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 사 단차 - nam-il sa dancha

단차는 러그와 브레이슬릿 간의 유격 및 간격을 조정하는 작업으로서 

미세한 흐트러짐을 잡아 올바른 자세로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작업 기준 당일 방문 작업은 불가능하며 작업 시작 후 3-5일 정도 소요됩니다.

일반적인 본드만을 사용하지 않고, 에폭시 및 경화제 등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이 확보된 일련의 작업을 거칩니다.

따라서, 접착 경화 작업 관련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므로 충분한 시간과 많은 경험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가격은 개체 및 단차 정도에 따라 다르며 내방 및 택배 발송 후 작업 진행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단차 및 역단차 작업 후 브레이슬릿을 교체하시려면 단차 작업한 본딩들을 다 뜯어내야만 합니다. 이 점 양해바라며 차후에도 브레이슬릿 교체를 하지 않으실 경우에만 작업 요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17년 3월 29일
남일사에서 이 시계의 다른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베젤을 백금 도금을 해주는데, 견적은 4만원이다. 샌드 블라스팅으로 한번 치고, 도금하는 것은 7만원이다. 오늘 택배비 3천원 까지 해서 7만 3천원 동봉해서 발송하였다. 기대가 된다.

2017년 2월 24일
오늘 교체된 요마를 차고 한동안 관찰했었는데 그 심한 반사광은 싸이클롭스 문제가 아니었던것 같다. 전에 봤던 심한 반사광은 그대로인듯 보였다. 아마 글래스의 문제인듯 하다. 새 싸이클롭스는 쨍하고 보라색 AR을 내는데 아주 이쁘기는 하다.

2017년 2월 23일
남일사에 의뢰한 싸이클롭스 교체된 시계가 오늘 돌아왔다. 쨍하고 아주 좋다. 4만원 들었음.
글라스 높이는 별 차이 없는거 같아서 조정하지 않았는데 괜챦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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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9일
롤렉스 씨리즈의 가장 골치아픈 QC 포인트가 바로 러그와 엔드링크 사이의 유격인데, JF에서 나온 제품들은 이러한 유격을 상당히 해소하였다. 그런데, 한가지 좀 덜 이쁘게 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엔드링크가 너무 커서 단차가 안생긴다는 점이다.
이 단차라는 것은 러그가 위로 올라오고 엔드링크가 살짝 내려가 보여야 더 이쁘다는 점인데, JF의 경우 이 두개의 높이가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단차가 거의 없다보니 단차에 의한 이쁜점이 잘 안보인다는 문제가 있다. 보아하니 최근에 나온 눕 v7의 경우에도 이 단차가 거의 없어서 커스텀 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사람글이 시덕에 올라왔다.
http://cafe.naver.com/seeduck/35221

2017년 3월 29일 밤
집에 와서, 새로산 순간 접착제를 이용해서, 이번에 스케이트 보드 타다가 부서진 새 버클 (저가형)을 붙여보았다. 의외로 단단히 잘 붙었다. 이 새 버클에 계속 미련을 가지는 이유는 아주 좋은 버클 유격 때문이고, 전에 구형 버클은 약간 휘어진데다가 심한 유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본드를 붙인 자국은 좀 남았지만 바깥쪽에서 보이는 위치도 아니고, 손목 안쪽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도 아니라서 별 무리 없는 것 같다. 나름 하나씩 같이 늙어가는 느낌도 들고 해서 괜챦은 것 같다. 이것으로 만족하고 쓰다가, 또 부러지면 또 붙이던가, 아니면 버클을 하나 새로 사던지 해야되겠다.

아 그리고 쪼금 다른 얘긴데, 부러진 부분 접착을 할때는 버클을 완전히 체결해서, 붙는 부분에다가 놓은 뒤에 본드칠을 하는게 정확한 위치에 붙일수 있는 간단 방법이다. 버클을 연 채로 정확한 위치에 붙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보인다.
두번째, 버클 안쪽에 쇠 부분을 휘면 버클이 헐겁게 열리는 경우 좀더 타이트하게 잡아준다고 누가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거 따라하면 버클이 병신된다. 앞판과 뒷판의 곡면이 딱 맞아야 되는데, 일딴 한번 휘고 나면 그 곡면을 두판 똑같이 만들수가 없다. 이거는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게 좋다.

