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은 부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는 간부이다. 그러므로 맡은 바 직무에 정통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병의 법규 준수와 명령 이행을 감독하고 교육 훈련과 내무 생활을 지도하여야 한다. 또한 병의 신상을 파악하여 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각종 장비와 보급품 관리에 힘써야 한다. Show
- ‘부사관의 책무’, 대한민국 국군
부사관(副士官)은 군대에서 장교[3]와 병 사이에 있는 신분이다. 원래는 병(兵)과 묶어 사병이라고 칭하며 국군도 8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문서를 비롯한 군 발행물이나 시설물에도 그렇게 표기했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이 단어가 병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잘못쓰여지는 바람에 현재 40세 이상의 남성들 중에는 병사를 사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꽤 생기게 되었다.[4] 현재는 국방부에서도 어감이 좋지 않다며 공식적인 문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이다. 현재 국군에서는 부사관을 장교 및 준사관과 묶어 간부로 칭하고 있다. 2. 역사[편집]2.1. 전근대[편집]부사관에 부합하는 계급 자체는 고대 로마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켄투리오(centurio)나 데쿠리오(decurio), 각종 기수와 나팔수 등 특수병과 인원들은 장교보다는 낮지만 일반병보다는 더 높은 급여와 대우를 받았고, 평민 일반병 출신으로서 다년 간 복무하면서 실적을 쌓은 자들을 뽑았다. 이들은 귀족이나 기사(EQUITES) 출신 장교들을 보좌하고 일선에서 병력을 통솔·관리하면서 군대의 허리 역할을 하였고, 그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오늘날의 주임원사 격인 수석 백인대장 개념도 이미 존재하였다. 2.2. 근대 이후[편집]이러한 개념은 근대로도 이어졌으나, 그 구성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미 중세 후반 기사를 비롯한 옛 가신 계급은 기존의 군사적 및 비군사적 봉사자라는 정체성을 상실하고 사회적 계급 개념으로 변화하였다. 화기가 등장하기 전부터 봉건적 의무에 따른 소집 그 자체보다는 병역세(scutage)의 징수와 용병 고용에[16] 기대는 방식으로 변화해나갔으며, 근대 초에는 더 나아가 관료제와 상비군에 기초하여 전쟁을 수행하는 근대적 중앙집권화 국가가 발달하게 되었다. 3. 복잡화[편집]미군처럼 역사가 오래된 군대일수록 부사관의 계급 체계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미국보다 그 역사가 오래된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부사관 계급 체계가 간소한 군대들도 많다. 당장 영국군의 사병계급은 분화되기도하고 통폐합되기도 하다가 현재 병-부사관-준사관이 통합된 5단계의 사병 계급 체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NATO군 계급표 참조. 육군, 해군, 공군[23] 하지만 소련군-러시아군 교체시기에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갖가지 사정으로 군대의 중추 역할을 하던 하급 장교들이 대거 군을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감독통제되지 못한 사병들에 의한 구타 및 가혹행위, 각종 병영부조리와 군사범죄가 판을 치게 된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2000년대 러시아의 경제가 안정화되면서 겉보기에는 간신히 진정이 된다. 러시아군이 그동안 뒤쳐졌던 장교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고 장교, 준사관을 다시 증강할 수 있게 되자 초창기보다는 부조리가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여전히 대대전술단들이 저열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부사관 계층이 없다시피해서 전술 단위에서 사병들을 이끌지 못했다는 것이 다시 손꼽히게 되었다.(이코노미스트의 분석) 다른 나라 장교들의 이야기이지만 하는 일로만 본다면 병을 선도해야 한다는 부사관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수 있겠다. 북한군의 경우 과거에는 동구권 군대의 계급체계를 따라갔지만 하전사들의 복무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사계급을 세분화하여 국군의 병 계급처럼 숙련도를 나타내게끔 개정이 이루어졌다. 북한군의 '초기복무사관'이 서방 기준의 기술부사관 역할을 하며, 준사관이 없기에 사관계급의 최고 장인 사관장(보통 특무상사)이 부대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3.1. 육군의 경우[편집]서양의 사병 계급은 대부분 Private, Corporal, Sergeant에서 출발했다. 갓 들어온 신입들은 Private, 좀 경력을 쌓고 다른 Private들을 통솔할 정도가 되면 Corporal, 더 경력이 쌓여 장교들을 보좌하거나 아예 장교의 업무를 부분적으로 대신 해줄 정도에 이르면 Sergeant가 되는 식이었다. 3.2. 해군의 경우[편집]영어를 기준으로 하면 수병에 해당하는 seaman과 준부사관이나 초급부사관 역할인 petty officer, 그리고 이들보다 더 높은 chief petty officer로 분화해왔다. CPO는 특히 다른 군에 비해 더 예우를 받는 편이다. 기술군의 특성인지도.. 4. 국가별 호칭[편집]'사관'이라는 일본식 한자어 대신 고려시대부터 쓴 단어인 '장교'로 갈음하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1995년에는 '전교(專校)'라는 명칭을 쓰기로 결정했다가 백지화된 적도 있다. 하단을 참고하기 바람. 그러나 사관학교라는 명칭을 오랫동안 써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단어가 너무나도 깊숙이 한국어에 자리를 잡아서 어려울 듯 싶다. 북한군에서는 장교를 군관이라고 하기 때문인지 국군의 부사관에 해당하는 특무상사~하사까지의 계급을 '사관'이라고 칭한다.
5. 특성과 직무[편집]부사관 최고 계급인 원사조차도 원칙적으로 장교의 최하위인 소위보다 아래 서열로 간주되지만, 현실적으로 부사관 계급 체계가 장교 계급 체계와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장교가 부사관보다 무조건 우월하게 취급되지는 않는다. 부사관은 부대 내부 관리와 장교의 명령에 따른 병사들의 통솔 등 고급 교육보단 병사들과의 관계와 실무적인 경험이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33] 장교는 전문적인 전략전술이나 다른 고급 교육이 필요한 기술을 담당하는 식으로[34] 서로 역할이 분리되어 있다. 하사 중사 상사 원사 건군~1957 (육군/공군) 이등중사-일등중사[44] 이등상사 일등상사 특무상사 건군~1957 (해군/해병대) 삼등병조 이등병조 일등병조 병조장 1957~1989[45] 하사 중사 상사 1989~1993 하사 중사 이등상사 일등상사 1993~ 하사 중사 상사 원사 2010년대 들어서 상사와 원사 사이에 영사를 추가하려는 계획, 원사 위에 선임원사를 추가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5.1. 병과 및 부대별 특징[편집]부사관은 장교와는 달리 일부 병과에서는 하사 때 맡은 보직을 상사 이후에도 계속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군인의 머릿수가 아닌 전차의 대수로 전투력이 결정되는 기갑 병과의 경우 원사 이후에도 보직이 전차장인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특전사 역시 하사 시절에 담당관으로 들어왔는데 상사가 되어서도 여전히 같은 팀에서 담당관을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다만 특전사의 경우 하사 시절에는 부담당관이었지만 상사로 올라와서는 자신이 모시던 정담당관이 제대하거나 원사 또는 준위로 진급해서 교관이나 주임원사로 빠진 이후 정담당관을 물려받게 된다. 6. 전직지원반[편집]자세한 내용은 전직지원반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임관[편집]대한민국에서는 사관이 될 때 '임관'한다고 하기에 부사관도 임관한다. 최초에 임관을 하면 장교와 마찬가지로 임관사령장을 받는데, 승인자가 국방부장관인 장교와는 달리 임관을 승인한 사람이 각 군 참모총장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부사관의 임관 및 전역(또는 신분전환이나 신분박탈 등)을 하게 되면 그 승인을 각 군 참모총장이 하도록 되어 있다. 7.1. 임관 경로[편집]다른 국가에서는 병으로 입대할 때부터 지적 능력을 미리 확인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은 징병제이기 때문에 병의 지적 능력은 군의관이 평가하고 부사관부터 모병제 국가의 병과 같은 지적능력평가를 하게 된다. 다만 처음부터 병보다 높은 부사관으로 가는 것이기에 모병제 병의 시험보다 난이도는 좀 더 높다. 다만 전문대학에 설치된 부사관과는 임관에 대해서 비강제 임관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임관 루트라고 보기 힘들다.
