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매매 - pangyo daejangjigu maemae

제작년에 광교 래미안
등기친게 많이 올라줘서
팔고 내년에 대장지구로
갈아타기할 예정이야~

84제곱 전세 or 매수 고민중인데..

전세로 살자니
인프라도 갖춰질거고
혹시나 3호선 확정되면
판교에 내 집마련은
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싶고..
매수를 하자니
혹여 장기간 물리지 않을까 싶고..
장애가 올 것 같아 ㅠㅠ

순자산 8억으로
판교 생활권 전세(여유있는 삶) vs 매수(다시 대출인생)
형들의 선택은?

서울 주요 대단지 아파트의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역전세난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매매·전세 시장 동반 침체에 따른 역전세로 돌려줄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한 집주인과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전용면적 84㎡ 기준)는 전세 매물이 13억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말 15억원대 초중반에 계약 갱신이 이뤄진 점에 비춰보면 한 달도 안 돼 2억원가량 낮아졌다. 올 6월 말 22억원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개월 새 9억원이나 하락한 것이다.인근에 있는 반포리체(전용면적 84㎡ 기준)는 최저 12억원대에 전세 매물이 나와 있는 실정이다. 올 2월 중순만 해도 20억원을 호가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에서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제한되지 않아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꽤 이뤄졌다”며 “올 하반기 들어 금리 인상이 가팔라지고 거래 자체가 사라지면서 전셋값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반포뿐만이 아니다. 전세 시장에서 신규 전셋값이 이전 계약 가격을 밑도는 역전세 아파트가 서울 주요 도심에서 쏟아지고 있다. 매매 거래 시장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이다 보니 매매를 전세로 바꿔 내놓는 물량이 늘어서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5만742건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만 해도 3만2617건이었는데 단기간 내 55.5%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면서 전세대출 이자가 불어나자 실수요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영향이 크다.대단지 아파트가 모여 있는 송파구만 봐도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역전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전용면적 84㎡ 기준) 전세 물건은 8억원대 중반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올 6월 15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된 점에 비춰보면 사실상 반토막 수준이다. 새 아파트 입주가 몰린 지역에선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한 중개업소 대표는 “역전세 확산으로 계약 형태까지 달라지고 있다”며 “기존 세입자가 계약을 갱신하면서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받거나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집주인들은 차액만큼 이자를 주고 전세 만기를 연장하는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거래절벽 영향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들어 ‘급매’나 ‘급급매’가 아니면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은 매매를 전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금리 인상 여파가 잠잠해질 때까지는 전셋값 낙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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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주택공급-교통난 해소' 두 토끼 잡는다

    정부가 사실상의 4기 신도시 첫 택지로 경기 김포를 선정한 건 수도권 서부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까지 고려해서다.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은 그간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한 도심 접근이 어려웠다.김포 방면의 서울도시철도 5호선 연장이 필수였지만 노선 계획, 차량 기지 이전 등의 문제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가 ‘미니 신도시’급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배후수요를 확충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장 사업이 실행될 수 있는 핵심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골병라인’ 해소 위해 첫 신규택지 지정김포 방면 5호선 연장 논의가 시작된 건 2017년이다. 수차례 실무회의와 의견 조회가 이뤄졌지만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해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심해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증폭됐다.김포한강신도시 조성에 따라 2019년 김포골드라인(양촌~김포공항)이 개통됐지만 경전철(2량)의 수송력 한계로 ‘골병라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출근시간대 극심한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촌~김포공항 라인의 혼잡도는 241%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시, 김포시, 서울시 강서구가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도 이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에 따르면 5호선 연장이 이뤄지면 김포한강2지구 중심에서 광화문역까지 두 차례 환승을 거쳐 걸리는 시간이 약 90분에서 환승 없이 69분으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도로를 통한 접근성도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국도48호선 버스전용차로를 지구 내까지 연장하고 기존 김포한강신도시와 연계한 간선급행버스(BRT)를 도입해 도심 내 교통 순환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6일부터 토지거래·개발 제한팩트시티 개념을 적용하기로 한 점도 눈에 띈다. 국토부는 철도역 인근 지구 중심부(초역세권)에 고밀 개발을 통해 대형 오피스, 복합쇼핑몰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복합적 토지이용으로 주거·일터·서비스 집적과 함께 스마트시티 요소를 대거 도입한다는 계획이다.복합환승센터, BRT 정류장 등 신도시 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는 청년주택을 집중 배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르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2029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면 2~3년 사이 입주 시기와 5호선 연장 개통 시기를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김포시민들은 콤팩트시티와 함께 추진되는 5호선 연장을 반기는 모습이다. 김포에 사는 직장인 이모씨는 “‘지옥철’이라는 2량짜리를 타고 출근할 때마다 힘들었는데 5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콤팩트시티 지정이 당장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김포골드라인의 수요 분산 효과, 정차역 주변 상권 활성화로 주거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인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거래 증가 등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값은 지난해 연말 대비 0.61% 하락했다.김포한강2지구와 주변 지역은 이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김포한강2지구 내 토지는 주민 등의 의견 청취 공고 즉시 개발행위가 제한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분할·합병이 어려워진다.김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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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에 4.6만가구 신도시…5호선도 뚫린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인근 마산·운양·장기동과 양촌읍 일대에 4만6000가구 규모의 콤팩트시티가 들어선다. 2030년 입주 시기에 맞춰 서울도시철도 5호선의 김포 연장이 함께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김포시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대 731만㎡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공공택지로 지정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신규 공공주택지 지정으로 사실상 4기 신도시에 해당한다.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양곡지구 사이에 자리한다. 공급 규모는 4만6000가구로 경기 성남·하남, 서울 송파구에 걸친 위례신도시(4만6000가구)와 같다. 김포한강신도시(5만 가구)와 합치면 성남 분당과 비슷한 10만 가구 규모에 달한다.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압축·개발하는 게 특징이다. 공항(김포·인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GTX-D·장기역), 도시철도(5호선 연장), 고속도로 나들목(IC), 한강변 등의 교통 네트워크를 연계·구축한다.수도권 서부지역의 숙원 사업인 5호선 김포 구간 연장을 콤팩트시티와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날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는 5호선 김포 연장 사업(방화역~김포)의 전제 조건인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장 부지 이전에 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교통 사각지대로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는 지역의 광역교통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역교통과 연계한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도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은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