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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타즈매니아 여행 ☆ 지브리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의 모티브가 된 ROSS 타운!!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닷!! 
타즈매니아는 호주 메인땅에서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인데요~ 약간 제주도의 느낌이죠!
남쪽이다보니 겨울에는 우리가 아는 호주날씨보다 조금더 춥답니다. 그래서 눈내린 크래들마운틴으로 하이킹 많이들 간다는!
자연그대로가 아직 잘 간직되어 있어서 호주 로컬들에게는 여유로운 여행지로 인기가 있지만, 한국여행객들에게는
아직 많이 생소한 지역입니다ㅠㅠ 많이 좀 알려지길!! 정말 아름답거든요! ㅎㅎ
타즈매니아 런세스턴이라는 지역에서 메인시티인 호바트까지 차로 3시간정도 소요되는데요, (북에서 남까지 3시간이라닛!)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한 마을 ROSS 타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런세스턴에서 차로 1시간 5분정도 소요되네요~ 그 밑에 호바트! 보이시죠? 호바트가 타즈매니아의 메인 시티랍니다. 
중간에 들러서 잠시 마을구경도 하고 유명한 베이커리도 들러보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 ROSS! 

영화사 지브리 아시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 주옥같은 애니메이션을 많이 제작해서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히메 등 을 제작한 그 영화사!
마녀배달부 키키도 혹시 아시나요? 바로 이 ROSS 라는 마을을 모티브 삼아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실제 감독이 이 마을에서 머물면서 배경 아이디어도 얻었다고 해요~
영화에 나온 베이커리도 이곳마을에 실제로 있다는거~~ ㅎㅎ 특히나 스캘럽파이로 유명하답니다. 

사실 딱 들어서면 영화에서 본것처럼 비슷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많이 있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그냥 호주 시골동네에 있는 작은 베이커리같네~ 이런느낌?!
하지만.. 영화때문에 워낙 유명해져서 손님들로 인산인해라는 것 ㅠㅠ 줄도 길고!!
가보시면 꼭 스캘럽파이를 드셔보세요~!! 가장 유명한 메뉴입니당

아름답고 여유넘치는 로스 빌리지도 거닐어보시구요~~ 양털상점, 펍, 카페 등도 아기자기하게 많이 꾸며져 있으니
들러보시는것도 좋답니다.

또한 유명한 로스 브릿지도 가서 인증샷 한번 찰칵~ 해보세요!!
호주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브릿지라서 호주문화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다는것!! 
강에 비친 브릿지의 모습도 운치있고 너무 멋있답니다 ^--^

그 다음으로 ROSS 타운에서 또 들러야 할 곳은 바로 이 여성팩토리 인데요! 
예전에 타즈매니아로 죄수들을 많이 보내서 아주 옛날옛적에는 타즈매니아 섬 자체가 감옥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감옥의 흔적들 그리고 죄수들의 흔적들을 많이 찾아보실수 있답니다.
이 여성팩토리도 여성재소자들을 수감하며 일도 시키고, 요리, 바느질, 청소 등을 교육했던 곳인데요~
실제로 제가 갔을때는 비가 많이 왔어서 더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ㅠㅠㅠ
어느 감옥이던 그렇겠지만 시설도 참 열악하고 무섭고 그렇답니다. 하지만 쓰여진 설명들을 읽으면서 호주 역사도 깊이 배울수 있었답니다~!! 유네스코에도 등록된 문화유산이라고 하니, 가보실만 하겠죠~?

내부를 보시면 이곳이 얼마나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지 느껴지실텐데요~ 
실제 생활했던 모습이나 흔적들을 대충 엿볼수 있답니다. 1800년대에는 어떻게 생활했을지 참 정확히 상상은 어렵지만요~~
역사공부도 하고! 문화유산도 보고! 여유도 느껴보고!
타즈매니아 여행시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ROSS 타운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떠신가요?
가보실만 하신것 같으신지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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