7.2. 루트별 인적 규모[편집]2013년 기준으로 각 군 부사관 임관자 숫자는 아래와 같다. 연간 부사관 임관자는 1만 명을 넘으며 육군이 8천 명 수준이다. 해군과 공군은 천 명을 상회한다. 해병대는 기수당 100명 정도를 임관시킨다. 육군은 특전부사관을 제외하면 해당년도-차수를 쓰는 식이라 기수가 누적되지 않는다.
2015년부터 3학기짜리 부사관 학군단이 설치됨에 따라 2017년부터 부사관학군단 출신의 부사관 임관자도 배출되고 있다. 7.3. 특이한 케이스[편집]7.3.1.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편집]사관생도 중 퇴교된 남성이 하사로 임관되는 경우가 있으며 과거 시행되었던 일반하사의 마지막 흔적이다. 사관학교 3학년부터 퇴교한 경우 병사복무와 부사관 복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퇴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복무가 가능하다.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라는 명칭이 붙는것은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학교장이 부사관으로 복무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병사와 동일한 의무복무기간을 가진다. 부사관 전반적인 처우가 좋지 못하던 과거 80년대까지만 해도 일반하사들은 말만 하사였지 법적으로 병으로 구분되던 신분이었던지라, 이들 사관생도 출신의 일반하사들도 영내 의무거주하며 병장과 큰 차이 없는 대우를 받았다. 그래도 병장의 월급의 2배를 받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관생도 출신 병역대상자들은 일반하사로 임관되길 희망했다고 한다. 7.3.2. 예비역 대위 재임관[편집]예비역 대위가 중사로 다시 임관하여 재입대를 하기도 한다. 이 경우 과거 장교 시절의 군번은 말소가 되며, 장교 시절의 군 복무 경력만 인정된다. 예를 들어서 장교 생활을 7년 하고 중사로 다시 임관을 하면, 중사 7년짬으로 진급하는 것이다. 장교 출신 부사관의 경우는 '상피제도'가 적용되어, 본인이 근무했던 부대 전체에서는 복무를 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서 육군과 해병대는 본인이 근무했던 대대가 속하는 사단 전체에서 근무가 불가하고, 해군의 경우 본인이 근무했던 부대가 속하는 함대 전체에서, 공군의 경우 근무했던 부대가 속하는 비행단 전체에서 근무가 불가능 하다. 8.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 부사관의 차이점[편집]미군은 육군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상병에 해당되는 계급 중 Corporal부터 부사관 취급을 받으나 이쪽 계급을 따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보통 부사관으로서 권한이 없는 대신 자동진급이 무조건 되는 Specialist가 된다.[70] Specialist 계급에서 기초 부사관 양성 과정을 밟으면 (한동안 Warrior Leadership School 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현재는 Basic Leadership Course, 보통 줄여서 BLC라 부른다.[71]) Corporal이 되지만,[72] 금방 Sergeant로 진급된다. 그도 그럴게 서열이 바뀌지만 Pay grade가 같아서 지금은 관례상 Sergeant 진급 대기자들을 위한 일종의 물계급으로 존재한다.[73] 부사관 양성 과정의 특정상 보통 기본 복무기간을 채우고 부사관으로 말뚝 박는다는 병들에게 (육군 기준) 기본 복무기간 5년을 채우기 전에 오리엔테이션 급으로 잠시 달어주는 계급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국군에서 말년들 중 연장복무 희망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분대장 달아주는거랑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겠다. 물론 Sergeant부터는 100% 부사관 대우를 받게 된다. 9. 대한민국의 부사관[편집]9.1. 부사관의 문제, 자살[편집]
한편 허수가 있긴 하지만 경쟁률이 일본에서의 기피직종 중 하나인 자위대(육상, 해상, 항공자위대) 병 지원 경쟁률과 크게 다를 게 없다. 9.1.1. 예전의 경우[편집]2000년대부터 그나마 대접이 좋아진 편이다. 건군기에는 외국군과 같이 하사관과 병이 사병으로 통합되어 있었는데 병보다 복무기간이 길고 대접은 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다들 하사관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병(兵)은 징병으로 채우되 하사관은 직업 군인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하사관을 찬밥 취급하는 일본군의 영향력이 남은 터라 장교들의 하사관 무시가 심했고[85][86] 병들도 잘 따르지를 않았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부사관 자체가 한직이다보니 대부분 일반병으로 복무하다가 일병~상병 때 지원하여 5개월간 교육받고 다시 원 부대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87] 짬이 많게는 1년이나 많은 전역을 앞둔 병장들[88]은 병 시절 군번을 내세워 하사들을 때리는 경우가 많았다고.[89] 일반하사[90] 같은 제도가 있던 이유가 하사관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사관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하사관을 양성해 국비로 교육하는 금오공고나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가 1970년대와 1960년대에 생겼다.[91] 9.1.2. 민간부사관 제도[편집]거의 모든 국가에서 부사관은 병에서 진급해서 부사관이 되는, 엄연히 병의 연장선상에 있는 계급이다. 다시 말해서, 부사관이 병의 연장선상으로서 장교와의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군과 일부 외국의 군대가[93] 민간에서 훈련을 거쳐 곧바로 부사관으로 임관시켜주는 제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현재도 부사관 자원들에 대한 평가와 부사관 충원율이 목표치보다는 조금은 부족하다고 나오지만 이는 무턱대고 부사관 정원을 대폭 늘려서 생긴 문제이다. 한국군처럼 전체 정원에서 부사관 비율이 이렇게 높은 군대는 없다. 곧바로 민간부사관 제도를 폐지하지는 않더라도 가까운 미래에는 반드시 직업병제도가 민간부사관 제도를 대체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병과과 관련한 자격증, 학위를 소지한 민간인만 민간부사관으로 받아준다던가 일본 자위대 일반조후보생(부사관후보생)처럼 일정기간 동안에는 병으로만 복무를 시키고 평가를 통해서 문제가 없으면 정식으로 임관을 시킨다거나, 현재 욕만 먹고 있는 부사관과를 제대로 정비하여 임관예정자들의 자질을 높이는 것으로[103]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아예 부사관 정원을 T/O제도로 바꿔서 자질이 되지만 T/O가 없어서 부사관으로 진급을 못한 병사는 병장계급을 준부사관 신분으로 바꿔서 병장으로 진급시켜서 복무하게 하면된다.[104] 9.2. 부사관단[편집]각 군마다 부사관단(副士官團)[105]이라 하여 부사관들의 친목 도모를 유지하는 단체가 있다. 이와는 별개로 예비역 부사관들의 친목모임인 대한민국 부사관협회도 있다. 10. 부사관 계급[편집]10.1. 대한민국 국군[편집]계 하사 중사 상사 원사 모 부사관의 계급 단계가 장교에 비해 적어 진급이 어렵기 때문에 부사관의 사기가 떨어지는 문제가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1988년 12월에 '일등상사' 계급이 상사 위에 신설되고 기존의 상사는 이등상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93년에 일등상사가 현재 쓰는 '원사'로 명칭이 개정되었고, 1996년에는 계급장의 갈매기 아랫부분이 병장 계급장에서 장교와 비슷한 무궁화 받침으로 바뀌었으며 군복에 계급장 부착 위치도 장교와 동일하게 개정되었다.[107] 2001년에는 위에 나온대로 부사관이라는 용어로 개정되었다. 1995년에는 부사관의 명칭을 장교와 비슷하게 '전교(專校)'로 바꾸고 계급을 5단계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백지화되었다. 10.2. 미군[편집]10.2.1. 미군이 현재 사용중인 공식 계급 비교표[편집]미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계급명 상병(E-4) 병장(E-5) 하사(E-6) 중사(E-7) 상사(E-8) 원사(E-9) 육군
Corporal Sergeant Staff Sergeant Sergeant First Class Master Sergeant Sergeant Major 해군
Petty Officer Third Class Petty Officer Second Class Petty Officer First Class Chief Petty Officer Senior Chief Petty Officer Master Chief Petty Officer 해병대
Corporal Sergeant Staff Sergeant Gunnery Sergeant Master Sergeant Master Gunnery Sergeant 공군 없음
- Staff Sergeant Technical Sergeant Master Sergeant Senior Master Sergeant Chief Master Sergeant 미 우주군 없음
- Sergeant Technical Sergeant Master Sergeant Senior Master Sergeant Chief Master Sergeant 해안경비대
Petty Officer Third Class Petty Officer Second Class Petty Officer First Class Chief Petty Officer Senior Chief Petty Officer Master Chief Petty Officer 10.3. 중국 인민해방군[편집]계급 하사 중사 2급상사 1급상사 3급군사장 2급군사장 1급군사장 육군 견장 영장 해군 견장 영장 공군 견장 영장 무장경찰 명칭 하사 중사 2급상사 1급상사 3급경사장 2급경사장 1급경사장 견장 영장 중국군의 부사관은 병으로 입대한 뒤에 3년차부터 진급하여 가능하다. 중국군의 병 계급은 2개로 단순하다.
