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집 아이 남주 - naneun ijib ai namju

어우 쒸바 무매력을 넘어섰어 존나 걸리적거렼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

나 어지간하면 가리는 거 없이 잘 읽고
여주 무매력 남주 무매력 이래도 걍 어~그런갑다~하고 읽음
애초에 인생작도 없고 걍 장르소설이니까~하고 휘리릭 읽음

근데 역대급 무매력...이라 끝까지 다 읽었는데 좀 어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황딸같은 부녀어쩌구물 휘리리릭~읽히는거 좋아서 잘 읽고
보통 아버님이 포스 오지고 지리는....^^;; 폭군이나 포스짱짱맨이라서 남주 후보들이 아무리 나와도 늘 매력 딸리기 일수라는걸잘 앎

그치만 여기 남주는 나이도 여주보다 한참 많고
열한살 꼬꼬마일때부터 옆에서 본 호위무사면서
능력은 조또 업ㅎ고 질투만 쩔어버림

여주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니까
지가 지 안의 쿠쿸...,,나에겐 어두운 과거가 있지,,, 하는걸 못이겨서 여주가 나 진짜 좋아하는거 맞음? 어? 맞음?
그냥 내가 옆에 있어서 좋아하는거 아냐?
내 진실한 모습도(ㅅㅂ 지가 말안해줬잖아요;)모르면서!!
해가지고 고백 걷어차고 사라져버림
여주한테 자격지심 정말 오져버렸다고밖엔 설명 못하겠읍니다...^^

여주가 공작네 외동딸이라 권력 쩔어주니까
지도 꿀리기 싫어서 갑자기 후작되서 돌아옴
근데 뭐 아부지 형 이런애들 다 물리치고 멋있게 후작이란 자리를 차지한게 아니라
후작네가 공작네한테 맞짱걸어서 잼바르듯 쳐발리고
지 위로 아버지며 형이며 다 뒤졌는데
후작가 부들부들,,,나의 과거,,나의 역린..이랬던 놈이 그거보고 지네집 돌아가서 빈자리 차지함ㅋㅋㅋㅋㅋ흐흑...노매력ㅜ

그리고 여주도 능력 오져주는데
권력도 능력도(오러 마스터 머시기면 뭐해) 여주한테 후달리면서
차라리 데릴사위처럼 여주옆에 붙어있든가
갑자기 말도없이 또 사라짐ㅋ엥?
그래놓고 봤더니 악역 여조 옆에 붙어서 약혼자노릇하고있음
키스하고 있고 막 아주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녀유~~

보는데 표정 점점 썩어들어감

마지막엔 오히려 악역 무찌르는데 걸리적거리는 장애물 역할 제대로 함
아니 악역 옆에서 뭐 정보를 얻어오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뭐한거야 대체...???

하... 그리고 남주도 무매력인데
악역들도 무슨 종잇장이고
여주 강간하려던 황자새끼는 뭐 크게 보복당하는것도 없고
황제등극함ㅋㅋㅋㅋ어이 없을무...
쟨 뭐 한것도없음 악역처리같이 중요한건 여주랑 여주네 공작가가 다함
자기는 여주를 사랑했다는데 결국은 지가 황가에서 팽당하기 싫어서 여주를 강제로라도 가질려고 강간한거ㅇㅇ
여주가 설정에 의해 자기를 거부 못 한다는거 알면서도ㅎㅋ
구질구질 범죄자새끼,,,

제목이 다 엇비슷해서 기억은 안나는데
황딸 왕딸? 어공주 무슨 막내딸 기타등등 꽤 읽어봤으나
이 작품이 제일 노잼이고 남주가 제일 무매력이었음...
끝까지 읽은 내 자신에게 치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