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범죄와의 전쟁! Show
아시아 최고의 치안도시 홍콩에서 경찰 5명이 납치되는 전무후무한 충격적 사건이 벌어진다. 경무처장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차기 처장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는 두 명의 부처장 (곽부성, 양가휘)은 경찰의 명예가 걸린 비공개 테러 진압작전 ‘콜드워’의 주도권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인다. 사건의 실마리는커녕 용의자 조차 예측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되자 실리주의 야망가인 부처장 이문빈(양가휘)은 강직하고 냉철한 부처장 류걸휘(곽부성)에게 작전을 넘긴다. 멀티 플레이의 특전과 같은 개념으로, 캠페인 초반에 플레이어 캐릭터인 벨의 프로필을 작성할 때 최대 2개의 심리 프로필을 선택할 수 있다. 총 14개의 심리 프로필이 존재하며, 기밀만 선택하고 플레이하는 파고들기도 가능.
2.4. 기타[편집]캠페인 전용 무기들이 따로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장비류 문서 참조. 3. 메인 미션 목록[편집]3.1. 도망칠 곳은 없다(Nowhere Left to Run)[편집]냉전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1981년, 세계는 바야흐로 열강 간의 정면 대치가 아니라 첩보전과 테러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었다. 막 취임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이란 출신 테러리스트 카심 자바디와 아라쉬 카디바르의 제거를 명령하고 이에 따라 CIA가 행동에 들어간다. 이 때 인트로에서 나오는 음악은 1969년에 발매된 노먼 그린바움의 Spirit in the Sky.[4] 알렉스 메이슨, CIA 공작원 시리즈 초대작과 똑같이 메이슨이 라이터를 켜고 술집에서 조력자와 접선하는 것부터 시작한다.[5]
허드슨의 브리핑과 함께 워싱턴의 회의실로 장면이 변경된다. 3.2. 프랙처 죠(Fracture Jaw)[편집](이름) "벨" (성씨), CIA
3.3. 벽 안의 벽돌(Brick in the Wall)[편집](이름) "벨" (성씨), CIA
3.4. 레드라이트, 그린라이트(Redlight, Greenlight)[편집](이름) "벨" (성씨), CIA
허드슨을 만나자마자 우즈는 그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죽빵을 날려버린다.[54] 분노한 메이슨은 냉소적인 말투로 정보를 조작하고 진실을 감추려는 허드슨을 비꼬고, 허드슨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건 애들러 역시도 전문인 일 아니냐며 애들러를 비꼰다. 이후 그린라이트 작전이 뭐냐는 애들러의 추궁에 허드슨이 진실을 밝히는데, 냉전기 군비 경쟁이 최고조에 달한 1950년대 아이젠하워의 승인 하에 진행된 작전으로 소련이 유럽으로 진격할 것을 대비해 대도시마다 핵무기를 비치해 유사시 기폭시켜 소련의 진격을 저지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그러니까 함락당할 만한 중요 도시마다 핵폭탄을 하나씩 놔두고, 소련군에게 점령당하면 도시를 통째로 날려버려 동귀어진함과 동시에, 방사능 낙진으로 소련군의 진격 속도를 늦춘다는 계획이었다.[55]
3.5. 냉전의 메아리(Echoes of a Cold War)[편집]알렉스 메이슨, CIA 공작원
3.6. 절박한 조치(Desperate Measures)[66][편집]드미트리 벨리코프, KGB 보안국장
(이름) "벨" (성씨), CIA
벨리코프가 보일러실 안전문을 열고 경비병을 호출한 뒤 왜 안전문이 열려 있냐? 지금 보안도 강화됐는데 이런 식으로 할 거냐?라고 호통친다. 경비병들은 얼빠진 상태에서 기습당해[79] 제복[80]을 빼앗긴다.[81]
3.7. 막다른 길(End of the Line)[편집](이름) "벨" (성씨), CIA
3.8. 정면돌파(Break on Through)[편집](이름) "벨" (성씨), CIA
4. 엔딩[편집]두 루트 모두 미션 종료 후 나오는 브리핑 및 에필로그의 내용은 동일하다. 굿 엔딩은 허드슨과 블랙의 대화로 브리핑이 진행되지만, 배드 엔딩에서는 페르세우스가 벨에게 말하는 듯한 내용으로 브리핑이 달라진다. 4.1. 최후의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편집](이름) "벨" (성씨), CIA
폭발에 휘말려 죽은 줄 알았던 벨은 살아 있었고, 애들러가 그를 일으켜 세워 준다. 페르세우스의 핵 공격은 막았지만, 정작 페르세우스는 놓치고 말았다. 이후 허드슨과 블랙이 브리핑을 통해 작전을 되새기며 사이드 미션이나 타겟의 생포 여부 등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해 온 선택들을 재조명하며, 파크와 라자르의 후일담도 전한다. 모든 선택지 브리핑이 끝난 후에는, 블랙이 벨의 행방을 묻고, 곧이어 장면이 전환된다.
전투가 끝나고, 애들러는 벨을 솔로베츠키의 바다가 보이는 절벽으로 데려간다. 애들러는 벨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희생한 영웅이라 치켜세우고, 한 번의 희생이 더 필요하다며 말을 질질 끌다가 벨을 향해 망설이다가 결국 권총을 겨눈다. 벨도 애들러에게 권총을 겨누고,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며 화면이 암전되고 캠페인이 종료된다.[108] 정황상 벨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 해당 장면을 프레임별로 보면 총 격발의 하얀 섬광 사이에서 총에 맞은 것마냥 붉은 화면이 1~2 프레임 정도 나타나는데다가, 캠페인의 2년 후 시점을 다룬 멀티플레이에서도 애들러가 나오는 것을 보면 벨은 죽었다고 봐야 한다. 4.2. 고이 잠드소서(Ashes to Ashes)[편집](이름) "벨" (성씨), CIA
5. 보조 미션 목록[편집]이하 미션은 다른 임무에서 모은 증거를 토대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레드 서커스는 유럽 첩보망을, 카오스는 미국 첩보망을 파괴하는 임무로 완전한 클리어를 위해서는 임무 시작 전 반드시 증거를 통해 암호를 풀어야한다. 5.1. 작전명 레드 서커스(Operation Red Circus)[편집]알렉스 메이슨, CIA 공작원
5.1.1. 암호 해독[편집]증거 3가지를 찾아 해독해야한다.
