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11분 - deuleomsetaggi 11bun

안녕하세요!

직장인은 평일에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빨래를 몰아서 하죠?

주말에 세탁기 고장 나면.. 휴.. 무척 No답 입니다.....

평일에는 일을 하니... A/S 부를 수도 없고

1주일 동안 기다릴 생각하니 앞이 캄캄...

빨래가 밀리는 건 둘째고... 빨래하다 고장 나서 불어터진 빨랫감 생각하면...... 으.........

회사에서 조기 퇴근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날라와서 겨우 고쳤습니다ㅠㅜ

조기 퇴근.. 눈치 보이는 것.... ㅜㅜ

대한민국 직장인들 모두 힘냅시다!!

세탁기 고장 증상은 11분만 되면 시간이 줄지 않는 것입니다..

소리도 이상하고..

약속 있는 날 빨래 돌려놓고 샤워하고 화장하고 세탁기를 보니 시간이 줄어들지 않았을 때..

약속시간 생각하면 멘붕.....

최근에는 세탁기가 11분 되어 시간이 줄지 않는 건 물론이고 혼자 계속 돌더니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며 전원이 꺼지는 게 아닙니까... 진짜 당황했네요

그러더니 UE라는 오류 메세지가 뜹니다.

빨래는 탈수가 전혀 되지 않아 물이 뚝뚝뚝...

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11분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 현상의 고장 확률은 1%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으잉??!

고장 이유도 간단합니다.

빨래가 너무 적거나 또는 많거나.

빨래의 가장 좋은 양은 중간 정도라고 합니다.

10키로 이상의 세탁기는 이러한 오류가 나지 않고 주로 빌트인에서 생긴다고 하는데

그래서 기숙사나 원룸에서 이런 A/S가 자주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보통 전화로 A/S 접수할 때 증상에 대해 간단히 조사를 해도 다들 급한 마음으로 기사님 먼저 부르시죠?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무조건 기사님 부르기보다 먼저 빨래 양이 너무 적은 건 아닌지 많은 건 아닌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

드럼세탁기는 스스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하기에

빨래가 양쪽으로 나뉘는데 빨래 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양쪽의 무게가 맞지 않아서 세탁기가 발란스 맞추기 위해 계속 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줄지 않는 거고, 저의 집 세탁기는 계속 돌다가 과부하 걸려서 펑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며 세탁기가 다운된 것입니다.

또한, 여자들은 빨래를 보호하기 위해 특히 속옷이나 중요한 옷은 세탁망에 넣고 돌리는데 빨래 망에 넣으면 세탁기에서 빨래 한 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쪽 무게 발란스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럴 땐 차라리 작은 빨래망에 나눠서 여러 덩어리를 넣거나 아니면 충분한 빨래 양이 같이 들어가 있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시나요? ^^

그래서 세탁기가 11분에서 시간이 줄지 않는다? 또는 탈수할 때 평소와 소리가 다르다?

그럴 때는 빨래 양이 많은지 적은지 확인해보고, 먼저 세탁기를 정지합니다.

드럼세탁기는 압이 빠진 후 세탁기 문이 열리죠? 보통 2분 후 정도 되면 열린다고 합니다.

세탁 양이 많다면 조금 빼놓고 나눠 돌리고

세탁 양이 적다면

1) 수건에 물을 적셔서 세탁기에 추가적으로 더 넣습니다. (빨래가 아니라 깨끗한 수건을 넣는 이유는 이미 빨래가 다 된 상태이고 이러한 오류가 난 경우에는 탈수 상태 시 나타나므로)

2) 빨래를 임의로 무게가 비슷하게 양쪽에 이등분합니다.

간단하죠?

보통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 또는 샤워를 하는 등 할 일을 하는데,

세탁기가 계속 헛돌게 되면 세탁기에 무척 안 좋으니 세탁기 소리가 이상하거나 시간이 줄지 않는다면 세탁기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세요^^

그러한 일이 자주 있다면 세탁기 안에 통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세탁기가 정말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세탁할 때는 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1주일 이상 매일 입는 작업복이야 더러우니 어쩔 수 없지만, 세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탈수할 때 거품이 안 나더라도 세제가 옷 섬유 올 사이사이에 다 끼어 있는 채로 세제가 전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세제가 몸에 닿으면 담배 5갑 핀 사람보다 해로울 정도로 안 좋다고 합니다. ㅜㅜ 허...ㄹ.....

젊을 때는 피부가 스스로 보호하고 바디로션에 의해서 보호가 되지만 나이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니 피부가 보호되지 않아서 세제의 환경호르몬에 노출이 되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세제 양은 페트병 뚜껑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섬유 유연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만!

요새는 고농축도 많고 향기가 좋다고 좋은 게 아니라며.

머리 감을 때 역시 샴푸도 조금만 사용하고 충분히 헹구라고 하죠?

설거지할 때도 세제가 그릇에 남는다고 하고.. 특히 도자로 된 뚝배기 같은 그릇에는 세제가 더 스며든다고 합니다 ㅜㅜ 도자는 살아 숨쉬기에

또한, 세탁할 때 냉수로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옷감이 덜 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환경호르몬이 더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흐앙.. 어렵다 어려워.

저는 소독되는 기분이 나서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데.. ㅜㅜ

그래서 저는 빨래할 때 베이킹소다를. 헹굼 시에는 구연산을 넣기로 했답니다! :)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산화탄소 차이!!