2017년 3월 29일
결국 어제밤에 부러진 신형 버클와 v5 버클을 어떻게 재조합 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버클은 약간의 크기 차이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버클이 제대로 닫히지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순간접착제를 사다가, 버클의 삼각형 부분 (자꾸 풀리는 부분)을 붙여 버렸는데, 의외로 단단히 잘 붙었다. 이것으로 사용해야겠다.

2017년 3월 26일
결국 전에 문제사 생긴 버클로 바꿔 달았다. 힘주면 버클 두번째 마디가 풀리는데다가 유격도 있고 버클 위/아래 크기도 다른데 별수 없지.. 아니면 9만원짜리 저가형 브슬을 새로 사던가, 아니면 버클만 새로 사던가 해야됨.

남일 사 단차 - nam-il sa dancha
1000포)) 렙시계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VS 신형섭마 스벅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튜닝? 같은거 많이들 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렙시계쪽은 처음이라 

무슨 작업?튜닝?을 해야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큐씨글셀러워터마크 네임택 필수제거 

글작성전 질문&QC게시판규정 필독 

국내업체 질문불가

답변 꼭 채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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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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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싸만코] 클린인서트나 야광점은 구매하신 셀러분에게 주문하시거나 중고장터에서 매물로 구매하셔야하고 사이클롭스는 남일사 라는 곳이 매우 유명합니다 근데 굳이 안하셔도 될거에요....순정으로도 매우잘나왔습니다 ㅜㅜ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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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사 단차 - nam-il sa dancha

[@광어싸만코] 아 글씨체 때문에 v8로 보였네요 아랫분 말씀대로 솔직히 vs 신섭 데이트는 순정으로 차도 ㄹㄹㅈ 그 이상으로 가능입니다 콤비류도 아니라 저는 그냥 끼시는거 추천해요 수리나 오버홀은 남일사나 타임로드 가시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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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vs스벅이 야광이 좀에러라 클린인서트로 교체하시고 사이클롭스 작업해주시는데.. 저는 단차만 양품이면 순정으로 즐기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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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의] 혹시 그런작업들은 어디서 해야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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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싸만코] 클린인서트나 야광점은 구매하신 셀러분에게 주문하시거나 중고장터에서 매물로 구매하셔야하고 사이클롭스는 남일사 라는 곳이 매우 유명합니다 근데 굳이 안하셔도 될거에요....순정으로도 매우잘나왔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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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다 해도 렙일뿐. vs, 클린 순정으로 차고다녀도 전문가나 관심많은 사람 아니고선 잘 몰라요

베젤, 야광점, 젠폴리싱만 하면 시계안풀러주면 아무도 몰라요~~~(사실 풀러줘도 잘 모를거에요 )

AR섭 VS 눕섭 VS 젠섭


비교대상 : AR섭 최신형 버젼 양품, 눕섭 V7 짭랭큰 양품, AR이 참조해서 만들었다는 같은 시기의 2015년 후반 이전 버젼의 젠 섭마

제 주관적 견해가 어쩔수없이 들어가겠지만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젠과 함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젠을 보유했기에 ar섭 눕섭 모두 저에겐 관심밖의 대상입니다. 저는 ar 및 눕 리뷰를 통해 찬양하거나 깐다고 해서

이득볼꺼 하나 없는, 이해관계가 하나도 없는 일반 렙유저입니다. 하지만 렙을 즐기는 한 유저로서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궁금했기에 지인분의 ar섭과 눕섭을 빌려 비교를 해보았고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됬습니다.

