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체력검정 디시 - hunlyeonso chelyeoggeomjeong disi

이발병의 경우 이발을 한다.(주말에 100명정도 이발지원을 함.) 그리고 모든 작업을 도맡아 한다.(예초, 벌목, 배수구파기, 벌집제거, 고양이포획) 신체적으로 매우매우 힘들다. 하지만 한달에 일일 휴가를 받을 수 있다.

  • 경계병은 쉬는 날이 없다 일단 주말에 못 쉰다. 빨간날? 당연히 못쉰다. 심지어 국기게양 국기강하 또한 경계병이 한다. 하루 3근무가 기본이며 많게는 4근무, 진짜 인원 휴가나가고 출타 풀리면 5근무 나오는 순간 억장 무너진다. 다른 처부에 비해서 군기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몇몇 선임의 똥군기로 인해 잡힌 군기라 다 안 듣는 편이다. 휴무가 없지만 한 달에 근무 시간에 맞춰 휴가를 주는걸로 알고있다.
    키가 크면 기수단 마저 하는데 이건 뭐 종합 잡부 그 자체이다. 이발반에서 인원이 없으면 같이 근무 미투입 경계병이 작업을 도와준다.

  • 영선반은 말이 영선반이지 잡역심부름 노가다꾼이다.

  • 운전병은 보통 교육 지원을 담당하고 대형차량 운전병의 경우 보통 전역까지 3~40,000 km, 중형차량 운전병의 경우 25,000 km 정도 운행거리를 찍고 나온다.

  • 부대는 사단급인 주제에 대대급 의무대만 하나 존재한다. 덕분에 의무병들은 미치고 팔짝 뛴다.

  • 6.1.1. 본부근무대[편집]

    본부근무대는 본인의 보직에 따라서 부서별로 나눠진다. 부대 운영에 관여된 모든 일은 본부근무대에서 한다고 보면 되는데 식당의 취사병, 수송부의 운전병, 부대내 모든 물자와 장비를 담당하는 보급병과 총포수리병, 부대내 모든 인원들의 멘탈을 관리하는 군종병, 본청과 본근대 행정병, 치료를 책임지는 의무병,행사를 책임지는(군악병), 부대 세탁소 세탁병, PX병 등등... 부대 최고의 신막사를 사용하고 있고, 막사 내에 오락실, 노래방, 심지어는 PC방도 있다.

    수송부의 경우 아침에 FM식 차량 점호를 하며, 수리병이 부족하기 때문에 운전병이 수리에 동원된다. [54] 그리고 만약 당신이 소형차량 운전병이나 수송행정병으로 빠지지 못했다면, 축하한다. 당신의 앞날에는 이제 쿠팡맨의 일과가 펼쳐질 것이다. 중형차량 운행을 나갔을 경우 교육지원 3종 세트[55]를 하며 부대에서 훈련장까지 배달을 하게되고, 종일 지원, 야간 지원이 있는 경우에는 밤까지 배달 시간이 연장된다. 최악의 경우, 야간 탄피 회수 배차를 마친 뒤 탄피 개수를 하나하나 세는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다.[56] 야간운행의 경우 23시 이후에 들어오면 근무 취침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할 것이 못되는게 단순히 아침점호만 열외하는 정도의 근무취침이라 어차피 아침운행은 풀로 뛰어야된다.
    대형차량 운전병의 경우 버스 운전대를 잡았다면 각종 훈련장이나 외진차량 운행을 담당하게 되고, 가끔씩 간부들 소풍가는 버스의 운행을 맡기도 하는데 훈련장 배차의 경우 길이 협소하기 때문에 은근 위험한 경우가 생긴다.

    탄약계원의 경우, 훈련 중 사용하는 교탄의 숫자가 매일 수천발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류탄이나 박격포, K201 유탄발사기, K4 고속유탄 발사기 등의 탄까지 수십발 내지 수백발씩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고통의 나날이 될 것이다.
    당연히 이런 훈련을 하고 나면 총기고장이나 장비고장 등의 문제도 같이 일어나기에 총포계원도 미친듯이 바쁜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야간훈련이 있는 경우에는 교육단 무기고에 탄피를 보관했다가 다음날 일과 시간에 수거하기 때문에 한겨울 탄약고에서 벌벌 떨며 야근을 하는 일은 드물다는 점이다.

