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전쟁노래 정찰대와 은빛날개 파수대가 지역의 패권을 두고 다툼에 따라 잿빛 골짜기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퀘스트 디자이너 에릭 말루프와 스티브 버크를 모시고, 친숙하지만 계속 변화하는 칼림도어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이 지역에는 원래 어떤 구상을 하셨나요? A. 잿빛 골짜기는 지역의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대격변의 여파를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기존의 잿빛 골짜기에는 접근성과 퀘스트 흐름 면에서 다소 불편한 구간이 있었는데요. 레벨 디자이너와 퀘스트 디자이너들은 서로 협조하여 이런 지역들의 불편함을 완화하고, 잿빛 골짜기에 일어난 커다란 변화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Q. 이 지역에서는 어떤 진영의 몇 레벨 캐릭터가 탐험하나요? A. 잿빛 골짜기는 대략 20레벨에서 25레벨 사이의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를 위한 지역입니다. 우리는 이 지역이 전반적인 게임 흐름 면에서 탐험하기 좋은 지역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일단 결정적인 이야기는 누설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말한다면, 이 지역의 전반적인 이야기 전개는 어떤가요? 기존의 잿빛 골짜기에 비해 어떻게 변했나요? A. 대격변으로 비롯된 여러 재앙 중에서도 잿빛 골짜기의 중심부에서는 거대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나이트 엘프들이 대격변의 혼란을 이겨내려 애쓰는 동안, 호드는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나이트 엘프를 공격한 가로쉬 헬스크림의 부대는 한때 얼라이언스의 요새였던 요충지를 몇 군데 점령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힘의 균형은 마치 당장에라도 고블린 폭탄이 터질 것처럼 불안해 보이죠… 이런 상황은 잿빛 골짜기에서 호드 플레이어들의 할 일이 더욱 많아졌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 지역 중심부의 화산 폭발 Q. 이 지역에 새로 추가된 요소 중에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일단 시각적인 요소를 들 수 있겠습니다. 화산이 생겼죠. 화산 덕분에 그냥 울창한 숲으로만 보일 수 있는 지역에 멋진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전체적인 주제 면에서는 이 지역에 감도는 긴장감 덕분에 아주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호드는 토막나무 주둔지에 갇혀 나이트 엘프와 그 연합군의 격렬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나르는 물밀듯이 밀려오는 헬스크림의 부대를 힘겹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사실상 잿빛 골짜기의 어디를 가던 이곳이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Q. 한 지역을 이렇게 다시 만드는 데 어떤 작업을 했나요? A. 보이는 것 보다 공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잿빛 골짜기는 매우 넓은데다가 호드와 얼라이언스 콘텐츠의 균형, 그리고 퀘스트 흐름 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첫 삽을 뜨자마자 곧 이 작업을 하길 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기존의 잿빛 골짜기에는 계속 남겨두고 싶었던 수많은 퀘스트들이 있었지만, 더는 어울리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퀘스트도 많았습니다. 또 새로운 퀘스트도 많이 만들어야 했는데, 특히 “호드를 위하여!” ™ 시리즈가 그렇습니다. Q. 기존 지역을 이렇게 많이 바꾸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뭐였나요? A. 완전히 갈아엎고 초안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기존의 지역을 “부분 변경”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 동안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없앨지, 그밖에 무엇을 변경할지 결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Q. 플레이어는 뭐부터 해야 할까요? A. 호드 플레이어들은 몰샨의 망루를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됩니다. 몰샨의 망루에는 헬스크림의 공격으로부터 어떤 나이트 엘프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호드 공격대가 새로 배치되었습니다. 나이트 엘프들이 북부 불모의 땅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는 게 아니고 말이죠! 어둠의 해안에서 내려온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은 헬스크림의 손아귀에 넘어가지 않도록 힘겹게 싸우는 마에스트라 주둔지와 아스트라나르의 거주민 모두를 도와야 합니다. Q. 이 지역에서 누가 우세를 점하고 있나요? 호드? 얼라이언스, 아니면 정령인가요? A.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이곳저곳에서 온 힘을 다해 전투를 치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누가 이기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잿빛 골짜기의 정령들은 두 진영이 대립하는 상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정도입니다. ▲ 호드? 혹은 얼라이언스? 지역 내 대립구도의 심화 Q. 검은심연의 나락도 바뀌지 않았을까요? A. 지금으로서는 검은심연의 나락을 그렇게 크게 바꿀 계획은 없습니다. Q. 실바람 산장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A. 호드와 관련된 일이 생겼죠!
