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 코스 시즌2 5화 - naleu koseu sijeun2 5hwa

나르코스 시즌2

나르코스 시즌2는 콜롬비아 최고의 마약 카르텔, 메데인 카르텔의 리더인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본인이 설계한 감옥에서 탈출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탈옥 사건의 원인이 되었던 감옥에서 동료 메데인 카르텔 멤버인 키키와 갈레아노를 살해한 사건은 결국 메데인 카르텔이라는 거대한 댐의 구멍이 되어 파블로의 몰락을 만들게 됩니다. 파블로는 키키의 아내 주디가 이 사건을 잊고 지내길 바랐겠지만 주디의 행동으로부터 서서히 추락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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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특수부대의 감옥 공격으로부터 도망친 파블로는 자신의 근거지인 메데인 지역으로 숨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관리해서 자료가 남아 있었던 기존의 코카인 제조실, 아지트와 돈 등등 모든 것을 다 옮기고 인원을 보강하여 재정비합니다. 그리고 탈옥범 신분임에도 콜롬비아 대통령 측으로 연락을 취하며 또다시 재협상을 하려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그 재협상을 거부하고 파블로에게 현상금을 겁니다. 그리고 미국 마약단속국의 정보를 받아 파블로의 숙소를 찾아내고 검거 작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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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가족들과 도망치게 된 파블로는 분노하여 조직원들을 시켜 경찰서와 경찰들에게 테러를 합니다. 도망자 신세이지만 여전히 메데인 지역은 파블로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정부와 다시 재협상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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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콜롬비아 대통령은 파블로와의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카리요 대령을 복귀 시킵니다. 이 카리요 대령은 파블로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정부측 인사로서 진압 작전에서의 거칠고 잔인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이 많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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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데인 카르텔 소속으로 파블로에게 죽은 키키의 아내 주디는 경쟁 카르텔인 칼리 카르텔의 리더 힐베르토를 만납니다. 이 칼리 카르텔의 리더 힐베르토는 본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아주 싫어하며 누군가 직업을 물어보면 은행원이라고 답하며 실제 은행과 약국 체인 사업을 운영합니다. 이 칼리 카르텔은 메데인 카르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마약 카르텔이지만 본인들의 사업이 합법적인 것처럼 보이것을 중요시하는 조직입니다. 주디는 힐베르토에게 자신의 남편과 오빠를 살해한 파블로를 죽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본인이 대행 관리하는 메데인 카르텔의 코카인 제조 시설 위치를 알려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이에 힐베르토는 카리요 대령이 복귀했음을 알려주며 그 정보를 카리요 대령에게 주어 그에게 파블로 조직을 처리하게 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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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카리요 대령은 자신이 돌아왔음을 파블로에게 알리기 위해 메데인 지역을 순찰하여 메데인 카르텔의 눈과 귀가 되는 어린 소년을 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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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어린 소년에게 총알을 하나 쥐여주며 '이것은 파블로에게 주는 것'이라고 전하라고 합니다. 파블로는 이러한 잔인한 진압 내용을 모든 언론사에 알리며 여론을 자기편으로 돌려보려 하지만 어느 언론사도 이러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습니다. 한편 주디는 미 마약단속국에 메데인 카르텔 제조 시설 정보를 흘려주어 그 제조 시설을 카리요 대령이 단속하게 만듭니다. 카리요 대령은 파블로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그곳에서 생포된 조직원들에게 잔인한 고문과 살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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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요 대령이 내부자 주디의 정보를 통해 파블로의 조직을 박살 내고 있을 때 숨죽이고 있던 경쟁자 칼리 카르텔은 서서히 파블로가 없는 세상을 준비하려 합니다. 메데인 카르텔의 왕좌를 조심스럽게 훔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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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극우 민병대를 이끄는 카스타뇨 형제는 미국 CIA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약상들끼리의 전쟁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CIA에서는 파블로가 제거되었을 때 자신들이 컨트롤 할 수있는 조직이 그 공백의 주도권을 갖길 원하므로 이 전쟁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카스타뇨 형제는 칼리 카르텔을 만나 동맹을 맺고 파블로를 제거하자고 제안하지만 칼리 카르텔은 자신들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니 그 도움이 필요 없다고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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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요 대령의 공격에 조직을 하나씩 잃어가던 파블로는 미 마약단속국에게 역정보를 주어 함정에 빠뜨린 후 매복 공격을 하여 카리요 대령을 죽이며 한 번에 전세를 역전 시킵니다. 파블로가 카리요 대령에게 총알을 다시 돌려준 이 사건으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정치적 위기에 빠지게 되고 파블로의 협상의 입지가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놀라게 된 칼리 카르텔은 결국 극우 민병대 카스타뇨 형제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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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카르텔, 민병대 카스타뇨 형제들 그리고 주디는 미 마약단속국 페냐 요원에게 접근하여 미국의 첨단 감시장치를 통한 정보 지원을 요청합니다. 카리요 대령을 죽여 이제 대적할 자가 없는 파블로는 공공의 적이므로 같이 힘을 합쳐 제거하자고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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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뇨 민병대는 파블로의 조직원들을 잔혹하게 처형하고 로스 페페스라는 이름으로 경고 문구와 함께 시신들을 전시하여 다시 메데인 지역은 공포에 빠집니다. 극도로 잔인하게 처형하여 전시를 했기에 정부에서도 우리와 관련이 없다는 발표까지 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은 파블로를 잡기 위해 정부가 이 잔인한 민병대에 대해 방관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파블로는 가족들을 이민 보내고 로스 페페스와 전쟁을 할 계획을 세우지만 파블로를 제거하기 위한 미국 요원과 콜롬비아 정부의 방해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후 끝까지 투항하지 않는 파블로의 저항과 몰락이 그려집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말이 필요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하비에르 페냐와 스티브 머피가 시즌 2에 특별 출연으로 나온다. 에스코바르가 사살된 후 홀로 바에서 술을 마시는 페냐의 모습을 담는데, 화면 전환때 잔을 부딪히며 좋아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직 언론에 나오진 않은 상황이라 그냥 스포츠 경기를 보다가 좋아하는 건데, 마치 에스코바르 사살을 기뻐하듯이 연출됐다.

