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명당자리 - losdesinema myeongdangjali

주말 가족과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백두산'보고 왔습니다.

가능한 시간에 맞추어 보려고 하니 월드타워점 15관이 시간에 맞네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15관 규모 및 좋은 명당자리 소개합니다.

영화 백두산 예약은 SKT VIP 할인을 통해 한 장은 무료, 나머지 한 장은 2천원 할인받아서 예매

집사람이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발권에 엄청나게 애를 먹었네요...

다만 현장 직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간신히 영화 시작전에 발권 가능...

(이분은 이 포스팅 끝나고 롯데시네마 게시판에 올려야지)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무려 21관을 보유, 5, 7, 8, 10층 모두가 극장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15관은 롯데월드몰 8층에 위치

5층에서 발권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13관 부터 17관이 위치한 8층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각 상영관의 위치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15관 입장하고, 규모는 이정도 입니다.

롯데시네마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15관 좋은 명당자리에서 본 스크린의 모습...

자리는 이러합니다. I열 13, 14번 좌석

이 좌석 기준으로 위 또는 아래 열이 명당자리라고 생각하네요

앉은키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약간 영화 스크린을 올려보는 느낌으로 딱 정가운데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극장자리 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5층~11층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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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3D 영화 정중앙보다는 앞쪽 중앙을 노려라

보다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IMAX와 3D 영화. 영화가 주는 궁극의 입체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앞쪽 중앙 자리가 정답입니다. 앞 좌석은 스크린을 올려다보느라 목이 아파 선호하지 않지만 IMAX나 3D는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면 화면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강해져 오히려 명당이 되죠. 물론 스크린이 일반관보다 넓어 앞자리에 앉을 경우 눈에 피로감이 올 수 있지만 생생한 입체감을 만끽하는 것이 목적인 관객이라면 앞쪽 중앙 좌석만큼 ‘로열석’도 없습니다. 상영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스크린에서 4~5번째 줄 중앙이 최고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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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없는 2D 영화(한국 영화) 주시력에 따른 중앙 구역이 명당

화면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볼 수 있고 음향이 일정한 자리, 바로 중앙 구역입니다. 한국 영화 같은 자막 없는 2D 영화를 볼 때는 최대한 중앙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단, 정중앙은 시각이 가운데에 집중돼 양옆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죠. 이 경우 자신의 주시력에 따라 좌석을 선택한다면 보다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눈이 주시력이면 중앙 구역의 왼쪽 좌석으로, 왼쪽 눈이 주시력이면 오른쪽 자리에 앉는 것이 더 잘 보이고 보기에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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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있는 2D 영화(외국 영화) 앞에서 4칸, 다시 왼쪽으로

영상과 음향에만 집중하면 되는 한국 영화와 달리, 외국 영화는 자막까지 신경 써야 하므로 명당이 달라집니다. 자막이 잘 보이는 자리는 스크린에서 4칸 정도 떨어진 자리. 이 거리가 눈의 피로가 적고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위치죠. 정중앙 좌석보다는 가장자리 좌석을 선택합시다. 그래야 자막과 영상을 한눈에 보기 편하다. 특히 스크린 하단에 나오는 자막의 경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왼쪽 좌석에 앉아야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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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뮤지컬 영화 ‘스위트 스폿’이라 불리는 뒤쪽 중앙

<라라랜드>, <보헤미안 랩소디>, <로켓맨>, <알라딘>… 연이은 음악, 뮤지컬 영화의 열기. 이를 보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위트 스폿’을 선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정중앙 혹은 그 뒤쪽 중앙 좌석인데, 영화나 극장의 음향 담당자들이 실제로 음향을 체크하는 자리로 이 위치를 ‘스위트 스폿’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영화관의 음향 시설은 소리가 중앙으로 모이게끔 설치되어 있어 정중앙 자리부터 뒤쪽 중앙 자리라면 보다 훌륭한 음질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글. 백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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