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린스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1. 주가가 하락할 때 돈버는 방법? - Short Selling(공매도) 하락할 때도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Short Selling(공매도)이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개인)은 공매도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공매도 요소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알아둬야 합니다.
2. Short Selling(공매도)란 무엇인가?
브로커를 통해 주식을 일정 대가를 주고 빌립니다. 그리고 주식을 즉각 매도하여 주가하락을 일으킵니다. 추후에 주가하락이 더 이뤄진다면 공매도를 취한 사람은 하락한 가격에 빌린만큼의 주식을 사서 다시 브로커에게 줍니다.
3. 왜 공매도하는 것인가? -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 ▶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 - 과대평가된 종목 성공적인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도 철저한 시장분석, 합리적인 추론, 적절한 타이밍 등이 필요합니다. 공매도도 아무나 할 수있는 것이 아니죠. 특히 미국시장은 역사적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예상되기에 철저한 준비와 빠른 대응이 없으면 망할 수 있습니다. ▶ 장기투자 포지션의 리스크 최소화(헤지 - Hedge) 2016년부터 제가 엔비디아(Nvidia - NVDA)에 장기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30에 100주를 샀다고 해보겠습니다. 그 뒤로 꾸준히 오릅니다. 신이나죠. 10개월 가까이 올라서 2017년 1월에 $120까지 오릅니다. 수익이 400%가까이 났네요! NVDA에 대해 믿음이 확고해집니다.
그런데 2017년 2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기대만큼 좋지않은 것 같네요. 엔비디아의 주가가 고평가됬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고, 주가흐름에 먹구름이 끼는 것 같습니다. 근데 평균 단가 $30이라는 아름다운 수치를 버리기엔 아깝고, 놔두기에는 분위기가 안좋아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앞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에서 잘해 좋은 수익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럼 두 눈 딱감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모른체하고 있으면 될까요? 그러기엔 주가하락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 때 등장하는 방법이 공매도입니다. 주가하락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공매도를 활용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활용되는지 볼까요? 다음은 발생할 수 있는 주가상승 시나리오와 주가하락 시나리오입니다.
주가상승 시나리오 경우, 공매도로 잃은 돈을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을 때 얻는 이득으로 상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손익은 $0되죠.
주가하락의 경우, 공매도로 얻은 이득이 매수포지션을 유지했을 때 발생하는 손해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도 전체 손익은 $0 됩니다. 이처럼 공매도를 활용하면 주가하락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가상승으로 이어진 경우 수익 $1,000가 아깝지만 하락세 시장에 대한 우려가 손해없이 해소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이처럼 공매도를 활용한다면, 장기투자 포지션을 유지할 때 생기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좋은 기업이더라도 단기적(분기 단위)으로는 주가흐름이 부정적일 수 있죠. 4. 공매도할 때 명심해야 할 6가지 법칙 - 출처 : CNBC, Cramer의 의견 ①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 회사는 공매도 금지 ② 인수합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자문하라. ③ 과대평가 됬다는 이유만으로 공매도 하지마라. ④ 풋 옵션이 가능한 주식일 경우 공매도
하지마라 ⑤ 다른 공매도가 많다는 이유로 공매도 하지마라 ⑥ 주식대신 현금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 말라. 5. Short
Selling(공매도)가 제한되는 순간은?
그 순간은 Uptick Rule이 적용될 때입니다. Uptick Rule이란 특정 주식의 주가가 전날 10% 하락한 경우, 전날 종가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에서만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6. 제가 생각하는 공매도란? -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 ▶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 물론 최저점을 알기란 어렵기 때문에, 이쯤이면 단기적으로 조금 손해보더라도 1분기 단위로는 큰 이득이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 경우는 보유주식 중 주가상승 모멘텀이 약해진 주식의 매수포지션을 전부 정리하고 하락된 주식을 매수합니다. 물론 왜 떨어졌는지 파악은 꼭 해야겠죠.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꼭 사야되는 고마운 사람들. 하지만 제가 이 때 겁먹고 팔아버리면 공매도들 밥 먹이는 꼴이 되죠. 안그래도 내 돈 날라가서 기분이 안좋을텐데, 그 주가하락의 주요 범인들에게 싼 가격에 주식을 넘기고 싶진 않군요. 추가로 공매도 비율이 높다면, 무조건 사야하는 공매도들은 서로 매수할려고 경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급격한 주가상승이나 주가하락에 장이 시작하다가 1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뒤 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기이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참고자료 : MouldinEconomics, Invest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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