폴리에스테르의 결점은 흡습성과 대전성인데 양모, 아마, 면 레이온 등과 혼방을 하면 이러한 결점을 상당부분 보완하여 준다. 일반적으로 면과 같은 셀룰로오스 섬유에는 50~60% 정도의 혼용율을, 양모에는 50% 이상의 혼용율이 쓰이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레질리언스가 좋아서 커튼, 가방 등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관리법 또한 비교적 쉬운 편인데 특수한 제품을 제외한 100% 폴리에스테르나 면폴리에스테르 혼방직물은 세제와 표백제의 제한을 받지 않아 세탁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세탁용수의 온도는 40도 이하가 좋은데 온도가 너무 높으면 구김이 고정되기 때문이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오래된 기름때는 특히 잘 빠지지 않으므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고 기름때가 심한 부분은 세탁전에 짙은 부엌용 세제액을 발라두면 효과가 있다. 드라이크리닝에 있어서는 용매의 제한은 받지 않지만 염료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다.

오늘은 저번 나일론에 이어서 코트 소재에 자주 등장하는 폴리에스테르(Polyester)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아 간혹 폴리에스테르, 폴리에스터 이렇게 다르게 표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같은 소재이니 헷갈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명칭만 다를 뿐!

폴리에스테르는 코트 말고 셔츠, 자켓, 반팔, 가방 등 안들어가는 곳이 없을정도로 만능 이라면 만능인 소재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소재 이길래 많이 쓰이는지 보겠습니다!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폴리에스테르 가방/셔츠

폴리에스테르(Polyester)은 무엇인가?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폴리에스테르 원단(가공법에 따라 달라짐)

 폴리에스테르는 3대 합성섬유 중 하나입니다. 듀폰사에서 개발 되었으나 당시 폴리아미드가 더 유망하다 판단하여 폴리에스테르는 연구를 중단했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개발되었고 1951년 남성복으로 만들어지면서 인기가 올라갔습니다. 

폴리에스테는 석유화학산업의 일종으로 석유에서 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합성섬유중 폴리가 대장인거 같습니다. 그 만큼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이죠.
당장 의류뿐만 아니라 침구류, 커튼, 쿠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서도 사용하는 소재라는 점! 
그 이유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구김이 적고 내구성도 높기때문이죠. 그래서 많이 사용 되고 있어요. 또한 변색에도 강한편인 장점이 많은 소재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게 흡습성과 투습성이 낮아 땀 흡수나 습기 방출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합성섬유이다 보니 천연섬유에 비해 피부에 좋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은 저렴한 티가 타소재에 비해 많이 나기도 합니다.


폴리에스테르는 정말 많은 가공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폴리에스테르 지만 촉감, 보온성 , 시각적 효과 까지 천차만별 입니다. 그래서 이게 폴리에스테르 였어?? 하는 옷들도 많아요 ㅎㅎ 


폴리에스테르(Polyester)의 특징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폴리에스테르 원사

1. 가볍고 부드러운 성질과 강한 내구성

 폴리에스테르는 가볍고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 그래서 합성섬유계의 면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구김이 잘 지지 않고 구김으로부터의 회복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셔츠와 블라우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다림질이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다림질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2. 낮은 공정수분율

 공정수분율이란 자연 상태에서 섬유가 흡수하는 수분량을 말합니다. 이 공정수분율이 모든 섬유 중 가장 낮은 섬유 중 하나인 폴리에스테르는 물에 젖어도 순식간에 마르고 주름이 잘 지지 않습니다.

3. 정전기가 심하다.

 저번에 작성했던 합성섬유는 아크릴도 정전기가 심한데, 폴리에스테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전기가 발생하면 섬유가 상하게 되는데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날씨에 섬유유연제를 통해서 최대한 막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일광(햇빛)에 대한 저항성이 크다.
햇빛에 대한 저항성이 크고 유리를 투과한 광선에 대해서도 안전하기에 커튼으로 많이 쓰일 수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섬유가 약해질 수 있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5.내충 내균성이 좋다 
그래서 해충이나 곰팡이로 인한 손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6. 소수성 섬유이다.

물에 잘 젖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 과 친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래서 정전기가 잘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이 성질때문에 지방성 오염의 제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7.다양한 가공법

폴리에스테르는 가공법이 너무너무 다양합니다. 가공법만으로 울느낌을 낼수도 있고요 반대로 여름소재인 린넨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스웨이드 촉감도 낼 수 있어요! 당연히 진짜 울 과 린넨 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가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옷브랜드의 기량이겠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들은 막굴려도 됩니다!! 구김도 안가지 가볍고 터치감도 나쁘지 않아서 전투용으로 딱인 소재입니다.


폴리에스터 가방 세탁 - pollieseuteo gabang setag

폴리에스테르(Polyester) 세탁방법

폴리에스테르에는 특이한 성질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소수성 섬유인것이죠.

이게 세탁할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냐?
바로

정전기 현상을 유발시켜서 먼지와 오염입자를 잡아당기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소재의 옷과 세탁을 하게 되면 다른 소재의 옷은 세탁이 되지만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은 오히려 더러워집니다. 왜냐하면 같이 돌린 옷의 먼지와 오염입자까지 빨아들이기 떄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이라면 반드시 단독세탁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경험상 폴리에스테르100% 의류가 아니라면 같이 돌려도 괜찮더라구요)

또한 아크릴과 마찬가지로 30도 이하의 물에서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단에서 작성했듯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여 옷감을 부드럽고 정전기 유발을 낮춘다면 더 오래 옷을 입을 수 있으니 섬유유연제는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손세탁은 항상 추천하지만 세탁기 쓰셔도 됩니다. 대신 건조기는 자제해주시고 온도도 저온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아세톤,비누,기타 세제 및 드라이 클리닝에 대해서도 안전한 편이기에 세탁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보관법

 폴리에스테르는 합성섬유이기 때문에 벌레나 곰팡이에 강합니다. 그리고 구김이 적고 내구성이 강하다보니 같은 합성섬유인 아크릴보다 더 쉽게 보관을 해도 좋습니다.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을 해도 되며, 구김이 적기때문에 접어서 보관을 해도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친근한 폴리에스테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진짜 면이나 타소재에 비해 구김이 진짜 안가요!! 그렇다고 아예 구김이 없는건 아닙니다ㅎㅎ 아 그리고 가공법이 다양하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폴리는 가공하여 여름용 기능성 소재로도 쓰입니다. 유명한 에어리즘도 보시면 폴리에스테르가 주 섬유 입니다.

근데 진짜 주의할점이 폴리에스테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여름용 반팔은 절대 비추입니다!!  땀배출도 안되고 해서 엄청 더워요. 대신 탄탄하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반팔,긴팔은 면100% 보다 폴리에스테르가 조금 섞인것을 선호합니다. 탄탄하면서도 터치감도 나쁘지 않거든요 ㅎㅎ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번엔 한겨울용 소재 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