1. <야광>

풀로 축광시 AR과 눕 모두 푸른색 야광색이며, 일전에 시덕에서 2015년 이전 젠 섭마는 야광이 녹색이고 그래서 AR도 야광을 녹색으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AR, 눕 모두 이상없이 풀 축광시 신형 섭마의 푸른색 야광을 띄고 있습니다. 만약 녹색 야광이였으면

엄청난 씽크미스였을듯...  좌 눕, 중간 젠, 우측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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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서트 및 야광점>

눕의 경우 순정 눕 인서트를 구하기가 힘들어 그린섭마 V7 인서트 조색사 도색버젼으로 대체하여 비교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대부분의 눕 순정 인서트가 짭랭큰 혹은 프랭큰 인서트 도색이 되어져 있는 바람에 순정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첫번째 사진 좌 AR 우 젠, 두번째 사진

AR 섭의 경우 최근 눕섭의 인서트 개선버젼과 각인 밝기가 비슷하고 정전현상은 눕과 동일하게 존재, 인서트 깊이감은 아주 좋음.

정전현상을 위해 추가 작업시 눕섭과 AR섭 모두 인서트 깊이감을 잃어버릴수 있음. 각인 폰트또한 미세하게  차이를 보임.

삼각형 부분은 AR의 경우 삼격형 윗변이 좀더 젠보다 길어 크기가 큰편이며 윗변이 라운드하여 부채꼴 모양을 뜀.

눕의 경우 조색사 도색을 해서인지 삼각형 부분이 젠과 크기가 거의 일치하고 삼각형 윗변도 라운드 하지 않음. 

야광점의 경우 구지 손을 들어준다면 AR이 더 나아보이네요. 다만 AR=JF 인데 왜 예전 JF 야광점보다 더 다운그레이드 된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존 JF 야광점에 비해 좀 더 야광점 색이 하얗게 되었네요. JF 야광점도 오늘 3~4개를 같이 비교해 봤는데

젠과 같이 살짝 아이보리 빛 도는 JF야광점이 있는 반면 살짝 밝은 JF 야광점도 있으니 개체차이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외 야광점 가드링

및 크기 부분에서 젠과의 차이가 다소 보임. 눕의 야광점은 솔찍히 비교할 가치도 없기에 그냥 JF 야광점 구하실수 있으면 교체 권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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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핸즈>

핸즈의 경우 JF사가 좀 더 입체감이 있다고 많이들 선호 하시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이는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다소 계신걸로 아는데

눕과 JF AR 모두 큰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백금도금후 핸즈를 스왑할시엔 도금층이 쌓이므로 좀 더 입체감을 느끼실순 있습니다.

사진각도 및 조명에따라 핸즈가 입체감이 있어 보일수도 없어 보일수도 있기에 만약 젠 핸즈가 아닌 렙으로 핸즈의 입체감이 생겼으면 좋겠다면

반드시 백금 도금후에 스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핸즈 입체감 부분에서 JF AR 눕 모두 도긴개긴

4. <글라스 및 사이클롭스 데이트휠 부분>

 AR의 경우 사진과 같이 글라스가 높게 나왔기에 글라스 낮춤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는 머 대부분 아시는 사실이니 간략하게 넘어가겠습니다.

사이클롭스는 AR 눕 모두 교체가 필요할꺼 같습니다. 6시 왕관 애칭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글라스 통채로 남일사 글라스로 교체하시고 애칭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사이클롭스만 교체 하시면 될것 같네요. 개인적 기준으로 눕 및 AR 모두 사이클롭스 교체 필요. AR의 경우 글라스 낮춤도

동시에 진행필요. 눕 글라스야 다들 아실태고 가지고 있는 눕 제품은 전부 작업이 된 상태기에 AR 섭의 글라스 높이만 찍어봤습니다.

젠의 경우 유리와 인서트가 거의 동일하게 맞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살짝 유리가 올라온 정도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트휠의 경우 눕 완승입니다. 눕의 경우 뽑기만 잘 뽑으면 TC데이트휠보다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눕이 AR에 비해 월등히 좋다고 생각하구요

AR의 경우 데이트휠은 그냥 후레입니다.. 폰트의 씽크도 두께도 후레... 최근 눕이나 TC 데이트휠이 무지 구하기 힘든점 데이트 휠 교체 비용이

큰점을 감안할때 매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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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하울 및 인그레이빙 부분>

눕의 경우 더블인그레이빙이 들어가 있고 AR의 경우 싱글 인그레이빙이 들어가 있습니다. 눕 기준으로 V7에는 싱글 인그레이빙이 들어가야 하는

다이얼 폰트 및 버클이며, V6S에는 더블인그레이빙이 들어가야하는 다이얼 및 버클이므로 V7에는 이러한 씽크미스가 존재함. AR의 경우에도

더블 인그레이빙이 적용되어야 할 다이얼 및 버클이지만 싱글 인그레이빙이 들어갔으므로 씽크미스가 발생했네요. 개인적으로 더블 인그레이빙이

좀더 구현이 힘드므로 싱글인그레이빙을 적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블 인그레이빙이 들어간 눕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네요.

