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 룸 어디 쯤 에 - geulubi lum eodi jjeum e

그루비룸 (GroovyRoom)

그루비 룸 어디 쯤 에 - geulubi lum eodi jjeum e


그루비 룸 어디 쯤 에 - geulubi lum eodi jjeum e

							

어디쯤에 (Feat. 수란 & pH-1) - 03:29

차가운 말투로 달콤한 말을해 마치 이별의 이유를 기다리는것 같아 좋았던 우리 추억을 다 꺼내도 안되는거지? 이젠 그런거잖아 사랑은 다이야이야 환상이야 어젯밤 꿈처럼 희미해져가 어디로 가이야이야 이젠 그만 더 아프기전에 안녕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아닌척 나나날보네 어디쯤에 와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아니 더 상처받긴 싫어 bye pH-1 boy i got nothing to lose why you gotta roll like that? 왜 아직 만나는지 몰라 이젠 like woah 마칠때가 된것만 같아 이젠 부러워 내 친구들이 혼자인게 like imma make you want to turn away 마치 우리 나침반 없이 떠있는 배 흘러가게 냅두지 말고 let's just stick with the motto YOLO, no time to waste 네게 만족 못해 더 많은걸 난 원해 we fighting 'til the morning ugh ugh 너조차도 문제의 해답이 뭔지를 모르는 상태로 keep asking me like what what don't be surprised now 역시 너도 짐작했을거야 아마 색깔이 안맞는듯해 정반대 like 흑백 our movie's now over clap.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그곳에서 바라만보네 어디쯤에 와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가지말란 그말은 안할게 bye

그루비 룸 어디 쯤 에 - geulubi lum eodi jjeum e

그루비룸 (GroovyRoom)

  • 1 곡 정보 Whistle (Prod. by GroovyRoom) (Feat. 식케이 & 미란이)
  • 2 곡 정보 색대로 살아 (Feat. 넉살 & Don Mills)
  • 3 곡 정보 follow the light (Feat. Hoody)
  • 4 곡 정보 FYL (Feat. Golden)
  • 5 곡 정보 Daylight (Feat. 김하온 (HAON))


  • 가사 정보
  • 리뷰(75)
차가운 말투로
달콤한 말을해
마치 이별의 이유를
기다리는것 같아

좋았던 우리
추억을 다 꺼내도
안되는거지?
이젠 그런거잖아

사랑은 다이야이야 환상이야
어젯밤 꿈처럼 희미해져가
어디로 가이야이야
이젠 그만 더 아프기전에 안녕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아닌척 나나날보네
어디쯤에 와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아니
더 상처받긴 싫어
bye

pH-1 boy

i got nothing to lose
why you gotta
roll like that?
왜 아직 만나는지 몰라
이젠 like woah
마칠때가 된것만 같아
이젠 부러워 내 친구들이
혼자인게 like

imma make you want to
turn away
마치 우리 나침반 없이
떠있는 배
흘러가게 냅두지 말고
let's just stick
with the motto
YOLO, no time to waste

네게 만족 못해
더 많은걸 난 원해
we fighting 'til
the morning ugh ugh
너조차도 문제의 해답이
뭔지를 모르는 상태로
keep asking me like
what what

don't be surprised now
역시 너도 짐작했을거야 아마
색깔이 안맞는듯해
정반대 like 흑백
our movie's now over
clap.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그곳에서
바라만보네
어디쯤에 와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가지말란
그말은 안할게
bye

Dance / Elec

그루비룸(GroovyRoom) - 어디쯤에 (Feat. 수란, pH-1) 듣기/자동/반복재생/가사/라이브

안녕하세요~ 건빵입니다.

요즘 더운 날씨가 도무지 꺾일 기운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그나마 음악을 통해서라도 시원한 바이브를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제가 매력적인 노래 하나 준비했습니다. 바로

그루비룸 - 어디쯤에 (Feat. 수란, pH-1)

입니다!

차가운 말투로
달콤한 말을해
마치 이별의 이유를
기다리는것 같아
좋았던 우리
추억을 다 꺼내도
안되는 거지?
이젠 그런 거잖아

사랑은 다이야이야 환상이야
어젯밤 꿈처럼 희미해져가
어디로 가이야이야
이젠 그만 더 아프기 전에 안녕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척 아닌 척 나나날 보네
어디쯤에 와있는지 다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 아니 더 상처받긴 싫어
bye

pH-1 boy
I got nothing to lose
Why you gotta roll like that?
왜 아직 만나는지 몰라 이젠 like woah
마칠 때가 된 것만 같아
이젠 부러워 내 친구들이 혼자인 게 like
Imma make you want to turn away
마치 우리 나침반 없이 떠있는 배
흘러가게 냅두지 말고
Let's just stick with the motto
YOLO, no time to waste
네게 만족 못해
더 많은 걸 난 원해
We fighting 'til the morning ugh ugh
너조차도 문제의 해답이
뭔지를 모르는 상태로
Keep asking me like what what
Don't be surprised now
역시 너도 짐작했을거야 아마
색깔이 안맞는듯해
정반대 like 흑백
Our movie's now over
clap