    급양반은..... 명복을 빈다. 극단적인 경우 7~8명이 3000명분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데 여기에 한 두 명이 휴가를 나가거나 부상을 당하는 날에는....[57]

    처부별로 퇴근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개인정비가 일주일 내내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후보생들이 야간에 교육이 있는 경우에 운전병들은 기본적으로 석식추진 + 야간탄피회수 운행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그 시간은 22시 이후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당연하겠지만, 조기퇴근따위는 없으니 정시퇴근 or 야근이다.[58] 그렇다고 다른 처부의 행정병들은 편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심심하면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더해지는게 일상인지라 그냥 개인정비는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해롭다.

    여담이지만 본부근무대 소속 기간병들은 고위 간부들과 접하는 일이 아주 많다보니 타 부대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 종종 펼쳐지곤 한다. 중•대령과 맞담배 피면서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있는 이등병이라던가, 원사와 가위바위보 음료수내기를 하고 있는 일병이라던가...

    2019년부터 본부근무대에서 급양, 수송, 보급, 총포수리가 분리되어 군수지원대가 창설되었다고 한다.
    22년 기준 대대후 통합후 꿀부대는 옛날말이 되었고 지금은 아주 힘들다고 현역피셜이다

    6.1.2. 교육지원대[편집]

    교육대 행정병과 교육 조교를 담당한다. 원래는 교도(敎導)대대로 두 개 중대와 유격대가 있었으나, 2016년 초 개편으로 1개 중대와 별도의 1개 소대, 그리고 유격대[59] 교지대 소속으로 구성되어있다. 사격과 독도법, 분대전투 등 교육 과목 조교들과 각 교육대 별 행정병들이 부대 내의 대대 건물을 사용하고 뜬금없이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유격교육대가 별도로 있다. 대대 막사의 경우에는 시설은 좀 떨어지지만, 기간병용 당구대와 플스가 존재한다. 코인노래방 기계 수도 본근대의 두 배인 6대나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학벌과 체력, 훈련소 성적, 면접 시험 등의 기준을 통과한 병사들만 엄선해서 조교로 뽑았었는데, 훈련소 조교와 달리 부사교 조교는 경계, 각개전투, 대침투작전, 무반동총, 독도법, 개인 화기, 기관총, 박격포, 구급법, 화생방, 분대 공격 전술, 분대 방어 전술, 소대 공격 전술, 소대 방어 전술, 장애물 등등 수많은 과목 중 하나를 담당해서 부사교 교육생들을 상대로 교육하는 시스템 하에서 짧게는 4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기나긴 양성 기간을 거쳐야 했고 상당한 전문성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60] 특히 가장 복잡하며 다른 과목 공부까지 어느 정도 해야만 하는 소대 전투 전술의 경우 조교 양성 시험 통과까지 1년 3개월~4개월이 걸리는 케이스도 꽤 있었다. 물론 조교 양성 시험 통과는 형식에 불과했고 실제로 조교로 투입되어 나름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이병 말~일병 초부터였다. 조교로 차출된 병사들은 조교 양성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서 밤마다 12시까지 연등을 하며 본인이 담당한 과목을 공부해야 했고, 밤 12시가 넘어 연등 시간이 끝나면 화장실에서 불을 켜놓고 공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이병들은 세탁기를 돌려놓고 그 옆에 서서 책을 보고 있기도 했다. 원칙적으로 병사에게 암기를 강요하는 것은 부조리에 해당하지만, 조교의 경우 담당 과목 관련 암기 강요가 암암리에 묵인되는 행위였다. 조교 양성 시험에 통과한 경우에도 조교들은 분기마다 필기 시험과 구술 면접 시험을 쳐야만 했다. (사실 시험이 정기적이지는 않았고, 교관이나 지휘관 마음에 따라 비정기 시험을 칠 때가 많았다.)

    2011~2012년경부터 병사들이 지나치게 많은 부담을 지고 있으며 조교 양성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교육지원대대 소속 부사관 인원을 늘리기 시작했고 하사조교가 늘어남에 따라 병사(조교)들의 부담과 역할도 점점 줄어들었다.