5.1.2. 미션 플레이[편집]시작되면 3곳의 벙커를 수색해야한다. 우즈는 뒤에서 저격 지원을 해주는데 적과의 거리가 꽤 멀고 각 벙커를 제외하면 대부분 개활지라 플레이어도 사거리가 긴 무기를 드는게 좋다. 루드닉은 발견되면 도망가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벙커에서 그를 사살하면 된다. 어느 벙커를 먼저 수색하든 "이곳에는 없다."라는 대사가 나와야만 수색한 것으로 인정된다. 웃기게도 '적을 다 잡았는데도 2층을 탐색하지 않아 수색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된' 첫 벙커를 냅두고, 다른곳을 마저 수색하면 아까 청소를 끝냈던 첫 벙커가 마지막 수색지점이 되면서 적이 다시 몰려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리얼이즘 난이도로 하는경우 세번째 벙커까지 수색하면 목표가 다른 곳에 있다고 하고 그곳에 가서 도망치는 목표를 처치해야 한다. 그 와중에 사망하면 첫 벙커에 들어가는 체크포인트부터 재시작하니 주의요망. 5.2. 작전명 카오스(Operation Chaos)[편집]알렉스 메이슨, CIA 공작원
5.2.1. 암호 해독[편집]증거 3가지를 확보해 해독해야 한다.
5.2.2. 미션 플레이[편집]레드 서커스와는 달리 암호를 풀지 못하면 아예 플레이할 수가 없다.[138] [1] 자물쇠 옆에는 암호에 대한 힌트가 있고, 가옥 내에 곳곳에서 암호를 얻을 수 있다. 암호는...[2] 팀원들의 프로필 등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까지 할 수 있다.[3] 미션 중 같이 활동하는 인물이 있을 경우 머리를 노리라고 지속적으로 조언한다.[4]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라이프에 삽입되었던 노래.[5] 블랙 옵스 1편은 쿠바에서 시작했다면, 이번 작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한다. 전작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팬서비스이자 직계 후속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오마주.[6] 애들러와는 포커 게임으로 만난 사이이며, 술김에 포커를 하다가 지갑이 거덜나는 걸로 모자라 자기의 약점까지 낱낱이 고해바쳤다고 한다.[7]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안정성이 높은 MP5를 주로 선택하는 편.[8] 이러면 '불행한 착륙'(Unhappy Landing)이라는 도전과제가 달성된다.[9] 고증오류로, 실총인 레밍턴 700 PSS는 1986년에 출시되었다.[10] 자막상으로는 18시간 후.[11] 이는 저격을 시도할 때 아라쉬를 겨눠도 강제로 컷신으로 전환되며 무조건 앞의 병사가 맞는 것으로 플롯이 전개되기 때문. 콜옵 시리즈의 오랜 전통인 상태이상이다.[12] 적군 차량에게도 보이는 건지, 이걸 계속 바퀴로 짓밟으려 한다. 여러 번 충돌하면 스파크가 나다가 폭발하게 되니 잘 피해 다니자. 차량 3대 밑으로 지나가면 도전과제가 달성된다.[13] "His plan is already underway! You won't be able to stop him this time!"[14] "Bullshit. Perseus is dead."[15] 실존 인물로, 레이건 행정부의 국무장관.[16] 이 사람 역시 실존 인물로,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과 재무장관을 재임했다.[17] M21 SWS 개조형이다[18] M16A1과 1911을 제외한 시작 장비들은 캠프 이곳저곳에서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19] 영화 이지 라이더의 주제곡 Born to be wild를 부른 밴드이다.[20] 참고로 헬기를 타기 위해 헬기장에 갈 때, 치누크 한 대가 막 떠서 날아가기 시작하는데, 그 모델링이 제대로 된 치누크 모양이다. 모던워페어3의 헌터 킬러 미션에서 모던워페어 1편부터 내려온 시나이트 모형을 치누크라고 우려먹은 것을 생각하면... 어차피 그 한 장면에서만 쓰일 건데 뭐하러 새 모델링을 마련해 놓았는지는 불명. 베트남전 당시 시나이트가 안 쓰였던 것도 아니고...[21] 이때 애들러가 페르세우스를 언급한다.[22] 이 임무가 벨의 회상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부대원들과 헬기를 타고 날아가다가 화면이 하얗게 페이드 아웃되면서 마을로 침투하는 때로 시간대가 전환된다.[23] 마을 위를 비행할 때는 M134 미니건으로 지상의 베트콩들을 신나게 쓸어버릴 수 있으며, 마을에 착륙하면 심즈와 함께 헬기에서 뛰어내리고 지상전을 진행한다.[24] 이때 벨이 조종석으로 가면서 헬기를 조종할 수 있게 되는데, 미니건과 다연장 로켓을 사용할 수 있다.[25] 헬기 추락 이후 벨이 잔해에서 기어나오며 줍는다.[26] 잠입 임무답게, 소음기 부착형이다.[27] 처음부터 사용할 수는 없고, 미션 중간에 변경된다.[28] 실제로 동베를린 밑으로 지나가는 서베를린 지하철 노선이 있었다. 당연히 동베를린 쪽 역은 무정차 통과.[29] 여기서 베를린 장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 베를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서베를린은 멀리 보이는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네온사인으로 휘황찬란한 데에 비해 동베를린은 거의 다 불이 꺼진 낡은 건물들과 칙칙한 풍경이 극명하게 대비된다.[30] 독일 연방정보부. 당시에는 서독 정보부였다.[31] 그레타에게 '오늘 경찰들이 많이 나와 있네.'(The police are out there in large numbers tonight.)라고 말한다면 이 사실을 전해듣는다.[32] 이때 그레타가 리히터는 심문에 약해 얼마 못 버틸 거라면서, 그가 잡혀 있는 건물의 주소가 적힌 쪽지를 건네주고 구출하거나 사살할 것을 요청한다. 