Q. 지형과 이야기 중 무엇이 더 많이 바뀌었나요? A. 이야기와 지형이 바뀐 분량은 비슷합니다. 지형은 이전보다 한결 편해졌고, 대격변으로 일어난 시각적 변화는 퀘스트만큼이나 이야기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야기 측면에서 주제는 훨씬 강렬해졌지만 주제 자체는 그렇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시간 내주신 에릭과 스티브에게 감사드립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아제로스의 오래된 지역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해 주세요! 1. 대격변 이전원래 나이트 엘프의 영역인 잿빛 골짜기에 호드의 세력이 침입해 긴장감이 조성되는 상황. 호드는 이 지역의 풍부한 목재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벌목을 시도한다. 서쪽 해안은 고대의 나이트 엘프 영역이던 '조람'이라는 고대 도시의 폐허가 있다. 이곳에서 나가가 출몰하는 상황. 던전인 검은심연 나락에서는 황혼의 망치단이 이 나가들과 손을 잡는다. 곳곳에 사티로스와 타락한 펄볼그들의 영역이 있으며 호드/얼라이언스와 부딪친다. 펄볼그의 타락에 대한 이야기는 얼라이언스 퀘스트에서 드러난다. 예전에 '마법사 다르톨'이라는 사악한 마법사가 펄볼그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드루이드의 마법과 관계 있는 마법봉을 제작했으나, 사실을 알아버린 펄볼그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플레이어는 이 마법봉을 다시 제작하여 타락하지 않은 펄볼그인 '크롤그'와 대화해 보아야 한다. 실바람 산장에는 물의 정령이 타락했는데, 언데드 마법사인 사릴루스 파울본이 배후로 드러난다. 늑대인간이 어떻게 이 세계에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파수대 벨린데 스타송이 악마들을 무찌르게 해달라고 엘룬에게 빌자, 엘룬은 그녀에게 낫을 하나 주었다. 이 낫에 대한 이야기는 엘룬의 낫 참조. 벨린데는 이후 마법사 아루갈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는 톱니항을 통해 동부왕국 그늘숲으로 간다. 챕터는 장소에 따라 구분하였다. 1.1. 호드 스토리라인1.1.1. 몰샨의 망루불모의 땅 교차로(크로스라인)의 톨크에게서 카드라크를 만나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모의 땅 북부의 몰샨의 망루에 도착한 영웅. 잿빛 골짜기 입구는 삼엄한 경비태세로 지켜지고 있다.
1.1.2. 토막나무 주둔지카드라크의 명으로 토막나무 주둔지에 보고서를 전하러 간다. 몰샨의 망루 북쪽 조금만 가면 있다.
1.1.3. 조람가르 전초기지카드라크의 명으로 조람가르 전초기지에 보고서를 전하러 간다. 이 곳엔 세계의 분리 시절 가라앉은 고대 나이트엘프의 도시 '조람'이 있던 곳이며, 근처에 검은심연 나락이 있다. 해안가에서 나가의 침략이 이루어지고 있다.
1.1.4. 기타
영웅은 이제 라우 클리프러너에게 달샘의 물을 전달하러 버섯구름 봉우리로 떠난다. 또는 톱니상자를 구하러 가본 경험이 있는 무법항을 통해 가시덤불 골짜기로 향할 수도 있다. 1.2.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1.2.1. 마에스트라 주둔지마에스트라 주둔지는 잿빛 골짜기 서쪽 나이트 엘프의 기지이다. 발툴 섀도스트라이크의 알살락스 탑에 대한 소식을 스승인 수호자 델그렌에게 전해 준다. 어둠해안에서 이어지는 알살락스의 탑 스토리는 어둠해안의 알살락스의 탑 참조
1.2.2. 아스트라나르일전에 어둠해안의 파수꾼 셀라린에게서 레이네 울프러너를 만나보라는 권유를 받아들인 영웅은 마에스트라 주둔지 동남쪽에 있는 아스트라나르에 도착한다.
1.2.3. 조람 해안조람 해안은 잿빛 골짜기 북서쪽의 해안으로 고대 도시 조람이 잠겨 있는 곳이다.
1.2.4. 숲의 노래신드렐의 보고서를 전하러 잿빛 골짜기 북동쪽 숲의 노래로 간 영웅. 그곳에는 나이트 엘프 케이네스 스틸윈드가 지키고 있는 명가의 폐허가 있다.
1.2.5. 실바람 산장남쪽 중앙에 실바람 산장이라는 나이트 엘프식 산장이 있다.