    2010년도 초반까지 교지대는 포상휴가가 적은 대신에 양성과정만 통과하면 그럭저럭 편한 부대였다. 양성테스트만 통과하면 일단 큰 부담이 줄고 혹한기와 유격훈련에서 열외되었다. 유격은 받았다 1박2일 야매로 갈때는 차로 올때는 행군 육군훈련소와는 다르게 교장이 멀지 않고 교장정비가 타부대에 비해 비교적 편한 것이 큰 장점이었다. 예외적으로 전술 과목 조교들은 여름에도 겨울에도 산에서 뛰어다니고 매달 1~3번 철야 훈련도 있어서 겨울엔 일과 자체가 혹한기였다. 100만 평이 넘는 훈련장을 겨우 한 소대가 관리했기 때문에 작업량도 무서울 정도였다. 택배상하차 경험자들이 택배상하차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할 정도.

    2018년도부터 초급 하사 교육인 전술종합훈련을 보다 전문적으로 하기위해 부사관학교 전문대항군 중대가 편성이 되었고 중대원은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로 선발하여 전문대항군 조교로 임하고 있다. 전문대항군 중대는 초급 전술종합훈련 북한군 역할이며 습격조도 운영되고 있고 초급반 상대 전승무패이다. 또한 전갈부대인 KCTC와 독사부대인 부사관학교 전문대항군이 2019년 3월에 KCTC에서 훈련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전갈부대를 이겨서 육군부사관학교는 전문대항군 중대에 전원 4박5일 포상휴가를 지급했다.

    6.2. 부대시설[편집]

    육군 내에서 부사관들의 양성과 교육의 중심인 만큼 각종 시설은 우수한 편이다. 생활관의 경우 초급반 막사와 양성 6교육대의 막사는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신막사여서 아주 우수한 수준이다.

    특히 양성 6교육대의 경우 보수반도 이 건물을 사용하는지라 부사관학교 내의 막사중 최상의 시설을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면 생활관마다 냉/온풍기가 1개씩 비치되어 있어서 생활관을 떠나기 싫다나 뭐라나...[61]

    또한 학교 내 전 막사에는 침대가 비치되어 있어서 벽을 파면 암모나이트가 나올법한 구막사에서 지냈던 현역 자원, 그리고 육군훈련소에서 매트리스에 학을 떼며 5주를 지냈던 민간 자원들은 이 침대를 보자마자 입이 귀끝까지 올라가기 마련이다.

    교육 시설로써는 본청과 충용교실이 있으며 본청 내부에는 학교 내 주요 부서들과 대강당, 교실, 정보화교실, 도서관 등이 존재하고 충용교실은 말그대로 교실들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 시설로써는 계백관과 휘트니스 센터가 존재한다. 계백관은 일종의 체육 강당으로써 양성과정때는 사실상 써볼 기회는 임관종합평가때 딱 한번밖에 없으며 휘트니스 센터는 시설은 최상급이지만 고급반 이상 혹은 학교 내 간부들이나 사용하지 중급반 이하 교육생들은 쓸 기회가 거의 없다.[62]

    편의시설은 정말 충만하다 싶은 수준이다. 일단 대형의 PX가 2곳이 존재하며 규모와 상품종류도 대대급 부대에서의 PX와는 비교가 힘든 수준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제2 PX의 2층에는 신한은행 분점이 존재한다.

    또한 충용회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다양한 생필품 등을 구매가능한 잡화점, 군장점, 교육생들이 언제나 갈망하는 콜레스테롤을 채워 줄 스낵바, 그 외에도 세탁소, 안경점, 휴대폰 대리점, 당구장, 사진관, 목욕탕, 3개 은행사의 ATM이 빽빽하게 들어찬 회관이다.

    그 바로 옆에는 부덕회관이 위치해있으며 이곳에는 식당, 노래방, BBQ가 위치해있다. BBQ에서는 치킨 뿐만 아니라 피자도 판매한다.

