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디핑소스 기본 - pijaheos dipingsoseu gibon

엊그제 금요일 아점으로 저는 이미 잡채밥을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점심으로 피자 시켜 먹자는 이야기에 요기요 어플을 켰습니다 (-:

친구들과 있을 때도 집에 있을 때도 누구와 있던지 먹는 건 모두 저에게 맡기는 사람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잘 먹는다고 주변에서 언제나 하는 소리는 제가 꼬부랑 할머니가 됐을 때도 듣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 피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헛 신메뉴 출시됐다는 걸 들었고 삼십 퍼센트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피자헛 초이스 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건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L 사이즈와 사이드 박스로 오십 퍼센트 할인해서 치즈볼 선택했어요.

그리고 리치 치즈 파스타 추가했고 콜라는 당연히 필수 주문, 디핑소스 좋아하니깐 네 개 추가, 피클 하나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위에 사진을 보면 어떻게 됐는지 정확하게 아실 수 있으며 총 38,730원 제 카드로 선결제 주문했었어요.

피자 배달 온 시간은 12시 5분!

주문하고 배달 도착하기까지는 총 45분 시간이 소요됐고 포장상태 깔끔하게 잘 도착했어요 ^^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치즈크러스트 30퍼센트 할인가 25,130원

하프앤하프 스타일로 피자에 올라가는 치즈가 다르게 반반 올라가서 반절은 하얀 치즈 반절은 노란 치즈입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자색양파와 파프리카, 피망도 듬뿍 올라가서 피자를 알록달록하게 장식해주며

이 피자를 주문할 때 가장 큰 기대를 했던 티본스테이크 토핑도 큼직하게 꽤 많이 올라가요. 한 조각당 두 개 정도씩?

일단 비주얼적인 것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피자헛은 할인 혜택이 늘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해요.

특히 예전부터 쭉 있는 피자 주문했을 때 사이드 박스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반값에 주문할 수 있는 점이 최고~

치즈볼이 총 여덟 개에 5,800원 하는 반절 가격 2,900원에 시켰던 거고

저는 원래 피자헛에서 피자 시킬 땐 오븐치즈스파게티랑 팝콘치킨을 함께 주는 해피콤보를 주로 함께 주문해요.

그런데 다들 치즈볼 먹고 싶다고 해서 치즈볼 선택하고 그냥 오븐치즈파스타는 따로 7,900원에 더 시킨 거에요 히히

피자 라지 사이즈를 시키면 핫소스 두 개만 제공되고 만약 치즈크러스트를 주문하면 디핑소스를 하나 주어요.

그래서 핫소스 두 개, 네 개 더 추가한 디핑소스로 디핑소스가 다섯 개, 허니머스타드는 왜 왔는지 모르겠네요 ㅎ_ㅎ

원래 치킨 종류 시켰을 때 같이 오는 거 같은데 어쩌다 껴서 온 거 아닌가 싶어요~

피클은 라지 사이즈 피클과 작은 기본 사이즈 피클이 기존으로 오는 건데

앞에 주문내역 이야기 쓸 때 피클 큰 거 하나 더 추가로 시켰다고 썼었어요 (=:

피클 기존 사이즈와 큰 거 사이즈 차이는 두 배 정도?

아삭아삭한 오이피클! 저는 개인적으로 피자알XX 피클이 가장 맛있어요.

그래도 피자헛 피클도 너무 시지 않고 오이 식감이 무르지 않아 제 입맛 기준에는 맛있는 축에 속해요.

까망베르치즈가 올라간 조각부터 먹을까 라끌렛치즈가 올라간 조각을 먼저 먹을까 생각하다가

다들 하얀 치즈 까망베르치즈가 올라간 피자 조각을 들고 가기에 저도 따라서 그렇게 했어요 (о´∀`о)

제가 참 좋아하는 요 두 가지 사이드 메뉴. 치즈볼과 오븐치즈스파게티 ♡

정말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던 나이의 어린 시절부터 즐겨먹던 스파게티라서 그런가 저는 이 스파게티 참 좋아해요.

솔직히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스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맛이 아닌데도 피자배달할 땐 꼭 먹어줘야 하는 요것 （＾∇＾）

치즈볼은 두꺼운 치즈스틱이 미니 사이즈로 생긴 거로 보시면 돼요. 맛은 치즈스틱이랑 똑같아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거죠.