1.2.6. 아에시나의 제단어둠해안에서 테리루네를 탈출시킨 후, 그녀의 언니 테리실을 만나보라는 부탁을 받은 영웅은 아스트라나르 서쪽 아에시나의 제단으로 간다.
잿빛 골짜기에서 벨린데 스타송과 엘룬의 낫의 행방을 추적한 영웅은 이제 그녀가 간 마지막 행선지인 그늘숲의 다크샤이어로 향한다. 2. 대격변 이후잿빛 골짜기의 주요 퀘스트는 호드와 나이트 엘프 간 전쟁을 다룬다. 최전선답게 사방팔방에서 오크와 나이트 엘프가 싸우고 있으며, 쌍방의 마을들도 대부분 불타고 공격받는 상황이다. 대격변 이후 얼라이언스가 텔드랏실에서 회담을 하고 흉흉한 분위기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서 가로쉬와 호드는 잿빛 골짜기를 공격했다. 마그나타우르까지 투입한 이 공세에 나이트엘프는 위기에 몰렸는데, 겐 그레이메인과 화해한 바리안 린이 전장에 난입해서 늑대인간들과 함께 마그나타우르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가로쉬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가 가로쉬가 도주하고 호드의 공격을 막아낸다.[2] 그 이후 나이트 엘프는 몰샨의 망루, 전쟁노래 벌목기지, 토막나무 주둔지를 포위하고 공격하는 중이다. 호드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무너질뻔한 토막나무 주둔지를 사수하나, 그 과정에서 악마의 힘을 이용하라고 부추기는 흑마법사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은 악마는 우리의 혼을 예속시킬 뿐이라며 그 힘을 사용하도록 부추긴 흑마법사를 처단하게 한다. 게다가 가로쉬는 그 흑마법사를 도와준 플레이어에게 역정을 낸다.그 녀석을 처단한 것도 우리란 말이다. 또한 조람가르 전초기지는 얼라이언스가 북서쪽으로 진출함에 따라 방어시설을 강화시켰다. 그렇다고 얼라이언스가 유리한 상황이라면 그것도 아니다. 일단 기존의 얼라 마을이자 돌발톱 산맥 터널의 입구에 해당했던 실바람 산장이 함락당해 호드 손으로 넘어갔으며, 실바람 산장의 주요 NPC들이 곳곳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얼라이언스의 나엘은 터널을 폭파해 버리고, 대신 실바람 산장 왼쪽에 별가루 첨탑을 만들고 그곳에 돌발톱 산맥으로 가는 길을 만들게 된다. 기존의 얼라이언스 땅인 아스트라나르나 마에스트라 주둔지도 호드에게 침략을 당하는 실정이다. 호드 플레이어는 헬스크림 감시초소에 발을 디디고, 아스트라나르를 공격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아스트라나르에 발을 처음 디디는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의 첫 임무는 아스트라나르 바로 북쪽에 헬스크림 감시초소를 만들고 공격을 가하고 불을 지르고 있는 호드를 저지하는 것이다. 마에스트라 주둔지는 절반을 호드에게 뺏겼고, 오리부터 리치 왕 때까지 여러 연퀘를 담당했던 팔라딘이 전부 시체가 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아스트라나르를 호드에게서 되찾게 된다. 호드는(정확히는 가로쉬 헬스크림의 오크는) 점점 막장으로 치달아, 쓰지도 않을 나무를 대량으로 벌목해 썩히고, 흑마법으로 숲의 심장을 타락시키며, 물의 정령들을 타락시키고 제어하지 못해 호드 플레이어들에게 직접 처리해달라고 퀘스트까지 준다. 소설 《늑대의 심장》의 내용에 따르면, 잿빛 골짜기를 차지하려는 이유는 전쟁 기계를 돌릴 연료를 얻기 위해서다. 이래나 저래나 얼라나 호드나 피 튀기는 투쟁의 현장임을 알 수 있는 지역이다. 잿빛 골짜기의 전쟁상황이 소규모 국지전에서 지금과 같은 전면전으로 바뀌는 과정은 《늑대의 심장》에 어느 정도 설명이 나온다. 이 소설의 시간대는 길니아스의 늑대인간 피난민들이 다르나서스 및 스톰윈드 등으로 망명한 직후부터 잿빛 골짜기의 갈등이 지금과 같은 전면전으로 바뀌는 때까지를 다룬다.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 '가로쉬가 바리안에게 마지막으로 패배한 곳'이라는 언급은 《늑대의 심장》에 묘사된, 잿빛 골짜기에서 일어난 바리안과 가로쉬의 싸움을 가리킨다. 과거 길니아스의 얼라이언스 탈퇴 건에 대한 겐 그레이메인의 화해를 받아들이고 그의 도움으로 골드린의 정신이 잔뜩 깃든 바리안이 가로쉬와 호각으로, 사실은 조금 더 우위에 서서 싸웠다. 