    다만 양성과정때는 이 모든 것들을 사용하는데 각종 제약이 따르고 있다. PX와 잡화점, 군장점, 스낵바의 경우 대부분의 교육대가 입교부터 2주 정도는 통제를 하고 있으며 그 통제가 풀리고 나서도 저녁식사를 마친 후의 짧막한 자율활동 시간에 다녀와야 하는지라 마음놓고 쓰기도 힘들다. 그나마도 전인원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생활관 당 한명씩 대표로 사용하는지라 PX에서 한 명이 3~4만원어치를 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 외에 세탁소의 경우 입교때 주기표를 중대 단체로 오바로크 치는 일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심하여 사용하기 힘들다. 그리고 목욕탕의 경우 과거엔 교육생용 목욕탕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전 막사에 목욕탕을 증설하거나 포함된 신막사로 바꿔서 사용할 일이 없어 봉인되었고 남아있는 목욕탕은 학교 내 간부용이기 때문에 절대!절대로 사용하지 말자.

    또한 당구장, 노래방 역시 양성반 신분으로써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은 이상은 사용하기 힘들며 휴대폰 대리점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추가적으로 양성반은 기간병 이발소를, 초급반 위로는 간부 이발소를 사용하는데, 문제는 기간병 이발소가 본부근무대 건물 안에 있다는 것과 입구 바로 옆에 흡연장이 있다는 것... 강제로 금연당하는 후보생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죽을 맛이다. 심지어 이발병이 흡연을 하고 오면.... 가끔 이발하러 오는 후보생들이 이발소 옆에 있는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용하다 걸리면 중대장이 빡쎄면 퇴교, 좀 느슨해도 군장구보 확정이니 안 걸리게 조심하자.

    다만 이 모든 제약들 중 대부분은 임관 후 초급반 등으로 들어왔을 시에는 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보수교육을 온 주임원사들은 주 2회 외박이지만 그것도 모자라 저녁에 PX나 충용회관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흔하다.

    당연하게도 학교에는 의무대가 존재한다. 일단는 사단급 의무대라 칭하지만 규모는 연대 의무실 수준으로 작다. 그래도 외과, 내과, 치과, 힌방과, 심지어 비뇨기과까지 어지간한 진료는 모두 가능하고 X선 촬영도 가능하고 왠만큼 필요한 시설은 다 있다. 가까운 곳에 육군훈련소지구병원도 있고...

    하지만 피부과나 산부인과 진료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급히 이러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무대에 상주하는 앰뷸런스를 타고 국군대전병원이나 주변 민간병원으로 외진을 나가기도 한다. 물론 급하지 않은 경우 부사교 군의관이 직접 진료를 하기도 한다.[63]

    대부분의 교육이 끝나는 저녁 7~8시부터 야간진료가 시작되는데 양성부터 고급반은 물론 기간병에 간부까지 모두이용하므로 그 시간대엔 매우 복잡하며, 야간에는 진료예약이라는 제도를 이용한다. 만약 예약 없이 7시 이후 진료를 위해 의무대에 들렀다간 예약환자 우선으로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그러니 최소 야간진료 전 의무대에 전화를 하거나, 따로 전화수단이 없는 양성반의 경우 소대장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 14년 기준 기본 진료외에 치과와 한방과도 있으니 나름 괜찮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외부 진료의 경우 지정된 날짜에 대전으로 통원 치료를 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전날 당직 군의관에 따라 매일 한 개 이상의 과가 휴진을 한다. 괜히 의무대갔다가 진료도 못받고 복귀하고 진료못봤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제발 알아보고 가자. 의무대에서 매주 휴진과 목록 뽑아서 교육대로 보내고 소대장도 그날그날 확인하고 알려준다. 아니면 물어보면 알려준다. 의무병한테 징징대거나 욕을 하는 경우 본인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박격포나 무반동총 사격장은 논산훈련소 쪽을 이용한다. 물론 꽤 멀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 하긴 하는데 운전병들한테 운전 못한다고 까칠하게 굴지는 말자. 버스 운전하는거 승용차에 비해서 몇백배는 어렵다. 사회에서 아방이 좀 몰아봤다고 나대지 말자. 대형차 운전병들은 대대로 군기가 빡세서 사고를 내기라도 하면 수송부가 발칵 뒤집힌다.

    식당 옆에는 수송대가 있다. 가끔 이병들이 운전 연습을 하느라 수송대 안을 뺑뺑 도는 경우도 있다.
    또한 수송대 주변에 있는 나무 중에 감나무가 제법 많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감을 얻을 수도 있지만.. 감 시즌이 되면 기간병들이 감을 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법 맛있다.

