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고르는 법 디시 - noteubug goleuneun beob disi

노트북 구매 가이드

1.윈도우? ?

예전에는 윈도우 아니면 우리나라에선 정말 아무것도 못했지만, 이제는 국내 웹 환경이 개선되면서 국내에도 맥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아졌고, 또 저렴한 맥북 에어가 나오면서 접근성도 높아졌음. 그래도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웬만해선 윈도우 노트북을 추천해. 예술계나 ios프로그래밍에서는 맥이 좋지만, 그런 사람이라면 이런 글을 보고있지 않겠지?

2.크기 고르기

노트북 크기에는 크게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17인치 이렇게 네 가지가 있어. 작을수록 휴대성이 좋고, 클수록 사용성이 좋아지지.

이 중 휴대를 목적으로 둔다면 밸런스가 좋은 크기는 14인치라 생각해. 본인이 휴대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13.3이나 15.6도 무난하게 쓰기 좋고, 17인치는 그램17을 제외한다면 정말 고정된 장소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기 좋지.

3.사양과 무게 고르기

노트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 가볍지만 성능이 낮은 울트라북과 무겁지만 성능이 좋은 고사양(혹은 게이밍) 노트북. 만약 본인이 문서작업이나 롤 정도의 간단한 게임을 한다면 울트라북을 구매하고, 영상작업이나 고사양 aaa게임을 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면 돼.

+ 공대 신입생들 어차피 학부때는 사양 별로 필요 없다

3.1울트라북 구매 시

휴대가 목적이니 14인치의 경우 1.5kg, 15.6인치의 경우 1.7kg을 넘지 않는 것을 추천

노트북을 오래 쓰고 싶다면 R5(I5) CPU, 8GB , 256GB SSD, FHD IPS디스플레이(필수!!!)는 만족하는 것이 좋아.

CPU

펜티엄 : 진짜 돈없으면 쓰셈

I3 : 진짜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돈없으면 써야지

I5 : 가장 무난했던 CPU. 가격대비 성능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많은 노트북들에 들어가니까 선택폭도 매우 넓어. 다만 AMD의 같은 라인업인 R5에 비해 성능이 많이 밀리고 내장그래픽 성능이 뒤쳐지니 썬더볼트라는 기능이 필요 없으면(처음 들어봤으면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음) R5가 달린 노트북을 추천해

I7 : 사지마

R3-4300u : 쓸만은 한데 조금만 더 주면 4500u

R5-4500u,4600 : 현시점 가성비 갑. 다만 탑재한 노트북이 그리 많지가 않아.

R7-4700u,4800 : CPU 성능만큼은 게이밍노트북을 앞지르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좋은 CPU. 물론 울트라북에서 그만한 CPU성능을 쓸 일이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CPU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많이 하거나 노트북을 오랫동안 쓰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

3500u, 3700u : 사지마

GPU

Hd620, vega3 : 롤 렉걸림

Iris plus. Vega6~8 : 롤 원활

mx250, mx330, mx350 : 제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옵션타협하면 오버워치도 돌림

RAM

4GB : 사지마

8GB : 제일 무난하게 많이 쓰는 용량이지. 웹서핑이나 문서작업엔 충분하지만 자기가 멀티태스킹을 많이 한다던지, 창을 많이 띄워두고 쓰는 스타일이라면 부족할 수도 있어.

16GB : 여유가 된다면 다다익램. 울트라북에서 16GB램이면 향후 몇 년간은 안부족할걸?

해상도(IPS는 필수야)

HD(1376*768) : 사지마

FHD(1920*1080) : 대부분의 울트라북이 해당. 가장 무난한 해상도

QHD(2560*1600) : 사용중인 노트북이 거의 없지만 괜찮은 해상도야

UHD(3840*2160) : 엄청나게 고화질이지만 배터리소모가 매우 심해서 전문가가 아니라면 비추천

색재현률

Ntsc45(srgb60) : 싸구려 패널. 그래도 쓰는데 문제는 없어.