어디쯤에 서있는지 다 알고있어도
모르는 척 그곳에서 바라만 보네
어디쯤에 와있는지 다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 가지말란 그 말은 안 할게
bye​

최근 가요계에서 "Grovvy Everywhere~"라는 시그니쳐 사운드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 '박규정'과 '이휘민' 두 사람으로 구성된 이 팀은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 소속으로, 힙합 씬을 기반으로 하지만 가요계 전체를 아울러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을 가지면서 넓은 스펙트럼과 세련된 음악으로 빠른 시간에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립니다. 여기에 웬만한 노래에서 이들의 시그니쳐 사운드가 들릴 만큼 왕성한 작업량으로도 유명하며, "고등래퍼 시즌2"에서 멘토로 출연해 같은 팀 멤버 '김하온', '이병재'를 TOP 3까지 진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그루비룸 관련 타 포스팅 목록 -

'BLUE MOON' : http://blog.naver.com/tjun3d/220985712572

'Sunday' : http://blog.naver.com/tjun3d/221060199419

​'오늘은' : https://blog.naver.com/tjun3d/221143763756

'My Paradise' : https://blog.naver.com/tjun3d/221265972276



 

그루비룸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곡에 대한 기대감이 확 커질 만큼, 그리고 노래에 "Grovvy Everywhere~" 사운드만 들려도 퀄리티가 높아지는 기분마저 들 만큼 요새 가요계에서 입지가 상당합니다. 활발한 작업량부터 음악성과 넓은 스펙트럼까지 눈에 띄기 때문인데요. 좋은 노래를 그만큼 많이 만든 가운데, 이번에 소개하는 '어디쯤에'도 매우 높이 사고 싶은 곡입니다.

작년 7월에 나온 첫 EP <EVERYWHERE>에 수록된 '어디쯤에'는 독특한 음색으로 잘 알려진 여성 R&B 싱어송라이터 수란과 하이어뮤직 소속의 래퍼 pH-1과 호흡을 맞춘 곡입니다. 그동안 그루비룸은 스펙트럼이 워낙 넓기 때문에 신선한 콜라보도 많이 시도했는데, 이 곡에서의 조합 또한 무척 신선합니다.

이 때, '어디쯤에'에서 가장 귀를 사로잡는 대목은 단연 그루비룸의 감각적인 비트입니다. 이 곡은 인트로부터 레게 느낌을 선명하게 담았습니다. 이후 템포를 빠르게 가지며 댄스홀 리듬을 취하고, 808 베이스를 같이 활용하며 비트에 트렌디함을 더했는데요. 드랍에서는 맑은 종소리 톤의 신디사이저를 가지고 산뜻한 트로피컬 하우스 느낌도 내고 있습니다. 트로피컬 하우스가 댄스홀 리듬을 바탕으로 하고, 댄스홀의 뿌리가 레게인 점을 곡에 잘 녹여낸 대목입니다.

레게 풍의 비트가 산뜻하고 기분 좋은 바이브를 담고 있는 반면, 가사는 반대로 이별을 직감한 남녀 사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상대에게서 진심을 느끼지 못하는 여자와 사랑 자체에 지쳐버린 남자의 속마음이 디테일하게 담겨 있는데, 이를 수란pH-1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허스키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으로 신비감을 자아내는 수란의 목소리, 깔끔하면서도 유연한 pH-1의 랩 모두 그루비룸의 레게 풍 비트에 묘하게 어우러졌는데요.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스타일을 바꿀 줄 아는 수란과 트렌디하고 통통 튀는 비트와 좋은 시너지를 내는 pH-1의 장점이 함께 발휘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루비룸의 비트에 수란, pH-1의 목소리까지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어디쯤에' 잘 들으셨나요??

제가 그루비룸이라는 팀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가 비트를 잘 만드는 건 물론이고, 작업량도 왕성하다는 점도 크지만, 여기에 특정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스펙트럼의 비트를 만들 줄 안다는 점이 큽니다.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동안 비트를 많이 만들어내는 동안, 똑같은 색깔이 나는 음악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데요. 그러면서도 비트마다 퀄리티도 잘 나오니 그 점이 또 대단합니다. 말 그대로 "Groovy Everywhere"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어디쯤에'의 완전체 라이브를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가운데,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수란pH-1이 함께 이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인 영상이 있어 이를 올려드리고 가겠습니다! 가사는 아련한데, 분위기는 무척 신선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