    뒷문에 사이비 종교 아가동산의 비석이 있다. 왜 거기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6.3. 부대가[편집]

    1절
    나라위해 목숨바친 육탄십용사
    그날의 함성은 호국의 충정
    투혼의 얼이어갈 배움의터전
    받들자 하늘높이 승리의 깃발
    우리는 전투의 중추 정예 부사관

    후렴
    아아 청사에 길이빛날 부사관의 요람
    빛내리 영원무궁 육군부사관학교

    2절
    겨례위해 초계같던 육탄십용사
    그날의 헌신은 불멸의 희생
    선열의 얼이어갈 웅비의터전
    밝히자 멀리멀리 선봉의 횃불
    우리는 육군의 표상 정예부사관

    7. 사건사고[편집]

    8. 여담 [편집]

    간혹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이 하계훈련으로 오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후보생들이 괜히 시비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대열을 맞추어 행진하는 중에 사관생도 대열을 만나면 경례하는 척하면서 지나가던지, 경례 해놓고 '아 뭐야 아니잖아~' 하면서 지나가거나... 물론 민간 출신이 100%일 경우에는 안 그런다.

    후보생들이 이렇게 사관생도를 만나면 시비를 거는 이유는, 담임교관에게 강철같은 제식 동작을 보여 상점 받아서 전화라도 한 통 하고 싶어(혹은 벌점과 군기훈련이 무서워서)하늘에 구멍뚫린 듯 쏟아지는 비 속에서 우의입고 바른걸음으로 팍팍 걸어가고 있는데 옆에서 서로 떠들며 한 손엔 휴대폰,[64] 한 손엔 우산을 들고 걸어간다거나 하는 것에 불만인 듯 하다.

    교육 4~5주차에 실시하는 "충용의식" 이라는것이 있는데 쉽게 말하면 후보생들이 분열을 하는 행사인데, 이 행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뒤에서 발성연습을 해버려서 행사 분위기 다 깨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또한 2학년 여름 방학에 이 곳에 하계훈련을 오며, 훈련 기간은 2주 정도이다.[65] 육군사관학교에는 소대 전술 훈련을 할 정도로 큰 훈련장이 없기 때문에 부사교에서 위탁 교육을 하는 것이며, 육사 생도들의 훈련에 투입되는 조교와 교관은 대부분 부사교의 소대 전술 조교와 교관들이다. 교육 경험상 육사 생도들은 부사관 교육생들에 비해 암기력과 이해력이 200% 좋다는 장점과 상대적으로 체력이 2% 부족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부사관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사실 육군사관학교에서는 2010년 기준 군장뜀걸음을 주 3회이상 실시하고 철저한 체력검정과 장애물 검정때문에 매일 저녁을 뜀걸음과 줄타고 올라가는 운동을 반복한다. 또한 육사의 5체련장은 높은 고지에 위치하는데 5체련장이 아니면 줄타기를 할 수 없으며 실제결과도 대부분이 통과하는 추세이다. 육군사관학교가 이전한다면 이 광경은 사라질 듯.

    간혹 법무참모, 군종장교 등 특수사관 교육생들도 부사교에 훈련을 하러 오는 경우가 있다. 특수사관 교육생들 역시 부사교에 오면 소대 전술 훈련을 받는다. 전투 병과가 아닌 특수사관 교육생들은 반쯤 예비군 같은 심정으로 소대 전술 훈련에 참여하며, 교관과 조교들 역시 반쯤 예비군을 훈련시키는 심정으로 교육을 하기 때문에 교육생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 강도를 조절한다.

    부사관의 상징으로 육탄10용사를 띄워준다. 그래서 부사관학교에서 아침점호를 할때는 육탄10용사가를 틀어준다. 2014년 아침점호 시 별다른 군가는 틀지않는다. 부덕회관의 부덕이란 이름도 육탄10용사 중 하나인 서부덕 이등상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임관시 비가 오게 되면 곤란한 상황이 연출된다. 간부우의를 입기 때문에 정복이 묻히는 경우가 생기고 구경하러 온 가족 친지들끼리 사진 찍기도 힘들어진다. 마찬가지로 생활관에서 모든 짐을 빼서 가야 하는데 주차장까지 (짐이 제법 많다.) 그 짐을 다 들고 가야한다.

