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슬레이어 만화 - ninja seulleieo manhwa

소설과 만화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는, 그야말로 대담한 상업전개를 취하고 있는 닌자 슬레이어.

사스가 닌자 코와이, 닌자 닌자 난테 ㅋㅋㅋ
실시간 트위터 연재 소설인 닌자 슬레이어의 코믹스판 1권을 읽었음.

현재 닌자 슬레이어의 코미컬라이즈는 작화 요고 유우키(余湖裕輝) X 각본 타바타 요시아키(田畑 由秋)로 진행되고 있다.

요고 유우키 X 타바타 요시아키 콤비 작품은, 아쿠메츠, 진 마징가 제로, 울프 가이 등이 있다.

평범한 사람이 읽으면 닌자 리얼리티 쇼크(NRS)를 일으키며 거품물고 졸도, 심하면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진다는 인살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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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 1권은 1부 네오 사이타마 염상, 1년차 에피소드인 머신 오브 벤젠스(#1~#4), 네오 야쿠자 포 세일이 수록.
2권은 야모토편에 해당하는 1부 2년째 에피소드인 라스트 걸 스탠딩과, 킬존 스모토리가 수록되어 있다.

소설로는 작중 배경이 잘 감이 안 올수도 있지만, 만화와 우키요에로 보니까 감이 확 온다.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느껴보시라고 일부만 번역해봤다.

소설 물리서적판과 마찬가지로 1권인데 ㅋㅋ 머신 오브 벤젠스부터 시작ㅋㅋㅋ 그냥 미국 코믹스처럼 에피소드를 막 던져주는듯.
아래는 1권 중간, 머신 오브 벤젠스의 뒤에 들어가있는 공식 트윗.

또한, 연재 에피소드는 시계열순이 아니다. 어째서인가? 그것에는 우주적 필연성이 있지만, 설명하는 것은 귀찮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
어쨌든 말하고 싶은 것은, 망설여지거든, 지금 하고 있는 에피소드부터 읽어도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불안하다면, 마토메를 보거나, 서적을 구입하는 것도 굉장히 좋다. 이런 이야기를 나는 들었다. (NJSLYR 2012-10-14)

머신 오브 벤젠스 (Machine of Vengeance) : 1부 1년째 에피소드

닌자 코와잌ㅋㅋㅋ 드라마 CD의 나레이션과 마찬가지로, 만화도 대개 설명조의 지문(마키모노 속의 문장)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번역할 때, 세로쓰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마키모노 때문에 이건 뭐 어쩔 수 없이 세로쓰기로 작성.

만화 보기 전에 드라마 CD를 미리 듣고, 보시길 추천한다. 그러면 더욱 재밌어진다.
만화 속의 설명조 대사들이 드라마 CD에서 나레이션을 맡았던 고블린(ゴブリン)의 맛깔나는ㅋㅋ 목소리로 뇌내자동재생됨.

・닌자 슬레이어 - 리얼타임 사이버펑크 닌자 활극 소설
・전국대전 X 닌자 슬레이어 : 슈퍼닌자대전 ㅋㅋ & 오디오 드라마 잡담

현재까지 제작된 닌자슬레이어 오디오 드라마는 총6개.「제로 톨러런트 산스이(Zero Tolerant Sansui)」= 1부 1권 1화의 에피소드. 현재 유튜브에서 공개중. (단행본 수록 첫 에피소드.)
「베인 오브 서번트 (Bane of Serpent)」= 1부 4권 네오사이타마 염상 4의 초회특전. (다운로드 방식 배포)
「메나스 오브 다크 닌자 (Menace of Dark ninja)」= 2부 1권인 자이바츠(재벌)강습의 특장판 동봉 CD에 수록
「라스트 걸 스탠딩 (Last Girl Standing)」= 2부 1권인 자이바츠(재벌)강습의 특장판 동봉 CD에 수록
「시 노 이빌 닌자 (See No Evil Ninja)」= 2부 4권인 성스러운 눈챠크의 특장판 동봉CD에 수록
「데스 프롬 어보브 세키바하라」(Death from Above Sekibahara) = 2부 4권인 성스러운 눈챠크의 특장판 동봉CD에 수록