오븐치즈파스타 경우에는 식기 전에 치즈와 소스를 스파게티 면과 후다닥 잘 섞어줘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그러니깐 피자를 먹기 시작하기 전 꼭 해줘야 할 일이죠 >.<

스파게티를 잘 섞어준 후 가져온 피자 한 조각 시식할 타임 ♪

두 종류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는 묘미 플러스 티본스테이크가 올라가 안심과 등심 두 가지를 즐기실 수 있어요.

그래서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소고기 토핑 생김새가 달라요.

또 양송이버섯도 들어간답니다 ^__^

개인의 취향대로 다르게 주문하게 되는 피자의 엣지.

어느 분들은 꼭 리치골드를 시키실 테고, 그냥 전통을 추구한다며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또 새롭게 나온 크런치 엣지 끝을 궁금해서 주문해보는 분들도 요새 꽤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열 번 중 여덟 아홉 번은 치즈크러스트로 주문하고 가끔 리치골드로도 먹는 사람입니다 *^^*

뭐니 뭐니 해도 피자는 치즈크러스트가 가장 좋아요.

여러분은 피자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그냥 먹다가 핫소스도 뿌려주면서 번갈아 먹어요.

핫소스 뿌린 후는 또 다른 맛이라 피자 주문할 때 함께 오는 핫소스 다 사용하는 듯합니다. 따로 더 추가를 하지는 않고요 헤헷

피자 먹으면서도 잊지 않고 스파게티도 포크로 예쁘게 돌돌 말아 한입에 쏙 먹어줘야죠.

뭔들 식기 전에 먹는 게 가장 맛이 좋습니다 (*´∇｀*)

치즈스틱 엄청 좋아하는 일인이라 치즈볼에도 환장하죠. 치즈볼 혼자서 여덟 개가 뭐예요.

사십 개도 먹을 수 있을 듯한데 먹을 수 있다고 사십 개 시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라 하지는 않고 있어요.

치즈크러스트 엣지를 찍어 먹으라고 있는 디핑소스지만 그냥 피자 먹을 때 찍어 먹어도 엄청난 맛이에요.

피자헛 디핑소스 진심으로 어느 피자집보다 맛있습니다. 꼭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 소스라고요~

이거 기본 제공 없으니 저처럼 갈릭 디핑소스 비슷한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알아두셔야 할 정보라고 생각이 되네요 히히

까망베르가 올라간 피자 다 먹고 라끌렛 치즈 올라간 피자를 들고 왔지요.

라끌렛 치즈 맛은 나초 먹을 때 찍어 먹는 치즈 디핑 소스 풍미랑 비슷했어요.

저는 라끌렛 치즈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확실하게 라끌렛이 원래 이런 맛인지는 몰라서 조만간 찾아 먹어보려 합니다~

라지 사이즈는 피자가 열 조각으로 나오는데 저는 잘 먹으니 세 조각 먹으라고 해서 세 조각 먹었답니다 (;

이날 저 포함 여자 넷이서 이렇게 시켜 먹은 거였는데 다들 포만감에 만족했었어요.

저는 원래 피자 한판 다 먹는 거 가능한데 이거 먹기 한 시간 반 전 잡채밥을 끝장내서 배불렀던 거고요 킥킥

역시 피자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니깐 모두들 손으로 냠냠 쩝쩝 잘 먹는 모습 >_<

부드러운 안심과 쫄깃쫄깃한 등심 중 저는 등심 요 판판하게 생긴 티본스테이크 큐브가 더 맛있었어요.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피자에 사용되는 소스는 달콤한 편으로 큐브스테이크 피자에 사용되는 소스랑 같은 맛이었던 듯해요.

저는 버릇이 이렇게 치즈크러스트 엣지는 모아두고 한꺼번에 먹어요.

식어도 치즈가 들어있어서 참 맛있는 거 (*≧∀≦*)

어제는 집에서 치킨 두 마리 시켜 한 마리 다 먹고 한 마리는 동생 줬는데 오늘은 또 아침부터 피자가 땡기네요.

그렇지만 주일성수 지켜야 하므로 교회 가야 하니깐 그럴 수 없네요. 히히

주문했던 피자헛 음식 다 먹었을 때도 용도를 찾지 못하고 고이 그대로 있던 허니머스터드소스 ^^;;;

저는 이번에 새로 나온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피자 마음에 들었으나

개인적으로 피자헛에서는 토핑킹 가장 좋아합니다 ♥

이번 주에도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애용자 은정씨는 피자 배달을 할 테지요 흐흐

특히 피자가 해장으로도 따봉이니깐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124-28 1층

전화번호: 041-522-9697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