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i학과 등급 - jung-angdae aihaggwa deung-geub

2021 ‘학생부교과’ 교육학과/화학신소재공학부 합격내신평균 1.45등급 ‘최고’.. 학교장추천(교과) 융합공학부 1.33등급 ‘최고’

[베리타스 알파=강태연 기자] 중앙대가 지난해 수시 주요 전형들의 입시결과를 공개했다. 중앙대는 매년 입시결과를 비롯해 학생부/논술 가이드북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입시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입결의 경우 수시 전형/모집단위별 합격내신 평균부터 최초/실질경쟁률, 충원율 등을 공개했다.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올해 중앙대가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합한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앙대는 올해 코로나19 영향 조치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수능최저를 완화하기도 해 교과성적이 더욱 중요해졌다. 논술전형의 경우 합격논술성적과 합격내신 평균을 모두 공개했다. 수험생들은 중앙대가 매년 운영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한 경우 자신의 점수와 합격논술성적을 대조해 합격선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교과’ 학생부교과.. 42개 모집단위 1등급대>

2021수시 중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합격내신 평균등급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1.45등급의 교육학과와 화학신소재공학부다. 2020수시에서는 1.2등급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해 합격선이 하락한 모습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70%+비교과30%로 교과의 비중이 높다. 2021학년에는 52개 모집단위 가운데 42개가 합격내신이 1등급대에 자리했다. 2등급대는 6개 모집단위, 3등급대는 4개 모집단위였다. 2020학년과 비교하면 1등급대는 1개 늘어나고, 2등급대는 1개가 줄었다. 3등급대는 2개 모집단위가 늘어났다. 합격내신 최고치는 하락한 반면, 전반적인 합격선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모집단위 합격자들의 내신성적 평균은 1.78등급이었다.

지난해 최초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17.43대1을 기록한 생명과학과다. 다만 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적용하는 만큼, 수능최저 충족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실질경쟁률을 확인해야 한다. 생명과학과의 실질경쟁률은 최초경쟁률의 절반보다도 적은 7.71대1로 떨어졌다.

지난해 합격자의 이탈율이 높아 충원율이 가장 높게 형성된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다. 충원율은 모집정원 대비 추가합격한 인원비율을 의미한다. 충원율이 100%라면 모집인원을 추가합격자로 한 바퀴 채웠다는 의미이다. 영어교육과는 충원율이 460%로 추합 인원으로 모집정원의 4바퀴 이상을 돌았다. 최초합에서 떨어지더라도 추가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과다. 반면 충원율이 11%로 가장 낮았던 간호학과(자연)는 추가합격 가능성이 적은 모집단위다. 2020학년 충원율이 417%로 가장 높았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2021학년 150%로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2021 ‘교과’ 학교장추천.. 11개 모집단위 1등급대>

2020학년부터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교과60%+서류4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처럼 교과의 비중이 크다.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고 고교별 추천인원도 정해져 있어, 모집단위별 합격내신 평균 등급선이 높게 형성된다.

합격내신 평균등급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1.33등급을 기록한 융합공학부였다.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1.41등급 기계공학부1.44등급 전자전기공학부1.45등급 간호학과(자연)1.45등급 공공인재학부1.48등급 경제학부1.52등급 경영학부(경영학)1.59등급 에너지시스템공학부1.6등급 간호학과(인문)1.61등급 영어영문학과1.65등급 순으로 11개 모집단위가 1등급대에 자리했다. 2등급대에는 4개 모집단위, 3등급대에는 1개 모집단위가 위치했다.

경쟁률은 기계공학부가 8.5대1로 가장 높았다. 10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한 결과다. 이어 융합공학부 7.8대1(지원10명/모집78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7.4대1(5명/37명), 에너지시스템공학부 7.13대1(8명/57명)까지 7대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다.

충원율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로 513%를 기록했다. 이어 기계공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융합공학부는 400%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21 논술.. 화학신소재공학부 합격논술성적 ‘최고’>

논술은 논술성적60%와 교과20%+비교과20%를 반영하는 전형인 만큼, 교과성적보다는 논술점수를 통해 합격선을 가늠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지난해 합격논술성적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85.55점을 기록한 화학신소재공학부다. 자연계열 최대 격전지인 의학부가 85.39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소프트웨어학부82.59점 AI학과82.51점 경영학부(경영학)82.25점 산업보안학과(인문)81.25점 기계공학부80.91점 응용통계학과80.77점 경영학부(글로벌금융)80.22점 광고홍보학과80.19점 순으로 합격논술성적평균 80점대가 넘은 모집단위다. 합격논술성적평균이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46.25점을 기록한 생명자원공학부(식물생명공학)이다.