벨은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I'll see what I can do.)라고 말하며 제안을 수락한다.[33] 벨이 그레타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애들러가 볼코프가 들어오는 것 같다며 주시하라고 하는데, 들어온 사람은 다른 독일인 남자였고 벨은 도청기를 통해 남자가 크라우스에게 '미행당하셨습니다. 집으로 가서 연락을 기다리십시오. 다른 장소와 다른 시간에서 만나도록 하죠.'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분기점1] 너무 늦은 탓에 리히터는 이미 정보를 불고 전향한 지 오래. 따라서 리히터는 사살해야 한다. (그를 구출할 수 있는 방에 서류가 놓여있는데 그 서류를 읽기 전에 질문을 하면 "볼코프에 대해 아는 거 있어?"라고 묻는 질문이 서류를 읽고 나면 네가 정보 다 불었나?로 바뀌게 된다.) 살려줬을 경우 볼코프에게 그레타와 벨이 붙잡혔을 때 두 사람의 눈 앞에서 약올리듯이 우두커니 선 채로 변명을 나불거리며, 그레타가 그리고 플레이어도 리히터를 욕한다. 그리고 절박한 조치 미션에서 재등장하는데, 신규 인력 충원실에서 면접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백을 넘어서 아예 KGB로 전향하기로 마음먹은 듯. KGB 파일에서도 무슨 신념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깐다(...). 이때 플레이하는 캐릭터인 벨리코프로 충원실에 들어갔다면 죽일 수 있다.[35] 벨, 라자르, 파크.[36] 물론 경로만 좋다면 사용하지 않고 잠입할 수도 있으며, 아예 마취총을 쓰지 않고 서류 가방에 접근하는 챌린지도 있다. 단, 크라우스는 볼코프를 만나러 가야 하기 때문에 마취총을 쏘면 안 된다. 또 아내를 기절시키고 소파에 눕혀 잠든 것으로 위장시키면 크라우스가 '눈치챘어야 했는데...'(Should have known...)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침입했다는 걸 알아차린다. 다른 곳에도 숨겨도 되는데, 이러면 크라우스가 아내를 부르고 아무런 대답이 없자,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된다.[37] 이때 벨이 몸을 숨기기 위해 텔레비전이 있는 방에 들어간 순간, 불길한 종 소리와 함께 텔레비전에 잠시 베트남 전쟁 영상이 재생되다가 꺼진다.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38] 오른쪽 벽의 그림을 기울인 뒤 서재에 지문이 묻은 벽을 눌러야 열린다.[39] 이때 파크가 벨에게 무전으로 서류가방을 찾았냐고 물어보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핵폭탄 사진이 들어있다고 보고한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40] 무시하고 나가려고 해도 문이 바깥에서 잠기는 바람에 나갈 수 없다.[41] 이때 심문 초반에 볼코프에게 바로 욕을 하면 볼코프가 스페츠나츠 대원에게 명령해 같이 잡혀온 그레타를 목을 부러뜨려 죽여버린다. 다른 선택지를 고르면 살아남고 팀원들이 침투한 이후 파크가 그녀의 밧줄을 풀어준다.[42] 이때 리히터 역시 도망쳐서 살아남지만, 크라우스는 서류가방을 들고 도망치려다가 총격을 맞고 사망한다.[43] 참고로 총을 버린 뒤의 볼코프는 뭘 해도 죽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해도, 심지어는 수류탄을 그대로 볼코프의 몸통을 향해 던진다면 '''수류탄이 아직 터지지도 않았는데, 수류탄 그 자체에 억 하고 맞아 죽는 볼코프'''를 볼 수 있다.[44] 처음 시설을 관찰하면서 증거품 사진을 찍게 되는데, 이 때 장난기가 들어 시설이 아닌 옆의 우즈를 찍으면 우즈가 플레이어(벨)을 쳐다보며 "뭐 해? 나 사진빨 잘 받냐?"라고 농담을 한다. 벨: 응.[45] 이때 우즈의 도움으로 경보를 울리려는 경비병을 제거하고 시설 내부로 진입하려 할 때 플레이어가 경보를 직접 울릴 수도 있다. 이때 우즈는 '벨, 왜 그랬어?'라고 한다.닉값[46] 오락실에서 흘러나오는 BGM은 80년대를 풍미한 미국 여성 록 가수 Pat Benatar의 Hit Me With Your Best Shot이다. 이 BGM은 멀티플레이 인트로에서 로키 산맥의 샤이엔 산에 있는 NORAD 기지 경비병이 카세트 플레이어로 재생하는 곡이기도 하다.[47] 이 오락기들은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에는 게임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마음놓고 플레이해도 된다. 게임을 하다 보면 우즈가 보고 한 마디씩 거들기도 하며, 모든 게임을 해금시키는 챌린지도 있다.[48] 훈련장 구역에 들어서기 전에 시설 내부에서 카메라로 추가 증거를 확보하다 보면 이 시설이 처음 지어질 때는 미사일 방어를 위한 조기경보 시설 목적으로 쓰기 위해 지어진 시설이었다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49] 놀랍지만 KGB는 실제로 잠입요원 양성을 위해 마치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따온 듯한 시설들을 여러 개 건설했다고 한다. 말그대로 미국의 어느 마을과 다름없도록 최대한 똑같이 꾸며놓았다고. 링크 참조[50]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스페츠나츠와 교전하게 되면 스페츠나츠 대원 중 한 명이 "이런 상황도 훈련 내용 중에 있었던가??"라면서 매우 당황해 하다가 뒤늦게서야 상황 파악을 하고 교전에 들어가고 맞은편 난간에서 훈련을 지켜보던 대항군 역의 소련 육군 병사들(정복)도 당황하면서 경비가 뚫렸다고 실제 상황이라고 외치는 게 그리고 곧바로 스페츠나츠와 같이 쓸려나가는 게 나름 볼만하다. 