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꽃이 떨어지는 이유 - gochu kkoch-i tteol-eojineun 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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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건조한 봄 가뭄이 지속되면서 고추 작물에 비상이 걸렸다.

고추 생육이 극히 불량해지면서 생장점 부위 잎이 오그라들어 고추 꽃과 열매가 낙화·낙과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 고추 낙화·낙과의 원인은 고온·건조로 인한 생육불량, 시비불량에 의한 질소과부족, 이상기후에 의한 광합성 불량 등이 관계 전문가의 진단이다.

특히 현재 고추 포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고온·건조한 봄 가뭄에 따른 생육불량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육불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생육저하를 막을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하면서 개화 호르몬 분비도 촉진할 수 있는 적절한 비료를 선택해야 한다. 이 가운데 월드아텍㈜의 ‘주렁주렁’ 제품<사진>은 고추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질소, 붕소, 마그네슘은 물론 개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천연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낙화·낙과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렁주렁’ 제품을 다년간 사용한 파주시 고추재배농가 송선주(69) 씨는 “다른 포장은 생육불량으로 고추를 다시 정식한 포장들이 많지만 우리 포장은 생육이 아주 좋다”며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다보니 생식생장이 강화되고 광합성 작용촉진, 도장억제 역할을 하는 등 개화·수정에 필요한 에너지공급을 원활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 월드아텍㈜ 사장은 “고소득 고추 농사의 성공비결은 낙화·낙과 발생을 줄이고, 얼마나 많은 꽃을 개화시켜 수확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주렁주렁’은 낙화·낙과 방지는 물론 개화·착과수를 늘려 수확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31)227-8566.

이장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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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 요즘 고추꽃이 안피고 왜 떨어질까요???(원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추의 낙화 및 낙과는 꽃의 발육이 충실하지 못해 꽃봉오리가 떨어지는 것과, 비록 착과가 되어도 충실하지 못하여 어린과일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럼 자세한 발생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1. 불균형적인 양분의 공급

고추의 낙화와 낙과는 개화수와 착과수 등으로 인한 영양 상태에 좌우가 되는데요.

고추 1화방은 비료를 시비한지 얼마되지 않고 비분이 충분하여 개화수와 착과수가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화방에서는 계속적으로 충분한 양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과수가 많아지면 식물체는 영양부족으로 다음 화방에서 개화가 잘 되지 않거나 꽃이 떨어지고 기존에 착과된 열매도 결국 낙과하게 됩니다. 낙화 및 낙과는 또한 지나친 질소의 공급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꾸준하고 균형적적인 양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2. 미량요소 결핍에 의한 문제

미량요소의 결핍에 의한 수분 및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미량요소의 결핍증상은 눈에 잘 띄지 않아 모르고 넘어갈 경우도 많은데요. 분명 눈으로 보기에 작황이 좋아보이는데, 낙화 및 낙과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미량요소 결핍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만큼 미량요소는 수정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화분의 발아, 발생, 화분관 신장, 정핵의 분열등에 미량요소가 반드시 공급되어야 합니다. 즉, 미량요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수정이 제대로 되기 어렵습니다. 미량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양분이란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낙과 현상뿐만 아니라 고추가 휘거나 변형되는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여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3. 온도장해 및 물부족 시

​고추는 보통 10℃에서부터 발아가 시작되며 발아적온은 25∼30℃입니다. 10℃ 이하 또는 32℃ 이상이 되면 꽃가루관의 신장상태가 나빠져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온이 높으면 꽃가루가 오랫동안 높은 기온상태에 있게되고 꽃가루가 죽거나 발아가 되지 않고, 이에 꽃가루관의 신장이 나빠지고, 암술에도 이상이 생겨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꽃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온도가 낮으면 양분 흡수가 낮고, 온도가 높으면 질소 공급이 과잉이 되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처럼 5월에 찾아온 이상고온 현상으로 질소의 과다 흡수가 더욱 심해 특히 고온 및 건조(물부족)에는 칼슘과 붕소 결핍이 많이 일어나 어린 열매뿐만 아니라 비교적 큰 열매도 낙과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바이러스 및 총채벌레 등에 의한 피해로 낙화 및 낙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소 방제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책 및 처방

고추의 낙화 및 낙과현상을 위에 3가지 정도로 말씀드렸는데요. 고온 및 건조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포장에 관수를 충분히 하고 수분 증발을 억제 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물론 하우스 고추의 경우 저온에 의한 피해에도 똑같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대책이 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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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균형적인 양분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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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거름으로 엔텍과 하이그린을 사용한다. (제품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제품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엔텍은 토양 중 질산화를 억제하여 초기 질소의 과다한 흡수를 방지하고, 토양 중 질소의 유실을 방지하여 꾸준한 양분 공급이 가능하며 특히 저온에서도 원활한 양분공급이 가능합니다.

하이그린은 질소, 인산, 가리, 칼슘을 제외한 모든 양분을 함유하고 있고, 근산의 방출량을 증가시켜 토양 중 불용화된 양분을 가용화 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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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량요소 공급 및 온도 장해

*콤비+알게를 엽면시비한다. (제품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제품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흡수력과 체내 이동성이 뛰어난 미량요소인 콤비와 고온 및 저온 등 온도 장해를 극복해주는 생리활성제 알게를 혼합하여 개화전 엽면살포해주면 낙화 및 낙과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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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온 건조로 인한 칼슘, 붕소 결핍

*캡마그를 엽면시비한다* (제품명을 클릭하면 자세한 제품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온 및 건조상태가 심할 때는 포장에 관수를 충분히 하고 토양 수분의 증발을 억제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처방만으로는 칼슘과 붕소의 빠른 공급이 쉽지 않습니다. 캡마그를 엽면시비하여 칼슘과 붕소를 빠르게 공급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