최초경쟁률에서는 의학부가 217.31대1로 가장 높았다. 2020학년 115.7대1보다도 두 배에 가깝게 경쟁률이 상승했다. 논술전형은 지원에 제한이 없고 ‘역전 기회’로 여겨지는 전형인 만큼 최초경쟁률이 높게 형성되지만, 시험응시/수능최저충족 등을 고려한 실질경쟁률은 대폭 하락하는 특징이 있다. 의학부의 경우 실질경쟁률이 32.65대1이었다. 실질경쟁률 역시 의학부가 가장 높았고, 이어 소프트웨어학부 27.5대1, 화학신소재공학부 24.88대1, AI학과 20.7대1, 생명과학과 20.45대1까지 20대1이상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다.

충원율은 70%를 기록한 수학과가 가장 높았다. 이어 건축학부(건축학(5년제))67% 건축학부(건축공학(4년제))64% 국어국문학과63% 물리학과60% 순으로 충원율 60%를 넘겼다.

<2021 ‘학종’ 다빈치형인재.. 합격내신 평균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분포>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종전형으로 교과전형들에 비해 2등급대 합격내신 평균등급층이 가장 두텁다. 학종 특성상 서류와 면접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 단순히 성적순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2021학년에는 총55개 모집단위 가운데 37개 모집단위가 2등급대에 자리했다. 2020학년 26개 모집단위에서 늘어났다. 1등급대는 7개 모집단위, 3등급대 7개 모집단위, 4등급대는 4개 모집단위가 자리했다. 가장 평균등급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1.68등급을 기록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다. 최고 합격내신 평균등급은 2020학년 1.6등급(생명과학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모습이다.

2021학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생명과학과다. 8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34.38대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자연계열 최대 격전지 의학부가 27.9대1(10명/279명)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교육학과 27.75대1(8명/222명), 화학신소재공학부 27.62대1(13명/359명), 화학과 25.14대1(7명/176명), 융합공학부 23대1(12명/276명) 순으로 2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다.

충원율은 화학신소재공학부가 2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어국문학과 210%,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영어교육과 각 200%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2021 ‘학종’ 탐구형인재.. 29개 모집단위 3등급대>

탐구형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 역량을 중요시하는 학종전형인 만큼, 동일한 학종인 다빈치형전형보다 내신의 영향력이 적다. 모집단위별 합격내신 평균등급도 3등급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1학년의 경우 29개 모집단위가 3등급대로 나타났다. 2등급대는 8개 모집단위, 4등급대 7개 모집단위, 5등급대 2개 모집단위 등 2등급부터 5등급까지 합격내신 평균등급이 분포됐다. 2020학년의 경우 의학부가 1.8등급으로 유일한 1등급대를 보였지만, 2021학년에는 의학부도 2.17등급으로 2등급대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2020학년에 이어 생명과학과가 가장 높았다. 2021학년에는 9명 모집에 322명이 지원해 35.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0학년에는 동일 모집인원에 348명이 지원해 38.7대1을 기록했다. 생명과학과에 이어 의학부 19.8대1(10명/198명), 화학신소재공학부 19.79대1(14명/277명), 화학과 19.38대1(8명/155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8.57대1(14명/260명)순으로 톱5다.

충원율에서는 영어교육과가 2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스템생명공학과 244%, 화학과 238%, 화학신소재공학부 236%, 유럽문화학부(독일어문학) 230%, 생명과학과 222%, 수학과 218% 순으로 2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21 ‘학종’ SW인재.. 합격내신 평균 2.86등급>

SW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대학에서 유일하게 선발을 진행한다. 지난해 합격내신 평균등급은 2.86등급을 기록했다. 2020학년 2.8등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75명 모집에 804명이 지원해 10.72대1을 기록했다. 2020학년 12.1대1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다. 충원율은 175%로 전년 116%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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