해당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증거품들 중 '훈련 시설 입구 사진'의 설명을 읽어 보면, 외진 숲속에 쳐박혀 있는 시설이라서 훈련시설 주변은 아무 것도 보이는 게 없는 칠흑 그 자체인지라 훈련시설을 경비중인 소련 육군 경비병들은 진지하게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상태로는 보이지 않았고, 이로 보아 훈련시설에서 이 정도의 문제가 발생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리라 짐작된다는 내용이다. 다시말해 전방 전투부대에 배치된 것도 아니고, 미군이 올 리 절대로 없을 후방 훈련시설에 배치된 경비대들이라 빠질 대로 빠져 있다가 미군 스파이의 습격이라는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니 저렇게 무척이나 당황스러워 할 수밖에 없다.[51] 컴퓨터의 비밀번호는 '브레즈네프'(포스트잇에 그려진 캐리커처로 유추할 수 있다.)와 '소치'(엽서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둘 중 하나이다. 군대식 비번은 만국 공통인가 보다[52] 시가지 훈련장 내부를 장갑차 타고 요란하게 깽판 치면서 우즈가 "이게 바로 도시 재개발이라는 거다, 이 병신들아!(It's called urban renewal, you assholes!)"라고 개드립을 날린다. 한국판에선 "이게 도시 재개발이라는거다 새끼들아!"로 더빙되었다.[53] 이하는 대사 전문 대사:오 젠장, 버비잖아? 버비 너무 좋아!, 오늘따라 버거가 땡기는군! 한국판에선 젠장, 버비잖아! 버비 존나좋아!라고 더빙되었다. 세상에, 빨갱이 놈들이 버비까지 세뇌했어!(버비가 차르 버거를 광고하는 호객 대사가 출력되고 나서.)[54] 이후 허드슨을 아주 묵사발내려던 우즈는 허드슨이 "진정 좀 하지."라며 배에 권총을 겨누고 나서야 멈춘다.[55] 이후에 쿠바 미션에서 지도에서 핵무기 배치 현황을 볼 수 있는데, NATO 가맹 국가 뿐만 아니라 폴란드나 유고슬라비아, 헝가리 등 공산권 국가에도 버젓이 핵무기가 배치되어 있다. 애초에 동맹 국가에 동의도 없이 핵을 숨겨놨다는 것 자체가 미친 작전이다. 더군다나 군부대도 아니고 민간인 수백만이 있는 각 국가 수도에 핵을 배치했다는 것은 이 게임상 미국 정부는 전세계 주적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볼 때 상대국 지도부와 협정을 맺어 군사 기지에 핵무기를 배치한 게 아니라, 상대국에 침투한 정보원이 개인 소유하는 형식으로 핵무기를 배치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는 블랙 옵스 1에서 소련이 미국 침공용으로 노바 6를 배치한 방법과 유사하다! 노바 6는 난수 방송이 기폭 신호였지만 그린라이트 핵은 전파 신호였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굳이 미국이 소련이 노바 6를 살포하려던 방식을 따라했다고 보기엔 그런게 그린라이트 작전에 할당된 핵들은 이미 아이젠하워 대통령 재임 당시, 1950년대부터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미국이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는 서유럽에 배치된 그린라이트 핵무기와 다르게 중부유럽과 동유럽에 배치된 핵무기들은 전파 수신 말고는 미국이 원하는 시간에 제때 핵무기를 기폭시킬 수 없다.[56] 우즈와 메이슨은 이 말을 듣고 "졸라 발달했네. 사람만 죽이고 인프라는 유지한다니"라고 철저하게 비꼰다. 허드슨은 이에 대하여 "우리의 고유한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한 거라고." 라며 반박하지만... 글쎄올시다. 이렇게 숨겨둔 핵들이 대규모로 터질 지경이면 이미 서로 신나게 핵무기들을 날려대고 있을 텐데 과연 그 광기 넘치는 핵 석전의 한가운데에서 이런 '인류 고유의 생활 방식'을 이어받을 만한 생존자가 남아 있기는 할려나?[57] 군부세력의 정적인 김대중이 중앙정보부에 납치당했을 때 이를 구한 게 미국의 누구였는지 생각해 보자.[58] 실제로 박정희가 육영수 피살 사건 이후 일본 측의 비협조적 태도에 분노하며 이런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미국 입장에서 보면 동아시아에서 그 당시 기준으로 자기네 1급 동맹국을 2.5~3급 따리 동맹국이, 그 1급 동맹국 정부와는 관련도 없는(오히려 그 일본 정부가 때려잡는 적대 대상인) 일본 신좌파 활동가 출신 찌끄레기 한 명이 개인적으로 벌인 살인미수사건으로 끝날 만한 일 가지고, 그것도 뭔가 미심쩍은 의혹도 있는 사건 갖고 '너네 수도 폭격할 거야!' 라며 위협하는 셈이 되니 한국이 정신 나간 것 같아 보일 수 밖에.[59] 미국이 '190일 차 서울 함락=>216일 차 적화 통일' 시나리오를 언제부터 이미 세상에 내놓았는지를 보고, 그 유명한 서울불바다 드립이 언제 나왔는지 본다면, 냉전 당시의 한반도 인식을 지금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렇게 한국을 못 미덥게 보던 인식은 20세기말 1988 서울 올림픽, 소련 해체, 문민정부 출범의 흐름을 통해 현재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나올만큼 매우 긍정적으로 개선됐다.[60] 벨리코프는 소련 간부라는 직책과는 달리 뭔가 허술한 느낌을 줘서 메이슨이 약간 의구심을 품는데, 우즈에 따르면 수많은 비밀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비밀을 감추기 위해 사람을 여럿 죽인 이력이 있는 엄연한 실력자라고 한다. 실제로 이후 미션에서 벨리코프로 플레이해보면 우즈의 말이 빈말이 아닌 걸 알 수 있다.[61] 미션 도입부에 첫 집라인이 영 못미덥다고 메이슨이 툴툴대는데, 첫번째를 무사히 건넌 후 메이슨이 "이번엔 네가 먼저 타"라고 하자 우즈는 "아까 네가 먼저 타서 잘됐잖아."라고 반박하면서 메이슨이 먼저 가고, 결국 집라인이 끊어지면서 메이슨은 간발의 차로 낙사하는 걸 모면한다. 겨우 자신을 끌어올린 후 우즈에게 "다음 번엔 네가 먼저 타!"