베이킹소다는 염기성(알칼리성)이라 세척에 좋고, 구연산은 물에 녹여서 사용해야 하고 산성 성분이라 염기성(알카리) 세제를 중화시켜 없애줍니다. 과산화탄소는 따뜻한 물에 녹으며 표백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색깔 있는 옷에는 금지! 흰옷에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 세제가 워낙 잘 나와서 세제에 베이킹소다 들어가 있는 제품도 있는데, 저는 화장할 때도 선크림+파운데이션/BB 섞인 제품을 쓰더라도 선크림을 따로 발라야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세제를 조금 쓰고 베이킹소다를 추가적으로 넣습니다. 물론, 속옷이나 수건 빨래에만 ^^

겉옷까지 베이킹소다 추가로 더 넣고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쓰기까진 번거로워서.

포스팅하고 보니 주부된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

자취2년차 30대 여성이 쓴 글입니다 ;)

똑똑한 자취생이 되려면 아직도 멀고도 먼 자취생 이야기.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12:35 PM (110.14.xxx.164)

    차렵 정도는 들어가는데요 아무래도 세탁기가 좀 불량같아요

  • 2. 17년

    '10.11.22 12:36 PM (116.40.xxx.63)

    된 세탁기 .. 온갖 이불 세탁 탈수해도
    아직 고장 한번 안나 교체하고 싶은데 ,막상 구경하러가면 살만한게 없더군요.
    용량도 작고 드럼은 답답해 보이고 ..
    이런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싼 통돌이로 사야할까지 다시 생각해보네요.
    지금통은 통안에 곰팡이가 잔뜩 슬어서 찜찜합니다.

  • 3.

    '10.11.22 12:36 PM (116.32.xxx.31)

    저는 이불 빨래 좋던데요...

  • 4. 드럼이..

    '10.11.22 12:37 PM (211.228.xxx.239)

    전기세도 많이 나와요.

  • 5. 기계불량?

    '10.11.22 12:38 PM (222.239.xxx.37)

    12kg인데 얇은 이불은 2개도 한꺼번에 빨아요.
    아무래도 불량 같은데요..

  • 6. ㅎㅎ

    '10.11.22 12:38 PM (183.98.xxx.152)

    저 어제 드럼세탁기 사서 좀 전에 설치했는데...ㅎㅎ
    전에 8kg 드럼세탁기 쓸 때는 안에 이불 꽉 차게 우겨넣으면 탈수할 때 에러뜨기도 했어요. 그러다 다시 빨면 괜찮았구요.

  • 7. 혹시

    '10.11.22 12:39 PM (121.184.xxx.121)

    세탁 용량이 좀 작은 건 아니신가요?

    제가 전에 빌트인된 9.5 키로짜리(2006년 설치) 트롬 쓸 때는 원글님 같은 현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잔머리 굴려 생각해낸 것이 rpm을 원래 설정된 것보다 최소로 낮추는 거였어요. rpm이라는 게 분당 돌리는 횟수거든요. 밸런스가 좀 덜 맞아도 rpm이 낮으면 돌아가기도 하니까요.

    근데 이렇게 해도 안 될 때는 정말 축축해서 무거운 거 억지로 빼서 욕실에서 돌려 짜서 물 뚝뚝 떨어지게 널기도 했구요. 정말 힘들었어요.

    그렇게 살다가 올 해 집 구해서 이사하면서 세탁기를 사야하는데 정말정말 고민되더라구요. 15키로 넘어가면 괜찮다는 말도 있는데 과연 괜찮을까 싶은 것이요. 에라 모르겠다 하구 세탁만 되는 17키로 트롬 구입했는데, 이건 이불 탈수 잘 되네요. 심지어 좀 얇은 건 2-3개씩도 들어가고, 지금 3달 됐는데 이불 때문에 탈수하다가 멈춘 적 한 번도 없어요.

  • 8. 혹시나

    '10.11.22 12:41 PM (211.246.xxx.46)

    이불빨래에 수건 몇 개 넣어서 같이 탈수해보세요~
    저는 대우 무세제 사서 잘 쓰고 있는데요 (특히 수건 삶을때 좋더라구요)
    이불세탁은 아무래도 통돌이보단 못한 것 같아요.

    이불이나 배게속통 같은거 넣고 돌릴때 한번씩 탈수가 안되면
    수건 몇개 넣어서 탈수하니까 또 잘되더라구요

  • 9. 별사탕

    '10.11.22 12:44 PM (114.206.xxx.240)

    한 개만 넣고 빨면 무게가 한 쪽으로 쏠려서 계속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도 외투 한 개 넣고 그런 일이 있어서 전화해보니 딱 하나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두개를 넣고 빨래하세요
    너무 커서 한 개 밖에 안되는 이불은... 저도 잘 모르..