10.4. 영국군[편집]영국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준위도 별도의 계급이 아니라 부사관 계급에 통합되어 있다. 대부분의 영연방 국가가 비슷하다. 그리고 해군 한정으로 Lance Corporal(병장) 같은 준부사관이 없고 공군과 함께 2등 준위가 없다. 계급명 병장(E-3)[114] 하사(E-4) 중사(E-6) 상사(E-7) 원사(E-8) 선임원사(E-9) 영국 육군 Lance Corporal/Lance Bombardier Corporal/Bombardier Sergeant Staff Sergeant/Colour Sergeant[115] Warrant Officer Class 2 Quartermaster sergeant Warrant Officer Class 1 Conductor Army Sergeant Major 영국 해군 이미지 없음 이미지 없음 없는계급 Leading Rate Petty Officer[116] Chief Petty Officer 없는계급 Warrant Officer Class 1 영국 해병대 Lance Corporal Corporal Sergeant Colour Sergeant Warrant Officer Class 2 Warrant Officer Class 1 영국 공군 이미지 없음 Lance corporal Corporal Sergeant Sergeant Aircrew Chief Technician Flight Sergeant Flight sergeant aircrew 없는계급 Warrant Officer Master Aircrew 10.5. 프랑스군[편집]프랑스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그리고 더 진급하면 부사관에서 장교로 올라갈 수 있다. 계급명 하사(E-5) 중사(E-6) 원사(E-8) 선임원사(E-9) 프랑스 육군 모양 명칭 Sergent Maréchal-des-logis Sergent-chef Maréchal-des-logis-chef Adjudant Adjudant-chef Major 프랑스 해군 모양 명칭 Second-Maître Maître Premier maître Maître principal Major 프랑스 항공우주군 모양 명칭 Sergent Major Adjudant-chef Adjudant Sergent-chef Adjudant Adjudant-chef Major 프랑스 국가 헌병대 모양 명칭 Gendarme Maréchal des Logis-Chef Adjudant Adjudant-chef Major 10.6. 독일 연방군[편집]독일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준위는 별도의 계급이 아니라 주임선임원사 계급이다. 또한 사관생도에게는 부사관의 계급이 부여된다. 계급명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선임원사 육군 - - - - - -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Unteroffizier Stabsunteroffizier Feldwebel Oberfeldwebel Hauptfeldwebel Stabsfeldwebel Oberstabsfeldwebel 해군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전투복 Maat Obermaat Bootsmann Oberbootsmann Hauptbootsmann Stabsbootsmann Oberstabsbootsmann 공군 - - - - - -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Unteroffizier Stabsunteroffizier Feldwebel Oberfeldwebel Hauptfeldwebel Stabsfeldwebel Oberstabsfeldwebel
계급명 장교하사 장교중사 장교상사 육군 - -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Fahnenjunker Fähnrich Oberfähnrich 해군 동코트 동정복[A]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A] 전투복 동정복(수장) 하정복(견장) 전투복 Seekadett Fähnrich zur See Oberfähnrich zur See 공군 - -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정복 전투복 - Fahnenjunker Fähnrich Oberfähnrich 10.7. 캐나다군[편집]캐나다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준위도 별도의 계급이 아니라 부사관 계급에 통합되어 있다. 계급명 병장(E-4) 하사(E-5) 중사(E-6) 상사(E-7) 원사(E-8) 선임원사(E-9) 캐나다 육군 모양 명칭(영어) Corporal Master Corporal Sergeant Warrant Officer Master Warrant Officer Chief Warrant Officer Formation Chief Warrant Officer Army Sergeant-Major Command Chief Warrant Officer Canadian Forces Chief Warrant Officer 명칭(프랑스어) Caporal Caporal-chef Sergent Adjudant Adjudant-maître Adjudant-chef Adjudant-chef de formation Armée canadienne Adjudant-chef de commandement Adjudant-chef des Forces canadiennes 캐나다 해군 모양 명칭(영어) Leading Seaman Master Seaman Petty Officer 2nd class Petty Officer 1st class Chief Petty Officer 2nd class Chief Petty Officer 1st Class Formation Chief Warrant Offic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Navy Command Chief Petty Officer Canadian Forces Chief Warrant Officer 명칭(프랑스어) Matelot de première classe Matelot-chef Maître de deuxième classe Maître de première classe Premier-maître de deuxième classe Premier-maître de première classe Adjudant-chef de formation Marine royale canadienne Adjudant-chef de commandement Adjudant-chef des Forces canadiennes 캐나다 공군 모양 명칭(영어) Corporal Master Corporal Sergeant Warrant Officer Master Warrant Officer Chief Warrant Officer Formation Chief Warrant Officer Chief Warrant Officer of the RCAF Command Chief Warrant Officer Canadian Forces Chief Warrant Officer 명칭(프랑스어) Caporal Caporal-chef Sergent Adjudant Adjudant-maître Adjudant-chef Adjudant-chef de formation Aviation royale canadienne Adjudant-chef de commandement Adjudant-chef des Forces canadiennes 10.8. 호주군[편집]호주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준위도 별도의 계급이 아니라 부사관 계급에 통합되어 있다. 계급명 병장(E-4) 중사(E-6) 상사(E-7) 원사(E-8) 선임원사(E-9) 호주 육군 모양 명칭 Corporal Sergeant Staff Sergeant Warrant Officer Class 2 Warrant Officer Class 1 Regimental Sergeant Major of the Army 호주 해군 모양 이미지 없음 명칭 Leading Seaman Petty Officer 없는계급 Chief Petty Officer Warrant Officer Warrant Officer of the Navy 호주 공군 모양 이미지 없음 명칭 Corporal Sergeant 없는계급 Flight Sergeant Warrant Officer Warrant Officer of the Air Force 10.9. 뉴질랜드군[편집]뉴질랜드군은 부사관을 병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준위도 별도의 계급이 아니라 부사관 계급에 통합되어 있다. 계급명 병장(E-4) 중사(E-6) 상사(E-7) 원사(E-8) 선임원사(E-9) 뉴질랜드 육군 모양 명칭 Corporal Sergeant Staff Sergeant Warrant Officer Class 2 Warrant Officer Class 1 뉴질랜드 해군 모양 이미지 없음 명칭 Leading Hand Petty Officer Chief Petty Officer 없는계급 Warrant Officer 뉴질랜드 공군 모양 이미지 없음 명칭 Corporal Sergeant Flight Sergeant 없는계급 Warrant Officer 10.10. 대만군[B][편집]중화권에서는 부사관을 사관(士官)이라고 부른다. 다만 약칭은 하사, 중사, 상사, 3등사관장(원사), 2등사관장(주임원사), 1등사관장(합참 및 각군 주임원사)으로 같다. 구분 하사 중사 상사 3등사관장 2등사관장 1등사관장 대만 육군 대만 해군 대만 해군육전대 대만 공군 10.11. 자위대[127][편집]자위대는 부사관에 대응되는 신분의 자위대원을 '조(曹)'라고 부른다.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마다 각 계급의 호칭이 다르다. 다만 약칭은 삼등조(하사), 이등조(중사), 일등조(상사), 조장(원사), 상급조장(상급원사~준위급, 신설예정)으로 같다. 자위대 역시 타국의 일반적인 군대처럼 사(병)에서 출발한 인원들 중에서 오래 복무한 인원들이 조(부사관)가 되며, 조(부사관)에서 간부(장교)로 진급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사(병)로 지원하면, 18살 정도에 이등사(이병)로 출발해서 순차적으로 진급하면 약 50살 정도에 삼등좌(소령)까지는 진급한다. 애초에, 자위대의 간부(장교)는 방위대학교(통합 사관학교)든 간부후보생이든 간에 조장(원사)으로 임관한 뒤에야 준위를 거쳐서 비로소 삼등위(소위)로 진급하는 체계이다. 계급명 삼조 이조 일조 조장 상급조장[C] 육상자위대 - - - -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삼등육조 이등육조 일등육조 육조장 상급육조장[C] 해상자위대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삼등해조 이등해조 일등해조 해조장 상급해조장[C] 항공자위대 - - - -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삼등공조 이등공조 일등공조 공조장 상급공조장[C]
10.12. 싱가포르군[B][편집]중화권에서는 부사관을 사관(士官)이라고 부른다. 다만 약칭은 3급중사(하사), 2급중사(중사), 1급중사(상사), 상사(원사), 군사장(선임원사)으로 같다. 계급 3급중사(하사) 2급중사(중사) 1급중사(상사) 상사(원사) 군사장(선임원사) 영어 Third Sergeant Second Sergeant First Sergeant Staff Sergeant Master Sergeant 중국어 三级中士 二级中士 一级中士 上士 军士长 나토 계급표 OR-5 OR-6 OR-7 OR-8 OR-9 싱가포르군 계급 3급중사(하사) 2급중사(중사) 1급중사(상사) 상사(원사) 군사장(선임원사) 영어 Military experts 1 Military experts 2 중국어 三级中士 二级中士 一级中士 上士 军士长 타이틀 Technician Assistant engineer 싱가포르군 10.13. 조선인민군[B][편집]
계급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사회안전성 및 사회안전군 특무상사 상사 중사 하사 11. 부사관이 되는 방법[편집]현재 한국군을 기준으로 현역, 특전민간, 일반민간, 임기제부사관, 군장학생, 부사관 학군단 등 다양한 루트로 지원을 할 수 있다. 임기제부사관은 병 전역 후 현역 부사관으로 전환되고, 이때부터 단기하사와 같은 봉급을 받는다. 12. 부사관 출신 유명인[편집]※ 가나다 순으로 배열할 것.