    아무래도 특전사와 임기제부사관을 제외한 모든 부사관이 이 곳에서 양성되다보니 높으신 분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나 병사 수를 줄이고 부사관수를 늘리는 정책으로 부사관의 수와 질이 중요해지다보니 임관식 날 부대를 찾는 높으신 분들이 많다. [66]

    가끔 기간병들에게 반말을 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후보생들, 혹은 초급반 교육생들이 있다. 식당에서 밥이 적다고 급양반 기간병에게 큰 소리를 치며 욕설을 하거나 교육대 앞에서 대기중인 운전병에게 담배 한 가치만 달라거나... 절대 그러지 말자. 기간병은 여러분보다 높으신 분들과 더 친하다. 잘못하면 기간병들이 여러분의 교번을 외워 그대로 소, 중대장, 혹은 그 윗급에게 바로 신고해버리면 낙제[67]될 수도 있다.[68] 또한 기간병이 후보생이나 초급반 교육생에게 담배를 주거나(미수도 포함) 식당에서 항의하는 교육생을 향해 욕설을 해도 그 기간병도 박살난다.

    부속기관으로 전쟁기념관과 비슷한 국립전사박물관이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 1~3기 특집으로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출연자들이 현역 후보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1]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양성교육 훈련을 받는 부사관후보생의 경례 구호.[2] 특전사에선 특수전학교가 특전부사관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해군은 해군교육사령부 휘하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부사관 외에 준사관, 병을 모두 교육하며(장교는 해군사관학교) 대한민국 공군은 공군교육사령부 소속의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장교/준사관/병까지 함께 교육한다. 휘하에 공군부사관교육대대에서 공군부사관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해병대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부사관을 장교, 병 등과 함께 교육한다. 다만 육군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들이 분소대 공방 훈련을 2주 정도 받기 위해 입교하여 훈련받기는 한다. 다만 최정예전투원이나 박격포 교관반을 운용할 때 장교도 받는다.[3] 자가용으로 20 ~ 30분이면 금방 가는 곳이고, 애초에 육군부사관학교는 익산시(전라북도)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고, 또한 바로 윗동네가 충청남도 논산시이다.[4] 제1하사관학교는 현재 제36보병사단 위치, 제2하사관학교는 현재 육군부사관학교의 위치, 제3하사관학교는 제3수송교육연대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5] 여군의 경우는 여군학교가 해체되면서 부사관 양성교육의 기능이 부사교로 전부 모두 넘어왔다.[6] 특전부사관, 전문하사 제외[7] 단 여기서 특전부사관과 자대가 기계화보병사단인 인원들은 제외한다. 특전부사관은 병 기본훈련부터 양성과정, 초급, 중급, 고급반까지 모두 특전교육단에서 이수하며 기계화보병은 육군 기계화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8] 보병 병과 중급반은 보병학교에서 교육한다.[9] 단, 몇몇 과목은 장교가 부사관하고 같이 교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정훈이나 분대전투의 이론 등[10] 육군부사관학교장은 처음에는 대령에서 시작해서 몇 년 전까지 준장과 소장을 왔다갔다가는 보직이었다. 전투담당부대 지휘관으로 말하면 연대장, 단장, 여단장, 사단장을 왔다갔다 한다.[11] 미국 부사관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부사관학교장까지 부사관이다.[12] 육군사관학교도 예전에는 본교와 같이 "충성, 정통해야 따른다."라는 경례구호를 사용하였지만, 2000년대 이후 군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냥 평상시에는 충성으로 바뀌었다(부사관학교에서도 2002년 경엔 그냥 충성을 썼다.). 2013년 1월 육군포병학교의 경례구호는 "충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로 본교의 경례구호보다 더 길었다.[13] 부사관학교의 훈(訓)이기도 하며 이를 새긴 조형물도 학교 내에 존재한다. 