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DIY - misaengmul eumsigmul cheoligi DIY

[월간가드닝=2017년 3월호] 우수(雨水, 2월18일)를 지나면서 봄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와 흙에 닿았다. 뭉친 근육이 풀리듯이 날숨과 들숨을 반복하면서, 겨울내내 움츠렸던 흙의 호흡도 느껴진다. 경칩(驚蟄, 3월 5일)을 지나면서 농사의 속도를 내려고 하는 다급한 마음이 앞서려고 할 것이다. 하늘을 올려보고 흙을 내려보며, 농사는 때(時)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되새겨본다. 밭에 거름을 내고 낙엽을 덮으며 천천히 농사 속으로 들어가는 봄이다.

편의점의 도시락 판매가 1년에 수조 원대로 급성장했다는 뉴스에 한숨이 나왔다. ‘혼밥’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경제적 궁핍의 측은함 때문만은 아니다. 버려질 음식과 포장재 쓰레기는 얼마나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회라면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DIY - misaengmul eumsigmul cheoligi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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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나 스티로폼박스에 음식물쓰레기 보관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잔반을 버리지 않고 퇴비로 만들어 쓴 지 몇년이 되었다. 농사에 쓰기에는 부족하지만 의미 있는 생활의 실천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농장에서 키우는 닭 모이로 주고 있다. 음식물 잔반을 담아서 버리는 규격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냄새걱정도 없다.
음식물잔반으로 퇴비를 만드는 방법도 일반적인 발효퇴비를 만드는 것(1월호 참조)과 다르지 않다.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뚜껑이 있는 스티로폼박스가 필요한 것은 냄새를 막기 위해서다. 밀폐용기는 주방에 두고, 스티로폼박스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두거나 주택은 현관문 밖이나 옥상에서 만들 수 있다.

베란다와 옥상이 있는 집이라면 작은 상자텃밭을 만들어서 음식물 퇴비를 거름으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작물이 아닌 화초와 같은 식물의 거름으로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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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는 질소성분이 많으므로 탄소성분의 재료 혼합

음식물잔반은 화학적으로 질소성분이 많기 때문에, 퇴비가 되기 위해서는 톱밥, 낙엽, 왕겨와 같은 탄소성분이 높은 목재류의 마른재료를 같이 넣는다. 요즘에는 원두커피찌꺼기를 음식물잔반과 섞어서 퇴비를 만들기도 한다. 발효를 촉진하기 위해서 미생물을 넣어주면 더 좋으며, 음식물퇴비용 미생물을 판매도 한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을 사용해도 된다.

음식물잔반의 물기를 제거했더라도 퇴비의 발효과정에서 생겨나는 수분이 스티로폼 박스의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마른재료를 3cm정도 바닥에 깔아주면 수분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물이 많아서 바닥에 고이게 되면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이 때에는 마른재료를 더 넣어서 섞어준다. 밀폐된 상자에서 퇴비를 만들 때 잘 안 되는 경우는 대부분 수분조절이 적절하게 안 되었을 경우다.

재료 혼합할 때 주의할 점

밀폐된 박스에서 퇴비를 만들기 때문에 수분조절이 중요하다. 음식물잔반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물기를 꽉 짠 후에 마른재료와 1:1 정도의 비율로 섞어주면 된다. 음식물의 염분을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퇴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므로 안심해도 된다. 염분은 대부분 주방에서 설거지를 할 때 물로 씻겨 내려가므로 거의 남지 않는다.

흰곰팡이로 발효 확인

퇴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약간의 열도 발생하며 흰곰팡이도 생기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발효과정이다. 스티로폼 박스에 재료가 가득 차면 뚜껑을 접착테이프로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퇴비간으로 옮겨도 된다. 스티로폼박스에서는 3~6개월 후에 음식물의 형태는 분해되어 사라지고 마른재료만 남는다. 잘 만들어진 음식물퇴비는 냄새가 없다. 만약에 냄새가 있다면 발효가 덜 된 것이므로 조금 더 기다리거나, 박스를 개봉하여 가끔 뒤집어 주면서 2차 발효를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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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퇴비 만들 때는 혐기성 발효로
스티로폼박스의 음식물 퇴비는 공기의 접촉이 적은 ‘혐기성 발효‘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산소유입이 적다보니 발효시간이 길어진다는 것과 수분조절의 어려움이 있다. 그 때문에 스티로폼박스에서는 1차로 혐기발효로 음식물잔반을 모았다가, 외부에서 산소와 접촉할 수 있는 호기발효를 2차로 한다면 양질의 음식물퇴비가 될 것이다.
 