13. 대중매체 속 등장[편집]미국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의 경우, Sergeant는 Lieutenant 만큼 많이 등장하는 계급이다. 흔히 Sergeant의 역어로서 대응하는 한국의 병장과는 달리 무능한 캐릭터가 아니라 실력과 경험 있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문서 상단에서 언급하듯 번역과 계급 대응 상의 오류로 발생하는 차이이다. 13.1. 별도 문서가 존재하는 캐릭터 및 계급[편집]
[1] 네번째 사진은 짬에서 나오는 여유를 보여주기로 유명한 사진인데 적어도 20kg 정도는 하는 엄청나게 무거운 쇳덩이인 게 포탄이라서 놓치면 어딘가 부러지기 딱 좋으니 괜히 따라하다가 의병 제대하지 말자. 참고로 저 분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전차부대 원사이다. 기갑 군사특기 부사관의 경우, 원사를 달아도 계속 전차장을 하다가 자리가 비면 주임원사로 영전한다.[2] 영화 위 워 솔저스로 알려진 이아드랑 전투를 지휘했던 인물.[3] 혹은 준사관이 있는 군대일 경우 준사관[4] 비슷한 사례로 장병이있다. 장병은 장교와 사병을 합친 표현인데, 건장한 병사(?) 같은 의미로 오용되고는 한다.[5] 물론 병으로 복무기간을 채운 후 부사관이 되기도 하지만, 군번(기수), 나이 문제에서는 민간부사관에게 한 수 접힐 수 밖에 없다. 부사관과는 말할 것도 없고.[6] 사실 부사관으로 개칭된 후에도 권위 자체는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권위 문제는 용어가 아니라 군 내에서 얼마나 제 역할에 걸맞는 대우와 권한이 부여되는지가 문제의 본질인데, 용어만 바꾼다고 그게 하루아침에 달라지나. 바뀐 명칭도 버금 부(으뜸의 바로 아래)이다. 2등, 보좌하다 이런 뜻으로도 사용된다. 사실상 조삼모사[7] 장교보다 부사관이 계급이 낮은 건 맞다. 하지만 명칭부터 대놓고 아래(下)라고 적혀있으니 기분 나쁠 법도 하다. 실제로 군대는 부사관과 장교가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 사이가 틀어지면 부대에 업무마비가 생긴다.[8] 육군은 2002년 9월부터 사용, 02-4기 기준[9] 장교는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명의로 수여[10] 물론 짬밥 개념이 강하다고 해서 직책과 계급이 따로 논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영국군의 Sergeant는 10~15년차는 되어야 진급 가능한 계급인데 해당 계급을 달고서 일개 분대원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상위 단계의 직책 T.O가 나와야 적임자가 그에 맞게 진급한다는 뜻[11] 대만군은 병장 없이 바로 상등병-하사이다. 프랑스와 독일은 병계급이 4~5계급으로 더 세분화되어 있지만 부사관 임관은 상등병에 도달해야만이 그 자격이 주어진다.[12] 대한민국 국군 중 해군의 경우 국제공통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상급 부사관인 CPO를 장교에 가깝게 우대한다.[13]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 계급 명칭 번역상 보통 중사로 번역되는 계급부터 상급 부사관이 된다고 하지만, 양 군간 계급 번역 체계는 그냥 계급별 특성을 무시하고 밑에서부터 위로 적당히 이어붙인 것이라 좀 현실성이 떨어진다. 단적인 예로 CPO로 번역되는 해군 중사는 정작 해군 내에서 CPO 대우를 일절 못 받는다. 실제 미 해군에서 우리 해군의 중사와 유사한 대우와 책임을 부여받는 계급은 CPO 바로 아래인 Petty Officer 1st Class이다.[14] 프랑스어로 'vavasour'로 쓴다. 길게 풀어서 쓰면 '봉신의 봉신'으로 번역한다. 이들은 한 가구가 생계를 유지하는 수준의 최소 토지 단위로 봉토를 받는, 자기 가신을 두지 못하는 계급이었다.[15] 기사(역사)와 서전트, 후스카를 문서 등을 보듯, 이들은 원래 자유민이거나 그에 준하는 부자유민 출신 병사들이었다가, 특권에 가까운 특기인 무력으로써 봉토를 얻고 신분상승을 이끌어 내었다. 이들은 중세 성기 무렵 법적으로는 하급 귀족으로 편승하거나 최소한 자유로운 평민 신분이 되었고, 사회적으로는 어느 정도 부유한 소영주 및 소지주가 되었다.[16] 원래 봉건적 군사 봉사는 방어전 상황에서 효력을 발휘하고, 공격할 때는 급여 지급 등 여러 조건이 따랐기에, 그러한 부분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 전문화한 병력을 필요시에만 부담할 수 있는 점이나 징수한 병역세를 평시에는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였다. 그 무렵 배신 계급의 기사나 그 자식들도 자기 주군이 소집해서 싸우기보다는 돈을 받고 용병으로서 참전하러 다녔다. 많은 용병대는 귀족·기사 가문에서 물려받을 재산이 없는 차남 혹은 삼남 이하를 대거 받아들였고, 용병대장 역시 고귀한 태생 출신이 많았다.[17] 기존의 종사(sergeant)들은 기사나 젠트리 등 상류계급으로 진출하거나 요먼과 같은 평민 부유층 정도로 남거나 아예 몰락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사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18]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을 비롯한 프랑스 대혁명~나폴레옹 전쟁 이전 시대에는 연대, 더 정확히는 연대에서 차출한 다수의 대대를 모아서 하나의 야전군을 편성하고 회전을 벌였다. 프랑스 혁명 이후로도 징병제를 시행하여 대규모 육군을 편성한 프랑스군 정도가 사단과 군단을 상설 편제로 운용하였고, 나머지 국가들은 여전히 여단이나 사단 정도를 증강연대 혹은 임무부대(taskforce), 특수병과 관리조직 개념의 임시 편제로써 운영하였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미국 내전기에도 야전군 아래에 여단 정도를 최상위 독립제대로 삼았다. 사단 이상의 제대는 전쟁 규모가 더 거대해지고 총력전으로 이행되는 근대 후반에 비로소 상설 편제가 된다.[19] 이러한 제도의 흔적은 그 시대에 주력으로 운용하였던 각 제대의 지휘보직(연대장(colonel), 여단장(brigadier), 중대장(captain) 등)이 그대로 군사계급으로 자리잡은 점, 영국군 등의 명예연대장(colonel in chief; colonel of the regiment)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전자는 해군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사관후보생(midshipman), 함장(captain), 선임함장(commodore), 후위·부·정제독(rear admiral·vice admiral·admiral) 등이 그러하다.[20] 밴드 오브 브라더스 1회를 보면 장교들과 부사관들이 신병들을 받아 훈련을 시키고 그 중대 인원과 중대장, 소대장들이 그대로 전선으로 배치되는 것도 여기서 이어진 개념이다. 다만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이 관습 그대로 총력전에 뛰어든 결과, 허구한 날 대대나 연대가 통째로 갈려나가다보니 전후 지역사회도 무너져내리는 참극이 벌어졌다. 자연히 같은 부대라면 동향 사람인데, 부대가 몰살되면 곧 한 지역의 남성이 증발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영국군도 여전히 옛 관행대로 지역별 연대에서 모병 및 편제, 훈련하되 1차 세계대전의 전훈을 반영하여 실제 전투부대는 각 연대에서 차출하여 편성하는 여단을 파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21] 이런 식으로 돈이 적지 않게 들어가다보니, 상당수 연대가 실제로는 하나의 대대(보병은 battalion, 기병은 squadron)만을 보유하는 경우도 많았다. 중대들이야 여럿 꾸리기 쉽지만, 대대까지 여럿 보유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찮았다.[22] 부사관 그 자체를 의미하는 Petty Officer와 부사관들 중 직별장급인 상급 부사관 Chief Petty Officer로 나누었다. 영국 해군 사병 계급은 오랜 기간동안 세분화를 거쳤지만, 다시 통폐합을 거치면서 병사, 부사관의 계급이 단순화되었지만 여전히 영국해군은 Petty Officer(국군의 중사급)와 Chief Petty Offcier(국군의 상사, 원사급)를 따로 구분하고 있다.