손에 곤봉을 들고, 제트스키를 타며, 도쿄만에서 마구로 어선을 습격하는 흉악집단ㅋㅋ 요코마하 로프웨이 클랜. (리더 : 스미스)

야쿠자 클랜「요코하마 로프웨이 클랜」은 소우카이야(ソウカイヤ)와 위법약물 멘타이(メン・タイ)의 거래를 교섭하려고 한다.
그때, 교섭 장소에 늦게 나타난 것은 소우카이야의 클론 야쿠자 4명과 닌자 아손.
스미스는 전직 야구선수인 안드레의 곤봉을 아손의 머리 코앞까지 휘두르면서 풍압으로 위협하지만

…

아손의

작렬 ㅋㅋㅋ

하지만 그런 흉악집단을 간단히 제압하는 소우카이야의 닌자, 아손(Arson,アーソン).

아손 : 소우카이야의 닌자, 때린 상대를 발화시키는 위험한 카톤 지츠의 사용자. 닌자 슬레이어에게는 공격을 맞추지 못하고, 패한다.
등장시 클론 야쿠자들이 외치는「「「「센세이, 도조(センセイ、ドーゾ)」」」」라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평소에는 야쿠자와 같은 느낌의 회색 수트 모습이지만, 그 아래에는 다크 오렌지색의 닌자 장속을 입고 있다.
금속제 멘포를 사용하는 모양. 위의 그림처럼 수트 모습때에도 멘포를 그대로 착용한다.

코믹스 판에서는, 한자의「

화(火)」를 모티프로 한 멘포와 어깨까지 오는 닌자두건에 수트를 입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되었다.
서작판의 디자인과는 다르지만, 이는 코믹스판 작화담당인 요고 유우키(余湖裕輝) = 상의 작업 당시,
아직 와라이나쿠(わらいなく)＝상의 아손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요고 유우키 = 상의 독자 디자인으로 등장하게 된 것.
장갑의 몰드는 와라이나쿠 = 상의 디자인과 동일하지만,
이는 나중에 와라이나쿠 = 상의 아손을 본 요고 유우키 = 상이, 이것 정도는 맞춰야 겠다 싶어 디자인에 포함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와라이나쿠 = 상의 디자인만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자유롭게 이매지네이션을 발휘하라고 하는 번역팀의 기본방침을 잘 나타내는 한 예라고 하겠다. 다양성！

닌자 아손이 사용하는 지츠(ジツ,Jitsu,術)는 카톤 지츠(カトン・ジツ, 요는 화둔 인술),
때린 상대를 초자연의 발화 현상으로 불태워 죽이는 카톤 지츠의 일종이다. 지문(地文) = 상 曰「잔혹한 암살기술」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닌자의 두려움을 요코하마 로프웨이 클랜에게 알려주고, 도코로자와 필러로 돌아가는 길.
운전수가 어느새, 닌자 슬레이어로 바뀌었고,

"닌자에게 죽음을, 자비는 없다(ニンジャ殺すべし, 慈悲は無い)" 가 작렬한 후,
여차저차 소우카이야의 가문 택시를 빌딩으로 밀어버리지만, 클론 야쿠자는 부상×4, 아손은 멀쩡하다.

클론 야쿠자들은 닌자 슬레이어의 스리켄으로 전멸. 오오 고우랑가. 이어서 닌자 슬레이어와 아손의 오지기(オジギ).
"도모, 닌자 슬레이어 = 상데스". 인사를 결코 허투루여겨서는 안된다. 인사는 닌자의 예의. 실제 고사기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닌자 슬레이어와 아손(Arson)의 대결

그림으로 본 닌자들의 대결은 대략 이런 느낌 ㅋㅋㅋ
아손은 닌자 슬레이어의 지옥같은 춉 찌르기(ジゴクめいたチョップ突き)를 동체에 맞고, 사요나라. 폭발사산.
중간에 다크 닌자=상. 불온한 스고미를 가진 스고이 닌자소드 요도 벳핀(妖刀 ベッピン)이 빛나는 걸 보니, 실금할 것 같음. 닌자 코와이.