라고 한마디 하는 건 덤.[62] 블랙 옵스 1편에서는 고증은 씹어먹은 ACOG와 피카티니 레일 달린 석궁을 썼는데 메이슨은 여기선 리커브 보우를 사용한다. 석궁 볼트는 짧아서 일반 활로 쏘기가 힘들다.[63] 석궁 볼트를 보면 우즈가 "석궁 볼트라...허드슨이 여기서 꽤나 재미 봤나본데?"라고 드립을 친다.[64] 열쇠를 찾은 후 무기고로 돌아가면 왠 소련 병사 둘이서 열쇠 어디다 뒀냐고 투닥거리는데, 조용히 처리할 수도, 싹 쓸어버릴 수도 있다.[65] 진짜로 WMD 미션 마지막에 눈사태가 일어나 기지 전체가 통째로 묻혀버렸으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66] 미션 제목은 "절박한 상황에는 절박한 조치가 필요하다(desperate time call for desperate measures)" 라는 문장에서 따 왔다.(#)[67] 1981년이라는 배경에 걸맞게,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나이 든 모습이 아닌 중앙위원회 시절의 젊었을 적 모습으로 출연한다. 나이 들기 전에도 대머리였다는 사실(...)은 덤.[68] 자카에프가 벨리코프에게 누가 벙커 키를 가지고 있어야 하냐고 묻는데, 어떤 대답을 선택해도 결론은 똑같다.[69] 당연하지만 경비병 시야 내에서 잠긴 문의 자물쇠를 따거나, 다른 경비병을 공격하는 행위가 발각돼도 게임 오버.[70] 심문실에 있는 죄수 설득을 완료하면 심문실로 이동, 조작된 통신기록을 크라프첸코에게 전달하면 검문소로 이동.[71] 이때 이 루트의 힌트가 활성화된다.[72] 크라프첸코의 컴퓨터를 조사하면 노바 6의 성분 원소 3가지가 나온다. 집무실 벽에는 주기율표가 붙어 있어, 3가지 성분 원소의 원자 번호를 차례로 입력하면 자물쇠를 풀 수 있다.[73] 영화 킹스맨의 패러디나 오마주로 보인다.[74] 선택지 중 '이미 죽였네만' 이라는 선택지도 있다.[75] 전작에서 기체 상태로 흡입할 경우 쓰러지기도 전에 죽는다는 설명과는 달리 차에 희석된 상태라 그런지 마시더라도 바로 죽진 않는다. 다만 이번엔 신경독임을 반영해서인지 구토나 피부가 녹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호흡이 마비되어 질식한다.[76] 만약 앞에서 찻잔을 바꾸지 않고 그냥 들이켜버리면 벨리코프가 독을 먹어서 차르코프 대신 죽어버린다.(...) 차르코프 장군이 죽어가며 쓰러진 벨리코프에게 "왜 그러나?! 벨리코프?!!"라며 깜짝 놀라는게 개그 포인트.[77] 다른 정보를 찾다보면 크라프첸크 대령이 내부 간첩 색출을 위해 작성한 명단을 볼 수 있는데 몇몇은 사망, 몇몇은 실종, 차르코프는 혐의가 없다고 하는데 벨리코프만이 아직 의심되고 있다고 씌여있다. 회의실에서는 간첩 색출을 위해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실상 크라프첸코와 자카에프는 이미 용의자를 벨리코프로 좁힌 상태였다.[78] 이미 혐의가 벗겨진 차르코프를 굳이 잡아들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한데, 벨리코프와 끈이 닿아있는 CIA 요원까지 잡아들이기 위해 속아준 것일수도 있고 차르코프에게 다른 혐의가 있어서 통신 기록을 명분으로 그냥 체포한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한번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어도 명백한 (조작된) 증거가 있는 이상 체포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본 것일 수도 있다. 이것도 아니면 차르코프와 파벌이 달라서 이를 명분으로 숙청을 감행할 것 일 수도(...) 있다.[79] 한 명은 애들러가 붙잡아 목을 분질러 버리고, 한 명은 같은 순간 벨이 직접 처리하지 않으면 벨리코프가 수정펀치를 먹인다.[80] 분명 경비병을 불렀는데 내려온 건 장교 2명이다. 장교 제복을 입는게 침투가 더 수월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금속탐지기도 걸리고 가방도 수색 당해야해서 딱히 의미는 없었다...[81] 만약 벨의 성별을 여성으로 설정하면 여기서 벨이 제압해야할 경비병 한명이 여성으로 바뀐다. 문제는 루뱐카 내부에는 직접적으로 나오는 제복 입은 여성 KGB NPC가 없고, 자세히보면 제복 차림도 아닌게 문제. 물론 벨리코프로 걸어다니다보면 루뱐카 내의 방송을 담당하는 듯한 여성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긴 하니 있는 것 자체는 말이 안되진 않는다.[스포일러] 페르세우스의 최측근이라 소련 상부에 어느 정도 얼굴은 알려져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터키 트라브존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제복 차림으로 KGB 본부에 들어와 있으니 시선이 안 갈 수가 없다. 이상한 건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선택지를 잘못 골랐을 때 자카에프가 벨에게 권총을 겨눈다는 건데, 아무리 봐도 터키에서 사망한 놈이랑 똑같이 생긴 미심쩍은 놈이 제복 차림으로 본부를 버젓이 돌아다니다가 만났는데 자기 상관 이름도 모르니 일단 체포해서 심문하려던 것으로 추정된다.[83] 금속탐지기 구간에서는 어떤 대답을 하던(벨이 워낙 다급했는지, 대답 선택지 중 벨리코프까지 언급하며 그냥 들여보내 달라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다...) FM 그 자체인 KGB 병사가 검문을 강요하고, 엘리베이터에 탄 자카에프에게는 대답에 따라 무사히 통과하거나,(이러면 어색한 대화(Awkward chat)라는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거짓말을 들켜서 공격받거나,(이때 자카에프가 거짓말을 알아채고 애꿎은 애들러를 때린 다음 벨에게 권총을 겨누는데, 벨이 잽싸게 그를 밀치고 애들러가 죽빵을 날려서 기절시킨다.) 아니면 애들러와 함께 미리 기절시키는(...) 