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곤충 사육기 Show [해외곤충도감] Phalacrognathus muelleri (뮤엘러리 사슴벌레)국명 : 뮤엘러리사슴벌레 학명 : Phalacrognathus muelleri 일명 : ニジイロクワガタ 분포 : 오세아니아 대륙 (뉴기니 남부 및 호주 북부 퀸즐랜드) 체장 : 수컷 20 - 70 암컷 20 - 45 수명 : 1 ~ 2 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슴벌레로 알려져있다. 람프리마사슴벌레와 더불어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수컷과 암컷 모두 유광이지만 암컷은 점열이 있다 암컷은 경우 보통의 사슴벌레 암컷 치고는 길고 부드러운 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턱으로 보이는 아랫쪽에는 보통의 사슴벌레와 같은 짧고 단단한 턱이 또 있다 빛나는 색을 가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행성이기 때문에 광을 반사시켜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보호색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뮤엘러리사슴벌레는 일본에 첫 수입되었으며 수입 초기에는 가격이 매우 비쌌으나 생각보다 쉬운 사육 탓에 가격이 안정적으로 내려간 상태다. 일반적으로 한쌍에 2000円~5000円 (한화 20,000원~50,0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뮤턴트 색상이나 일본 ULTIMA 샵의 PMR이나 PMG 혈통의 경우 가격은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다. 뮤엘러리의 다양한 색상들 사육 - 사육자체는 굉장히 쉬운편이지만 대형화가 어려운 종 짝짓기 뮤엘러리의 턱은 보통의 사슴벌레 처럼 집는것 보다는 장수풍뎅이 처럼 아래에서 위로 던지는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턱이 매끄럽기 때문에 수컷이 암컷을 죽이는 일명 '메스킬' 은 걱정 하지않아도 되는 편이다 보통은 작은 공간에 합사를 하며 짝짓기를 굉장히 자주, 오래 하는 편이라 '무한러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산란 보통의 매트 산란으로도 매우 쉽게 산란 되는 편이다 뮤엘러리의 특성 상 굴을 파면서 산란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은 산란목의 선별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다 산란목은 목질이 부드럽고 연한것을 사용하여야 하며, 암컷은 무른 산란목에 갱도를 뚫어 톱밥을 만들어 뭉쳐놓으며 그 속에 알을 낳는다 (이 때 산란목의 무름 정도는 가수를 하고 손으로 눌렀을때 물렁물렁 들어가는 정도가 좋다, 다르게 말하면 국내종에 적용하기 힘든 정도의 무름이다) 산란은 매우 쉬운 편이지만 첫 산란에 산란하지 않으면 산란받기가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 그래서 브리더들은 성숙을 오래시켜 (우화 후 4개월정도) 산란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후식시작과 동시에 산란을 받는 브리더들도 있기 때문에 개체차이라고 생각 된다. 알 알은 보통의 사슴벌레처럼 약 한달 내외의 기간에서 부화한다. 일반적으로 첫 산란양은 30-50두 그리고 계속 산란을 받는다면 100두까지도 낳는 암컷들이 있다. 유충 관리온도 18-25도 내외 부화한 유충은 균사 혹은 매트에서 사육된다. 뮤엘러리에 적합한 균사는 기와균사라고 알려 져 있으며 기와재 사육을 하기도 하지만 일반 매트에서도 잘 성장한다 뮤엘러리 유충은 다른 사슴벌레와는 형태적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엉덩이 부분이 얇고 긴 것이 특징이다. 기와재 사육 첫번째병은 800cc - 1000cc 정도의 보틀이 좋다 3개월 정도 후 교체를 하게 되며 유충의 암 수 구별이 매우 어려운 편이다. 보통은 유충의 두폭이나 무게로 구별을 하게 된다. 첫병에서 수컷의 경우 12g ~ 23g 정도까지도 성장하며 암컷의 경우 6-12g정도 성장한다 두번째병은 암컷은 800cc-1000cc, 수컷은 1000cc-1400cc 정도의 보틀이 좋다 암컷은 보통 이 두번째 병에서 용실공사를 하게 되며 이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알에서 부화 후 약 4달 정도이다 수컷의 경우도 별도의 온도관리가 없으면 암컷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병에서 용실공사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며 소형수컷의 경우 암컷과 비슷한 시기, 대형 수컷의 경우 부화 후 7~8개월 정도가 걸린다 세번째병 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사실상 드물지만 두번째 병에서 번데기방을 짓지않고 더 증체를 한 개체들은 3번째 병 까지 가게 된다 이때의 개체들은 25g이 넘어가는 경우들도 생긴다. 25g은 인스타그램이나 일본 블로그를 탐방하다 보면 굉장히 높은 기대를 하는걸로 봐서 기네스급을 기대해 볼 정도로 좋은 무게라 생각 된다 (일본 블로그 참조) 뮤엘러리는 일반사슴벌레와 원더링 이외의 큰 차이점은 없다. 하지만 전용 - 용 단계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1. 번데기의 머리가 꺾여있지 않다. 2. 전용기간이 무지하게 길다 3. 용 기간이 무지하게 길다. 전용기간 - 용기간은 두달이 가뿐하게 넘어간다 대형의 개체일 수록 이 기간은 길어진다. 번데기의 무게는 약 7g에서 장치형의 턱 형태가 발현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국내외 브리더들이 여기서 많은 현자타임을 겪게 되는데 유충무게가 무거울 수록 용무게가 무겁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대하지 않은 유충에서 오히려 더 큰 용들이 발견되곤 한다. 뮤엘러리의 경우 유충의 무게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용무게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유충은 산란 된 후 1년 이내에 우화한다라고 명시되어있는다 잘 관리 되었다면 유충기간은 길어도 8개월~9개월 사이에 끝나게 되는데 이 전용시기와 용 시기에 남은 3개월 가까이를 채우게 된다. 우화 (일본 블로그 참조) 우화시기가 되면 번데기가 반짝임이 많아지며 색상이 조금 짙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도르쿠스나 타이타누스종처럼 우화직전 전체가 검은색이 되는 것 과는 조금 다르다 번데기의 색상으로는 성충의 색상을 유추 할 수 없으며, 종충의 색상으로 추측 하는 정도이다. (일본 블로그 참조) 번데기 형태의 특성상 고개를 드는 과정이 생략되며 그 대신 말려있던 뿔이 펴 지는 과정이 있다. 또한 우화 직후 일주일 정도는 성충의 색을 단정짓기 어렵다. 우화 후 관리 우화한 성충은 약 한달정도의 휴면기를 갖고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수명도 잘 관리된다면 2년까지도 충분히 사는 종이므로 조급하게 산란을 시키기 보다는 느긋함을 가지고 산란세팅을 하는것이 유리해 보인다 아직까지 사육기네스가 채집기네스의 벽을 넘지못한 종이며 브리더들의 입장에서 조금 더 연구되어야 하는 종이 아닐까 생각된다 최근 호주의 산불로 인해 제일먼저 떠오르게 된 종이었고,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공부해서 도감을 채워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게시자와 연락을 할 수 없는 일본블로그의 경우를 제외하고 인스타그램에서 허락을 맡고 사용된 사진입니다. 잘 못 적은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이므로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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