[23] 참고로 일본 자위대의 준사관 계급은 부사관의 연장선상으로써 서로 통합된 계급 체계이므로 혼동하지 말 것.[24] 차라리 건군기의 병과 부사관이 결합된 사병체계처럼 부사관 계급이 병 계급의 연장선이었다면 인사적체가 지금과는 달리 덜 했을 것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군인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이들 부사관에 대한 대우조차 부실한 현 상황에서 이런 방식이라도 무언가 병 계급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면 부사관 자원이 더 줄어들 것이 뻔해서 문제이다. 당장 민간부사관이라는, 부사관의 정의를 정면에서 거스르는 제도가 존재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병까지 아우르는 군인 전반에 대한 대대적 처우 개선에 더하여 이들 부사관에 대한 우대 정책일 수밖에 없다. 안 그러면 군복무 자체가 기피대상인 상황에서 잠깐 의무 병 복무만 하고 빠져나오는 게 이득이니까.[25] 자위관후보생(한국군의 훈련병에 대응)부터 준위까지 총 9계급이다.)[26] 미국에서는 각군의 주임원사가 VIP code 4에 해당하고 이는 3성장군 및 3성제독(중장)과 같다.[27] 원래 병-부사관-장교로 이어지는 체계가 탄생한 근대 유럽의 보편적 병력 충원 방식이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전통적인 관점이기는 하다. 근대적 징병제는 프랑스 대혁명 이후 프랑스군이 국민개병제를 시행한 것이 출발점이고, 동시에 부사관의 직업군인화의 시작이다.[28] 부분대장은 부사관 막내 계급이니 하사로, 분대장은 부분대장 바로 위니 중사로 번역된다.[29] 그러나 소련군은 병사가 말뚝을 박으려 해도 최고 8년 밖에 복무하지 못했다. 그나마 2008년 들어서 러시아가 계약병 제도를 통해 제대로 된 부사관을 확보하기 시작했지만, 어디까지나 징집병과 별개로 직업이 군인인 병사들을 양성하기 시작한 거지 부사관 자체를 직업화시킨 것은 아니다.[30] 소련 육군 기준으로 2년의 의무복무를 마쳤거나 그 이상 복무하는 중인 병사만 지원이 가능했다.[31] 중세 시대의 기사 '임관'은 해당 지역에서 조세권을 가진 관리가 된다는 것을 뜻했다. 따라서 '비임관' 군인은 관리가 아닌 직업군인이라는 뜻. 그래서 NCO(Non-Commissioned Officer)인 것이다. 참고로 이 임관이 지닌 의미는 판무관(commissioner) 및 판무관부(commissariat)와 같은 (간접)통치직 및 통치기구에도 반영되어있다.[32] 사실 병과 부사관을 칼 같이 분리하는 한국군이 특이한 것이다. 타국 분류를 보면 거의 장교인 officer ranks와 사병인 other ranks(혹은 Enlisted)로 나눈다. 원래 그렇게 탄생한 개념이니까. 적어도 병장-sergeant는 오역이나 다름없는데, 기원과 역할, 대우를 따라 번역하자면, 국군의 이병~병장은 private 4st~1th class/grade 정도로 번역하는 게 더 말이 된다. 혹은 캐나다 해군을 참고하여 이병~상병까지는 private 3rd~1st로 놓고 병장을 master로 놓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다만, 이것은 이거대로 언어의 사회성이 문제다.[33] 행정보급관, 수송관, 급양관 등.[34] 군법무관, 군의관, 참모, 지휘관, 파일럿 등.[35] 여기는 간부 구성원들이 대부분 장교로 이루어져서 부사관 숫자가 적은 거지 군수과보다 인력이 필요없는 곳이 아니다.[36] 부사관은 고졸 후 바로 입대, 장교는 재수 없이 사관학교나 ROTC 바로 들어왔다고 가정.[37] 몇몇 특기는 그런거 없이 인사관리가 장교와 비슷하다. 몇 년마다 다른 부대로 보내버린다.[38] 그렇기에 보통 중대장을 맡는 대위라 하더라도 관록이 많이 쌓인 중사급 이상의 간부부터는 아무리 계급이 낮아도 명령시 반말로 명령을 하는 게 아니라 명령투의 존칭인 '~해 주십시오' 혹은 '요'자로 꼭 말을 맺는 것이다. 가까운 예시를 들자면 일반적인 중대장들이 대개 자기 중대의 행정보급관들에게 명령할 시에는 다른 부하 부사관들에게와는 달리 완곡한 어투의 명령투 존칭으로 명령하는 것.[39] 위관급 장교가 계급이 위라도 중사, 하사에게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하대하면 웃어른 상사, 원사들이 강하게 반발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중대급 지휘권을 가진 장교가 일부 중사급 부하에게는 존칭투로 명령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하사급이어도 전역을 했다가 예비역 지원 등으로 다시 부사관으로서 재입대한 경우에도 이전 시기의 호봉과 짬을 모두 인정받아 중위급 이하는 물론 일부 대위들까지 함부로 하대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관록을 눈치있게 따지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40] 다만 이 부분은 군대도 결국은 사람 사는 곳이라 발생하는 것으로 확률이나 횟수로 따지면 병과 하사의 관계에서 더 자주 보인다.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동창이고 졸업 후 바로 군대에 와서 마주치게 된 경우에 더해서 하사가 신분전환자(현출)인 경우 과거 훈련소, 후반기교육 때 친하게 지내던 병 동기를 만나게 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 보통 육군 보다는 규모가 작은 해군/해병 그리고 공군에서 정말 자주 보이는 케이스이다. 특히 해군의 경우 마산, 창원, 진해 출신자들이, 해병대는 포항 출신들이 많이들 지원하는데다가 같은 '기초군사교육단' 안에서 병(신병교육대) 부사관(부사관교육대)의 교육이 이루어지다보니 종교활동을 위한 이동 중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고, 실무나가서도 우연히 얼굴 마주치는 일이 많다. 처음부터 기초교에서 근무하는 병들은 신분전환이나 전문하사 교육을 받으러 온 동기들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한쪽이 짬 안되는 병이면 하사 쪽이 놀리고 전역이 얼마 안남은 병이라면 하사 쪽을 놀린다[41] 병사들조차 인트라넷 메일주소가 할당되어 마음대로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특히 전입 초기에 다른 부대로 간 동기들한테 우린 괜찮은 것 같다, 거기 부대는 어떰? 하고 메일을 주고 받는 경우가 흔하고, 아예 병사들끼리 전파사항이나 설문조사를 할때도 자기들끼리 메일로 한다.) 하물며 간부는 어떻겠는가?[42] 물론 부사관 양성 과정 또한 병들이 받는 기초군사훈련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 다만 장교 양성 과정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43] 사실 이런 제도가 만들어진 것은 당시 부사관에 대한 대우가 너무나도 열악해서 병사들이 부사관에 지원하려 하지 않다보니 필요한 정원을 확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부사관도 충분히 매력적인 직종으로 자리잡았으며, 날고 긴다는 인재들이 안정된 직장을 얻기 위해 쏟아져 들어오는 실정이어서 굳이 민간 부사관을 채용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더욱이 병력이 계속 감축되면서 부사관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 결국 한국군도 장기적으로는 외국군 부사관과 비슷한 제도로 갈 가능성이 높다.[44] 이 당시 하사는 부사관이 아닌 병으로 분류, 지금의 상, 병장급이고, 지금의 하사에 대응 하는 이 당시 계급은 이등중사와 일등중사.[45] 정규군인신분령 및 병진급령 개정[46] 제2경비단 육군참모총장 집무실 공관소대의 분대장이 상사 보직이다. 육군참모총장을 직접 맞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부사관의 보직 계급이 굉장히 높다.[47] 민간인에서 바로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한 사람들. 이 당시엔 양성반 교육과정이 15주(현역에서 지원하면 6주)였으므로 입대한지 15주밖에 안 된, 이등병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이었다.[48] 예행연습에서도 구호나 동작이 맞지 않아 당장 다음 날 임관해야 하는 후보생들이 '이래가지고 괜찮을까'라며 걱정했을 정도. 정작 임관식을 준비하던 행정보급관은 "니들이 이등병이야? 실전 들어가면 다 맞아!"