가로쉬는 자신이 자꾸 밀리는 것을 알면서도 바리안과 맞붙었지만, 호드가 노스렌드에서 공수해 온 마그나타우르들이 죽고 패배의 분위기가 흐르자 부하의 조언에 따라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전쟁 이외의 스토리로, 호드의 경우 고블린과 폭탄을 만들어 양산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얼라이언스는 이 양산된 폭탄을 돌발톱 산맥으로 수송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돌발톱 산맥의 크롬가르의 만행인 열기구 폭탄이 호드 플레이어가 땅에서 구르며 손수 진흙을 수집해 만든 폭탄 덕분에 만들어진 것이었음을 드러내는 이야기. 펄볼그의 타락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얼라이언스 쪽 스토리가 더 충실하다. 펄볼그의 타락은 호드와 나이트엘프 두 집단 모두 펄볼그를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타락하지 않은 펄볼그의 입을 통해 드러난다. 좌측하단 구석에는 고대신의 촉수들과 얼굴없는 자 하나가 난리를 피고 있다. 맵 구석구석에 사티로스들이 나엘유적을 오염시키며 기거하고 있다. 또한 3차 대전쟁 시절 불타는 군단의 잔당들이 지배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맵 중앙의 화산 분출과 타락한 용암 정령 이야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 풀어야 할 숙제이다. 시간상으로는 호드 퀘스트가 먼저이다. 호드의 아스트라나르 공습 이후에 얼라이언스가 방어하고, 감독관 고르닥은 호드 플레이어에게 명령을 내리지만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숲의 심장 또한 호드 플레이어가 타락시켰지만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되살려내게 된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을 따른다. 2.1. 호드 퀘스트2.1.1. 타락한 숲의 심장북부 불모의 땅에서 발고르 휩생크의 코도를 통해 몰샨의 망루에 도착한 영웅. 몰샨의 망루는 잿빛 골짜기의 입구에 세워진 방어선으로 오크와 타우렌이 주로 지키고 있으며 나이트엘프의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쟁노래 노동기지는 고르카라는 오크 여성이 지키고 있는 벌목 작업장이다.
토막나무 주둔지는 나이트엘프에게 포위당해 공격당하는 중이다. 주둔지 뒤편에는 광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3차 대전쟁 시절 악마들의 침략지가 있다.
2.1.2. 토막나무의 악마적인 방어계속해서 토막나무 주둔지에서 퀘스트가 진행된다.
2.1.3. 실버문의 외교관전쟁노래 벌목기지 입구에서, 화로에 불을 붙이면 '크로크'라는 오크가 나타난다. 전쟁노래 벌목기지는 나이트엘프의 거센 공격 앞에서 앞마당이 털린 상태이다.
2.1.4. 조람가르 전초기지토막나무 주둔지에서 카드라크의 보고서를 들고 조람가르 전초기지로 와이번을 타고 도착한 영웅은 그림팽 사령관을 만난다. 이 곳엔 세계의 분리 시절 가라앉은 고대 나이트엘프의 도시 '조람'이 있던 곳이며, 근처에 검은심연 나락이 있다. 해안가에서 나가의 침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앞바다에서 호드와 나이트엘프의 전함이 사이좋게 불타고 있다.
2.1.5. 아스트라나르 폭격헬스크림 감시초소는 나이트엘프 마을인 아스트라나르가 훤히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2.1.6. 그들을 파괴할 무기실바람 산장에 도착한 영웅. 나이트엘프의 산장을 정복해 호드의 신병 훈련 병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 여기에 머물렀던 나이트엘프들은 곳곳에서 시체로 방치되고 있다. 물론 산장 앞의 울창한 숲은 벌목되어 있다.
2.1.7. 정령에게 조화를천둥 봉우리는 잿빛 골짜기 전 지역을 걸쳐 가장 높은 산봉우리이지만, 라그나로스로 인해 화산이 폭발하고 불의 정령 '군주 마그마타르'가 봉우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에 고블린 주술사 스틱와드는 다른 정령들의 힘을 빌려 이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한다.