  • 10. 원글

    '10.11.22 12:44 PM (211.178.xxx.59)

    저 용량10k 에요. 뒤의 센서 바꿔주면 조끔 낫답니다. 쪼금 낫다는데 5만원가까이 더 내기도 아까워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하여튼 지금 맘 같으면 통돌이!!!!라고 외치는 바입니다.ㅎㅎ

  • 11. ,,,

    '10.11.22 12:45 PM (59.21.xxx.239)

    정말 드럼세탁기 비추예요..우리집 세탁기 중심만 잘 안맞으면 마구뛰어다니고 이쪽벽에 가서 쾅..저쪽 벽에 가서 쾅..자해공갈단도 아니고..그럴때마다 가슴이 같이 뛰니 이건 사람을 편리하게 해줄려는 가전제품도 아니고..정말 갖다 버리고 싶은맘 굴뚝입니다..담엔 통돌이 살거예요..저도

  • 12. ~

    '10.11.22 12:47 PM (218.158.xxx.47)

    그뿐 아닌거 같아요
    일반세탁기 14년 썼었고, 다시 통돌이 3년째 쓰고 있지만
    속썩인적 한번도 없었어요,,빨래도 잘되고 불만없습니다
    저두 두번째는 드럼살까 했는데,,
    주위에 써본사람들이 하두 말려서 안샀었어요

  • 13. 지렁이

    '10.11.22 12:51 PM (61.72.xxx.9)

    그제품이 불량인것같아요. 저도 이불빨래 10kg 인데도 잘만하는데..

  • 14. 기계불량?

    '10.11.22 12:52 PM (222.239.xxx.37)

    통돌이 쓰시는분들 빨래 엉킴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전 아끼는 옷은 드럼에서도 세탁망으로 분리해서 빨아요.
    막입는 옷은 그냥 돌리는데도 크게 엉키지는 않아서 만족이거든요.
    빨래 꼬이는 것만 아니면 통돌이가 싸고 좋은데..

  • 15. 무게때문에

    '10.11.22 12:56 PM (218.236.xxx.59)

    혹시님 글대로..정해진 무게를 초과하면 탈수가 되지 않더라구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물기 대충 뺀다음 탈수 한적 있어요.
    탈수는 표시된 세탁용량보다 훨씬 적은 무게로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 16. ...

    '10.11.22 1:05 PM (183.98.xxx.10)

    저 통돌이랑 드럼 둘 다 쓰는데 솔직히 드럼이 훨씬 나아요.
    통돌이는 옷감이 너무 상해서 주로 수건이나 속옷 빠는 용도로 씁니다.

  • 17. 그것이

    '10.11.22 1:12 PM (175.124.xxx.234)

    음....군소리 없이 드럼 쓰는 저는 뭔가요...? --;
    10여년 넘게 이불 빨래 잘하는데....--a

  • 18. .

    '10.11.22 1:14 PM (211.221.xxx.181)

    전자제품도 복불복이라서 불량이 걸리면 어떤 제품이나 다 그래요.
    저는 통돌이때 얼마나 고생을 했었는지~~
    멀쩡한 옷에 구멍이 나고,구입한지 반년도 안되어서 이상한 냄새 풀풀~
    탈수후 꺼낼때 엉킨 빨래를 풀려면 힘들었었고
    힘이 너무 좋다보니 혼자서 계속 움직여서 수평 안맞으니 덜덜덜 소리가
    온아파트에 울릴정도였어요.
    버리고 싶은데 고장은 안나더군요.
    결국 참다참다 이사를 하면서 버렸어요.
    드럼 삶음,건조,에어워시 기능이 있는걸로 바꿨는데 아이폰처럼 신세계더군요.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더니 통돌이때와 차이도 없어요.
    절약삶은으로 삶으니 가스위에서 삶는것보다는 덜하지만 원래 안삶던 제게는
    그것도 너무 좋고,겉옷들 냄새,살균으로 에어워시 20~30분 돌리면 진드기 냄새 제거.
    건조대에서 날씨탓에 뭔가 덜 건조된 옷들은 20~30분만 건조시키면 뽀송하고
    수건은 향긋. 엉키지도 않고 옷감 손상도 덜 되고..
    통돌이때는 이불도 두꺼운걸 넣으면 수평 안맞아서 탈수하다가 중단되기 일수였었는데
    4년째 드럼 사용중인데 그런것도 없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12키로 사용중인데 10키로보다 입구가 좀 넓어서 (동일모델 친정것과 같은 이불 넣어서 비교)
    두꺼운 이불 넣기가 좀 편해요.
    14~17키로 계속 대용량이 나오던데 나중에 바꿀때도 드럼으로 바꿀거예요.

  • 19. .

    '10.11.22 1:15 PM (121.142.xxx.186)

    통돌이가 빨래꼬임도 심하고, 이거 쓸때도 이불이나 베게솜 넣으면 균형 안맞아 탈수 쿵쾅거리며 몇번을 더 헹구고 돌아가고...
    맘에 안드는데도 드럼도 말이 많아서 오래 고민하다 겨우 바꿨거든요.
    저는 드럼 아주 만족해요. 진작에 이걸 살걸 왜 통돌이 쓰면서 빨래 꺼낼때마다 꼬인거땜에 스트레스 받고 그랬나.
    세제도 적게 들고 세척력도 좋고요. (원래 세척력은 통돌이가 더 좋은거라는데 저는 통돌이나 드럼이나...드럼이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통돌이보다 못하진 않아요)
    저는 겨울용 극세사 이불 넣고 빨아도 문제 없이 잘 되는데요. 17키로구요.
    17키로도 이불 넣으면 꽉 차는데 10키로는 좀 무리지 싶네요. 그런데 이불이 된다고 광고했다고요? 얇은 이불이나 되겠다는 말이겠죠.
    어쨌든..기계라는게 복불복, 어떤게 걸리냐 문제이기도 하고 개인차가 있는데
    절대 사지 말라는건 좀 ...^^

  • 20. 인내하며살자

    '10.11.22 1:17 PM (210.99.xxx.18)

    5년째 드럼쓰고 있어요. 10키로구요. 집에 있는 이불 종류대로 다 빨아요.. 지금껏 이상한번도 없었어요.. 전 드럼이 너무 좋아요..