라며 쿨하게 넘어갔고 실제로도 그랬다.[49] 역량이 떨어지는 지원자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기에 제대로 안하면 떨어진다. 병의 경우에도 지적 능력 평가를 보지만 이건 병역 대상자가 진짜 지적 능력이 없는 건지 없는 척하는 건지 가려내는 것이 목적이라 내용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50] 요즘 육군에선 부사관 인원을 현역 부사관이랑 임기제 부사관으로 충원하려고 하는 중이다. 실제로 민간 부사관 선발 횟수가 2번으로 줄어들었으며 세자리 수를 뽑던 보병마저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다.[51] 병에서 임기제부사관으로 전환하기 직전 2주간의 간부화 교육을 받는데, 이건 다른 부사관 과정에서도 기초군사교육 중 혹은 그 직후에 끼어 진행하는 교육이다. 아무래도 짬 먹을 만큼 먹은 상병~병장들 데리고 하는 교육이다보니 보통의 부사관후보생 과정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낮고 실제로도 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교육이다. 육군 기준으로는 분대장 교육을 2주로 늘려놓은 느낌이라고 한다.[52] 본인의 병과/직별/주특기의 전문교육 과정. 병사로 치면 후반기 교육으로 보면 된다. 교육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지만 여기서 점수가 낮으면 훗날의 장기복무가 힘들 수 있다. 참고로 UDT/SEAL, SSU, 해병수색대 임기제 부사관은 기존에 받았던 '지옥주' 과정은 패스된다. 사실 지옥주까지의 과정은 일종의 자격증명 과정이지 후반기 전문화 교육과정은 아니기 때문. 마찬가지로 이미 수료하여 자격휘장을 받게 된 기초공수교육은 다시 할 필요가 없다.[53] 현역부사관의 경우 임관 직후 바로 4년이 추가로 생기는데다가 곧바로 부사관교육기관까지 다녀와야 하는데 이러면 자대로 복귀를 못 하고 다른 곳으로 새로이 전출입 가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현재는 특별한 일이(직업군인이 되더라도 병과는 바꾸고 싶어하는 일) 없다면 간부들도 부사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인원들한테 임기제부사관을 먼저 권하고 나중에 단기로 전환하여 후반기교육을 받아 장기를 노리라고 권하는 편이다. 이렇게 하여도 장기복무 선발에는 전혀 영향이 없기 때문. 간부들은 간부들 나름대로 같이 일할 능숙한 인원을 계속 곁에 둘 수 있고, 당사자도 적당히 간 좀 보다가 장기냐 제대냐로 확고히 결정을 할 수 있어서 훗날 다른 사정으로 변심하게 되었을 때 땅을 치고 후회하며 4년을 아득바득 의무복무하지 않아 좋다. 2021년 국방부에서는 임기제부사관이 하사로 3년 이상 복무/신청할 경우 별도의 단기 전환이 없더라도 부사관 초급반 후반기교육을 이수하고 중사로 진급할 수 있게 가능성을 더 열어두었다.[54] 과거에는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교육 5주를 받은 후 부사관학교에서 나머지 교육을 받았다.[55] 2012년에 약 8천 명이 임관했다.[56] 해군사관후보생과 해병대사관후보생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과 달리 해병대 부사관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군과는 별도로 받는다.[57] 여담으로 이 기수는 여군이 한 명도 없었다...[58] 금오공고에서 배출된 부사관들은 육,해,공 삼군으로 임관하였다. 성적순으로 군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공, 해, 육 순으로 선호도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금오공고 출신들 자체가 워낙 우수자원들이라 육군으로 간 인원들도 상당히 똑똑한 사람들이었다. 중학교 내신등급 5%대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되는 학교였던지라, 대다수 졸업 및 임관당시 대학교에 합격은 많이들 하고 왔으나 다니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대신 금오공대로 진학하면 자동으로 ROTC로 편입되고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다. 대신 복무기간은 금오공고+금오공대 4년 장학금 수혜받은 만큼 늘어났다는...박양동 장군이 이 케이스다. 3군의 사관학교 진학도 꽤 되었다고 한다.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한 이건완 장군이나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한 최양선 제독이 이 케이스다.[59] 수정 혹은 첨삭 바람. 일반하사는 10년도에도 병장 보다는 높은 월급을 받도록 책정되었던 것으로 확인 됨. 물론 당시에도 많이 받아봤자 병장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기는 했다.[60] 100% 전부는 아니고 사관학교 재학경력에 비례하여 복무기간으로 쳐준다. 대략 주말, 공휴일, 방학기간은 복무기간산입에서 제외한다는듯.[61] ROTC, 3사관학교 출신 신병 병장, 일명 이등병장들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이들도 당연히 훈련기간이나 재학기간에 비례해 군 복무기간을 단축해준다.[62] 현재 군 복무기간이 감소되어 1학년때 퇴교하더라도 1년 안쪽으로 군 복무기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사관학교 퇴교생이라고 하면 상급부대에 배치시켜주는등 어느정도 감안해주는 경우가 있다. 지휘관들 대부분이 사관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다.[63] 정작 같은 부사관끼리, 장교끼리의 부조리 문제는 해결이 요원하다보니 오히려 이 때문에라도 굳이 사관생도 출신자들이 부사관 임관을 꺼린다.[64] 타군 출신이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나 대부분의 특수부대 부사관은 현역에서 인원을 선발할 때, 나이와 군번/기수에 제한을 두어 대개 20대의 현역병~중사 이하를 응시가능자로 지정한다. 때문에 설령 아슬아슬하게 나이가 된다하더라도 (어찌보면 이방인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타군 예비역 대위 재임관자가 원래부터 해당 특수부대의 모군 출신인 젊은 사람들과 체력평가, 인사평가를 두고 경쟁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님에 유의할것.[65] 해군에서는 중사를 선임하사라고 부른다.[66]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지만 그래도 이전 경력을 없는 셈 해버리고 자기 본래의 계급보다 아래인 계층으로 들어왔으니 당사자가 자존심 많이 꺾어야 했을 것이라며 안쓰럽게 여기는 식이다. 항공장교들의 항공준사관 재임관을 보는 시선과는 다른데, 이는 계급을 떠나 헬기조종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경력이 뒷받침되는데다가 임관 직후에도 진급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복무 확정이라는 강점이 따르는 항공준사관과 달리 일반 부사관은 장기복무 심사가 있고 그 이후로도 진급에 신경 써야하는 등 대우나 복무생활 여건 같은 것들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67] 고참하사들이 중위 출신의 하사를 대할 때에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68] 비슷하게 항공준사관들과 항공장교들의 관계가 그러하다. 그런데 여기는 원래부터가 항공장교 출신들이 많이들 지원하여 바글거리는 곳이고, 준사관도 일단은 장교라서 마냥 비슷하지만은 않다.[69] 중위가 아닌 대위 출신이 재입대를 했다면, 분명 장기복무를 노린 것일텐데 무슨 문제(인간관계 트러블이나 재입대자의 장교시절 비리, 부조리)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전역한 것으로 여기는데에서 기인한 오해이다. 실제로는 당사자가 그냥 연장복무하며 목돈을 모은 뒤 사업, 취업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였는데, 이미 딸린 처자식이 있어서 조급한 마음으로 재입대한 케이스가 훨씬 많다. 