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세척 밀가루 - lemon secheog milgalu

행복한 수요일 꿈꾸는 야채입니다

오늘은 레몬!

레몬은 주로 요리 마무리 단계에서 즙을 짜서

뿌려주거나

레몬 껍질을 제스터로 갈아서 흩뿌리기

또는 예쁘게 슬라이스 해서 장식해두죠

맛도 살리고 플레이팅의 완성도도 높여주고

상큼한 향으로 식욕도 북돋아줍니다

저 같은 1인 가구

냉장고에 레몬, 라임처럼 배 채워 주지 않을

과일 따윈 찾아보기 힘든 편이죠

이제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숨 쉬듯 일상처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볼 때인 거 같습니다

많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할 수 있는 야채 섭취 방법으로는 주스가 있죠

당분이 많고 색깔이 알록달록 눈길을 끄는

과일 주스 아닌  야채주스를 먹어보아요

케일 + 샐러리 + 라임 + 배(있다면~) (해독주스)

적양배추 + 키위 + 레몬

(속을 편하게 해주는 야채주스)

레몬 + 사과 + 샐러리  (풍부한 식이섬유)

야채 주스에 상큼한 향과 맛

그리고 믹서 하는 도중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C를 보충하기 위해

레몬, 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 과일을

첨가하면 좋아요

레몬을 껍질채 넣지는 않지만 

화학 농약과 유통과정에 뿌리는 코팅 왁스와

이물질을 잘 씻어야 레몬청도 담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과일은 원래 자연적으로 반질반질 코팅이 되지만

수확 후 세척 과정에서

과일의 자연 코팅 성분이 씻겨서

추가적으로 유해하지 않은

천연 왁스나 인공 성분으로

코팅을 해서 유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지 과일이 쉽게 상하지도 않고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레몬은 수확 후 3주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마트에서 신선한 레몬을 사 왔을 때

이미 1주가량의 유통 시간 소요를 감안해서

구매 후 2주 안에 레몬은 소진해야 됩니다 

특히나 구매후 세척해 왁스가 제거된 레몬은

더 쉽게 상하니까 좀 더 빨리 먹어야 하고

가능한 레몬은 사용 직전에 세척하는 것이 좋아요

레몬 세척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우리가 사랑하는 베이킹 소다를

물에 적적량 풀고 레몬을 담그고

과일 세척 솔로

문질문질 씻어줍니다 

레몬이 요철이 있다 보니

과일 세척 솔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당연히 과일 전용 솔까지 있다니 놀라시겠지만

전 호텔에서 주워온 부드럽지 않은 일회용 칫솔이 있어

그걸로 세척하는데 칫솔은 면적이 작다 보니

너무 열심히 닦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과일 솔 구매하기 사치스럽다 하시면

베이킹소다 가루를 레몬에 직접 뿌려 스크럽 하듯이  

씻어주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손바닥도 스크럽 되고 일석이조인 듯합니다 :)

베이킹 소다의 역할은 주로 과일과 채소 겉면의 오염 물질을 흡착하고 제거해주고 사과, 레몬, 라임 같은 과일 겉면의 코팅 왁스를 제거해 주는 연마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깨끗한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흐르는 물로 씻는 것이 농약을 없애는 데는 더 효과 적이라고 하고 살균을 위해서는 식초만 떨어트린 물에 30분 정도 담가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있는 식초 활용하기 

살균을 위해 식초를 사용합니다.

물에 식초를 적당량 붓고

레몬을 담가서 같은 방법으로 과일 솔로 씻거나

손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식초와 물을 섞은 식초 스프레이를 만들어서

분무해서 씻는 방법도 있지만 

과정이 많을수록 포기할 수 있으니

심플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의할 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한번에 섞어서 사용하지 말아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부글부글 가스가 발생해 뭔가 자동으로 세척이 되는 듯한 마법을 보여주지만 순식간에 발생하는 탄산가스와 동시에 휘발되는 식초가 우리 몸에 튀거나 공기 중으로 날아가 장시간 강력한 식초 냄새 유발과 동시에 공기 오염 물질이 되는 반면 기대치만큼의 드라마틱한 세척 효과는 없을뿐더러 베이킹 소다, 식초 각각의 화학적 기능도 잃어버린 다고 합니다.