Ntsc72(srgb100) : 괜찮은 패널.

이 외에 srgb100 이상을 만족하는 광색역 패널이라는게 있는데, 일반인은 그런게 오히려 더 안좋을 수도 있어.

3.2 게이밍 노트북 구매 시

이번엔 대부분 휴대가 아니라 집에 두고 쓸 걸 염두에 두고 구매하겠지? 무게는 발열 해소와 직결되니까 어느정도 무거운, 2kg 이상의 노트북을 추천. 가끔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을 사서 들고다닌다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 애들은 발열 해소가 안좋을 뿐만 아니라, 게이밍 노트북은 어댑터의 무게도 굉장해서 어댑터 무게를 다 더하면 생각보다 무게차이가 별로 안나. 그러니까 그냥 무겁게 지내셈

CPU

I5, R5-4600h : 무난함. 그리고 작업이 아니라 게임을 위해서라면 cpu보다 gpu에 더 투자를 한 모델들(ex i5+1660ti를 탑재한 y540)도 좋아.

I7, r7-4800h : 고성능 게이밍 cpu. 게이밍에서는 인텔과 AMD의 차이가 크지 않고, 정말 모두 돈값을 하니까 예산에 따라 I5, R5I7, R7중 정하면 될 것 같아.

GPU

GTX1650(Ti) : 게이밍 노트북의 최저 기준. 이것보다 안좋은건 사면 안됨. Ti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 없음

GTX1660Ti : 가성비 갑. 웬만하면 이거 가셈. 스팀게임들 대부분 잘 돌림

RTX2060 : 여기까지는 확실히 가격값을 해. RTX2060보다 더 좋은 그래픽카드들은 노트북의 한계로 인해 성능차이가 가격값만큼 나지 않고, 또 그런거 쓸 애들은 이런 글 안보겠지. 예산따라 가셈.

RAM

8GB : 8GB 하나 더 사서 달아

16GB : 게이밍 노트북의 기준

32GB : 이런 글 보고있는 너에겐 필요 없어

화면 주사율

60hz : 배터리 소모는 적지만 온라인 게임 하는 사람들은 비추

120hz : 보통은 구린 짱깨산 패널이 120hz인 경우가 많다.

144hz : 제일 무난한 게이밍 노트북 해상도.

4.어디 브랜드를 쓸까?

노트북 브랜드는 크게 외산과 국산, 중소기업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

외산(HP, 레노버, 아수스, 에이서, 델 등) : 무난한 만듬새와 저렴한 가격, 다소 떨어지는 AS(서울에 산다면 그래도 괜찮음)

국산(삼성, 엘지) : 제품 가성비는 매우 떨어지지만 AS접근성은 매우 좋음

중소기업 : 사지마

한성컴퓨터 : 얘는 문제만 없다면 가성비는 정말 좋아 문제가 없다면 말이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100만원 이하의 가격대와 200만원 이상 가격대에서는 외산 노트북을 쓰는 것이 좋아.

100만원 이하의 삼성 엘지 노트북은 내가 말한 최소한의 기준(cpu 쿼드코어 이상, 램 8기가 이상, ssd 256기가 이상)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사 만족시킨다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원가절감을 심하게 한 친구들이 많거든

그리고 200만원 이상의 고급형 노트북이나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을 산다해도 외산 노트북을 쓰는 것이 좋아. 국내 제조사는 사실 해외에서는 노트북을 거의 팔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만 팔다보니까, 프리미엄 노트북이나 고사양 게이밍 라인업을 거의 갖추고 있지 않아.

반면 적당히 쓰기 좋은 100만원대의 경량 노트북은 국내 제조사의 주특기지. 갤럭시북 이온이나 LG 그램은 고사양을 필요로 안한다면 늘 무난한 선택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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