실외에서 퇴비 만들 때는 호기성 발효로
옥상이나 실외에서 음식물퇴비를 만든다면, 산소가 순환되는 ‘호기성 발효’로 퇴비를 만들 수 있다. 음식물잔반을 담을 수 있는 통을 준비하고 산소가 유입될 수 있도록 환기구멍을 뚜껑과 옆면에 만들어준다. 바닥에는 수분이 빠질 수 있도록 배수구멍을 만들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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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 쌓이게 되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나뭇가지와 같은 굵은 재료를 같이 넣거나 PVC파이프에 구멍을 내어 퇴비통 가운데에 꽂아두는 방법도 있다. 중요한 것은, 산소순환이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여 퇴비통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퇴비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했다면, 어렵지 않게 나만의 아이디어로 퇴비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글·사진 오창균 하자센터 작업장학교 도시농업 강사

클 미생물 가정용 음식물분쇄기 음식물처리기 설치했다고 자랑한번 살짝 했었는데요.

벌써 사용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확실히 가정용 음식물분쇄기 사용 후 음식물을 매일 버리지 않아도 되니 편해진건 기본이고, 무엇보다 앞베란다 세탁실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해져서 그 점이 더더욱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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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이 종식될 기미를 아직도 보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학교가는 시간보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니 가족들이 집콕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네요.

그러다보니 사먹는 음식보다는 집밥을 주로 해먹게 되다보니 음식물찌꺼기가 많이 나올수 밖에 없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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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전만해도 세탁실이 있는 공간에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두고 음식물을 모아서 1~ 2일에 한번씩 가져다 버리곤 했는데

아무리 국물없이 꼬옥 짜서 버리고 뚜껑을 잘 닫아두어도 음식물 냄새가 진동을 해서 더운날은 하루이상 둘수 없어 아침부터 모았다 저녁에 가져다 버리곤 했답니다.

사실 이렇게 세탁실 한쪽 공간에 두고 모아 두는것도 사실 미관상 보기도 좋지도 않고 비가 오는날은 베란다 창문도 열어 놓지 못하고 하다보면 더 냄새도 진동을 하는것 같고 그렇다고 끼니 때마다 먹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릴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하루종일 모았다가 저녁먹고 가져다 버리는데 것두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런데 미생물 린클 가정용 음식물 분쇄기가 이렇게 생겼답니다

세탁실이 있는 공간 한쪽 구석에 휴지통옆에 나란히 두고 사용중이랍니다.

매번 보이게 음식물쓰레기를 세탁실 공간에 둘 필요도 없고 끼니 챙기고 설거지 하고 나오는 음식물찌꺼기를 바로바로 음식물 처리기에

버릴수 있으니 냄새 거의 없고 따로 번거롭게 음식물쓰레기를 버릴일도 없으니 너무 편해진거 있죠.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딤그레이, 네이비, 블랙색상 3가지 색상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주는사랑은 질리지 않는 모던한 스타일의 딤 그레이를 선택했는데요

우리집 세탁실에 너무 잘어울리는 거 있죠

우리집 세탁건조기가 시크한 블랙색상인데 세탁기랑 잘어울리는 색상이네요.

클 가정용 음식물분쇄기는 배관이 필요없답니다

바로 콘센트만 꽃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내가 원하는 필요한 공간에 두고 사용하기 좋고 필요에 따라서는

양쪽 옆에 손잡이 달려 있어 가볍게 이동하기도 편하답니다.

따로 설치가 필요업이 콘센트만 꽃아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실용적이네요.

봉되어 있는 올바른 사용법 설명서는 냉장고 문에 붙여두고 있는데요

이덕분에 요즘 음식물 분리수거도 더 열심히 잘하고 있답니다.

울 옆지기가 한달만에 음식물 분리 전문가가 되었네 하는거 있죠.

뭐~ 어려울건 없답니다.

양파껍질이나 파뿌리. 생선뼈나 육류뼈, 옥수수껍질이나 대, 티백이나 커피찌거기, 계란껍질이나 딱딱한 과일껍질과 담배류 등 이런것들만 넣지 않으면 되는데요. 보통 동물들이 먹을수 없는것들만 넣지 않으면 된답니다.

통 일반 제품들은 1세대인 톱밥 미생물을 사용하지만 린클은 2세대 특허받은 미생물 배양물과 유산균 활성탄 탈취를 위한 유익한

배경환경으로 분해력이 뛰어나다는게 팩트네요.

내부 교반봉이 돌아가면서 음식물 쓰레기 분해가 잘 될 수 있도록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섞어주는데요

정방향으로 5분→ 휴지10초→ 역방향으로 5분→ 휴지20분 순으로 동작하며 수시로 음식물을 분해해준답니다.