리하울 각도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는거 같던데 AR섭마의 경우 리하울 각도가 좀 누워 있습니다. JF 구그린 리하울각 개선젼 버젼과

같이 전체 리하울이 훤히 정면에서 보이도록 누워 있고 이는 이러한 젠의 리하울 각을 아는사람이 봤을 경우 한 눈에 렙임을 알아채릴수 있는 심각한

씽크미스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리하울 각도까지 알정도면 상당한 내공을 지닌 고수이기에 심각하게 생각 안 해도 될꺼 같습니다만 환자의 경우

신경이 쓰일꺼 같네요. 사진상 붉게 동그라미 친 부분이 리하울부분이며 AR의 경우 리하울 각이 누워 있으므로 전체가 훤히 보이게 됩니다.

젠과 눕의 경우 전체가 저렇게 훤히 보이지 않습니다. 일정부분 가려지게 되어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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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버클 부분>

버클의 경우 워낙 화제가 되었으니 대부분 아실꺼 같네요 ㅎㅎ AR의 경우 버클 왕관부의 마감이 눕 V7에 비해 떨어지며 버클부 유격

및 클릭감이 눕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다만 눕의 경우에도 V7의 경우 왕관이 잘나온 편이나 V6S의 경우 마감이 AR과 비슷한 수준이며

혹여나 AR유저분들중 눕의 버클로 교체하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은 브슬과 버클부의 때깔이 차이가 남을 인지하셔야 하며, 다이얼 적용시기에

맞춰 V6S의 무광버클을 구하셔서 달으셔야 하는데 눕 V6S의 왕관의 경우 왕관가출이 심한 단점을 아셔야 할꺼 같네요. 버클만 교체할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씽크가 맞는 눕 V6S의 무광버클을 구하여 마감이 떨어지는 왕관을 때어내고 V7의 왕관을 용접하시면 왕관가출도

마감도 함께 해결가능 할꺼 같습니다. 다만 때깔 차이는 극복 불가능..

7. <브레이 슬릿 부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브슬때깔이였습니다. 의료용 고가의 316 스틸을 적용한 AR의 때깔은 어떨까? 엄청난 브슬때깔 칭찬들...

하지만 젠과 비교시 미묘하게 때깔이 다릅니다. 젠과 눕의 경우 브슬의 때깔이 비슷한 반면 AR의 경우 살짝

누런빛이 돌더군요... 고가의 의료용에서만 쓰인다는 316 스틸을 사용했다는 막연한 소개와 눕과는 차이가 나는 브슬때깔에서

이 때깔이 젠과 같은 때깔일꺼라는 오해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히려 때깔이 좋다고 여겨지던 장점이 가장

큰 단점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헤어라인 처리의 경우에는 젠급의 헤어라인 처리를 구현해낸 AR이 눕보다 나아

보입니다. 사진으론 헤어라인 부분 및 브슬 때깔 표현이 참 힘드네요.. AR섭의 경우 살짝 누런 빛의 은색이라 생각하시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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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이얼 폰트 및 인덱스 부분>

다이얼의 경우 눕은 논데이트 V7모델, 그린섭은 JF다이얼로 교체된 상태이기에 정확한 비교가 불가했습니다. 다이얼의 왕관 부분만 놓고 봤을시

왕관의 밑부분에서 눕의 경우 동그랗게 개구리 발바닥 마냥 생긴데 반해 AR의 경우 젠과 비슷하게 깔끔하게 왕관의 옆라인이 내려옵니다.