방법이 있다. 자카에프: 뭐하는 거야? 평범한 출근길 인사했더니 마른 하늘에 수정펀치[84] 이 때 컴퓨터 기준 왼쪽 벽으로 가면 무기들이 걸려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큼직한 레이저 사이트가 총몸 위에 달려 있는 대구경 자동권총이다.[85] '레드라이트 그린라이트' 미션에서 처음 등장한 스페츠나츠 중기갑병이 입고있던 그 옷으로 흔히 3뚝으로 알려진 K6-3 헬멧에 어께와 팔꿈치 위까지 보호하는 방탄복으로 중무장한다. 어깨에는 키릴 문자로 "KGB(КГБ)" 라 쓰여 있다. 근데 다리는 그대로다[86] 여담으로 이 아머가 추후에 콜드 워 스코어스트릭으로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끝내 스코어스트릭으로 나오지 않았다. 캠페인 마지막에 딱 한 번 등장했음에도 최상급 킬스트릭으로 존재하는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저거넛과 비교하면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87] 잘 보면 블랙 옵스1에 등장했던 카스트로의 거처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게 맞다면 당연히 20여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선 이미 폐쇄된 상태인듯.[88] 애초에 미군은 냉전 당시에 바르샤바 조약과의 전쟁이 발발해서 재래식 전쟁에서 열핵전쟁으로 상황이 악화될 시 NATO 가맹국들과 같이 사용하기 위한 전술핵 수천기를 서독,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서유럽에 전역에 있는 미군 기지들에 배치해놨고 이는 NATO 가맹국이라면 다 공유하고 있던 사실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게 그린라이트 작전의 핵무기들은 바르샤바 조약 가맹국의 영토, 병력만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그린라이트 핵무기가 배치된 지역은 동유럽과 중부유럽 뿐만이 아닌 서유럽의 주요 대도시들이었다. 그린라이트 핵무기가 터지면 도시에 진입한 소련군도 큰 피해를 입겠지만 당연히 그 도시에 남아있을 미국의 동맹국 시민들도 때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소련이 폭파 코드를 송출했어요!'라고 해봤자 상대 국가와 협의도 없이 비상 시 터뜨릴 목적으로 대규모 민간인들이 밀집해있는 대도시에 핵무기를 불법적으로 배치한 거 부터가 국제법과 규약을 깡그리 무시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기 때문에 세계 여론이 미국에게 분노할 것은 당연한 일.[89] 대뇌로 바로 주사하기 위해서다.[90] 이 미션에서 나오는 유일한 MP5다. 참고로 MP5 자체는 베트남 전쟁 당시인 1966년에 나왔지만, 작중에서 나오는 MP5는 상부 총몸이 1976년에 나온 MP5K의 형상을 하고 있는 데다가 같은 년도에 나온 바나나형 탄창을 장착하는 등 당시의 모습과는 뒤떨어진 형상이며, 무엇보다 베트남 전쟁에는 MP5가 사용되지 않았다. 즉, 벨의 기억이 베트남 전쟁 이후에 주입되었을 수도 있다는 복선.[91] 애초에 첫번째 회차부터 벨 혼자 살아남았다 말하는데, 계속 진행하다가 마을로 들어가면 미군 병사들이 미리 매복하고 있는 등 개연성 없는 배치를 보여줌으로 벨의 과거의 기억이 뭔가 이상하게 조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92] 이 때 애들러의 모습으로 바뀐 베트콩들이 말도 안 되게 강력해진다.[93] 이전 미션에서 구조하지 못한 한 명이 나타난다.[94] 심지어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달려가면 귀신처럼 부자연스럽게 빨리 달려가며 다리를 순식간에 건너가면 사라져 버린다.[95] 동굴 갈림길 이전에 하천 옆 초원을 살펴보면 베트콩이 쓰던 땅굴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려고 하면 에들러가 다급하게 장난치지 말고 소련군이 있는 동굴로 들어가라고 한다. 그것을 무시하고 땅굴로 들어가면 계속 벨이 시나리오를 무시한다고 당황해하며, 사다리가 추락해 떨어지게 된 땅굴 안에서는 베트콩들이 뭔가에 쫒기고 있는데 그 길로 계속 들어가보면 좀비가 있다! 좀비한테 죽으면 애들러가 헛짓거리 그만 하라고 핀잔을 주며 다시 이전 시점으로 돌아온다.[96] 도중에 문 건너편에서 애들러의 환상이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온 몸이 붉은 빛인데다 머리 부분만 미친듯이 발작하고 있어서 굉장히 무섭다.[97] 이때 멈추지 말라고 애들러가 다급하게 고함을 치다가 욕을 내뱉는 모습이 일품.[98] 이를 전부 무시하고 도망간다면 '더 레드 도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99] 이전 미션에서 파크나 라자르 중 한 명을 살렸다면 그 쪽이 진실을 말해주며, 아무도 구하지 않았을 경우 심즈가 진실을 말해 준다.[100] 애들러의 지시대로 복종하면 벨이 세뇌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컷신이 마지막 부분에 몰아서 나오게 되고 반대로 그의 지시를 거부하면 사실을 알려주는 컷신이 부분 부분 잘려진 상태로 매우 빠르게 나오게 된다. 지시를 거부할 시 세뇌를 당했다는 사실을 빨리 알게되는 것은 페르세우스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거부한 벨의 정신력을 표현한 듯.[101] 메이슨이 저격에 실패하고 AR-15를 들면서 비행장으로 달려갈 때, 아라쉬가 탔던 차로 가보면 총을 맞고 엎어진 상태인 벨을 발견할 수 있다. 총을 쏴도 피격 판정을 받지 않고 미동도 하지 않는 걸 보면, 꽤 큰 치명상을 입고 기절한 듯.