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동사무소 업무시간 맞추기 힘든 저라 365일 24시간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계가 주말, 휴일 할것없이 이용 가능한건 맞지만 지자체 혹은 기계에 따라 이용시간이 다를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방문전 운영시간 및 발급 가능 여부에 대한 파악이 필수 인거죠.
 주민등록등본을 발급은 인터넷으로도 처리 가능하지만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민원이기에 패스요~ (어려워요 저는 ㅎ) 평소 눈여겨 보았던 기계로 곧바로 찾아갈까 했지만 이용시간, 발급 가능한 서류가 제한적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았기에 간단하게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주민센터, 구청 등 기관 내부에 자리한 기기는 따로 출입문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업무마감 시간과 동시에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이에요. 대형마트, 병원, 도서관 등 내부에 자리한 기기들 모두 업무시간 내지는 휴일의 이용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는 가까운 주민센터 2곳을 보아도 알 수 있었고 하나는 관내 비치되어 주말, 휴일 이용 불가하고 남은 하나는 출입문을 따로 설치하여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니까요. 해당 내용 파악은 정부 24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
이용 순서는 정부 24→고객센터→ 서비스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를 클릭합니다. 이는 pc와 휴대폰 모두 검색 가능하여요. 이후 설치장소 안내에서 찾고자 하는 지역의 세부 주소를 입력,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굳이 설치장소를 클릭하지 않아도 평일, 주말별로 나눈 운영시간과 참고내용 정도는 쉽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용 시간뿐 아니라 상세 주소, 대표적인 민원의 발급 여부는 클릭해 들어가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발급하고자 하는 등본이야 워낙 기본인지라 대부분의 기계에서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보면 되는데요. 등기부등본이라든지 가족관계 증면서는 취급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내용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할 장소의 운영시간을 확인하였고 곧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주말이었으나 출입문이 따로 설치되어 있었고 기다리는 이가 없어 맘 편히 진행할 수 있었어요. 거주 중인 지역내 무인발급기의 위치 하나 정도는 평소 기억하고 있는게 좋겠다 싶었어요. 주민센터 업무시간 외 그리고 주말, 휴일을 이용한 처리가 가능하니까요.
무인발급기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재 80여 개로 크게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차량, 보건복지, 농촌, 병무, 지방세, 부동산, 가족관계, 수산, 교육, 국세청, 건강보험 등으로 구성되어요. 남은 세부 발급 가능한 증명서를 파악 하려면 종전 위치 찾는 화면내 "무인민원발급기안내"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고요. 본이 확인이 필요한 절차들이 대부분 인지라 본인 외 대리인 발급이 불가한 점만 고려한다면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국세 증명과 졸업 증명서 등의 교육관련 업무 등을 기억해 두면 나중에 꼭 한 번은 써먹지 않을까 싶었네요. 특히 교육관련 증명서 3가지는 영문으로도 가능하오니 굳이 기관에 방문 하여 처리하지 않아도 되겠고요. 다만 인감증명서는 불가 항목이므로 미리 인지 후 헛걸음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인터넷도 불가, 직접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보안단계가 높은 증명서이니까요.
이용 수수료가 반값 그리고 현재 카드 결제가 불가한 점은 미리 알고 가야 해요. 대표적으로 주민등록등본은 기관내 발급시 400원이지만 기기는 200원이랍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500원, 국제 증명, 건강보험 관련 서류는 무료였습니다. 요즘 현금 챙겨 다니는 사람이 적다 보니 현금 결제만 가능하건 불편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카드 결제가 시행된다고는 하나 작년부터 거론된 사안이므로 당분간 현금 챙겨야 하는 것이 맞아요.
따라서 신권에 한하여 천원, 오백 원, 백원, 오십원으로만 준비해야 합니다. 천원이상 지폐가 불가한 점은 꼭 기억해야겠네요. 또 하나! 본인 확인을 지문확인창으로 진행하기에 신분증 챙길 필요 없어요~
기기를 통한 발급은 무척 간단해서 저처럼 기계 조작 자체가 그닥인ㅎㅎ 분들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봐요. 증명서의 종류 선택 후 이어지 는 화면의 지시사항 몇 가지만 이행한다면 즉시 발급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문인식 과정이 좀처럼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려웠고 이는 저 말고도 이용자 대부분이 느끼는 불편함이라고 해요. 지문 인식전 관련 팁과 올바른 손가락의 위치를 안내하고 있으니 안내문을 숙지해야 합니다. 손에 묻은 화장품을 닦는 다든가 지문인식창을 닦아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으니 관련 팁은 따로 참고하기로 해요.
등본 하나를 즉시 발급하였고 대리인 발급이 불가한 것을 제외하면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간단한 진행 이었습니다. 증명서 우측 하단에 무인민원발급창구용이라는 문구를 재차 확인하였어요.
이용 수수료가 반값이라 주말이 아닌 평일 구청, 동사무소 업무 시간에도 기기를 통해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리인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수수료도 적고 시간 절약도 가능한 무인발급기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거든요. 다만 방문전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말, 평일, 휴일로 나뉜 이용시간 정도는 체크하고 방문해야 원활한 처리가 가능한 점은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기계마다 운영시간 내지는 이용 가능한 민원이 다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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