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1081화 후기: 아무로를 알아보는 사토...? 거울 속 유령 ・ 2021. 10. 27. 14:34 2주 전부터 휴재를 끝내고 연재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의 마지막 해결편! 1079화부터 시작된 이번 에피소드는 1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기조의 '다테 와타루'와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 아무래도 내년 극장판 25기가 동기조와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동기조와 관련된 스토리였습니다.
1080화에서 범인을 추격하던 사토가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번 화. 아쉽게도 인파 속으로 사라진 범인을 놓쳤습니다. 이어 돌아온 사토는 또 다른 유괴 피해자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죠. 앨런의 말에 의하면 '유지'란 이름의 동년배입니다. 일단 아이들은 포와로에 있고 형사인 사토와 다카기 그리고 아무로는 각자 차를 타고 수색에 나섭니다. 앨런이 유괴범의 차 안에서 본 풍경을 토대로 위치를 역추적하려는 듯 합니다.
세부 사항은 생략하고, 위치를 먼저 찾아내어 도착한 것에 성공한 사람은 다카기 형사. 아직 앨런을 데리고 있다고 속여 다른 피해자인 유지를 끌고 가려는 범인을 마주하게 됩니다. 타이밍 잘 맞춰 도착했네요.
다카기 형사는 달려드는 범인을 향해 다테처럼 호기롭게 맞서는데... 털렸습니다. 물론 범인도 연행되는 모습을 보면 비긴 듯...? 하네요.
이후 도착한 메구레 경부는 납치되었던 아이들을 데려다주게 되고, 앨런은 다카기에게 이쑤시개를 건냅니다. 그리고 사토 형사의 차를 구경하는 아무로. 감이 좋은 사토 형사는 아무로에게 정말로 이전에 어디서 자신과 만난 적이 없냐고, 다소 힘이 들어간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공안인 것을 밝혀서 안되는 아무로는 기억에 없다고 대답을 하는데 <경찰학교편>의 한 장면이 오마주됩니다. 마지막은 카페 업무 중 뛰쳐나온 아무로가 먼저 카페로 복귀를 하며 다테처럼 이쑤시개를 문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이렇게 올해의 <명탐정 코난>은 끝이 났습니다. 1082화는 11월 말에 발매가 예정된 2022년 첫 발간호에 연재됩니다. 그때는 극장판 25기에 대한 떡밥도 같이 실릴까 기대도 되네요 :) 일단 제발 적당히 우려먹어 ^^ 갤러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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