  • 21. 극세사

    '10.11.22 1:20 PM (114.129.xxx.174)

    이불도 잘돌아갑니다.
    엘모의 트롬이구요...10년차되는 드럼입니다.
    8킬로짜리 초창기모델---전 다시사도 드럼으로...^^*

  • 22. 저도

    '10.11.22 1:30 PM (116.39.xxx.198)

    드럼 사용중이지만 불만없어요. 원글님 세탁기가 불량인거같네요.
    10키로 4년째 사용중이지만 만족하고 있어요.
    이불빨면 먼지제거나 이런거 제대로 안된다고 해서 첨엔 욕조에 물받아서
    다시 헹궈보기도 했는데 헹굼물 정말 깨끗했거든요,그래서 믿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전제품은 정말 복불복인거 같아요.

  • 23. 이상하네요

    '10.11.22 1:43 PM (203.130.xxx.129)

    전 10 키로 드럼 이룹 쏙 들어 가고 아무런 문제없이 10년 가까이
    쓰고 있어요
    이곳에 드럼에 대한 불만 글 올라 올 때 마다 늘 이상하다..란 생각만

  • 24. ..

    '10.11.22 1:55 PM (116.127.xxx.250)

    세탁기 자체가 불량 같아요.

    저도 드럼...아주 만족하면서 씁니다.
    엉킴 없고 이불에 먼지 덩어리 안묻고...

  • 25. 저도..

    '10.11.22 2:14 PM (218.159.xxx.76)

    드럼쓰는데 별 불편 못느끼겠던데요. 오히려 통돌이쓸때 빨래엉켜서 한무더기로 올라와 짜증났던
    기억이 있는데....아무래도 복불복인 것 같아요.

  • 26. ....

    '10.11.22 2:16 PM (118.219.xxx.163)

    세탁기 불량인거 같은데요...
    전 8년된 드럼...건조되는거 사느라 용량이 7.5인데도 아무 불편없이 쓰거든요.
    이불빨래는 어차리 전 차렵이나 극세사는 안쓰고 여름엔 아주 얇은 이불 덮고
    겨울엔 솜 넣고 써서 이불 빨래에도 아무 불편없구요.
    전 다음에도 세탁기 다시 산다면 건조되는 드럼으로 용량 큰걸로 살꺼에요.

  • 27. 복불복

    '10.11.22 2:36 PM (203.130.xxx.123)

    이에요. 저도 6년된 10키로드럼 퀸사이즈이불속까지 들어가요.
    차렵,패드 잘만돌아가요.

  • 28. 드럼만족..

    '10.11.22 2:51 PM (58.76.xxx.52)

    저는 통돌이가 빨래 꼬임도심하고, 옷감 손상이 너무 심해 싫어요....
    통돌이 큰거는 이불 전용으로 쓰고 일반 옷은 모두드럼으로 빠는데
    확실히 엉키지 않아서 옷감손상 적어요~~
    통돌이 드럼 장단이 있는데...
    이불도 드럼 세탁가능하도록 겉커버 따로 된거 사서 커버는 자주 빨고,
    항균담요를 주로 이용하는지라 저는 드럼 정말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어요
    오히려 통돌이가 옷을 다 망쳐놔서 짜증나더라구요~~~
    통돌이는 부피큰 차렵이불종류 빨고 있긴해요~~~

  • 29. 저역시

    '10.11.22 3:03 PM (121.160.xxx.41)

    6년된 10킬로 드럼 이불 잘 돌아가요. 한번도 문제 된 적 없어요.
    제 드럼은 흰 빨래가 회색이 된다는 단점 말고는 못 찾은 거 같아요.
    회색되는 것도 좀 큰 문제이긴 하죠.ㅡㅡ;

  • 30. 흠냐

    '10.11.22 3:07 PM (121.146.xxx.138)

    처음 드럼 나오고 유행타기 시작할때 통돌이 안나올줄 알았는데 통돌이가 자꾸 나오는걸 보면 드럼에게 없는게 통돌이에게 있는듯 흠냐

  • 31. .

    '10.11.22 3:17 PM (175.123.xxx.78)

    저도 드럼 2년째 쓰는데 넘 좋아요.
    삶기, 건조도 되고 이불도 잘 빨아요~
    기계 불량 인 듯....

  • 32. ...

    '10.11.22 3:21 PM (121.136.xxx.144)

    기계불량인듯 해요.
    드럼으로 바꾼지 3개월 됐는데
    통돌이로 계속 쓸까 드럼으로 바꿀까 엄청 고민했어요.
    드럼으로 바꾸길 잘했다고, 통돌이 샀으면 어쩔뻔 했나 그러는데요.
    세탁기 사자마자 이불들 좌르르 빨았구요. 아주 잘 되고 하얀 수건의 회색화 문제도 해결했어요.
    표백제 넣으니까 하얗게 빨래 잘 되더라구요.

