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어체크 교체 - jadongcha do-eochekeu gyoche

자동차 도어체크 교체 - jadongcha do-eochekeu gyoche

문짝에서 소리가 난다면, 도어체크 교체 DIY

2000년식 티뷰론 터뷸런스 2.0 타입S 도어체크  도어체커 교체 교환 탈착 다이 DIY

자동차 도어체크 교체 - jadongcha do-eochekeu gyoche

문짝을 여닫을 때 삐거덕 삐걱 소리가 난다면 간단히 도어체커를 교체하면 된다.

자동차 도어체크 교체 - jadongcha do-eochekeu gyoche

명칭 체커 어셈블리 프론트 도어 좌측
품번 79380-27000
가격 2970 원

우측은 79390-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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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문짝 내장재를 탈거한다.
스피커를 뜯어내야 하기 때문.
스피커도 십자드라이버로 나사 몇개만 풀면 탈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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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탈거된 모습.
스피커가 있던 구멍을 통해서 도어체커를 꺼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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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은 10미리, 큰것은 12미리로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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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를 모두 풀었지만, 고무씰 부분이 차의 문(도어door)와 쩔어붙어서 잘 안빠진다.
톡톡 치고 비틀비틀 해가면서 탈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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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도어체커 앗세이.
품번 79380-27000(좌)
품번 79390-27000(우)
가격 각 297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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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 관찰.
관절부분에만 구리스가 묻어있다.
막대기 부분은 구리스가 필요없다. 아니, 없어야한다.
구리스에 먼지가 붙으면, 슬라이딩 되는 부분에서 소리가 발생되거나, 마모가 된다.
그래서, 슬라이드 되는 막대기 부분에는 아무것도 묻어있으면 안되고, 관절 부분에만 구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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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의 막대기부분.
돌기가 나있고, 고무같은 재질로 코팅이 되어있다.
도어체커의 역할은, 문이 열리거나 닫힐 때, 힘없이 열리지 않고, 힘을 줘야 움직이게 한다.
그래야, 경사진 곳이나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열어놓은 문이 덜렁거리지 않고, 힘있게 버틴다.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평평한 곳에서 문을 여닫을 때에도 문이 너무 힘이 없이 여닫히면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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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탈거의 역순. 알고보면 참 간단한 작업.^^
교체 완료.

일상 이야기

자동차 문에서 끼익 소리가 날때 도어체커(체크) 교체

오래된 우리 차의 뒷문이 뻑뻑하다.

한동안 소리가 나서 스프레이 윤할제를 뿌려줬더니 소리가 더하다.

구리스가 답인것 같은데 엔진오일을 조금 발라줬더니 소리는 사라졌다.

원인은 도어체커라는 도어의 연결부위

도어체커의 역할은 문을 부드럽게 닫히게도 해주며 적당한 각도로 문을

멈추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니 개당 5천원도 안해서 이참에 교체하려고

4개 모두 주문했다. 부품은 쉐보레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C-mall 에서 구매했다.

도어체커의 모습이다. 도어체커를 달기 위해서는 볼트3개의 연결부위를 풀어서

분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적당한 연장이 필요하다.

12mm 와 10mm 복스가 필요하다.

몽키와 같은 도구로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틈새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복스가 있어야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행히 지난번에 점화플러그 확인한다고 구매해 놓은 복스 세트가 있어서

쉽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복스세트의 가겨은 1만원 이내였던것 같다.

지금 현재 도어체커의 상태.

보면 녹슬어 있는것도 보이고 딱 봐도 그냥 소리나고 뻑뻑해보인다.

일단 도어체커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도어트림을제거해야 한다.

일단 토스카는 도어트림 제거를 위해서 볼트를 2개 풀어줘야 한다.

한개는 도어개폐장치 뒤쪽, 안쪽에 얇은 커버가 하나 있는데 일자드라이버로 틈새에 넣으면

커버가 벗겨지고 그 안에 있는 볼트가 보인다.

두번째 볼트는 손잡이 안쪽 동그란 커버를 빼면 안에 있다

일단 볼트를 제거하면 헤라와 같은 도구를 아래쪽에 넣어 당기면 딱!딱! 하면서

트림이 하나씩 빠진다. 토스카는 아래쪽에 손가락 몇개를 살짝 끼울 수 있는 틈이 있어서

커버를 벗겨내면 왼쪽 위, 아래 케이블이 있는데 분리한다.

그리고 가운데 길게 나와있는 쇠줄이 있는데 한개는 도어개폐 손잡이와 한개는

도어 잠금장치와 연결되어 있다.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봐둬야

조립할 때 난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구조가 어려운건 아니다.

그 다음은 스피커 분리. 스피커의 피스는 4개이다.

스전에 스키커 오른쪽에 있는 케이블도 분리한다.

스피커를 분리하는 이유는 스피커를 분리해야 그쪽으로 도어체커를 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왼쪽은 볼트1개, 오른쪽은 볼트2개이다.

왼쪽은 12mm / 오른쪽은 10mm

풀어준다. 볼트 3개를 풀고 스피커를 빼내서 생긴 공간으로 손을 넣어

왼쪽은 기존, 오른쪽은 새제품.

일단 기본적인 색도 다르지만 녹도 없고.

다시 조립하고 한다. 조립할때는 연결하지않은 케이블은 없는지 살펴본다.

저와 같은 경우는 복스하나가 없어졌는데 나중에 다시 다 분해해보니

안쪽 스피커에 있는 자석에 복스가 붙어있었다는....ㅡㅡ;;;;;

도어체커 교체 작업은 사실 어려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도어체커와 함께 작업하기 위해 액츄에이터도 함께 구매했는데

그 작업은 별렌치가 없어서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다..ㅠㅠ

별렌치를 주문해서 오긴 했는데 너무 작은 사이즈를 사버려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도어액츄에이터 작업도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