진짜 트러블 메이커였다면 이력을 모를리 없는 군에서 당사자의 재입대를 처음부터 안 받아줬을 것이다. 이런 오해는 대위 출신의 부사관이 타군 출신일 경우 발생한다. 아예 타군 출신이면 당사자의 장교시절 이력을 소문으로라도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70] 참고로 스페셜리스트까지는 미군에서도 대형사고 안 치는 이상 무조건, 100퍼센트 진급시켜 준다.[71] 참고로 그 다음 계급인 Staff Sergeant를 달기 위해선 Advanced Leadership Course(ALC)를 그 다음 계급인 Sergeant First Class를 달기 위해선 Senior Leader Course(SLC)를 수료해야 한다.[72] 꼭 그런건 아니다. 그냥 보통 중대에 부사관이 부족한데 새로 전입오긴 힘든 경우 Corporal로 임시전환 시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꼭 학교를 수료할 필요는 없다.[73] 돈은 똑같이 받는데 책임과 일만 늘어난다.[74] 보통 사단급 이상에서 근무하는 원사인 담당관들은 Sergeant Major(SGM), 주임원사들은 Command Sergeant Major(CSM), 미육군주임원사는 Sergeant Major of the Army(SMA)라고 부르며 각각 계급장이 조금씩 다르다.[75] 육군의 경우 한때는 신체검사 현역, 입대원서 제출이 곧 입대로 통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시험을 제대로 친다.[76] 미 육군 기초군사훈련에 가서 Drill Sergeant에게 sir라고 존대하면 "내가 장교로 보이냐 새꺄?" 라고 갈구며 입소 초기 훈병들이 자주 하는 실수이다. 다만 미 해병대의 경우 DI의 말에 Sir Yes,Sir/ Sir No,Sir 라고 대답한다.[77] 다만 일등상사, 원사에게는 병장 하사 중사에게 하듯이 하면 군생활이 힘들어지므로 일등상사 이상 부사관에게는 깍듯하게 하는 것이 맞다.[78] 1960년대까지도 병에서 선발하며 행정보조를 위한 소수의 여군만이 민간에서 하사 선발되었지만, 군에 남으려는 병이 없었기에 점차 장교를 제외한 제2의 지휘 집단이 된 것.[79] '부사관 장기 선발되는데 필요한 노력은 사회 취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비난하기도 하는데, 부사관은 장기선발 준비를 평소에 자기 특기 업무 다 하면서 따로 해야 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지금 국군에 필요한 것은 관리감독하는 간부가 아니라 일 잘하는 숙련병이다. 그래서 굴려먹기 좋은 하사들의 임관률은 올라도 정작 그 하사들의 진급문턱은 좁고, 장기복무 선발은 낮은 것.[80] 4년 많은 짬으로 따라잡으면 되지 않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부사관은 장교에 비해 호봉이 올라도 월급은 적게 오르기 때문에... 2020년 기준 15년차인 소령(10호봉)의 연봉(기본급)은 50,098,800원이고, 19년차인 상사(14호봉)의 연봉(기본급)은 40,918,800원이다. 참고로 11년차 대위(9호봉)의 연봉(기본급)이 41,106,000원이다... 애초에 다른 세계인 것이다...[81] 부사관 해봤자 장교들처럼 대접 못받고 병들처럼 굴러야한다 같은[82] 당장 부사관계의 엘리트로 평가되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만 해도 중학교 내신 상위 15~21% 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하지만, 대학 레벨에서 상위 15%~21% 정도의 학생들이 가는 곳은 높아봤아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라인이다. 물론 지잡대 라인은 아니지만 확실히 군대 이외의 사회에서는 엘리트 취급은 못받는 라인들이다.[83] 장교 조차도 2020년 기준으로 병 복무기간이 짧아져서 서울, 수도권 주요대학에서는 학군사관의 인기가 뚝 떨어진 편이다. 그나마 복무기간이 짧은 학군사관도 이 정돈데 학사장교는 말할 것도 없다.[84] 사실 당연한 얘기이다. 교정직, 소방직은 일반행정, 교육행정 등의 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험을 주관하는 국가직, 지방자치 공무원이고 경찰은 경찰청에서, 군무원 선발은 국방부에서 일반직 공무원 시험에 준하여 선발한다. 경찰직과 소방직의 경우 순경 채용 시험과 9급 소방직을 응시하기 위한 수험생이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교정직의 경우 가장 최근인 2019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합격 커트라인이 같은 국가직 계열인 보호직과 철도경찰직보다 높게 형성되었다.[85] 즉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자체가 1970년대 이전에는 비일비재했던 것.[86] 특히 장교들은 하사관들과는 다르게 학력도 있고 임관을 하기 위해 몇년동안 교육을 받은 기간이 있다. 때문에 쏘가리가 자대 배치 받자마자 짬먹은 중사 밑으로는 존대는 커녕 반말을 할 수밖에. 당연하겠지만 갓 자대배치를 받은 쏘가리가 처음보는 하사한테 대하는 태도는 오늘날과는 정반대일 정도로 반말부터 하는 등 냉대했다.[87] 물론 대대까지만 동일하게 배치하고 다른 중대로 배치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후술하겠지만 병 복무 시절의 중대 선임들이 우습게 볼 가능성이 높았으니..... 물론 훈련기간이 훨씬 긴 간부사관은 본인의 병 복무기간기준으로 전역한 이후가 되는 시점에서 소위로 임관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는다.[88] 예전에는 1970년대까지는 복무기간이 육군 36개월 해공군은 39개월[89] 지금에서야 상상이 안되는 일이지만 예전 쌍팔년도 이전 병 생활 할때는 육군이나 해병대에서 주임상사가 부대가 개판이라며 중사들 쪼인트와 싸대기를 몇 대 치고 가면 중사들이 병장들 집합해서 빠따를 치고 병장들이 하사를 불러다가 분풀이용 주먹질을 했다고 한다. 부사관 임무가 육군과 다른 해, 공군 하사들은 이 정도는 아니어서 상, 병장들이 암암리에 무시는 했어도 줄빠따 상상도 못했다. 장교의 경우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 처럼 육사출신 소대장도 얻어 터지는 마당에 부사관은 이등병이나 하사나 똑같은 19살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이게 장교에 비해 훨씬 심했다. 육군이나 해병대에서는 병(兵)들 명수가 하사들 명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아기 때문인데 엊그제까지 후임병이 하사달고 온다고 해서 소대에 15명이상 중대에 3~40명 많게는 60~70명의 상병장들을 하사 몇명이 아무리 성질이 더럽고 주먹이 쎄도 무쌍질 하며 하극상을 뒤엎는건 거의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사들도 병장들의 하사 구타를 대체로 묵인했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겪었기 때문에.[90] 병을 복무기간 동안 임시로 하사로 임용해 활용하는 준부사관제도.[91] 이들 같은 경우에는 당시 중졸이던 을종하사관들과 달리 고졸이었다. 즉 장교들과 교육수준이 비슷했다.[92] 미국도 부사관의 자질 향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사병과 장교 간의 갈등이 심한 베트남전 때였다.[93] 미군은 최소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사병으로 입대할 경우, 상병(미 육군, 미 해병대: Corpral, 미 해군, 미 해안경비대: Petty officer)의 계급을 부여해줌으로써 더 나아가서 장교로의 재임관을 유도한다. 자위대의 경우 '일반조후보생'이라는 대한민국 국군의 민간부사관 제도와 비슷한 제도가 있기는 하나, 교육이 끝난 후 바로 삼등조(하사) 계급으로 임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일정기간 동안은 사(병) 신분의 자위관으로 지내면서 평가를 받은 뒤에 비로소 조(부사관)로 임관을 하는 제도이다. 이 경우는 조(부사관)으로 입대한다기 보다, 조(부사관)로 임관되는 것을 보장 받은 다음 입대를 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지도 모른다.[94] 반면 장교는 위상이 높았기에 경쟁률이 높았다.[95] 국군에도 이와 유사하게 부사관을 장교로 재임관시키는 제도가 있기는 하다. 