영웅은 이제 다시 실바람 산장으로 돌아가 돌발톱 산맥으로 가는 크롬가르 수레를 탈 수도 있고, 북부 가시덤불로 가는 비행선을 타기 위해 오그리마의 보트에게 보고할 수도 있다. 2.2. 얼라이언스 퀘스트2.2.1. 마에스트라 주둔지어둠해안에서 오렌딜 수행지의 파수꾼 샤엘라를 만나라는 명을 받고 잿빛 골짜기로 진입한 영웅. 오렌딜 수행지는 숲에 외로이 서 있는 텔드랏실 나이트엘프 양식 건물 한 채로, 동쪽 배스랜 야영지엔 배스랜이라는 죽은 고대정령의 영혼이 있다. 호드 감독관의 감시 하에 포세이큰 약초채집사가 배스랜의 시체를 채집하고 있다.
검은심연 야영지는 조람 해안 근처에 자리잡은 야영지로, 고고학자 탈렌과 신드렐 스위프트파이어가 야영중이다.
마에스트라 주둔지는 호드의 파괴차가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북쪽에서는 펄볼그의 준동이 일어나 혼란한 상황이다.
2.2.2. 아스트라나르 지키기아스트라나르는 큰 규모의 나이트엘프 마을이다. 헬스크림 감시초소의 호드 포격으로 집들이 불타고 있는 중이다.
2.2.3. 별가루 첨탑레인나무 탑에서는 호드의 침략에 나이트엘프들이 방어중이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레인나무 은신처'라는 나무가 있다.
아스트라나르로 다시 돌아오게 된 영웅. 렐라라는 영웅 덕분에 치료되고 펠투러스는 감사를 표한다.
별가루 첨탑은 돌발톱 산맥으로 가는 입구에 세워진 첨탑으로, 나이트엘프와 더불어 땜장이 마을에서 파견된 노움 폭파 부대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스트라나르의 팔드리즈 고에스셸의 부탁으로 에듄의 집까지 오게 된 영웅. 에듄의 집은 숲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나이트엘프 오두막으로, 나이트엘프 남성 벤야리 에듄은 줄아만과 검은바위 산 탐험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정신없으며, 인간 남성 윌리엄 듀나데어는 나이트엘프 베카나 에듄을 좋아하는지 부탁을 하면서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자신을 부르라며 얼굴을 붉힌다.
2.2.4. 다르톨의 마법봉의 힘크롤그의 오두막은 실바람 산장의 미스트랄 호수 너머 산 속 깊숙한 곳에 있다.
2.2.5. 정령에게 조화를고블린 스틱와드가 늑대인간 사비나 필그림으로 변한 것을 제외하고는 호드 스토리와 같다.2.2.6. 사티르나르의 사티로스아스트라나르에서 구원자 팔란나르가 제공한 엘레크를 타고 도착한 '숲의 노래'에서는 드레나이 건축가 네모스와 구원자 베다르가 오래된 나이트엘프 기지를 복구하고 있다.
2.2.7. 타락한 숲의 심장전쟁노래 벌목기지의 나이트엘프 야영지로 건축자재를 날라 온 영웅. 전쟁노래 벌목기지는 원래 호드의 기지였으나 나이트엘프는 거센 공격으로 앞마당을 점령 중이다.
이제 얼라이언스는 돌발톱 산맥으로 가서 수송되던 폭탄의 정체를 밝힐 수도 있고, 북부 가시덤불로 가서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수도 있다. 돌발톱 산맥은 정조준 초소의 칼렌 트루샷에게, 북부 가시덤불은 대양을 건넌 후 반란군 야영지 부관 도렌에게 보고하면 된다. [1] 이 아이템이 워낙 특이한 것이다 보니 아는 유저들은 여기서 연퀘를 그만 두고 마법봉만 챙겨가곤 했다.[2] 소설 늑대의 심장.[3] 현재는 아이트리그[4] 사우르보즈는 돌발톱 산맥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퀘스트 의뢰인이다. 실제로 가져가는 퀘스트를 주진 않지만, 트위들이 만든 이 폭탄이 돌발톱 산맥에서 쓰인다는 쓰일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내용이다.[5] 물론 이 폭탄은 헬스크림 감시초소의 트위들이 호드 영웅과 함께 진흙을 모아다 만든 폭탄을 비밀 실험실의 징크스가 양산한 것이다.[6] 호드의 퀘스트와 하는 일은 완전히 같지만, 내용은 호드의 경우 '차원문을 여는 것을 막기'로 서로 다르다.[7] 호드 플레이어가 수행한 퀘스트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