  • 시즌 1의 3화에서 하비에르 페냐가 이제 막 도착한 신입 파트너 스티브 머피에게 나르코스:멕시코의 주인공인 키키 카마레나를 언급한다. '키키의 죽음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복 때문에 DEA 요원에게는 마약 카르텔이 현상금을 걸어도 아무도 죽일 엄두조차 못 낸다'. 이후 시즌 3 마지막화에서 은퇴를 결심한 페냐가 DEA 국장에게 자신의 첫 임무가 키키의 수색이였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언급된다. 사실상 시즌 4(=《나르코스: 멕시코》 시즌 1)에 대한 노골적인 암시. 이런 언급은 실제인물인 하비에르 페냐와 스티븐 머피가 건의한 장면이라고 한다. 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선배격인 키키가 자신의 일에 몸을 바쳤다며 꼭 넣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 작중 시점은 1980-90년대인데, 작중 등장하는 콜롬비아 군경이나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이 들고 나오는 총기에 피카티니 레일이나 광학 장비가 장착된 경우가 종종 있다. 예고편 영상. 1분 25초 이후부터 보면, 일부 군경 병력이 레일과 광학장비가 장착된 M4를 들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10] 공포탄을 사용하는 총도 들고 나오는 것으로 봐선 총기 고증에는 그다지 공을 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탄창엔 에어소프트 태엽탄창이 눈에 띄고 펌프액션 산탄총인데 탄피 배출구가 열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콜롬비아 군경의 협조를 받다보니 그런 듯 하다.

  • 에스코바르가 호텔에 구금중인 가족과 비밀통화를 하다가 결국 이동감청반에는 발각되는 장면들을 보면 감청과 위치추적이 쉬운 휴대폰이나 위성전화[11]가 아닌 HAM 무전기로 매일 주파수를 바꿔가며 교신을 하는 현명한 방법을 쓰는데 소형 모빌국용 장비가 아닌 대형 고정국용 무전기를 큰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스피커마이크로 교신을 한다. HAM 무전기를 쓰려면 직류 13.8V 정전압을 공급하기 위한 전기공급장치(트랜스포머, 도란스)와 송수신용 안테나가 필요하다. 고정국이면 옥외에 대형 다이폴 안테나나 야기 안테나를 설치해야 하고 모빌 이동국용 무전기도 1미터가 넘는 모빌 안테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런데 잘 보면 무전기에 13.8V 트랜스포머나 다이폴 안테나나 모빌용 안테나를 설치 연결하지 않고서 교신을 한다. 시골에서 목장을 하는 아버지 집에는 역V형 다이폴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 연결선 없이 교신을 시도하고 차량으로 이동 중일 때도 안테나 없이 교신을 하고 마지막 은신처에서도 어떤 형태의 안테나도 연결하지 않고 교신을 한다. 감청반을 피하려고 밖에서는 안보이게 베란다의 빨랫줄이나 다락 등 건물 내에 안테나를 설치할 수도 있고 다른 범죄물이나 스파이물에서는 신경을 쓰는 부분이며 에스코바르를 잡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이 무선교신 부분의 고증이 너무 부족하다. 에스코바르가 벨리시아를 통해 호텔의 부인 타타에게 보낸 브리프케이스형의 무전기는 선박에서 비상용으로 쓰는 브리프케이스형 무전기를 발각되지 않게 위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케이스를 열면 세워지는 덮개 안쪽에 원형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에스코바르는 그 비싼 위성전화기를 날마다 갈아치우면서 통화를 했다고 한다.