특히 참모 중 종종 여느 위관들과는 호봉과 포스가 남다른 존재들이 있는데, 이러한 제도 덕에 계급에 비해 경력이 높은 사람들이 좀 있다.[96] 이미 1차 세계대전 직후 부터 독일군은 전군 간부화 군대를 설명할 때 예시로 쓰이는, 가장 유명한 군대였다.[97] 각 계급에는 보직이 있고, 보직에는 T/O라는게 존재한다. 육군 보병 분대를 예로 들자면 분대원 T/O는 원래보다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라도 분대장이 없거나 두 명일 수는 없다. 그만큼 지휘계통 T/O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98] 다소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만약 본래라면 분대장이 되어야할 하사가 분대원인 병사를 완전 갈음한다고 치자. 그러면 명령권 충돌 등의 이유로 분대장은 중사급이 맡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 상태로 계급에 상관없이 모두가 원하는대로 장기복무를 하게 해준다? 그러면 아마 하사들은 분대장이 될 때까지 10년이고 20년이고, 아니면 이들이 스스로 나가거나 늙어서 정년퇴임할 때까지 하사만 달고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군대에서는 장기복무는 커녕 입대할 생각조차 꺼려지지만 이러면 정작 군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한창 팔팔할 시기의 청년은 군대 문턱도 넘지 못한다.[99]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특수전부대와 기술병과는 상급자유고시 지휘권 계승 혹은 개별적인 작전활동을 가능케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간부 비중을 높히거나 아예 간부만 두기도 한다. 아예 병과 부사관이 통합되어있는 계급체계의 군대라면 장교가 아닌 이상, 병사니 간부니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다.[100] 징병제니 모병제니 상관 없이 대다수의 나라에서 부사관은 병사를 거쳐 임관된다. 부사관은 병의 상위연장이지 장교의 하위호환이 아니다.[101] 육군은 3:1, 해군은 5:1, 공군은 10:1 수준이다. 이는 민간지원자 현역병지원자를 종합하여 낸 비율이다. 육군을 보면 여전히 심각한 편이긴 하나 원래부터가 병들 복지가 최저를 치는 곳이다보니 이미 입대 해 있는 병사들도 그만큼 직업군인에 관심이 없거나 복무 중에 관심을 잃어서이다. 실제로 해군, 공군은 원래부터가 병사들의 경쟁률이 높을 정도로 복지수준이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부사관들도 2000년대와 달리 현역, 예비역 출신 비중이 높아져서 민간출신은 군사학과 내지는 기술관련 고교라도 나와야 임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진 상태다. 한마디로 육군이 기존에 있던 자원들조차 제대로 돌보지도, 활용도 못하고 있는 것. 해병대의 경우 그 특유의 내무생활과 분위기에 대한 악명 때문에 장기복무까지 할 엄두는 못내어 부사관 지원자가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 제 발로 찾아온, 의지 하나는 충만한(?) 해병 병 자원들이다보니 그나마 해병대가 버텨왔던 것. 물론 의무복무기간이 줄어든 현재 장기적으로는 절대 좋지않다.[102] 선진적 징병제의 모범 예시라는 독일군이 이런 방식이었고 그닥 선진적이진 않지만 대만군도 이와 같았다. 자위대에서는 조후보생이 아닌 사 계급으로 입대할 시에는 이 방법으로 임관이 이루어진다. 참고로 징병제 시절의 미군은 철저한 능력주의를 표방했기 때문에 의무건 직업이건에 상관 없이 능력에 따라 진급이 이루어졌다. 2년 남짓한 의무복무만 하면서 간부까지 간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있다.[103] 사관학교처럼 처음부터 커트라인을 높이거나, 교육기간과 양성과정 기간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104] 유럽 쪽 군대에서 많이 보이는 방식이다. 국군과 병, 부사관 계급이 일대일 매칭이 되는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프랑스군의 부사관은 상등병에 도달해야 그 지원자격이 주어지는데, 장교, 부사관, 병을 5% / 25% / 70%의 비율로 유지하는 걸 고집하다보니 부사관 임관평가가 정말 깐깐하게 이루어진다. 그래도 병장까지 도달하면 그 상태로도 장기복무가 가능한 종신병장제도를 두어 부사관 부재시 그 역할과 권한을 대신할 자격을 주고,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숙련병이 원치 않게 군에서 방출되는 것을 막고 있다.[105] 준사관은 준사관단, 장교는 장교단이라고 따로 있다. 병단은 없다.[106] 전투복용 계급장은 색에 따라 다르다. 검은색은 육군, 해병대, UDT/SEAL. 회색은 해군. 파란색은 공군. 2016년 2월 29일부로 계급장이 변경되었다. 계급 모양은 V형태 그대로 이지만 아랫부분 무궁화 잎 갯수가 4개에서 기존의 장교와 같은 6개로 변경 되었다.[107] 장교는 잎이 6개, 부사관은 4개로 차이가 있었으나 2016년 말부터 부사관도 6개가 되었다.[108] 병장 계급장 위에 갈매기 모양이 추가된 계급장[109] 해군은 정복 상의 우측 상박에 포제 계급장 부착[110] 당시 시제로 지급됐던 부사관 계급장들. 링크1, 링크2, 링크3, 링크4, 링크5, 링크6, 링크7, 링크8, 링크9.[111] 중화권 군대에서는 영관급 장교를 교관급 장교라고 한다.[112] 대한제국군 시절에는 참교 - 부교 - 정교 - 특무정교. 건군기 초기 시절에는 참교 - 부교 - 특무부교 - 정교 - 특무정교 - 대특무정교.[113] 민광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인력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분석[114] 준부사관으로 분류된다.[115] 호위 부사관이라는 직책에서 유래한 것으로 군기를 들고 다니던 초급장교 Ensign(소위)를 호위하는 직책이었다. 전장에서 공을 세운 병사, 부사관들 중 용맹한 자에게 주어지던 명예 계급이었다.[116] 직역하면 하급 사관. 범선시절 포반장을 비롯한 각 직별의 임무, 작업 최선임자들에게 주어지던 직책이다. 직위는 한국해군의 선임하사와 비슷하다.[A] 117.1 117.2 117.3 117.4 117.5 117.6 117.7 117.8 117.9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B] 126.1 126.2 126.3 사관(士官)[127] 조(曹)[C] 128.1 128.2 128.3 128.4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을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134] 이쪽은 부사관학교에 가서 2주 간의 신분화 교육을 받는데, 육군의 경우 지원자가 너무 많아 부사관학교에서 모두 소화할 수가 없어서 각 사단 신병교육대에 위탁교육을 시킨다.[135] 예비역 대위는 중사로 임관하므로 바로 중급반으로 입교[136] 이라 해도 단기복무로 2년만 하고 나갔다.[137] 이라 쓰고 끝까지 뽕을 뽑는다.[138] 극소수의 경우[139]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 포함[140] 단기복무자가 장기복무를 신청하여 장기복무가 되었을 때에는 임관일로부터 7년[141] 7년차에 1회 전역지원 기회가 있었다.[142] 엄밀하게는 자동진급이 아니다. 엄연히 병 기본 평가점수를 비롯한 요구 조건이 있고, 징계를 비롯한 진급 누락 사유도 있다. 그저 간부들 사이에서도 왠만하면 조건을 충족시켜 병장은 달고 제대하도록 편의를 봐주는 경향이 있을 뿐, 정말 사고를 치고 다닌다면 얄짤없이 상병으로 제대시킨다. 사고 안 치고 군생활 잘하는 경우라도, 종종 진급평가 기록사격 시기를 놓치게 되거나 부대에서 줄창 보내주는데도 자기 사격 실력이 나빠서 기준을 못 넘기는 바람에 진급을 못하게 생겨서 똥줄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3] 애초에 부사관 계급의 명칭을 보자. 전부 sergeant에서 파생한 것이다. 단순히 최하계급부터 대충 1:1 대응시키는 것보다는, 오히려 캐나다 해군처럼 병계급이 3~1등 수병(sailor third~first class) 및 수병장(master sailor) 하는 식으로 나누는 편이 국군 병 계급과 더 유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