닌자 슬레이어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 : http://www.ninjaslayer-animation.com/

트리거(Trigger, 애니 킬라킬의 제작사)가 이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야 되는데ㅋㅋ, 잔인한 부분도 맛깔나게 잘 살려서 해주겠지.
분명, 닌자 슬레이어 애니메이션 흥하면, 인살어 드립도 흥하게 될듯. 근데, 은근 재밌지 않냨ㅋㅋ

곧바로 이어서 연전에 돌입하게 되는 닌자 슬레이어,
상대는 마구로 체펠린에서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변형을 한, 오니가와라 체펠린(鬼瓦ツェッペリン).
일본의 중공업분야를 독점하고 있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오무라 인더스트리(オムラ・インダストリ)가 개발한 비행선이다.

오니가와라 체펠린을 수백발의 스리켄으로 제압하는 닌자 슬레이어.
하지만 체펠린에서 닌자가 나오는데, 그 닌자의 이름은 클라우드 버스터(クラウドバスター,Cloud Buster).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전속 닌자, 클라우드 버스터.

이런 류의 기업닌자들 중에서는 드물게, 애사정신과 자사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자긍심이 넘치는 솔직한 남성이다.
제트팩을 지고, "인더스트리!" 라고 외치며 전파 블레이드를 휘두르는 모습에서 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오니가와라 체페린과의 연계공격으로 닌자슬레이어를 괴롭혔지만, 의식 속에 잠들어있던 나라쿠 닌자가 깨어나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그에게 빙의한 닌자소울은 나라쿠의 발언에 의하면 벌・닌자클랜(ハチ・ニンジャクラン) 중에서도 렛서 닌자 소울이라는 것 같다.
나라쿠는「약소 클랜 중에서도 약소계급」「실제 곤충과 같은 수준」이라고 심하게 평가했다.

※ 헤이안 시대, 닌자는 주로 클랜(Clan)이란 집단에 속했는데, 이름없는 게닌(하급닌자)들은 렛서 닌자(Lesser Ninja),
이를 통솔하는 그레이터 닌자(Greater Ninja), 엄격한 수행 등을 거쳐 이름을 얻은 아치 닌자(Arch Ninja)의 3계급으로 나눠져 있었다.

약한 닌자라고 얕보다가 결국 연전과 실수로 인해서, 실제 한계에 달해버린 닌자 슬레이어 = 상.
결국, 의식 아래에 있던 나라쿠 닌자가 깨어나고, 그의 정신에 이불을 덮어준닼ㅋㅋㅋ 그리고 나라쿠 닌자의 진짜 가라테가 작렬.

불쌍할 정도로 떡발리는 클라우드 버스터. 이어 비행선 오니가와라 체펠린도 격침 당하고, 닌자슬레이어는 올드 도쿄만에 추락.
지나가던 요코하마 로프웨이의 리더 스미스에 의해 발견되고,
스미스는 닌자 슬레이어의 요청대로 그를 의사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면서, '머신 오브 벤젠스' 에피소드는 끝난다.

금발 오이란들과 술 빨고, 스시를 여체모리해 먹으며, 닌자슬레이어의 싸움을 지켜보던 소우카이야의 보스 라오모토 칸은,
오니가와라 체펠린과 클라우드 버스터가 패하자, 크게 화를 낸다.

"유카노의 가슴은 풍만하다."

이어 다음 에피소드인「네오 야쿠자 포 세일(Neo-Yakuza for Sale)」에서는
지금 간과할 수 없는 적이 둘(드래곤 도죠의 유카노, 드래곤 겐도소 & 닌자 슬레이어) 있다면서, 이 두 개의 적을 처리하기 위해서
라오모토 칸이, 휴지 슈리켄(Huge Shuriken)과 어스퀘이크(Earthquake)를 보내면서 끝난다.

라스트 걸 스탠딩은 2권을 넘어서 3권까지 수록되는데,
야모토 코키편에 빼놓을 수 없는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Swan Song Sung by a Faded Crow)나 하루 빨리 봤으면 한다.
무려 한 에피에서 이아이도 + 우바스테로, 닌자 5명 발라버렸던, 츠치기리스트 실버 카라스 전투씬. 만화로 보고 싶음.

야모토 코키 최초의 스승이자, 그녀에게 있어 큰 비중이 있는 인물이니, 반드시 만화화 됨.
그러니 천천히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 아 그래도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코믹스화 해줘요ㅠㅠ징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