3.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레몬 과일 왁스 없애기

사실 1번 또는 2번의 과정 하나 만으로도

레몬의 이물질과 왁스는 없어지고

제스트를 해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깨끗해집니다

철저하신 분들을 위해

번거로운 추가 과정 하나 더 알려드립니다 

왁스라는 성분이 벌꿀 밀랍처럼 코팅 느낌이다 보니

열에 촛불 녹듯이  뜨거운 물에 녹는 원리를 이용해

끓는 물에 레몬을 굴리거나

레몬을 채반에 놓고 뜨거운 물을 골고루 부어

레몬 코팅을 없애고 1번 또는 2번의 과정을

한번 더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랜 시간 뜨거운 물에 방치되면

레몬이 익어버리고 소중한 비타민C가 달아나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레몬 껍질을 사용하지 않겠다면

1번 또는 2번 과정만 거치고 레몬 사용하고

모처럼 코스트코나 온라인으로

혼자서 2주 안에 다 먹지 못할

대량 레몬을 주문했다면 

3번 과정을 거친 후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 세척을 한 번 더 해주고

레몬청을 담아버려요 

그리고 레몬 구입하실 때는

단단하고 통통하고 상처 없는 것으로 구매하시고

오렌지 빛이 조금 난다거나

물컹한것은 변질되고 있다는 거죠 

보관할 때는

씻지 않고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백보다는

유리 락앤락 또는 스테인리스 용기에 넣어두면

싱싱하게 오래 유지됩니다.

습기가 생기면

레몬이 변색 변질되기 쉬우니

보관용기 바닥이나 위에 키친타월 하나를

깔아놓는 것도 좋은 노력입니다 

내가 보관하고 있던 레몬에 오렌지 빛 상처가 생기면

당장 먹어치우던지 아니면 즙을 짜서 얼려서

훗날 주스 만들거나 요리할 때 넣어도 좋아요.

하얀 곰팡이가 피거나

심하게 방치해서 초록 곰팡이까지 피는 사태가 된다면

주변 과일까지 다 한 번에 버려야 합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구매한 소중한 과일 야채

냉장고에서 방치되고 버려지지 않도록

건강하게 먹어치울 수 있도로 부지런히

야채 습관 길러요!

저의 소박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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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수요일 꿈꾸는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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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 레몬수 만들기, 레몬 세척법 보관법 ♩

​몸에 좋은 레몬물 레몬수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 레몬수 만드는법, 레몬 세척법, 보관법까지​ 쉽게쉽게 알려드릴께요 :) ​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먼저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녹여주고 레몬을 담궈 30분정도 두면 되는데요.

30분 후 물을 버리고 굵은소금으로 한번더 세척을 해주는데요. 맨손으로하면 꺼칠꺼칠 피부가 안좋아질수 있으니 꼭! 고무장갑을 끼고 굵은소금으로 레몬을 박박~ 씻어주세요

자,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끓는물에 식초 1스푼 넣어 레몬을 퐁당~ 10초정도!! 후에 바로 꺼내주심 됩니당~!! 10분 아니고 10초에요~~ 정말 잠깐만

뜨거운물에 들어갔으니 찬물로 다시 퐁당~ 여기까지 레몬 세척법은 끝^^ 은근 번거로우면서도 어렵진 않아서 할만 하더라구요 :)

이제 레몬은 취향대로 먹기좋게 슬라이스 해주면 됩니다! 맨 끝부분은 잘라서 버려주시구요~

그리고 꼭꼭 레몬씨 빼주셔야되요!! 아니 사실 필수는 아니지만, 물에 담궈두다보면 씨때문에 쓴맛을 느낄수가 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씨는 빼주는게 좋아요! 근데 은근 씨가 많음.. 이거 걸러내는것도 일 ㅠㅠ

요렇게 슬라이스한 레몬은 적당량은 물에 넣어주면되지만 생각보다 양이 꽤 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레몬보관법 알려드릴께요. 요 레몬들을 금방 먹을거라면 냉장보관 해도 되겠지만 혹시나 금방금방 먹을게 아니라면 요렇게 비닐에 한장씩 올려 말아주고 요로코롬 락앤락 통에 넣어 냉동보관 하시면됩니다 필요할때마다 꺼내 물에 퐁당~ 해주시면 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나머지는 물에 퐁당~ 저희는 원래 물을 사먹는데 요 2L 물에 4~5개씩 넣어주었어요.

등록일 : 2016-08-05 수정일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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