  • 총 제작과 프로듀서, 일부 에피소드의 감독을 맡은 조제 파질랴 감독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 상을 수상한 《엘리트 스쿼드》와 《로보캅》 리메이크 버전의 감독이다. 본작은 그중 엘리트 스쿼드와 분위기가 비슷한 점이 있다. 브라질 빈민가를 통치하고 있는 갱스터를 소탕하는 액션 파트로 이루어진 1편과, 세력이 커질 대로 커진 갱스터와 정부 수반 사이의 정치적 갈등을 다룬 2편의 내용이 나르코스에 모두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다큐멘터리 감독 출신답게 사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촬영 기법을 사용하는 점도 두 작품 모두 눈여겨볼 부분이다.

  • 작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프닝 타이틀에 등장하는 미국 대통령이 바뀐다.[12] 시즌 1은 로널드 레이건, 시즌 2 1~6화는 조지 H. W. 부시, 7~10화는 빌 클린턴.

  • 콜롬비아군의 당시 제식 소총이 갈릴이라 그런지 갈릴 소총이 대량으로 나온다.[13] 특히 CIA가 우익 게릴라들을 지원할때에도 최상품이라며 새 갈릴을 보여주는데, 나중에 시즌 3에서 공산게릴라들을 죽였다며 미국 의원들에게 브리핑하는 CIA 빌 요원이 시신과 무기를 전시하는 장면에 바로 그 새 갈릴들이 쌓여있다. 정작 게릴라들 시신에서 발견된 탄은 갈릴의 탄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신은 시신대로 다른데서 가져오고, 무기도 다른데서 가져온 쇼라는걸 하비가 알아차리는 장면도 나온다.[14] M4나 MP5, UZI 같은 총들은 잠깐씩 등장한다. 중반에 에스코바르의 집을 공격한 로스 페페스더러 갈릴에 M4 개머리판과 이오텍만을 달았을 뿐인데 "양키들 총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기묘한 기분까지 든다.[15]

  •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장남은 드라마에 대해 왜곡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가 자기 아버지의 범죄를 미화시켜서라고. 실제 인물인 하비에르 페냐와 스티븐 머피도 드라마에서의 묘사는 꽤나 순화된 편이라고 말했다. 현실은 차량 폭탄 테러와 일가족 몰살이 일상인 전쟁터나 다름 없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DEA 역시 너무 미화되었다며 비난했는데, DEA가 아버지에게 돈 받아먹은 사실은 쏙 뺐다는 것... 사실 보다보면 합법 불법 다 저지르지만 누구보다 정의롭고 능력있고 당당한 미국인과 그 사이드킥이 대통령 후보고 나발이고 다 들이대면서 정의를 실현시킨다는 와일드 웨스트극을 어둡고 우울한 배경과 더불어 현대적으로 풀어낸 셈. 극 전개의 용이를 위해 각색이라 어쩔수없는 부분도 있지만 미화가 심하긴 하다.

  • 한편 시즌 4[16]에서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들을 다루기 위해 현장 답사 중이던 현지 장소 섭외 코디네이터 카를로스 무뇨스가 현지 시간으로 2017년 9월 17일 도로 한 가운데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 특히 007 스펙터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범죄 스릴러 명작 시카리오에서도 코디네이터로 활약을 한 경험이 있어 카르텔의 표적이 되어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 배우들이 넷플릭스 트위터를 통해 약간의 스페인어 강의를 했...는데 과연 써먹을 수 있을까?#

  • 한 시즌 제작에 약 1년 정도가 소요가 되었다. 나르코스 시리즈가 넷플릭스의 대표 작품 중 하나가 되면서 퀄리티 유지를 위해 한 시즌을 제작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편이다.