  • 33. 행복통

    '10.11.22 3:26 PM (111.91.xxx.243)

    방금 극세사 이불이랑 패드 한꺼번에 돌려 빨아서 널구왔는데 ..

  • 34. 저 위에

    '10.11.22 4:20 PM (115.136.xxx.24)

    수건 몇개 넣으면 잘된다는 분 계시네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차렵이불이나 좀 부피 큰 의류 한개만 달랑 탈수 돌릴 때는 에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 수건 한두개 넣어서 함께 돌려주면 에러없이 잘 돼요,
    그래서 전 요즘은 처음부터 수건 한두개 같이 넣어 돌린답니다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해보세요

  • 35.

    '10.11.22 5:55 PM (203.238.xxx.92)

    그래서 17키로로
    매장에서 이불빨래 잘하려면 큰 용량으로 하라고 권하더군요.
    이불 두개까지도 들어갑니다.
    전 통돌이때 수평 안맞아서 하도 소음때문에 고생을 해서 완전 만족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소독도 하고 좋습니다.

  • 36. 7k

    '10.11.22 6:19 PM (58.175.xxx.245)

    저는 2003년정도 초창기 트롬쓰는대요. 차렵이불하고 침대 패드도 빨고 다 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원글님 세탁기 센서 오작동인거 같아요.

  • 37.

    '10.11.22 6:30 PM (175.112.xxx.40)

    드럼불만없는데요...이불빨래도 잘되요. 세탁기 크기가 작거나 불량인거 같아요
    저 통돌이만 쓰다가 드럼으로 바꿨는데 전 훨씬 좋아요
    윗분들 말씀대로 소음적고, 옷감덜상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침대 패드, 차렵이불, 극세사 등등 다 잘되던데요

  • 38. ..

    '10.11.22 6:31 PM (175.118.xxx.42)

    우리집 세탁기도 8분에서 많이 돌아요.
    그럼 껐다가 이불 한번 뒤적어주고 다시 물넣고 헹궈요
    저도 드럼 싫어요
    센서 가는데 4만원인가 5만원준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
    곰인형 같은거 세탁기에 돌리지 마세요 고장나요

  • 39. 초코

    '10.11.22 6:31 PM (119.67.xxx.124)

    저는 2006년 결혼하면서 트롬 10kg 샀는데.. 가끔 이불 큰거 돌릴때 멈추더라구요. 짜증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그래서 세탁때문에 극세사 이불도 안씁니다. 보통 차렵이불은 그래도 잘 돌아가긴하는데 어여 통돌이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아요 ㅠㅠ 고장도 안나요 ㅠ

  • 40. ,,,

    '10.11.22 6:48 PM (119.69.xxx.16)

    저는 통돌이 쓰다가 빨래 엉키고 구겨지고 너덜너덜 해지는게 너무 싫어서 드럼으로 바꿨는데요
    단점이 있다해도 저 문제를 해결해주니 별 불만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잘되다가도 한번씩 우당탕탕 거리면서 세탁기가 발이 달린것 처럼 움직일때가 있더군요
    균형이 안맞아서 그렇다는데 그러다가도 잘돌아가거근요
    암튼 우당탕탕 하면서 돌아다닐때는 무서워서 간이 콩알 만해져요

  • 41. ㅡ,.ㅡ^

    '10.11.22 6:50 PM (125.182.xxx.42)

    삼숑10키로 짜리가 그렇게 고생 시켰다죠. 이불 빨래 에러....그거 이불이 물을 너무 많이 먹어도 그렇답니다.
    그거 사망신고 냈을때 얼마나 속시원 하던지....

    지금은 트롬 15키로 쓰는데, 정말 대 만족 이랍니다. 솜이불 1인용 겨울꺼 다 빨아줘요.
    빨래 용량 따라서 시간도 단축 되네요.

  • 42. 세탁기

    '10.11.22 7:01 PM (116.124.xxx.97)

    밀레 세탁기 권해봅니다.

    그야말로 튼튼하고, 세척력 좋습니다.
    용량이 8킬로 밖에 없어서 작은듯 해도...요즘 침대이불 많이 쓰므로 괜찮습니다. 크기만 크고 힘없는 여러 브렌드 들에 비해 추천할만 해요.

    단, 가격만 착하면...당당하게 추천할텐데, 가격이 후덜덜한 까닭에 그저 꼭 드럼으로 바꾸고 싶다는 분께만 조심스럽게 추천해요.

  • 43. ㅇㅇ

    '10.11.22 7:14 PM (121.130.xxx.42)

    혼수로 통돌이 사서 10년 잘 쓰고 드럼 사서 7년 째 쓰고 있네요.
    이런 저런 불만도 많지만 다음에 또 산다면 드럼 삽니다.
    거기다 건조기도 꼭 사고 싶구요.
    원글님 세탁기 불량품이니 강하게 항의하세요.
    제품 교환을 받든 보상을 받든.

  • 44. 하하

    '10.11.22 7:15 PM (219.249.xxx.233)

    ''' 님! 자해공갈당이 울 집에도 있어요..
    드럼인데 종종 세탁하면서 혼자서 움직이더군요
    이 벽에 쿵..저 벽에 쿵...낑낑대면서 세탁기를 밀어 원위치 가져다 놓는게 일이예요
    미쳤는지 탈수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고요..15분 남았다 해서 20분후에 가 보면 12분 이따위..
    쿵ㅋ쿵 벽을 치면서 얼마나 요란하게 세탁하는지..울 아파트에서 쫓겨날까봐 맘이 조마조마해요

  • 45. ..