린클은 건강하게 배양된 동결 건조 미생물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동결 건조 형태의 미생물은 유익한 배양환경에서 자란 미생물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매우 높고 강하게 자라 주변환경 변화에 강하다고 해요

빠른 개체수 증가는 기본이고 튼튼한 미생물로 1년동안 먹이를 안줘도 배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을 키우기 시작한 후 3주차로 접어들면 보슬보슬한 흙형태가 되답니다

이게 지극히 정상이에요.

안에 흙형태의 동글동그란 검은색은 활성탄 숯으로 내부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미생물들이 살아갈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거랍니다.

식물 쓰레기를 모아둘 필요가 없네요

끼니때마다 설거지 하고 나오는 음식물은 바로 바로 물기없이 투입해기만 하면 된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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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을 열면 작은 커버가 또 있는데 커버까지 열어줍니다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냄새가 날 염려도 거의 적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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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늘 켜져 있는거니까 바로 넣고 뚜껑만 닫아주면 작동을 분쇄를 시작하는데요

혹시라 냄새가 걱정이라면 탈취기능을 터치해 설정해주면 되고 물기라 많아졌다 싶으면 제습기능도 이용해도 된답니다.

취기능만 이용해 그냥 뚜껑만 닫아주면 알아서 안에서 봉이 돌아가면서 매생물이 완벽 분해를 해주는데요.

맵고 짠 음식도 걱정 없이 분해해주는 2세대 특허받은 미생물이기 때문이라는거에요

자연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활성탄과 UV-C 살균 필터가 냄새까지 잡아주니 냄새 걱정도 뚝이네요.

론 분해가 되는동안 소리도 거의 없어요.

그래서 아기가 있는 집이나 수업생이 있는 집도 걱정 없네요.

울 올케는 싱크대에 설치해고 분쇄가 되는 음식처리기를 사용중인데 분쇄가 될때마다 소리가 나서 조금 시끄럽다며 저녁 먹고

밤에만 한번씩 돌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우리꺼 보면서 흐미 이건 완전 물건이라며 소리도 없고 그냥 미생물 먹이가 된다는게 신기하다고 하는거 있죠.

저두 처음 며칠은 신세계를 접한 느낌이었다죠.

소리도 나지 않고 조용이 미생물이 밥을 먹는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

리고 몇시간 후에 열어보면 이렇게 음식물이 하나도 없네요

미생물이 다 먹어치운거에요 ㅎㅎㅎ 신기함 그자체죠.

아이들이 집콕하는 날이 많다보니 음식물쓰레기 엄청 나오는 우리집!! 엉~

지만 걱정 없네요

바로 바로 투입해주면 되거든요

바로 투입해주면 냄새 걱정도 없거든요.

부용량은 21리터로 하루 처리량 최대 1.5kg 까지 가능해서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맘에 드네요.

물론 냄새도 잡아주고 세균이나 초파리가 생기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함 그자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기가 많은 음식쓰레기를 투입하게 되면 질퍽해지고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그때는 제습버턴을 눌러주면 되고

미생물 체제가 너무 건조해진 느낌이라면 물로 헹궈진 음식물과 함께 설탕2스푼에서 3스푼을 넣어 줍니다.

생물 관리를 더 잘하는 팁은 바로 내부에 보면 선이 두가기 있답니다 가운데 MIN과 위쪽 MAX 두개의 내부 한계선이 있는데요

중간 점선 이하로 관리해주면 전기세 절감도 되고 소음감소도 된답니다.

중간 점선이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이제 슬슬 버려줄때가 된거랍니다.

는사랑은 사용한지 한달이 훨씬 지났는데 이제서야 한번 버리네요

보통 1개월~2개월 정도 한번씩 버리주면 되는데요.

일반쓰레기 봉투에 가볍게 그냥 버려주기만 하면 된다는거에요

아~ 물론 화분을 많이 키우고 있다면 화분 거름 등으로 활용해도 된답니다.

텃밭이 있는 분들이라면 덧밭에 가져다 뿌려주면 되겠죠.

봉되어 있는 삽으로 퍼서 바로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주기면 하면 된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만 버려주면 되니 넘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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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은 튼튼한 미생물로 1년동안 먹이를 안줘도 배양이 가능하지만 우리집에는 프락토올리고당 분말이 많거든요

옆지기가 회사에서 필요하면 보내주고 있어 우리식구들 요리할때 설탕대신 사용하고 있지만 미생물이 좋아하는 먹이로 유명한 프락토올리고당 분말을 가끔씩 넣어주기도 한답니다.

더 오래 사용하고 싶은 나의 마음이랄까요. *^^*

리집 세탁실 한쪽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린클 가정용 음식물분쇄기!!

미생물이라고 다 같은건 아니겠죠. 꼬옥 특허받은 2세대 미생물 린클 제품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새도 걱정 없고, 소리도 없는 배관이 필요 없어 더 깔끔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인테리어까지 업업!!

우리집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요즘 우리집에서 사랑받고 있는 최애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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