[102] 약물 주입 후 세뇌되는 장면 중, 헬기에서 떨어진 뒤 벌이는 베트콩과의 전투가 끝나고 나오는 갈림길의 형태가 "프랙처 조" 미션에서 헬기를 타려고 가던 극초반 길가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 애초에 프랙처 조 미션 자체가 주입된 가짜 기억이었던 것.[103] 진실을 알게 된 후 애들러와 대화에서 '나는 베트남에 간 적이 없었던 거야?'(I never really was in Vietnam?)이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애들러가 '넌 겨우 몇 개월동안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갔지만, 나는 십 년 넘게 그 기억을 가지고 살고 있어.' 라고 대답한다.[104] 이전 미션에서 파크나 라자르 중 한 명을 살렸다면 살려준 쪽이, 아무도 구하지 않았을 경우엔 심즈.[105] 어떤 플레이어는 이걸 듣고 벨이 과묵한 주인공이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대사가 많았으면 복선 회수가 더 잘 되었을 거라고...[106] 이때 어마어마하게 밝은 섬광과 그에 수반되는 후폭풍까지 발생한다. 벨이 팔로 눈을 가리는 것은 덤.[107] 그런데 이 대공포, 2차대전 때 나치 독일이 쓰던 8,8cm FlaK이다! 소련제 KS-12 등의 중대구경 대공포의 원본인데 굳이 원본으로 모델링을 한 이유는 불명. 명색이 초음속 전폭기인 F-4가 50년 넘은 구식 대공포 몇 대에 격추당해 폭격을 못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아마도 지대공 미사일이나 ZSU-23-4 같은 레이더 기반 대공 시스템들은 EMP 공격에 무력화되었기 때문일 듯. 해당 미션의 마지막 순간을 보면 알겠지만, 레이더 탑들을 처리하러 F-4기들이 폭격을 가할 때 기체가 하강하여 폭탄을 떨어뜨린 후 급가속 하여 상승하는데, 그 급가속할 때 애프터버너 켜고 수퍼크루징하는 것이 보일 정도로 굉장히 초저고도로 폭격을 가한다. 왜 고고도에서 LGB 같은 정밀 유도폭탄을 쓰지 않고 굳이 초저고도에서 멍텅구리 폭탄을 박았는지는 모르나(정 고증에 맟추자면 EMP 때문에 벨 일행의 레이저 유도기가 맛이 갈 걸 대비해서 폭탄을 썼다고 할 수는 있다.)모르긴 왜 몰라 모션 돌려막기+연출이지 굳이 이런 정밀유도수단으로 정밀타격을 포기하고 초저고도로 진입해 폭격을 한 만큼 이런 구형 88mm에도 당할 위험이 있기에 지상 작전팀이 이런 구형 대공포도 일일이 제거해 주었어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108] 굳이 장황한 말을 늘어놓을 필요 없이 바로 사살해도 되었을 일인데 벨이 눈치를 채고 애들러와 거의 동시에 권총을 꺼낼 기회를 준 것을 보면, 애들러도 빈말이 아니라 벨을 정말 마음에 들어하고 살려주고 싶어했으나, 상부에서 벨의 처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109] 사실 페르세우스가 아직은 소련 소속이기에 소련군 특수부대로 그려질 뿐이지 이들이 패용하는 상징을 보면 이들은 이미 페르세우스의 사병 집단이 된 지 오래이다.[110] 분명 미션 시작 전에는 키예프 북쪽 60마일 프리피야트 근교라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인게임에서는 하바롭스크 변경주의 duga-2로 이동해있다. 국내 번역본에서는 듀가-1의 정확한 위치를 적었지만, 이름은 여전히 뒤의 듀가-2로 되어있어서 더 이상해졌다.[111] 왜 하필 듀가냐 하면 벨의 회상씬에서도 나오듯 트라브존 비행장을 떠난 무기 수송 비행기의 행선지가 듀가였기 때문. 참고로 첫 번째 미션을 클리어한 뒤 나오는 증거들 중에 아라쉬가 암시장에서 사다가 운송하려 했던 M1911(탄피 증거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벨을 쏜 것도 이 총이다)의 증거물 설명에서도 알 수 있는데, 일부 내용이 유실된 서류에 "딱따구리(Woodpecker)" 라는 수령인 혹은 수령 지역을 의미하는 걸로 추정되는 코드명이 적혀 있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듀가 레이더의 별명이 러시아 딱따구리(Russian Woodpecker)다.[112] 미션 브리핑을 잘 보면 컷신이 거의 끝나갈 때 즈음에 벨에 대해 적힌 CIA 서류가 나오는데, 여기서 벨을 가리키는 지위명은 공작원(Operative)이나 최소한의 호칭인 인적자원(Asset)도 아니고, 그것보다 더 밑인 실험체(TESTING SUBJECT) 라고 표기되어 있다.[113] 멀티플레이 인트로 영상에 등장하는 페르세우스 예하 부대도 동일한 문장을 달고 있고, 스티치 역시 같은 문장을 형상화한 쇠목걸이를 달고 있다.[114] 당연한 것이 원래 벨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라쉬가 경계하여 총으로 쏴 버릴 정도로 페르세우스에게 신임 받은 정예 요원이었다. 애초에 CIA가 주입한 기억은 일시적이었으며, 사실상 만들어진 동료애에 가까웠으니 벨의 진짜 과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콜드 워의 싱글 플레이 자체가 조국에 대한 배반이었던 셈이 된다.[115] 솔로베츠키라고 말해도 이 대사는 같다. 결국 팀 전원이 벨의 말 한마디에 자신들의 생명과 세계의 운명을 걸고 있었던 것.[116] 애들러가 벨을 추궁할 때 그냥 곧바로 신호를 줄 수도 있지만, 벨: 잘 가라, 애들러. 일부러 연락을 보내지 않았을 때처럼 초반에는 일반 대화문을 선택해 시간을 조금 끌다가 애들러가 소총의 노리쇠를 당기고 벨을 쏘기 바로 직전에 신호를 줄 수도 있다. 이렇게 일부러 일반 대화문을 몇 번 선택해서 대화를 진행시켰다면, 기습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신호를 주는 대화 선택지가 여러 개 생기는데 그 중에는 "미안하군, 애들러. 난 해야 할 일이 있다.(Sorry, Adler. I've got a job to do.)" 라고 하며 애들러가 벨에게 세뇌할 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주는 간지폭풍 선택지가 있다. 