    '10.11.22 7:22 PM (121.172.xxx.186)

    하우젠 드럼세탁기 10키로짜리 7년정도 쓰고 있는데
    이불 빨래 할때 잊을만 하면 한번씩 탈수가 안되서 몇시간씩 무한반복 세탁 하곤 그래요
    한쪽으로 쏠리다 보니 그런건지...
    그래도 전 통돌이보다 드럼이 더 좋아요...여러모로....

  • 46. 전 드럼

    '10.11.22 7:23 PM (180.66.xxx.4)

    좋아요. 드럼이 막 움직이고 소리 엄청 나면 기사아저씨 부르세요. 나중에 잘못 평형이 맞아 뒤모터가 타고 하늘나라 가신답니다. 그래서 또 ..드럼 샀어요. 전 드럼 좋은데....

  • 47. 좋아요,.

    '10.11.22 8:20 PM (175.205.xxx.223)

    17키로 샀는데 통돌이쓰다가 드럼쓰니 좋은건 탈수가 정말 잘된다는거랑..
    옷이 엉킴이 없어서 옷감손상을 줄일수 있네요.. 기계가 문제인것 같네요..
    통돌이보다는 세탁력은 좀 떨어지는것 같기도하구.. 헹굼이 좀 개운하지 않아요..
    사실 통돌이도 마직막 행굼물 보면 탐탁지 않았는데 드럼은 추가행굼 꼭한답니다..
    물이 별로 안들어가서 그런듯..

  • 48. 모두가행복한세상

    '10.11.22 9:11 PM (175.112.xxx.32)

    전 반대로 다시는 통돌이 안살꺼예요. 드럼사기전 통돌이 최신모델 샀었는데 진짜 새옷이 헌옷이 되어서 나왔어요. 먼지와 보푸라기, 꼬임이 정말 심해서 사진찍고 서비스 몇번 부르고 결국 환불받았어요
    이불빨래를 잘하는 편이라 드럼 17키로짜리 샀는데 완전 만족이랍니다. 일단 꼬임이나 먼지가 없어서 만족이랍니다. 헹굼물이 흐린거 같아서 헹굼물만 따로 받아서 확인해봤더니 깨끗하더라구요. 통돌이때 옷 빨고나서 먼지떼고 있을때 화딱지나서 돌아가시는줄 알았답니다. 그리고 통돌이사실때 모델 잘 확인하세요. 특정모델이 심하거든요. 요즘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 49. ..

    '10.11.22 10:06 PM (180.229.xxx.64)

    글쎄요 전 드럼 좋은데요.. 12kg 사용하고 있어요 매일 2-3번 정도 돌리는데요..제가 좀 민감해서 이불도 속옷류도 모두 삶음으로 돌리거든요 일반 발래는 따로 돌리구요 하루종일 7시간 정도 돌리는거 같아요.. 아이가 셋이라 발래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아읻릉 이불 일주일에 한번은 빨아주고 건조도 시키고 어느정도 말리고서 햇빛에 말려요.. 전 통돌이 사용 못할거 같아요..

    참 그리고 전기료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저희 하루 평균 두번이상 돌리는데 진짜 괜찮아요

  • 50.

    '10.11.22 10:26 PM (211.104.xxx.136)

    리플들을 읽어보니 특정 회사 제품에서 문제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것 같군요
    대충 보니 별세개? 회사?

  • 51. 나름 정리..?

    '10.11.22 10:26 PM (125.135.xxx.18)

    삼성이 이불 넣으면 자해공갈단이고 엘지는 괜찮다는건가요?
    17킬로를 사야 이불 잘 빨고요...
    밀러는 좋지만 작고 비싸다?

  • 52. ...

    '10.11.22 10:33 PM (115.86.xxx.17)

    전 삼송인데 이불은 잘되요..
    근데....2년전제품인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불만이에요.
    신제품들은 좀 나아졌나요??

  • 53. 저도

    '10.11.22 10:38 PM (114.202.xxx.31)

    드럼으로 바꾸고나서 전기료도 세제도 절약되고,
    이불도 잘되고 용량이커서 모터가 무겁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움직임도 없이 잘되요
    참고로 전 3*제품이고 16kg대용량이에요

  • 54. 어느회사

    '10.11.23 12:14 AM (121.132.xxx.75)

    제품이건 수평이 안 맞으면 자해공갈단이 되나봐요.ㅋ~~ 공감중입니다.
    7.5 킬로 트롬인데 세탁력은 좋은데 가끔 자해공갈단이 되네요.
    수평이 안 맞으면 무슨 부속품이 휘어져서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라는데
    걱정이 되긴 됩니다.
    원글님 세탁기는 불량품일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 55. 난 공주다

    '10.11.23 1:49 AM (110.12.xxx.245)