  • 실제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칼리 카르텔, 그리고 멕시코 카르텔들의 이야기를 잘 서술하였지만 재미를 위해 등장인물들의 각색이 많다. 예들 들어 작중 파블로의 대표 시카리오로 등장하는 넬손 에르난데스(블래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등장인물[17]이며 나르코스 멕시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사벨라 바우티스타 역시 실존 인물이 아니다.[18]

  • 수리남(드라마)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1] 본작의 스핀오프이며 해당 시리즈의 시즌 4~6로 볼 수 있다.[2] 각 시즌당 10화[3]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제작사인 고몽의 자회사로 고몽 회장의 손녀가 레아 세두이다.[4]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배경으로 한 1985년대를 다룬다.[5] 시즌 3까지 출연[6] 시즌 2까지 출연[7] 예를 들어 극중 1981년에 메데인 카르텔이 만들어질 때 스티브 머피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인물인 스티브 머피는 1981년에 대학을 졸업했으며, 80년대 중반에 DEA 아카데미에 들어간 뒤, 1987년에 마이애미에 배치되었고, 4년 근속 후에 1991년에야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로 재배치되었다. 오류는 극 내부에서도 나타나는데, 1화 당시에도 자막을 자세히 보면 머피의 입국 장면 후 1년 후라는 자막과 1989년의 1화 초반의 사건 장면이 계속되는데, 극중 묘사대로라면 머피는 콜롬비아에 1981년/1988년 두 번 "처음" 입국한 게 된다.[8] 배경음악은 미국의 록 밴드 Styx의 'Renegade'. 가사가 딱 시즌 1, 2의 주제인 에스코바르의 몰락을 잘 표현하고 있다.[9] 배경음악은 라틴 아메리카의 전설 사이프러스 힐의 'I Aint Going Out Like That.'[10] M4가 나온 시기는 1994년이며, 20mm 피카티니 레일 또한 M4와 함께 나왔기 때문에 연대로 따지자면 상당한 고증 오류이다.[11] 1993년 당시의 휴대폰은 지금과 달리 휴대용 스캐너만 있으면 쉽게 감청되었다. 위성전화도 마찬가지였기에 극중 CIA의 감청용 비행기에 메데인 카르텔 시카리오들의 통화 내용 및 위치가 쉽게 발각되는 것이 보인다.[12] 연설 TV 중계 화면을 한 소녀가 바라보고 있는 스틸샷으로 등장.[13] 《브라보 투 제로》의 작가 및 주인공인 앤디 맥냅의 수기인 《Immidiate Action》을 보면 1989년 앤디 맥냅을 포함한 SAS 특전단 요원들이 콜롬비아에 군사고문관으로 파견되어 대게릴라전에 대한 훈련을 시키고 실작전에도 같이 참가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때 사진을 보면 SAS 요원들을 포함한 콜롬비아군 병력 전원이 갈릴 소총을 들고 있었다.[14] 하비에르 페냐의 말에 의하면 게릴라들은 7.62mm AK탄창을 매고 있는데, 총은 5.56mm라고 한다.[15] 다만 총기고증을 아주 포기한 작위적인 설정은 아니고, 작중에서는 갈릴이 미국에서 콜롬비아와 그 우익단체에 지원해준 총기로 등장한다. 카르텔들은 그나마 총기가 제각각 이거나 권총정도만 쓰는 경우도 많고, 소총이 나와도 장식이 막 들어가거나 황금색(...) 도장을 해놓는 식인데, 로스 페페스의 우익 게릴라들은 군대마냥 제식소총으로 무장을 통일했다. 게다가 로스페페스가 처음 등장했을때는 에스코바르도 정체를 모르는 신흥세력이라 뭐하는 놈들인지 파악하기 위해 근거를 하나하나 따져보던 중.[16]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 1[17] 단 모티브가 된 인물은 있다.[18] 이사벨라 바우티스타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만 없을 뿐, 모티브 자체는 실존한다. 산드라 아빌라 벨트란이라는 업계에서 몇 없는 거물급 마약여왕으로 저쪽 동네에서는 이미 악명이 높다. 이사벨라처럼 바하칼리포르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했고 '바다의 여왕', '남부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거물급이었으며 이미 멕시코와 미국에서도 이 인물을 모티브로 《La Reina del Sur》(남부의 여왕의 스페인어)이라는 드라마도 제작했었다. 실존인물은 현재 수차례 미국과 멕시코의 감옥을 드나들고 현재는 과달라하라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