그 외에도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You sure about that?)" 라고 무난하게 비꼬는 선택지도 있고, 쿠바에서 라자르나 파크 둘 중 누구를 죽게 두고 누구를 살렸느냐에 따라 라자르/파크를 만나러 갈 시간이라고 고인드립을 칠 수도 있다.[117] 이때 넘겨받는 무기는 소련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AK-47. 미션을 시작할 때에는 미국의 상징인 AR-15를 들고 있었다는 점에서, 소소하지만 벨이 완전히 소련 쪽으로 넘어갔다는 점을 보여준다.[118] "On your feet, comrade! Ready for a little retribution?"[119] 분명 시작할 땐 소수 정예로 투입한다고 했고 애들러, 벨, 메이슨, 우즈에 문 열어주는 몇 명뿐이었지만 RPG를 맞고 기절한 이후 정신을 차리면 CIA 소속 병력들이 수십 명이나 등장한다. 백업 부대거나 탈출 지원팀인데 작전 실패로 그냥 합류해서 싸우는 듯.[120] 우즈는 벨! 죽여버리겠어, 이 씨발 새끼!!!라고 한다 메이슨은 씨발 벨, 넌 오늘 죽었어!!!(파크나 라자르는 그나마 최소한의 정이라도 있던 건지 욕하지 않고 그러지 말라고 설득한다.)[121] 살짝 열려있어서 애들러를 볼 수 있는데, 이 사이로 총을 쏴도 맞지는 않는다.[122] "Glad to see you still care. Mind giving me a light?"[123] Loyalty라는 말은 국가나 상사에 대한 충성 말고도 타인에 대한 우정을 가리키기도 하는 포괄적인 의미로 쓰인다.[124] 그 만큼 페르세우스가 벨을 총애하고 아끼는 인력임을 보여준다.[125] 대화 선택지가 있긴 한데, "소련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Let the new Soviet era begin.)와 "서방은 오늘 무너질 것이다."(The West falls today.)라는 두 개의 선택지 전부 다 핵 폭파를 명령한다. 일본판에서는 검열되어 선택지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126] 소련 정부의 통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있다는 점, 제1세계와 공존이 아닌 파멸을 원한다는 점, 그리고 지도부가 새로운 시대의 질서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들도 갈아치워버리겠다고 하는 점에서 상당한 권력을 지닌 소련의 급진파들의 비밀 조직으로 추정된다.[127] 혹은 단체의 대표나 얼굴마담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사용하는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128] 핵폭발 소식을 전하는 뉴스 속보와 함께 에펠탑과 버킹엄 궁이 불타는 장면이 나오고, 이어서 미국 공격론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일본판에는 검열되어 나오지 않는다.[129] 메이슨은 케네디 암살, 벨은 페르세우스의 정체와 그린라이트 코드 신호 발신 기지 위치 정보[130] 다만 메이슨은 이번 작을 통해 케네디를 암살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안전가옥의 어두운 방 안에 케네디 암살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 찢겨진 상태로 놓여져 있을 정도.[131] 생포했다면 페르세우스는 벨에게 볼코프는 유용한 요원이므로 구출시키되 전향했으면 제거하라고 한다. 반면 카심 자바디의 경우는 제거해야 페르세우스 측에서 더 좋은 결과로 나오는데, 이유는 카심을 살리면 CIA로 전향해버리기 때문. 페르세우스는 카심이 죽었어도 어차피 약한 놈이었으니 문제 없다고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다.[132] 작전실(War Room), 기록실(Records Room), 데이터 엔트리(Data Entry) 중 한 곳에서 나타난다. 다른 증거들과 달리 위치가 랜덤이다.[133] '냉전의 매아리'미션에서 획득 가능한 녹취록에서 '그'와 '그녀'의 차이로 남녀를 구분해야한다. 1/2 확률이기 때문에 성별 먼저 필터링하고 들어가면 쉬워진다. 지역은 겹치는데 성별이 다른 사람이 있다.[134] 초반에 기지를 촬영하는데 이용되는 디지털 카메라로 테두리에 강조가 된 지도들을 찍다보면 기사가 나온다. 신문 기사들의 위치[135] 사실 영미판에서는 뉴스의 헤드라인 글자 중간 중간 빨간글자가 있고 그 글자들을 조합한 애너그램으로 도시 이름을 찾는 꽤 머리를 쓰는 퍼즐이다. 하지만 번역 과정에서 영어 애너그램을 그대로 한국어 애너그램으로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한글판에선 그냥 헤드라인 밑에 붉은색으로 정답(도시 이름)이 나오게 처리한듯.[136] 아무것도 없는 빈칸에서 하이라이트식으로 수열이나 도시 이름이 나오는 연출 그리고 벨의 실제 정체로 미루어보아 암호나 수열은 벨이 직접 해독하여 알아낸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에들러가 벨의 암호 해독 능력이 유용했다고 말하기도 했었으니.[137] 예시를 들자면 기사에서 '애틀랜타'가 나왔고 3번째 증거에서 코드가 8,7,6,8으로 확인. nnxx의 숫자가 2461이라면 3번째 증거에서 이와 맞는 도시가 '시카고'로 확인. 처음에 8768 기입 후 시카고를 선택하면 디스크 해석이 완료된다.[138]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고 난 후면 암호 해독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나, 미션 시작전 통신망이 탈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며, 엔딩에서 허드슨의 대사도 조금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