    이거 적으려고 로그인했어요
    꼭 통돌이들 사세요
    저희 시댁 7년인가 8년 됐어요
    다시 이번에 통돌이로 바꿨어요
    고장이 넘 잦고 수리 비용도 넘 비싸고 벌써 부속이 없답니다 허허 기가차서
    그러면서 자기들도 드럼 수명을 10년 본다네요
    as와서도 자기들도 못 고치고 갔어요
    어찌 어찌 부속 구해서 고친다 쳐도 1, 2년 뒤에 또 고장 날거랍니다
    그런데 기사들 와서도 자기들도 뭐가 고장 났는지 찾지를 못해요
    시댁 두분 사십니다
    몇달전에 비싼돈 주고 수리 하셨거든요
    진짜 자주 하시는거 같아요
    저희는 결혼 10년 통돌이 수리 한번 없이 짱짱 합니다
    두달전에 통돌이로 바꾸셨어요
    아니 한두푼도 아니고 무슨 드럼 수명이 10년정도 밖에 안됩니까
    그리고 이름 없는거 아니고 최고 유명회사 제품입니다

  • 56. 트롬

    '10.11.23 8:16 AM (119.71.xxx.63)

    저희집 10kg 사용한지 7~8년쯤 됐는데,
    2인용 겨울이불도 잘 세탁되고 탈수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세탁기 자체가 불량인것 같아요.

  • 57. ...

    '10.11.23 8:41 AM (211.48.xxx.237)

    이 글 캡춰해서 회사에 팩스로 보내고
    제대로 작동 되게 해놓지 않으면
    방송국에 연락하겠다하세요.
    드럼별로이기도 하지제품이 불량 같네요.

  • 58.

    '10.11.23 9:09 AM (210.108.xxx.253)

    저희는 드럼세탁기로 세탁하면 왜 수건이나 하얀옷이 누렇죠.. 집에서 통돌이하면 완전하얀데

  • 59. 움..

    '10.11.23 9:10 AM (210.108.xxx.253)

    친정집에 가져가서 빨아봤거든요 그랬더니 하얗게 나오더라구요.. 드럼이 원래그런가보다 하고 쓰기를 4년?...근데 이런글이 베스트글이길래 한번 묻어서 저도 물어봅니다

  • 60. 드럼매니아

    '10.11.23 10:22 AM (124.55.xxx.141)

    세탁이 살때 신랑이랑 다투다 드럼 선택했는데요. 신랑말로는 통돌이가 잘빨리고 편하고
    이불빨래도 잘된다고 엄청 우겼어요. 하지만 전 옷감 덜상하고..급할때 건조해서 사용하는
    드럼으로 사자고 우겨서 샀는데. 4년째 잘 쓰고 있답니다. 이불빨래도 무리없이 하구요.
    특히...옷감에 보풀안생기는거와 엉기지 않는 것...가장 만족스럽구요. 옷감상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지금도 신랑은 툴툴거리지만..전 최고로 만족하고 있어요.
    이불도 오리털말고는 걱정없는데...오리이불도 속에다 싱글패드 하나정도 넣어서 탈수하면
    잘 되더라구요. 드럼이냐 통돌이냐는 개인 취향차이도 큰것 같아요.

  • 61. 트롬이냐 하우젠이냐

    '10.11.23 10:50 AM (112.171.xxx.133)

    저도 드럼으로 빨래하는데 탈수 잘되던데요
    아마 세탁기 불량인거 같구요
    트롬 쓸때는 흰 빨래가 모두 회색이 되었었거든요
    근데 우연히 하우젠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이건 하얗게 잘 빨아지네요
    아주 뽀얀건 아니지만 색깔 분리만 잘해서 넣으면
    흰 티가 흰색으로 오래 유지되요
    근데 회색이나 검정색등 짙은색 양말 한짝만 들어가도
    색이 달라져요

  • 62. 4년전 구입

    '10.11.23 10:57 AM (121.135.xxx.242)

    저도 10kg 구매했어요.
    근대 2년쓰고 이사했는데 바로 고장났더라구여~ 증상 똑같아요.
    기사분 오시더니 센서 고장이라고~ 12마넌 수리비 내고 고쳤어요.
    나도 다시는 트럼 안산다~ 생각했죠.

    근대 수리하고 이불빨래 예전처럼 다 해요~ 극세사 도톰한것도 빨려요~

    근대....왜 센서부품비가 2배나 차이나는거죠?

  • 63.

    '10.11.23 11:02 AM (121.186.xxx.175)

    트롬 7.5kg 통이 작아서 이불빨래 버겁긴 하지만 그래도 차렵이불 하나 정도는 꽉~ 들어가는데 한번도 문제 일으킨적 없어요. 단점은 통이 작아서 이불이 꽉~ 찬다는거... 그게 아쉽지요.
    전 9년되었지만 아직도 문제 없거든요.
    그 세탁기는 불량같아요. 요즘은 더 좋게 나올텐데.... 말이 안되어요..

  • 64. 전기세

    '10.11.23 11:21 AM (114.201.xxx.85)

    전기세가 더 나온다는 말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집 9년된 드럽이라 온수주입이 안되 냉수 데워서 온수 빨래해요.
    일주일에 3,4번은 온수로 삶아 빨고,
    애들 이불 빨래 때문에 하루에 1,2번은 세탁하며
    행굼 2회 추가는 기본입니다.
    그래도 33평 전기요금 300K넘은 적 없어요.
    다만 6키로 짜리라서 두꺼운 차렵 넣을 때 고생스럽다는 것 말고 빨래가 안되는 느낌도 없고..
    8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헛도는 것은 가끔 있네요(이불빨래)
    그래도 통돌이엔 패딩 잠바 세탁이 안됩니다. 물에 뜨거든요...
    오리털잠바, 패딩잠바 잘 빨아져서 좋아요.
    다음에 세탁기 사도 전 드럼 사렵니다.