심지어 부대 정문에도 대문짝만하게 써있다.[14] 2019년도부터 군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전문대 대학생(부사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15] 기초군사훈련 5주 포함[16] 민간자원들이 받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는다.[17] 중사/상사로 전역하여 다시 재입대 하는 기준.[18] 이전에는 논산육군훈련소 5주 + 부사교 16주이였으나 2019년도부터 그냥 바로 부사교로 들어와서 18주 양성훈련을 받는 제도로 통합 개편했다.[19] 예전에는 중위 전역자도 12주를 받는다고 알려졌으나, 중사 이상으로 간주되기에, 중위, 대위 전역자는 약 3주간의 훈련을 받고, 중사로 재임관하게 된다.[20] 병장(병)과 하사(부사관) 사이에 애매하게 걸쳐진 계급이다. 참고로 병장 입장에서 부사관후보생은 직접적인 상관은 아니지만 준상관으로 대우, 즉 병장이 부사관후보생에게 결례를 할 경우 "상관에 대한 불손행위" 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병사가 경례를 해야 하는 계급은 아니라서 그냥 상호존대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간병들 사이에서는 부사관후보생을 뽀생이라는 비하 명칭으로 부르기도 했었다. 참고로 사관생도는 생돌이라고 부른다.[21] 물론 체력은 기본이다. 비둘기고지를 수없이 뛰어서 오르락내리락 하다 보면 수색대 출신 현역병 자원들도 헉헉거리면서 탈진하기 일보직전까지 간다.[22] 예비역 지원자들이 가장 환장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23] 해군, 해병대의 경우 부사관교육대에서 출신 상관없이 싹다 모아놓고 기초훈련 과정까지 같이 밟게 하는데 그 이유를 같은 부사관으로써의 동기애를 키우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24] 다른 군 출신 현역병들이 다른 군 부사관에 지원하려면 참모총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말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라면 대부분 원래 자신의 모군에서 복무하기를 희망하고 해당 제대의 지휘관들도 그러도록 종용한다. 타군 부사관을 하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눈이 똥그랗게 변해 도대체 왜 그러는지 물을 정도. 특히 해군, 해병대 같이 규모가 작아 부사관들의 인적 교류가 활발한 곳에서는 자신이 폐급으로 병 생활한 게 아니면 모군에 남는 게 백배천배는 유리하다.[25] 아돌프 히틀러가 이러했다.(...). 사병 출신이라 사병들의 어려움을 잘 알아줄 것 같았지만 수시로 '나 때에는...'하는 이야기로 운을 떼며 사병들을 더 혹사시키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글을 읽는 예비 부후생들은 이렇게 되지 말자.[26] 실제로도 현역 복무 중인 병들은 현출 부사관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개 두 가지 감정을 느낀다. 하나는 병 출신인 만큼 자신들을 잘 대변해주고, 자신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다른 하나는 선임병들에게 당했던 안 좋은 기억들이 본인들 말년에 다시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데에서 기인하는 두려움(...).[27] 군생활에 따라 숫자가 1에 가깝다. 1소대장이 최고선임, 4~5소대장이 막내[28] 모 기수는 1소대장이 특전사 출신에 교육과정 중 최정예전투원을 땄다고...[29] 웃기는 건 이게 병(兵)들이라면 당연히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기간병들은 고작 PX이용하는 것에 세상을 다가진 것처럼 기뻐하는 후보생들 보고 즐거워한다.[30] 평가는 2가지의 평가로 나뉘는데, 분대와 소대 후보생 평가로 나뉜다. 무조건 '매우 좋지 않음' 항목에 체크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분ㆍ소대원들끼리 싸바싸바 할 수도 없는 노릇.. 이 때문에 후보생들은 교육과정 간 본인의 행실 하나하나에 주의해야 하며 인기투표가 아니냐는 어두운 단면도 존재하긴 한다.[31] 2018년도부터 부사관학교에서는 유격대를 제외하고 병 조교들이 없어지게 되었다.[32] 이 역시 중대별로 다르다. 요즘은 웬만하면 1달씩 유지하고 이후 바뀌거나 지속된다.[33] 단독군장을 하거나 중간에 포기하면 점수가 깎인다. 완전>>단독>>기권 이 정도 배점이라 생각하면 쉽다.