제가 가진 눕 그린 다이얼의 경우에 왕관 모양이 아주 좋은데 눕도 생산시기 및 버젼에 따라 왕관 모양의 편차가 있는것 같네요. 최근 눕 버젼

의 경우 왕관 밑부분이 개구리 발바닥 마냥 동그랗습니다. 왕관의 빗살 부분은 눕이 더 좋았고 AR의 경우 젠에 비해 좀 더 두꺼웠습니다. 왕관

자체가 조금 살이 찐 느낌 그렇다고 퍼지거나 그렇진 않네요. 왕관 밑 기둥부분의 홀은 AR이 좀더 작고 눕은 젠과 비슷했으니 개체차이가 

존재할 수도 있을꺼 같네요. 로렉스 폰트는 눕과 AR 모두 동일 하였고 그외 데이트 순정 다이얼은 AR만 있기에

AR과 젠만 비교시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 등 모든 다이얼 폰트 부분에서 젠에 비해 좀 더 두껍게 나왔습니다. JF 종특의 폰트 두꺼움은

개선되지 않고 여전하네요. 다이얼 부분에선 눕과 AR 둘중 더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지 싶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무승부

인덱스 라운딩은 머... 눕이나 AR이나 JF나 어디건 다 안 되어 있기에 논외로 치겠습니다.

9. <용두부분>

AR의 경우 티시처럼 젠처럼 용두높이를 맞추기 위해 퀵체인지를 포기하고 2824를 넣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용두 높이가 젠보다 아래에

위치합니다. 브슬을 탈거후에 측정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딱 용두를 맞붙였을때 AR이 좀더 위로 올가가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브슬이 살짝 누런 좌측이 AR, 우측이 젠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좌측이 젠 우측이 눕입니다. 눕도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용두 높이가

동일하네요.

남일 사 단차 - nam-il sa dan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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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러그 및 단차 유격 부분>

러그의 경우 AR섭이 JF이기에 특유의 뚱뚱한 러그를 예상 했지만 개선을 통해 러그 뚱뚱함이 전혀 없네요 눕, AR 모두 러그 부분에선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측면 피니싱처리는 렙이기에 둘다 없었습니다. 렙에 젠의 피니싱을 바랄순 없으니 머... 그 외 오늘 제가 본 AR의 유격 단차는

젠급이였습니다. 초 양품으로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눕의 경우 최근 유격은 거의 없으나 단차까지 좋은건 보기 드물지만 AR의 경우 유격 단차

부분에선 좀 더 양품을 뽑을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렙에는 늘 뽑기운이 따르니 잘 뽑으셔야 할꺼 같습니다.

사진은 인서트 설명 부분의 사진에서 충분히 보실수 있기에 생략.

번외 <JF 신형 청콤 및 흑콤>

그외 러그 부분을 적다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번외편 적어봅니다 ㅎㅎ 최근 JF사에서 발매한 흑콤 및 청콤도 같이 보게 되었는데요.

AR의 경우 러그 뚱뚱함을 개선을 통하여 해결을 하였는데 웃긴게 JF 이번 신형 흑콤 청콤의 경우 여전히 러그가 뚱뚱하더군요. 왜 이건

개선을 안 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데이트 폰트의 경우에도 3135의 경우 매우 후레였고 2836의 경우 폰트가 예전에 비해 더 얇아져서 개선이

되어 매우 좋아졌는데 이것도 약간 폰트 생김새가 다르고 마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폰트 번짐이나 깨짐등은 뽑기운이 따르겠지만 흠.... JF가

보여준 데이트휠의 행보를 봤을때 데이트힐 양품뽑기란 ..... 불가능 할지도... 데이트휠의 경우에도 눕은 워낙 잘나오기에 눕이나 TC 데이트휠이

좋을꺼 같네요. 다만 정품보다 좀 더 두꺼운 데이트폰트가 아쉬울뿐...

이상으로 비교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은 시계가 되버렸네요 하지만 이는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모든 렙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수 밖에 없어요

이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즐기는게 렙질의 미덕이라 할수 있는 렙렙즐 아니겠습니까? ^^

모두들 환자의 눈으로 젠과 렙의 차이를 알되 이를 인정하고 즐길수 있는 렙렙즐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