  • 65. 저랑 같은경험

    '10.11.23 11:27 AM (210.112.xxx.244)

    어제 12시넘어 이불빨래 돌리는데(삼성 드럼 10키로입니다)
    원글님처럼 저도 탈수에서 8분에서 멈춰 돌지가 않더라구요..몇십분째 계속..
    차렵이불하나랑 요패드 하나 넣었는데..
    말이 10키로지.. 하나씩 빼서 몇번을 돌린끝에 결국 탈수는했네요..
    탈수 마친 이불이.. 무슨 거뭇거뭇한 (초컬릿자국)것이 여기저기 묻어있어..좀찝찝하네요
    상담실 전화하니.. 원글님처럼 무게가 안맞아 그렇다는말만..

  • 66. ..

    '10.11.23 11:27 AM (117.110.xxx.2)

    저도 드럼 만족해요. 9년째 쓰는 초창기 트롬 8키로 짜리..
    (가전제품은 복불복인가봐요. 양문형 냉장고 2년만에 냉각기가 반복해서 고장나서 환불받은 적 있거든요..)
    작아서 큰이불은 안빨리지만 홑겹 차렵이불이나 패드는 잘 빨리구요.. 균형이 안맞아서 달려나오는 현상이 있었는데 a/s 한번 불러서 수평 맞추고 나니까 덜컹거리는 현상도 없어졌구요..
    저는 만족해요. 삶기 기능 너무 좋구요.. (1주일에 한번 삶기 쓰는데 생각보다 전기료도 많이 안나와요)
    다시 살때는 드럼 큰 걸로 사려구요..

  • 67. ..

    '10.11.23 11:34 AM (58.124.xxx.63)

    트롬3년쓰다 통돌이로 갈아탐...
    트롬에 고무패킹에 곰팡이때 볼때마다 토쏠리고 세제 작게써도 헹굼 5번해도 거품잔치하고..
    이불빨래 제대로 못하고... 그래서 통돌이로 갈아탔는데...
    저는 통돌이가 좋아요.
    물론 엉킴이 있긴하지만 예전꺼보단 엉킴도 작고 먼지도 잘 걸러주던데요. 글구 옷감손상도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드럼은 고무패킹이 문제... 고무패킹 까뒤집어보면 정말 거기 달라붙은 먼지랑 섬유유연제뭉치랑 세제랑 곰팡이는 대책이 없어요..

  • 68. 장미향기

    '10.11.23 11:45 AM (220.126.xxx.80)

    언니들 어찌라고요 드럼을 살까요.
    통돌이를 살까요
    애들 많아서 동시에 쓰는 집 말 좀 해 주세요

  • 69. 현모양처

    '10.11.23 12:07 PM (122.203.xxx.66)

    근데..드럼세탁기 문에 있는 바킹안에 곰팡이 안 생기세여? 전 한번 그거 보고 놀라 자빠져서...열심히 긁어 냈는데도 잘 안되여..

  • 70. ??

    '10.11.23 12:10 PM (218.158.xxx.47)

    통돌이가 옷감 손상된다는말 이해가 안가네요
    뭐 늘어진다는 건가요?
    아님 보풀이 많이 생긴다는 얘기인가?
    통돌이 16년째 쓰지만 그런거 전혀 못느꼈거든요 (비싼옷들 아니라두)
    통돌이가 빨래 좀 엉키는거 말고는 불만 전혀없음!

  • 71. 가전

    '10.11.23 12:14 PM (114.204.xxx.142)

    가전 제품은 꼭 백화점이나 엘지, 삼성 대리점에서 사세요.
    인터넷이나 쇼핑티비 **마트, **랜드꺼는 모델명이나 겉모습은 똑같아도

    들어가는 부품이 달라요.

    좀 비싸더라도 꼭 그렇게 하세요.

  • 72. 드럼헹굼비추

    '10.11.23 12:28 PM (113.59.xxx.35)

    통돌이도 세탁망 이용하면 옷감상하는거 심함 꼬임은 방지됩니다.
    드럼은 헹굼이 찜찜해서 비추입니다.
    물 조금 나와서 적시는게 헹굼입니다.
    헹굼이 적셔서 하는건 아니잖아요.
    요즘도 적셔서 헹굼하는지 궁금하긴하네요.
    전 통돌이로 바꿔서 지금의 드럼이 어떤지 잘 모르니까...

  • 73.

    '10.11.23 12:29 PM (110.132.xxx.131)

    통돌이 빨래 엉김은 전 빨래망으로 해결해요.. 빨래망 크기별로 사다놓고
    쓰면 정말 편해요.. 엉김도 없구요..
    전 계속 통돌이만 써봐서 쓰던것 고장나면 드럼 살까 하고 있었는데..
    대체 몰 사야할까요??

  • 74. pp

    '10.11.23 12:32 PM (116.40.xxx.81)

    저도 5년된 드럼 쓰는데 원글님과 똑같은 현상이 있었어요...
    근데 요즘은 안그러네요...
    하지만 정말 드럼은 비추
    헹굼을 7번 하지만 느낌이 영 별루에요....
    얼마전 설문조사에서,,,신혼 가전중에서도 드럼은 비추상품이에요...