[34] 군장 무게는 남군은 20kg, 여군은 15kg[35] 특히 완주지점에서 체중계까지 동원해서 군장 무게를 확인한다. 가라군장이거나 무게가 적을 시 그대로 실격, 고생 다하고 실격당하지 말고 제대로 된 군장 채우자. 다 집어넣는데도 무게가 모자라면 체단실 바벨이나 돌멩이(...)를 집어넣어도 상관없다.[36] 20km 두번, 10km 두번, 40km 유격 복귀행군까지[37] 임종평 낙제 1회는 임관까진 할 수 있으나, 2회 낙제 2회 부터는 얄짤없이 유급 심의이며 낙제 3회는 바로 퇴교이다.[38] 팔굽혀펴기 하나를 탈락하게 되면 16주 간의 고생이 일순간에 허사가 되는 마당에도 팔굽혀펴기에 중요한 근력 단련을 게을리 했다는 것인데, 단련을 안한 이유가 뭐가 됐든 간에 아무리 봐도 군 간부의 정상적인 모습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39] 이때는 퇴교하기 직전까지 부사교에서 있던 기간 만큼 당연히 군복무기간은 줄어든다.[40] 부사교에서 퇴교한 현역병들이 불쌍한 게, 민간인이나 예비역들은 '자기 적성이 아니구나' 라고 한탄하는 게 끝인데, 현역병은 자대로 원대복귀를 그대로 하게 된다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최소 평생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41] 2008.04.19. ~2009.04.24[42] 준장으로 취임.[43] 2009.04.30 ~2009.11.04[44] 2009.11.09~2011.11.25[45] 2011.11.25~[46] ~2014.10.16[47] 2014.10.16~2016.10.31[48] 2016.10.31~2019.05[49] 2019.05~2020.12[50] 2020.12~ 2021.12[51] 2021.12~ [52] 모든 본부근무대 소속 병사들이 편한 것은 아니다. 보직이 중요하다.[53] 구.초급반[54] 사실 대부분의 부대운전병들이 겪는 일이다. 부사교의 운전병에 국한하여 생각하지 말자.[55] 탄약 추진, 점심 추진, 탄약 회수[56] 실제로 복귀를 하는 와중에 탄피 개수가 모자랐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선탑간부의 쫑알거림을 들은 FM 당직사령이 탄피를 전부 꺼내 개수를 확인시킨 적이 있었다. 그리고 확인 결과 탄피 개수는 정상이었다.[57]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1년에 2~3개월 정도에 불과하긴 하니 너무 겁먹지 말도록 하자. 겁먹어도 힘든건 안변한다.[58] 모 군번의 운전병은 2개월동안 단 한 번도 식당에서 식사를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야근이 아주 일상적이다.[59] 2017년 이후로 유격대는 양성교육대대로 소속으로 바뀌었다.[60] 주로 교육지원대대 행보관과 중대장이 면접에 참여하는데 몇 가지 누설된 정보에 따르면 대학교 재학이상, 편부모 가정이 아닐 것, 논산훈련소 테스트 성적 상위권을 주로 뽑고 비슷한 인원이 많을 경우 SKY출신 등 고학력자,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인원을 선호한다. 보통 조교양성과정에서 트러블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61] 여기에 타 교육대 막사의 경우는 생활관이 하나로 있는데 반해 양성 6교육대의 생활관은 침실과 공부하는 방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62] 예외로 국군체육부대로 전입가는 운동선수 후보생들은 사용이 가능하다.[63] 보통 진료 인원이 적은 비뇨기과 군의관이 담당하는데 진료를 받고있으면 기분이 묘하다...[64] 엄연히 훈련이기에 생도들도 일과 후 잠깐 외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한다.[65] 이 훈련이 끝나면 공수기본교육을 받기 위해 특수전학교로 이동한다.[66] 교육사령관 정도는 심심하면 찾아오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4성장군이 찾아오는 정신나간 광경을 볼 수도 있다.[67] 임관, 진급 물거품[68] 실제로 모 기수의 후보생이 운전병에게 담배를 요구한 사실을 운전병이 평소 선탑을 자주하던 해당 교육대 교육대장에게 다이렉트로 찔러 훈련 11주차에 퇴소당한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기수에는 다른 운전병이 벗어놓은 야상에서 담배를 훔치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퇴소조치를 당한 후보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